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변화에 맞는 실용적 발전을 통해 동반성장을 꾀하고자 가평군과 춘천시가 상생협력 협의회를 발족시킨다. 21일 가평군과 춘천시에 따르면 도로교통의 발전과 정보화시대에 접어들면서 생활권이 광역화되고 정부의 정책이 광역경제권을 통해 지역특성을 살린 특화발전을 추진함에 따라 동반성장과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상생협력협의회를 발족키로했다. 이에따라 양 기관은 자치단체장과 의회, 교육, 경제, 문화, 체육, 여성단체장이 중심이된 20명으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오는 25일 춘천시 생물산업지원센터에서 가평·춘천상생협력발전협의회를 갖는다. 상생협력발전협의회는 선언적 의미가 아닌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공동발전과 번영을 이룬다는 방침아래 ▲돈독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민간및 기업간의 교류협력사업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및 시발역 변경등 지역현안과 관련된 사업에 대해 공조를 강화하게된다. 뿐만아니라 ▲자라·남이섬 팸투어 등 마케팅과 주변개발 협력 ▲자전거도로 연결 ▲주요관광지 관광버스및 시내버스 노선개설 ▲문화·복지시설 이용편의 제공 등 양 기관이 공동발전을 위한 사항에 대해서도 폭넓은 협력기반을 구축하게된다. 양 기관 관계자는 “지리적으로 가깝고 사회·문화·정서적 환경이 유사
조합원들의 하나 된 마음으로 단합을 다지고 역량을 강화해 가평 축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2009년 가평축산업 협동조합(조합장 나종국)조합원 한마음 대축제가 17일 개최됐다. 계곡형 관광지인 상면덕현리 산장관광지에서 700여명의 축산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대회에서는 축산시책및 조합 활성화와 조합원 권익증대에 노력해온 직원과 조합원등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표창등이 수여돼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사기를 진작시켰다. 나종국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원 화합과 정보교류로 초일류 가평축협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하고 “푸른 연인 한우를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만들어 조합과 조합원의 소득을 높여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이진용 군수는 “가평한우는 지난해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우수상을 휩쓰는 등 우수성이 대내외적으로 확인하는 계기를 만들며 소비자들 사이에 브랜드 가치를 인증받고있다”며 “올해부터는 고급육 생산기반을 확대하고 가평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조합원의 소득을 높여나가자”고 말했다.
가평군은 납부자가 금융기관을 가지않고 고지서 없이 언제 어디서나 입금이 가능한 세외수입 가상계좌 납부제도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상계좌납부는 개인별로 부여된 가상계좌번호를 이용,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뱅깅, 텔레뱅킹, ATM기, 모바일뱅킹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휴일에 관계없이 24시간 납부할 수 있으며 납부결과를 SMS와 자동응답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수요자 중심의 수납행정을 펼치고자 자치단체와 금융기관간의 지방세 수납시스템과 군 자체보유 세외수입 전용서버의 기능을 분석하고 지난 5월부터 체납세금부분에 대하여 시범운영해 왔다. 가상계좌는 통장은 없지만 모계자와 연계된 전산코드들이 계좌역할을 수행해 납부자가 대금을 입금하면 금융계좌와 동일한 체제로 실시간 일괄 입금처리되는 전자금융계좌로 동명이인납부, 대납, 타인명의 납부시 100%입금자 식별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한편 군은 지방세 가상계좌납부 시행에 이어 각종 행정처분 및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임대료, 과태료, 변상금 등도 가상계좌 납부할 수있 도록 징수표준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군 관계자는 “공평과세 실현과 납세자의 편익증대를 위해 인터넷 지방세종
가평군은 최근 국토해양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수산식품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 최종확정에 따른 입장을 표명하는 성명을 16일 발표했다. 이날 성명에서 군은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을 환영하며 사업이 조속히 착수돼 원활하게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하천정비와 홍수대책등 치·이수적인 기능이 갖춰지고 물 문제 해결은 물론 강중심의 생태·문화·역사 기능이 어우러지는 지속가능한 생태및 친수하천으로 재탄생되기를 기대한다고 표명했다. 그러나 가평천, 조종천 등 관내 주요지천의 생태하천조성사업이 누락되어 매우 아쉽다며 해당부처 연계사업으로 반영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군은 재해예방과 하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뿐만 아니라 댐으로 단절된 물길소통을 위해 통선문과 어도설치사업, 그리고 주요지천도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에 포함되기를 강력히 희망한다는 입장을 역설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가평지역은 급류와 계곡이 많아 항상 우기철 수해피해가 예상돼 이번 정부의 4대강 사업에 지류하천이 포함돼 재해예방을 사전에 조치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혔다. 한편 이날 군이 정부의 ‘4대강
