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지난 6일 청평면 청평7리(이장 장문호) 현지에서 마을회관 준공을 갖고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복합공간 탄생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이진용 군수, 홍태석 군의회 의장, 박창석.김영복 도의원, 오구환 가평군농협조합장,나종국 축산농업조합장, 이훈구 청평면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테이프절단,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청평7리 마을회관은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2층 316.48㎡(96평) 규모로 1층은 다목적실과 회의실 등을 갖춰 마을회관으로 사용되고 2층은 경로당으로 활용된다. 2억5천500만원이 투입된 청평7리 마을회관은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에 실용성을 가진 공간배치와 조경공간도 조성돼 안정되고 쾌적한 주민생활을 도모하게 된다. 이진용 군수는 “주민들의 편안한 안식처로 자리매김할 문화복합공간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주민대화와 쉼터 그리고 건강을 증진하는 사랑방으로 이용돼 살기좋은 마을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악면 묵안리 일대가 곰취, 곤달비 등 친환경 산채류 생산단지로 조성된다. 가평군은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청정산나물 생산을 통해 산림소득 향상을 꾀하고자 용문산, 연인산 일대의 4개소에 생산단지를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청정산간지역인 설악면 묵안리, 상면 행현리, 북면 백둔리 일대 307헥타에 조성되는 산채류 생산단지는 이달 말까지 산나물 식재및 파종을 마치게 된다. 이 사업은 친환경작물 및 무공해 임산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부가가치가 높아감에 따라 산채류 단지를 조성해 소득증대를 꾀하고 산림을 자원순환형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잣을 제외한 가평군지역의 임산물 규모는 크지 않지만 이 사업을 통해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연계한 체험상품개발을 계획하고 있어 농산물 못지않는 시장점유율을 확보할수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임산물 재배교육과 경영컨설팅을 통해 사업추진에 효율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고품질 유지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는 18일 개청식을 앞둔 성남시 신청사의 시의회 건물 4-6층에 설치된 시의원 개인 사무실. 성남시의회는 35명 시의원 모두에게 벽걸이 텔레비전, 냉장고, 컴퓨터, 책상, 소파를 갖춘 개인 사무실을 주었다./연합뉴스 신청사 개청 공연 프로그램도 “시의 부적절” 가평역과 청평역일대(53만8천570㎡)가 신경제문화 거점으로 본격 개발된다. 지속가능하고 균형있는 발전을 견인하고자 핵심사업으로 추진되는 가평·청평역세권개발사업에는 내년까지 381억7천8백여만원을 투입, 도로 등 기반시설이 놓여진다. 5일 군에 따르면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주민편익을 증대하고 교통흐름에 원활을 기해 도심의 고른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이 사업은 구조물공정을 완료하고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가평읍의 남북을 이어 신경제·문화지역으로 재탄생할 가평역세권 개발사업은 선힐아파트와 가평신역사간 767m의 도로가 내년말까지 개통된다. 또한 국도75호선과 가평신역사를 잇는 428m의 진입도로는 내년6월말까지 완료된다. 2개노선 도로개설사업에는 180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청정호수와 문화·관광지로 대표되는 청평지역의 발전을 촉진하게될 역세권개발사업은 신역사를 중심으로
가평에서 산양삼 재배를 토착시켜 소득을 증대하자는 취지 아래 5일 오전10시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이진용 군수, 이민섭 전 문화체육부장관, 최명섭 박사, 안덕균 교수, 강양순 박사, 이형호 영농조합법인 대표를 비롯 조합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양삼 전반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교육에선 한국산삼학회 부회장인 최명섭 박사의 성공사례 및 전망과 산양삼 관련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전 경희한의대 본초학교수 안덕균 박사는 삼의 본초학적 효능과 농약에 오염되지 않은 삼양삼의 귀한 가치를 높이 평가하여 조합원의 산양삼 식재 열의를 돋아주었다. 가평산양삼 영농법인은 조합원에게 산양삼 씨앗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가마니를 무상으로 나눠주고 가평은 삼에 원산지로서 풍토가 좋고 산림자원이 풍부하여 반드시 산삼의 메카가 되어 줄 것을 이형호 대표는 강조했다. 한편 가평산양삼 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산양삼 괸리 전문 법인을 설립하고 올해 3월3일 조합원 발대식을 갖고 이날 조합원 전체 산양삼재배 교육과 전망에 대해 전문가 초빙 강의를 실시했다.
