가평군은 친환경적인 임도를 건설해 숲길걷기 등 다양한 산림레포츠 장소로 적극 활용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풍부한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3억6천만원을 들여 임도신설과 구조개량 및 보수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조림, 육림, 산불예방, 병·해충방제 등 산림보호와 산지자원화를 위한 임도기능을 휴양, 레저문화 창출을 위한 기능을 융합해 산림경영기반을 확대키로 했다. 이를위해 자연지형에 부합되는 환경친화적인 임도 기능유지를 위해 1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평면 대성1리 원대성에 1km의 임도를 8월말까지 개설한다. 또 가평읍 경반리,청평면 삼회리등 기존임도 10km를 대상으로 절토사면의 안정복구,자연석을 활용한 기슭막이등 구도개량사업과 보수에 1억3천만원을 투입한다. 이와함께 가평읍 경반리 칼봉산등 임도변에 4천만원을 들여 개나리등을 식재,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임도의 안정성을 확보키로했다. 군은 1984년부터 임도개설사업을 추진, 지난해까지 총93km의 임도를 개설,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확대하고 산간마을의 교통개선 증진과 임산소득 증진에 기여해 왔다. 군 관계자는 “환경친화적 임도개설과 관리로 임업경쟁력 향상과 국민건강, 산림휴양 등 다양한
발길 닿는 곳곳마다 그득한 녹색 봄내음 가평군은 경기도내에서 두번째로 넓은 면적을(843.45㎢)가지고 있다. 이는 서울특별시의 1.4배에 해당된다. 가평은 전면적의 83%가 산이다. 산이 많으니 계곡이 많고 계곡이 많으니 하천도 많다. 산과 계곡, 하천과 강을 모두 가지고 있는 고장이다. 그래서 가평을 3多(산·물·잣)3淸(맑은공기·깨끗한 물·넉넉한 인심)의 고장이자 수도권의 산소탱크라 불린다. 산, 강, 하천, 계곡을 가진 가평은 여행지로서의 고른박자를 갖춘셈이다. 이른바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배울거리, 건강챙기기 등 여행객의 수용태세를 갖춘준비된 여행지이다. 삶과 환경이 공존하는 녹색상품의 모든것을 생생하게 들여볼 수 있는 고장, 가평의 매력을 찾아본다. <편집자 주> ◐가평의 블루오션 자라섬 자라섬은 매년 인간의 유희본능을 자극하는 원초적인 약동감과 연주자와 관객의 반응에 따라 변화를 거듭하는 재즈축제가 열리는 섬이다. 동, 서, 중, 남도 등 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자라섬은 이웃 남이섬의 1.5배의 크기다. 자연생태의 보물창고인 동, 서, 중도는 넓은 초원에서 잡초와 텃새 그리고 북한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가평군지회는 18일 오전 보훈회관 3층회의실에서 김영복 도의원, 정진구 군의원과 각단체장, 회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최문홍 수훈자회 사무장으로부터 내빈 소개와 회계 및 감사보고, 2009년도 운영보조금 세입·세출 예산및 결산, 일반회비 결산, 주요활동보고와 2010년 사업계획등 안건을 처리하기도 했다. 수훈자회 가평군지회는 매월 현충탑 참배와 회원가족 방문, 각 단체수련회 참석, 경기북부 보훈단체 연합회 구성에 따른 워크숍 및 발기인대회 참석 등 보훈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
가평군은 각종지표와 통계,일반현황 등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구축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경제와 사회의 환경변화에 부응하는 보다 다양하고 정확한 지표와 통계및 특징적 업무에 대한 데이터구축으로 자치행정의 객관성,정확성,유연성을 확보하기위해 군정업무 계량화에 나선다. 군은 먼저 자치행정의 품질향상을 통한 군정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부서별 기본통계, 일반현황, 군정자료등 수치와 가능한 주요업무 전반이 그 대상으로 1차적으로 257항에 대한 계량화를 추진한다. 특히 군은 정확성과 시의성, 유용성을 갖춘 객관적이고 신뢰받는 자료확보를 위해 직접조사를 통한 신뢰성확보는 물론 계량화가 불가한 부분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 의뢰하는 등 품질향상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읍·면 타시군, 기관단체와 도 및 중앙부서등의 최근 통계자료를 활용하고 자료출처와 조사방법등을 표시해 정확도를 높여 나가기로했다. 오는 6월말 발간을 목표로 추진하는 군정업무 계량화사업은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최근 3~5년간의 자료를 전국, 경기도, 가평군으로 구분해 작성, 가평군의 현위치를 한눈에 알아볼수 있도록 제작된다. 군 관계자는 “경제발전과 자치제도의 착실한 성장에따라 자치시대에 맞는 정책
‘군경절축’ 힘으로… ‘푸른연인’ 길러 낸다 가평축산농협은 지난해 12월 조합장 선거에서 60%대의 지지를 받아 제9대 조합장에 재선된 가평축산농협 나종국 조합장은 고품질 축산물시대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하고 있다. 가평축산농협과 가평군이 개발한 지역브랜드 푸른연인한우 브랜드는 각종대회 입상및 품평회에서 호평을 받으며 명품한우의 반열에 올랐다. 이에 가평축산농협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가평은 자연과 문화가 살아 쉼쉬는 수려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고장이다. 청정한 자연환경과 차별화된 사양관리기술, 1983년부터 실시해온 한우개량사업을 통한 우수한 유전자확보, 가평군 한우연합회에서 보급하는 친환경 발효미생물, 최고급품질의 사료가 만난 ‘푸른연인한우’는 한우의 풍미를 높여주는 올레인산 함유량이 일반 한우보다 월등히 높다. 지난 2007년 경기도지사 인증G마크를 획득해 지금까지 유지해 오고 있는 푸른연인한우는 명실공히 명품한우의 반영에 올랐다. 지난 2008년 5월 기존 브랜드인 ‘가평옻한우’에서 ‘푸른연인한우’로 전환하며
