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번으로 모든 정보를 볼 수 있는 ‘정보의 보물창고’인 가평군 홈페이지(www.gp.go.kr)가 누리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가평군은 지난해 12월 개편된 가평군 홈페이지가 누리꾼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면서 홈페이지를 찾는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가평군 홈페이지는 가평의 청정자원과 군정뉴스, 민원사항 등의 콘텐츠를 확대했으며 뉴스를 내용별로 클릭, 원하는 뉴스만 볼 수 있도록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또 가평 소식, 동영상갤러리, 포토가평, 문화마당, 웰빙정보, 열린마당 등 다양한 메뉴를 확보하고 영상기능을 확대함으로써 이용자가 보다 쉽게 가평의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다양화한 것도 눈에 띈다. 이밖에도 품질이 우수한 농·특산물 정보제공과 함께 노인, 여성, 어린이 등의 계층별 사이트를 구축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어린이 사이트는 유아학습용 콘텐츠를 구축해 학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피’는 생명을 상징합니다 ‘피’를 나눈사람을 우리는 형제라고 부릅니다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실천이기에 생명을 구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가평군에 2년 연속 헌혈 전군 최고치를 기록를 달성하며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있는 한 보병사단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사단은 50여년 전통과 명예만큼 고통을 반분하며 인간존엄성을 소리없이 실천하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지난 2006년부터 2년동안 1만9천100여명(2006년 1만1천100여명, 2007년 8천명)의 장병이 참여해 764만CC혈액을 수급함으로서 헌혈 전군 최고치 기록을 달성, 혈액수급에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 부대의 헌혈운동은 지난 1984년이래 매년 4차례에 걸쳐 7천200여 장병들이 헌혈에 참여해 혈액을 기증함으로서 대한민국 군대중 가장많은 형제와 기부자를 가진 사람인적 네트워크 왕자이자 사랑나눔 실천의 전령사라는 새로운 명성을 얻어 용맹·사랑·개척정신이 충만한 대한육군 최고의 부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기사에는 특별한 헌혈 역사가 있다. 지난 1997년에는 ‘헌혈증서은행’을 개설해 장병들의 헌혈증을 자발적으로 기증받아 11년째 운
가평군은 홍수, 태풍, 강풍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주민들의 재산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는 풍수해보험 제도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풍·수해로 발생되는 군민 손해를 보상해 피해주민의 경제적부담을 경감하고 자율방재능력 향상을 위해 풍수해보험제도를 시행한다. 풍수해보험은 정부와 지방차치단체에서 총 보험료의 61-68%(기초생활수급자는 94%)지원하고 태풍, 홍수, 폭설, 호우, 강풍 등 자연재해로 주택, 온실, 축사가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복구비의 최대90%까지 보험금을 일주일 이내에 보상해 주는 선진형 보험제도이다. 보험가입 대상시설은 주택, 온실, 비닐하우스, 축사 등이며 대상재해는 태풍, 호우, 홍수, 강풍, 대설 등의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도는 보험가입자의 부담은 최소화하고 혜택은 최고의 효과를 거양할 수 있는 정책보험인 만큼 만약의 재난에 대비해 미리 가입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가평군이 외교통상부로 부터 여권사무 수행기관으로 지정돼 오는 22일부터 여권발급업무를 개시한다. 8일 군에 따르면 국민소득향상과 글로벌 마인드화로 해외여행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유학과 연수등을 위한 여권발급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편익을 증대함은 물론 민원만족도를 높여가고자 여권발급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군은 민원봉사과 여권창구를 통해 발급하게 될 여권업무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관련시스템을 확보하고 여권업무 전담인력을 배치해 그동안 경기도에서 맡던 여권자료 입력과 심사기능은 물론 여권 분실신고와 재발급 신청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초기업무시행에 따른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2일부터 군에서 여권이 발급되면 경기도 심사를 거쳐 여권을 교부하느라 10일이상 소요됐던 기일이 5일 이내로 단축되고 여권발급을 위해 제2청 등을 방문했던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33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겸 전국소년체전 최종선발전 테니스대회가 8일 가평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각 시·군을 대표한 33개 팀 250여명의 선수가 참여, 개인 및 단체전에서 학교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 개인전 및 단체전 1, 2, 3위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주어진다.