가평군과 현대아산은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생태체험관광투어를 이달 마지막주부터 북면 명지산 주변에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16일 군에 따르면 가평이 생태·체험·레저·축제의 중심지로 관광업계의 주목을 받으면서 PLZ(peace & life Zone) 관광의 명소로 탈바꿈돼 현대아산과 초·중생을 대상으로 놀토에 맞춰 생태체험관광투어를 실시한다. PLZ생태관광투어 상품인 명지산 생태공원은 1천267m 높이를 가진 명지산이 가진 동식물 및 곤충등 생태자원을 집대성한 곳으로 5천640㎡의 생태공원에는 약용, 희귀식물, 각종야생화와 수목 등 1만5천600여본이 식재된 자연학습원이다. 370㎡(113평)의 규모의 생태전시관에는 명지산에 자생하는 식물, 곤충, 어류 등 30종 530여 마리가 전시돼있고 명지산내 사인-몰, 반딧불이 동굴 등 체험공간이 구성돼 생태학습장소로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있다. 또한 우리나라 토종 민물고기의 산실이자 물고기 테마파크인 국립수산진흥원 중앙내수면연구소에서는 철갑상어, 쏘가리 등 민물고기의 종류와 생태환경, 60여종에 이르는 어류박제와 수족관등을 견학하며 담수생태계 전
북한강 가운데 있는 자라섬과 남이섬을 배가 아닌 줄을 타고 들어갈수있게 하기위한 가평 짚-와이어(Zip-Wire)설치투자 협약이 체결됐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 협약체결은 이진용 군수, 임병수 경기관광공사 사장, 강우현(주)남이성대표, 군 의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군 회의실에서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짚-와이어는 가평읍 달전리 선착장, 자라섬, 남이섬에 50-60m높이의 구조물을 세운뒤 이를 와이어로 연결하고 와이어에 의자형태의 기구를 매달아 사람이 탈수있게하는 시설이다. 설치사업은 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내년 4월 완공을 목료로 자라섬-가평선착장간 710m, 가평선착장-남이섬간 700m를 와이어로 연결하게된다. 35억원의 사업비는 (주)남이섬 50%, 경기관광공사 26%, 군이 24%를 출자하고 달전리 선착장의 주타워 부지는 남이섬이 무상임대형식으로 제공한다. 특히 가평군과 경기관광공사의 이익금은 가평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재투자하게된다. 가평짚-와이어(Zip-wire) 설치사업은 6월중 군의회 의결을 거쳐 7월말까지 법인설립을 완료한후 기본및 실시설계와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11월 착수된다. 이진용
자녀를 맡길곳이 없는 가정을 위해 자녀를 대신 돌봐주는 아이돌보미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있다. 11일 가평군에 따르면 5월말까지 아이돌보미서비스를 이용한 실적은 85가정이 660건의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이용한 가정중 비취업주부 일반가정이 224건(33.9%)으로 가장 많았고 조손가정이 178건(26.9%)으로 뒤를 이었으며 한 부모 가정이 96건(14.5%), 맞벌이 가정은 57건(0.9%)으로 나타났다. 이용 아동연령은 만6~8세가 134건으로 16.3%,만4~5세가 20.8%인 171건, 만2세~3세 107건으로 13%, 만 1세가 20.2%인 166건으로 밝혀져 만1세부터 5세까지 아동에 대한 돌봄이 54%에 달했다. 이용시간은 4~8시간 이용이 270건으로 가장 많았고 3시간 151건, 2시간 141건, 8시간 이상은 70건으로 부모들이 자리를 비우는 틈새시간에 아이돌보미를 많이 찾았다. 또한 이용 시간대별로 부모가 일을 하고있는 오후4~8시가 287건으로 가장 많았고 낮12~오후4시 232건, 오전8~12시 138건순으로 나타났다. 이용 사유로는 직장근무가 43%인 284건, 조손 또는 한부모 가정 및 다자녀
지난 5월6일자로 한국수력원자력 (주) 청평수력발전소장을 부임한 송병진(57) 소장은 “주변지역이 성장해야 청평수력이 있다는 신념으로 어선지원등 주변지역협력사업을 시행하고 청평수력4호기 건설을 기반으로 주변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송병진 신임 소장은 중앙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한전본사 수력부장을 거쳐 2005년 섬진강 발전소장, 2008년 한강수력 부처장을 역임하고 지난5월초 한국수력원자력(주)청평수력발전소장으로 부임했다. “항상 남을 배려하고 직원들을 보살피는 맏형역할을 도맡아 한다”는 평을 듣고있는 송 소장은 1996년 강릉수력건설 유공으로 산자부장관상과 1998년 하계 전력수급기여공로로 산자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금자씨와 사이에 삼남 이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2009년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게 대한 위로행사가 11일 오전11시 가평읍 승안리 용추파크에서 개최됐다. 가평군보훈단체 운영협의회(회장 윤장원)가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이진용 군수, 김주용 의정부보훈지청장, 박창석 도의원, 정진구·김혜경군의원, 김성기 가평중·고 총동문회장, 송병진 청평수력발전소장, 하철호 새마을지회장과 이진옥 유족회장, 석태순 미망인회장과 회원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여흥의 시간을 가졌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별과같이 빛나는 위인들, 그분들이 있어 또한 드러나지 않아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빛내는 당신도 바로 대한민국의 별입니다’란 표어같이 국가유공자들을 예우하며 보훈가족들에게 정성어린 보살핌 또한 우리의 몫이란” 윤장원 가평군 상이군경회장의 답사에 참석자들은 힘찬 박수갈채를 보내기도했다. 더욱이 이진용 군수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과 일일히 악수하며 뜻깊은 행사에 격려를 보내며 기념식과 여흥시간에도 자리를 함께하며 가평군 보훈단체운영협의회의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