가평경찰서는 5일 오후 가평군(군수 이진용)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지회장 김희영)와 증가하고 있는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경1노 협약식을 경찰서 회의실에서 가졌다. 교통사고와 범죄등 위험으로부터 노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1경(警) 1노(老) 제는 경로당별 담당경찰관을 지정, 수시방문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으로 주민만족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한다.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지역교통사고 사망자 12명가운데 25%가 65세이상 노인으로 나타나는등 교통사고를 당하는 노인이 증가하고있다. 이는 지난해 대비 사고발생은 78.57%, 사망은 두배이상 증가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찰은 경로당(136개소), 노인복지회관, 노인교실등 138곳을 담당경찰관이 수시로 방문해 교통안전 및 범죄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을 보호하게된다. 또한 가평군에서는 노인교통사고 피해를 예방하기이해 야광조끼, 야광모자, 지팡이등 교통안전용품을 지원하고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는 교통사고예방에 적극 참여키로해 노인들의 안전을 확보하게된다. 경찰관계자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늘어나고있는 노인교통및 범죄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이 제도를 실시키로 했다”며 “교통사고없는 안
(사)가평군 새마을회는 1983년10월 시·군지회 승인을 받아 1984년 3월 21일 정식업무를 시작해오다 지난 7월 16일 새마을운동 가평군지회의 일반단체에서 (사)가평군 새마을회로 법인전환, 현재 (사)가평군 새마을회는 하철호 지회장<사진>을 중심으로 각 읍·면별로 단체장외 280여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새마을 운동을 추진하고있다. 지난 2007년 6월 11일 제13대 지회장으로 취임한 하철호 지회장은 취임당시 남·여 새마을지도자의 화합을 중시하며 6개 읍·면 3천4백38명의 회원들의 결속을 이끌어내는데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으며 오랜숙원사업인 회관건립을 약속하고 이제 그결실을 눈앞에 두고있어 군민의 주요 관심을 끌고있기도 하다. 더욱이 가평군 새마을회가 주요사업으로 ▲사랑의 며느리 봉사대 노력봉사활동▲독거노인 효도잔치▲생활의식 개혁 새마을국민교육▲맑고푸른 가평군 가꾸기▲무의탁노인 목욕시켜 드리기 등 이다. 새마을회는 가평군 6개 읍·면 250가구를 선정해 새마을부녀회원과 무의탁 노인이 자매결연을 맺어 수시로 빨래·청소및 밑반찬등을 마련하는 노력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사회적
자람섬재즈축제에 이어 또 하나의 명품축제를 선보이기 위한 담금질을 시작했다.가평군은 4일 소회의실에서 관광과 축제의 비수기인 겨울철 제한성을 극복해 재즈페스티벌에 버금가는 겨울 명품축제를 만들기 위한 축제추진전략보고회를 가졌다.가평만이 가질수있고 남여노소 누구나 만족해하는 겨울종합선물축제를 통해 최고의 겨울상품을 창출해 가기위한 이날 보고회에는 활성화방안, 축제(Concept)등 전략방향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청정생태자원을 체험과 익힘, 즐거움, 문화등과 융합해 참여와 만족, 매력을 주는 독특한 축제로 승화시켜 축제의 브랜드가치 향상을 꾀하기로 기본방향을 도출하고 지역과 연계된 축제(Concept)에 대한 활발한 의견이 교환됐다. 또한 제2회 자라섬씽씽겨울축제를 다양성과 수월성, 수용성등을 포함한 리뉴얼(Renewal)과 이슈(Issue)제공, 스토리 텔링등의 Concept)으로 지역색과 축제색이 묻어날수있는 축제운영 방안도 개진됐다. 군은 자라섬씽씽겨울축제를 자라섬재즈축제와 같은 명품축제로 육성한다는 방침아래 관광객의 욕구충족과 만족도 향상은 물론 시장및 사회환경, 겨울체험의 패러다임등을 분석하며 겨울축제상품개발을 진행하고있다. 올해 1월에 첫선을 보인
