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교육청부설 물·별·숲 생태체험교실(교육장 이영해)은 2008년도 생태체험교실에 참여할 학생을 선발하기위한 3단계 평가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생태체험교실에 따르면 생태체험교실 대상자 20명을 선발하기 위한 이번 3단계 평가에는 총50명의 학생이 참여해 2.5: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수년에 걸친운영으로 이미 가평지역의 학부모에게 인지도가 높아져 있는 생태체험교실은 생태 탐사활동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르고 가평군의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고 나아가 우리나라의 자연환경을 지켜나갈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전년도에 실시한 기관 평가에서도 경기북부지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교육활동을 전개해 가평지역의 학생들에게는 이미 선망의 대상이 되어 왔다. 이날 시험에 응시한 김선미 학생은 “생태체험교실에 꼭 합격하여 경기도에서 유일한 청정지역인 가평지역의 생태자원환경을 내손으로 지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안덕수 군수가 강화섬 한우 브랜드 육성을 위한 교육장을 찾아 축산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성남지역 농협인 3급이상 직원들은 11일 성남농촌사랑 농협봉사단을 조직, 본격적인 농가돕기 활동을 펼쳤다. 가평군은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분야별 협력을 통해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복지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이진용 군수는 가평읍 달전리 신영옥씨를 비롯해 각읍·면 복지위원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군수는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군행정의 협력자로서 복지의 사각지대 발생방지와 사회안전망 구축 강화를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위원 위촉만을 하는것이 아니라 읍·면을 중심으로 주민생활지원 관련 각분야에서 준 전문가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활동해 나갈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위촉된 복지위원들은 저소득 주민, 아동, 노인, 장애인, 모자가정, 요보호자 등 사회복지사업에 의한 도움을 필요로하는 자의 발굴및 상담을 비롯해 ▶대상자를 관련기관에 서비스 연계해 사회안전망 구축 ▶사회복지대상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 ▶사회복지관계 행정기관, 사회복지시설 기타 사회복지관계 단체와의 협력 등의 활동을
가평군이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행정을 위해 고객의 눈높이에 성큼 다가가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다양한 고객의 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설문조사와 민원담당 공무원들에 대한 주민평가제를 운영하는 등 질높은 고객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가평군은 고객만족을 위해 들이는 정성은 먼저 친절생활화를 위해 부서별, 민원종류별로 전화를 통한 민원사무서비스 수준을 측정하는 설문조사및 출구조사, 그린, 옐로우카드제 등의 도입과 분기별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한 BEST친절공무원을 선발해 이에따른 인센티브 제공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민원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향상 위탁교육과 전 직원친절맞춤교육및 전화응대 교육을통해 주민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는 고객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고객감성 충족을 위해 고객만족 특별교육, 아침친절방송, 고객만족 고객감성 친절교육 등으로 행정서비스 마인드향상을 이뤄가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객중심의 행정서비스를 통한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인해 방문객으로부터 쾌적하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며 “특히 오는 4월22일부터는 민원
서효원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최근 중요문화재와 국가 중요시설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하고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잇따른 연쇄방화 등으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가평소방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10일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가평소방서 관할 특정소방대상물 현황과 당면업무보고를 받고 이어 청사순시와 지역대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이뤄졌다. 가평소방서는 지난달 5일 개청을 했으나 소방인력의 부족으로 한달에 한번 실시하는 순번휴무제도를 중지하고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119지역대의 만성적인 인력부족으로 ‘전문의용소방대 운영’계획을 세워 부족한 인력을 의용소방대에서 도움을 받고있는 실정이다. 이날 서효원 행정2부지사는 지난달 26일 일산 골프연습장 화재 진압과정중 순직한 일산소방서 장항센터 고 조동환 소방관에게 애도를 표하고 “최근 특별경계근무 100일 작전과 관련해 소방관의 어려움을 달래고 소방관의 고생으로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음을 항상 인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군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예방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가평군은 업무와 관련해 금품·향응을 제공받은 경우 금액에 관계없이 직위해제하고 부패.비리 공무원은 실명을 공개하는 등 청렴도 향상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공직자 청렴도가 경쟁력이라고 선언하며 전국최고 수준의 청렴을 유지하기 위해 부패척결 및 공직기강 잡기에 본격 돌입했다. 군은 직무와 관련해 고의성을 갖고 금품·향응을 받을 경우 금액에 관계없이 즉시 직위해제하고 부패·비리 공무원은 여타를 막론하고 실명을 공개하겠다며 강도높은 방안을 내놨다. 특히 공직자에게 높은 윤리의식을 요구하는 것은 공직부패가 야기하는 사회, 경제적 폐해가 심각함을 반증하는 동시에 부패를 공적(公敵)으로 규정할 만큼 중요한 사안으로 분류하고 있어 공직사회에 청렴도를 제1의 공직조건으로 확립해 나간다는 것. 이에 군은 공사계약·관리, 식품·환경분야 지도 단속, 주택·건축·토지 개발행위 등 3개분야에 대한 청렴향상중점추진대책을 수립하고 민원인을 대상으로 민원처리시 금품·향응 요구 등 부패행위 여부를 확인하는 청렴 모니터링콜제 운영과 부정부패신고창구를 설치해 운영한다