가평군이 저소득가정의 태아 및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보충영양식품을 제공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을 오는 6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7일 군에 따르면 저출산·고령화시대에 접어들면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영·유아 및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를 대상으로 균형적인 영양을 일정기간 제공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관내 주소를 둔 5세 이하의 영유아와 임신부, 출산부, 모유수유부 등 임산부가 대상으로 가구별 최저생계비 200% 미만인 경우 주민등록등본과 의료급여증 또는 건강보험증, 소득금액 증명원을 갖춰 신청할 수 있다. 영양플러스사업 접수는 보건소 1층 보충영양실에서 오는 18일까지 접수 한다. 군 관계자는 “영양플러스는 태아단계부터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영양지원제도로 올해는 매월 100명에게 영양플러스 식단을 제공해 당사자는 물론 가족모두의 식생활 개선이 가능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평군 개청이래 처음으로 여성 사무관이 탄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달 28일 임용돼 상면사무소 면장으로 부임한 정옥진(51)씨. 특히 정 면장은 지난 2003년 7월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상면장, 재무과장, 도시건축과장을 거쳐 2006년 12월이후 농업과장으로 재직중인 남편 김남식 과장과 함께 가평군 최초의 부부사무관이라는 호칭도 얻게 됐다. 정옥진 면장은 1977년 5월 상면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1991년 10월 6급(계장)으로 승진해 종합민원과 민원담당, 주민복지과 노인복지담당, 기획감사실 법무담당을 거쳐 공직생활을 시작한지 31년만에 행정직 최초의 여성사무관으로 승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 면장은 “여성인적자원의 개발과 활용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가 되는 이 싯점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31년 공직생활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민원과 업무 처리에 있어 고객은 항시 웃음으로, 업무는 고객의 입장에서,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민원인을 맞이하며 늘 면민들에게 가르침을 배운다는 마음
가평보건소는 최근 보건건강센터 1층에서 취미생활 일환으로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취미생활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자기체험 실습시간을 마련했다. 가평 녹수갤러리 장영예 작가를 초빙해 2시간에 걸쳐 도자기가 완성품으로 되기까지 흙반죽, 모형 등 기초부터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았다. 허기순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들과 장애노인분들을 위해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며 “1주일에 2시간씩 걷기운동, 게이트볼등 실내, 외에서 짜임새있는 취미생활을 위해 다양하게 선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평축협 설악지점 준공식이 3일 이진용 군수를 비롯 정진구 군의회의장 및 의원, 기관·단체장, 축산농가 및 축협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서 이 군수는 축사를 통해 “가평군의 농업소득중 축산물은 농림업 10대 주요품목중 48%를 차지하며 연 30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명실상부한 농업제일의 소득원”이라며 “가평읍 달전리에 축산물 유통센터가 완성돼 개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설악지점 준공은 더욱 뜻깊은 일”이라고 밝혔다. 이 군수는 이어 “야심찬 축산브랜드를 성공시키기 위해 한우명품사업 추진과 사육두수 증가 및 유통시설 건립, 유통체계 모색 등 연차적으로 사업추진을 위해 매진하는 등 고급 축산물을 널리 알리고 공급해 모든 축산농가가 잘 살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된 가평축협 설악지점은 총사업비 12억여원이 투입돼 1천679㎡ 부지에 967㎡ 규모의 3층 건물로 지어졌다.
경춘국도를 들어서서 춘천방향으로 달리다 청평검문소를 지나 5분정도를 더 가다보면 우측으로 청평양수발전소 진입로가 시야에 들어온다. 입구에서 우회전해 다시 5분정도 진입하면 가평군 청평면 상천4리 1524 일원 호명호수 공원 삼거리 숲속에 위치한 자연과 함께하는 작은 공간 ‘녹수갤러리’를 만나게 된다. 자연속에 위치한 이 갤러리의 설립 목적은 누구나 이곳에 와서 자연을 즐기며 목공예와 도자기를 직접 만드는 ‘체험의 공간’, 여유와 생동감이 넘치는 ‘문화의 공간’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녹수갤러리 장영예 대표(작가)는 설명하고 있다. 흙집으로 지은 갤러리에 들어서면 통나무 장작을 불을 지핀 난로가 아직 저녁으로 스산한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있으며 아기자기한 도자기들과 작품세계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직접 빚어 만든 도자기로 우려내어 찾는 이에게 제공해주는 갖가지 전통차의 색다른 맛과 향은 주변 자연경관과 함께 우리마음을 훈훈하게 해주기에 충분하다. 산수와 자연이 아름다운 가평군을 예술문화가 살아숨쉬는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있는 이곳 ‘녹수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