푸르름과 싱싱함으로 대표디는 산소탱크의 고장, 가평을 행복하게 디자인할 제24, 25대 가평부군수 이·취임식이 2일 군청 회의실에서 있었다. 읍·면장과 3백여 직원등이 참석한 가운데있는 이·취임식에서 박신환부군수는 이임사를 통해 “새로운 가평발전을 열어가는 시간이 행복했다”며 “가평이 저탄소 녹색도시로 자리매김하고 도약하는데 뜻깊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않겠다”고 말했다. 도 총무과장으로 근무하다 제25대 가평부군수로 취임하게된 이춘배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무한한 잠재력과 역량을 가진 미래의땅 가평에서 6만군민과 560여 공직자와 호흡하게 된것이 자랑스럽다"며 "에코피아-가평의 가치를 상승시키는데 모든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에서 팔당상수원관리, 농정정책, 지역개발, 기획예산, 도정의 종합기획과 조정업무를 담당해온 이춘배 부군수의 부임으로 지역의 가진 자연자원을 경제적가치로 창출하는 에코피아-가평비전이 급물살을 탈것으로 기대되고있다. 특히 수질, 농정, 지역개발, 조직관리등에서 역량을 발휘해 경쟁력을 높여와 수질오염총량제, 그린
푸르름과 싱싱함으로 대표되는 북한강 호수권 5개 자치단체(춘천, 홍천, 화천, 양구, 가평)가 브랜드가치 창출을 위해 공동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 1일 가평군에 따르면 5개 자치단체 홍보관계자 10여명은 지난달 29일 춘천시청 상황실에서 회동을 갖고 주요정책과 공동현안, 관광상품 및 축제 등에 대해 공동 네트워크를 구축해 협력을 강화해 시너지효과를 거둬 나가기로 의견접근을 이뤘다. 특히 이날 회동에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에 이어 내년말 경춘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사실상 5개권역이 수도권화 된다며 5개 자치단체가 갖고 있는 독특한 관광자원과 축제 등을 공동 마케팅화해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5개 자치단체가 소유 또는 보유하고 있는 홍보자료의 교환과 영상물의 통합제작 등을 통해 수도권과 시·군에 실용적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감으로서 브랜드가치를 창출하고 동반성장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각 지자체의 이해관계와 행정구역을 떠나 실효성과 효율성을 갖고 경제권역 단위의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며 “시·군간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정례모임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으로 공동발전을 앞당겨 나가겠다”
다문화 가정의 건강과 행복한 동행을 위한 김장교실이 열렸다. 청평양수발전소(소장 한은섭)는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에 거쳐 다문화 가정주부 20여명을 초청해 직접김장을 담그는 김장교실을 운영했다. 다민족 다문화시대를 맞아 결혼 이민자에게 김치문화를 소개하고 김치를 직접 만들수있는 능력을 일러주는 김장교실은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영위할수있는 여건조성에 기여하게된다. 가평읍 주민자치센터 한글교실 수강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김장교실은 양수발전소 여직원과 가평읍 주민자치위원들이 일일교사가 되어 절임에서 버무리기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소통의 통로를 마련했다. 특히양수발전소에서는 다문화 가정주부를 위해 200포기의 배추와 김장재료, 용기등을 준비하고 직접 담근 김치를 가져가도록 세심한 배려로 동질성에 녹아드는 계기를 이뤘다. 한국에 시집온 지 2년된 투짱씨(26세)는 “말이 통하지않아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말과 글을 익힌후에는 한국문화와 음식을 알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며 “김치 담그는 비법을 전수해 가족에게 맛있는 김치를 선보이겠다”고 활짝 웃었다. 양수발전소 관계자는 “김치를 만들면서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