소중한 우리의 삶의 터전인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가꾸고 보호해 후손에게 꺠끗한 환경을 물려주고자 나라지킴이인 군장병이 대대적인 자연정화활동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그 화제의 주인공은 대한육군의 최강을 자랑하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수도기계화보병사단 1천여명의 장병들은 지난 7일 가평군민의 젖줄인 상동천과 남양주시 수동천변을거슬러 올라가며 겨우내 쌓인 폐비닐과 쓰레기등 각종 오물 6톤을 수거해 깨끗한 하천을 만들고 생태계를 복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장병들이 정화활동을 전개한 상동천과 수동천은 울창한 산림과 암산으로 이루어진 신령스러운 산이라 불리며 수도권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있는 축령산에서 발원하여 북한강과 합류하는 하천으로 행락객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않는 곳으로 각종쓰레기에 몸살을 알아왔다. 특히 이날 정화활동에서 장병들은 바위틈에 숨겨진 비닐, 스티로품 조각등을 하나하나 집어담는 정밀수색.정찰형 정활활동과 군차량을 이용해 수거된 6톤의 쓰레기를 수송하는 완벽한 정화활동으로 상동천과 수동천을 1급수로 유지하고 생태환경을 복원시키는 전기를 마련했다. 또한 장병들은 환경의 중요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시키는 현수막을 설치해 국가방위는 물론 자
가평군 지역 4개고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해마다 대학수능시험을 보기 위해 2시간이나 걸려 구리시까지 원정하고 있어 큰 불편과 함께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며 관내에 고사장을 마련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9일 가평지역 고교 동문회와 학생, 학부모 등에 따르면 가평지역 고교 3학년생과 학부모들은 매년 11월 중순 대학수능시험을 앞두고 원정 시험에 따른 근심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가평군 4개고교 수험생 500여명은 구리시 일원에 흩어진 고사장을 찾아다니며 오전 8시까지 고사장에 입실을 하기 위해 잠을 설친다.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구리시까지 버스로 1시간30분에서 2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새벽 4시에는 일어나야 한다. 버스에 시달리고 교통체증이 발생하면 늦지나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겠느냐며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은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농촌에 살고 있는 것을 원망하며 관계기관 등에 호소문도 올려 가평군내 수험생들이 시간에 쫓기는 것 보다 가평군과 인접한 춘천시, 청평면지역, 마석 등에 고사장 설치를 주문하고 있다. 또 김성기 가평중·고 총문회장을 중심으로 설악, 청평, 조종중·고 총동문회장들은 지난 3일 간담회를 갖
가평군은 지난 4일 노인복지의 요람인 복지회관 대강당에서 ‘2008년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노인일자리 제공사업의 첫발은 인력파견형으로 관내 골프장에서 잔디관리, 골막이, 잡초제거 등 조경관리에 참여해 일일 3만원에서 5만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진용 군수를 비롯한 관내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노동을 통한 삶의 충전을 통해 활력을 되찾고 노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제공사업은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혜와 경륜을 활용해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이 할 수 있는 교통정리, 크린환경 조성, 단순노무활동 등과 방과후 공부방 도우미사업 등 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연이 살아 있는 에코피아 가평이 고로쇠 수액으로 봄기운을 만끽해 보세요” 가평의 화악산, 축령산을 비롯한 관내 산림에서 뼈에 이롭다는 고로쇠 수액이 본격적으로 채취되면 농촌지역의 주요계절 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6일 군과 고로쇠작목반에 따르면 가평에서 채취되는 고로쇠 수액은 지역적인 특성으로 일교차가 평균15도를 유지해 신선한 향기를 유지하고 ℓ당 자당(3.5g), 마그네슘(3.31ppm), 칼슘(16.23ppm)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가평의 고로쇠 수액은 일반 천연수에 비해 16배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어 천연 이온음료로 불리고 있으며 상온에서는 5일, 냉장보관시는 10일까지 음용이 가능하다. 가평산 고로쇠는 18ℓ한통에 5만원(택배비용포함), 9ℓ에 3만원(택배비용포함), 1.5ℓ3개입은 1만 8천원(택배시 2천원 추가), 1.5ℓ9개입은 5만원(택배비포함)에 판매되고 있다. 신현유 고로쇠작목반 대표는 “가평 고로쇠 수액은 위생적으로 채취·관리돼 최상의 품질을 보장한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가평군에는 15개반 99명의 작목반이 구성돼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로쇠 수액채취와 관리로 산림경영기반을 다지고 있다.
나보다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북면제령리 노인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달 불의의 화재로인해 집이 전소되면서 하루아침에 보금자리를 잃어버려 큰시름에 잠겨야만 했던 박원길(북면제령리)씨에게 사랑의 성금을 전달해 재기의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제령리 노인회(회장 이강직)에서는 지난3일 회원들이 심시일반으로 정성껏 모금한 성금90여만원을 박씨에게 전달하고 아픔을 함께했다. 한편 노인회의 따뜻한 소식을 접한 마을 이장 김현수씨는 “주머니도 여유치않은 노인들의 큰 사랑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마을회를 통해 화재피해가구에 대한 지원방안을 적극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