가평군은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도로환경정비에 들어간다. 16일 군에 따르면 해빙기와 영농, 봄철을 맞아 도로관리 효율화로 교통서비스 향상은 물론 농업생산성을 높이고 가평을 찾는 관광객에는 청정 가평의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오는 5월말까지 봄철도로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에따라 군은 건설재난관리과장을 총괄로 하는 2개반 20명으로 정비반을 편성, 굴삭기와 덤프트럭등 장비를 동원해 57개 노선 399km에 대한 정비활동에 나선다. 군은 이 기간중에 경사진 언덕길과 급커브 길에 살포한 제설용 모래를 설치하고 도로파손, 차선도색, 가드레일, 도로안내판정비 등을 실시한다. 특히 도로 일부균열 및 파손과 시계불량으로 안전운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기동처리반을 투입, 48시간내에 보수해 도로기능을 유지키로 했다. 또한 측구준설 및 배수불량지구 정비, 낙석 및 산사태 예상지구에 대한 순찰 강화, 주민통행에 불편을 주는 사항에 대해서는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보수를 실시한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분연히 일어나 일제압박에 항거한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3·1항일운동 기념행사가 열린다. 가평군은 3.1절을 기념하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16일 가평종합운동장 3.1항일운동기념비 경내에서 제23회 가평의병 3.1항일운동 기념행사를 갖는다. 이번 기념식은 유가족과 보훈단체회원, 유관기관단체장, 주민, 학생등 4백여명이 참석해 조총 및 초혼에 이어 독립선업서 낭독, 기념사 및 헌화분향, 3.1절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된다. 이진용 군수는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이 국가발전의 굳건한 발판이 되고 있다”며 “이번 기념행사를 맞아 민족정기를 바로세워 선열들의 넋을 유지하고 소통과 통합으로 상생의 발전을 이루자”고 말했다. 가평 3.1항일운동 기념식은 지금으로부터 91년전인 1919년 3월15 ~16일 양일간 이규봉선생의 주도로 북면을 시발로 가평일대에서 3천200명 군민이 군청앞에 운집, 독립만세를 부르며 일제 항거함으로서 극일정신과 애국애족정신을 방방곡곡에 과시했다. 당시 일제의 총칼에 가평군민 23명이 희생되고 28명이 붙잡혀 모진수난을 겪는등 인명피해를 입었으며 국가적으로는 우리민족의 정신을 깨우치고 민족정신을 하나
가평군은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경로당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관내 노인들이 체력 및 질환에 맞는 올바른 운동방볍을 습득하고 기초체력 향상과 만성질환의 예방및 완화를 위해 경로당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한다. 이 건강관리교실은 노령인구 및 만성질환자의 증가에 따라 규칙적인 운동및 식생활습관 개선을 도모해 노인들의 건강한 생활을 보장하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것, 매주 1회 운용될 건강관리교실은 실내에서 손쉽게 할수있는 스트레칭과 자기체증을 이용한 근력운동 및 저염식 생활을 위한 영양개선 교육과 조리교육, 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상·하반기로 나눠 31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교실은 자기체증을 이용한 근력운동 프로그램은 주 한 시간동안 각 관절을 중심으로 스트레칭, 근력운동등을 통해 기초체력을 향상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저염식 생활을 위한 영양개선 ▲혈당은 낮추고 건강은 높인다 ▲뼈가 무너지면 건강도 무너진다 등의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실습으로 짜여졌다. 오는 19일까지 경로당별로 전화및 팩스로 참가신청을 받아 오는 23일부터 매주 화,목 오전, 오후로 나눠 12월까지 진행된다.
육군 66사단은 16일부터 18일까지 가평지역 일대에서 민·관·군·경 통합작전 수행능력을 숙달하고 적 침투전술에 입각한 단계별 방호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야외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기간 중 병력및 차량의 실제이동이 실시되고 일부지역에서는 용의차량에 대한 검문검색을 위해서 임시 검문소를 설치, 운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훈련간 일부지역에서는 공포탄을 사용하게 되므로 놀라거나 혼란이 없기를 당부하며 특히 가축이나 농작물,경작지 등에 대한 주민피해 방지를 위해 빈틈없는 예방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훈련기간 동안 “전투모에 적색띠를 착용한 군인"들을 발견시에는 훈련목적을 위해 적을 가장한 훈련 병력이므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로 신고하여 훈련이 원활히 진행될수 있도록 협조해 줄것”을 당부했다.
경기도새마을회(회장 리출선)는 지난 12일 가평군 새마을 지도자와 구제역 피해농가 11가구를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했다. 리출선 도 새마을회장은 갑작스런 구제역 피해로 시름에 잠겨있는 전 축산농가를 격려하며 고통을 분담하고자 포천시와 가평군을 차례로 방문했다. 또 리출선 도회장과 김정수 사무처장은 가평군 새마을회를 방문해 하철호 지회장과 허금범 후원회장,조영태 군협의회장, 신영옥 군 부녀회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도 새마을회가 추진하는 각종 스마트코리아 및 실개천살리기 운동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며 제일가는 봉사단체로 새마을회가 거듭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