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과 전진을 위한 제1회 가평군 사회복지의날 기념행사가 4일 가평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일 제9회 사회복지의날과 사회복지주간을 맞아 사회복지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의 사기증진과 사회봉사활동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진용 군수를 비롯한 홍태석 군의회 의장·의원, 기관단체장, 관내 사회복지기관·시설 종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나누었다. 이 군수는 미원어린이집 시설장 안건해씨, 하면사무소 이상철씨 등 사회복지 발전에 헌신 봉사해온 유공자 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위로·격려했다. 이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사회복지인이 처음으로 하나돼 모일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 진 것에 대해 축하하고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복지에 대한 더 큰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 이어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 사회복지인 한마음 행사를 통해 친선과 웃음을 나누고 복지에너지를 충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군 관내에는 장애우와 노인들의 생활시설 32개소
여성농업인 복지향상과 농업발전에 기여할 (사)한국여성농업인 가평군연합회 창립총회가 지난 2일 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총회에는 이진용 군수를 비롯한 홍태석 군의회의장 및 의원,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선진농업 건설의 초석이 되어 갈 것을 결의했다. 이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유기농·축산물 명품화와 생태·체험관광 활성화를 통한 첨단농업도시를 만들어 줄 새로운 희망의 씨앗이 되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이진숙 회장은 “에코피아-가평을 만들는데 4천여 여성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는 물론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 지위향상, 모성보호, 보육여건 개선과 함께 농업, 농촌발전에 기여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가평군 가평읍 지역의 오랜 숙원이던 가평공공하수시설 증설공사가 마무리 돼 2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진용 군수, 홍태석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환경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2006년 7월 착공해 77억여원을 들여 2년간의 공사끝에 준공을 보게 된 가평하수처리시설은 처리용량의 대폭적인 증설로 주민보건위생 향상과 팔당수계 수질보전은 물론 주민 재산권행사에도 숨통이 트이게 됐다. 1998년 12월 일일처리면적 6천500㎡규모로 준공과 함께 가동에 들어간 가평하수처리장은 그동안 2천300만 수도권시민의 젖줄인 팔당호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해왔으나 각종 건축물의 수요증가에 따른 하수량도 비례하면서 처리용량에 육박해 건축물 인·허가에 제한을 받아 주민재산권행사는 물론 지역발전에 어려움을 주어왔다. 이날 준공식에서 이진용 군수는 “가평하수처리장 증설공사도 각종 규제를 극복하고 잘사는 가평을 만들기 위한 디딤돌의 일환”이라며 “청정가평의 이미지 제고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재정적인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1만9천
청심국제병원(병원장 차상협)은 최첨단 3차원 입체영상을 획득할수있는 64채널 MDCT (Muiti-Detector CT Systom. 컴퓨터 단층 촬영장치)를 지난 20일 설치를 완료하고 9월1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64채널MDCT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CT장비로 0.4초당 1회 촬영으로 64개의 영상을 얻을수있는 최첨단 검사장비로 특히 기존 CT보다 각종검사시 발생하는 방사선량이 적고 짧은 시간내 고해상도의 3차원 영상을 획득할수있어 관상동맥이나 대장등 움직이는 장기촬영은 물론 실시간 입체영상을 통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있다. 또 뇌혈관 질환검사를 비롯 심장·혈관 검사를 통해 관상동맥질환, 협심증, 혈관 협작 및 석회화 정도를 진달할 수 있으며 흉복부 3D영상을 통해 폐, 간, 위, 췌장, 대장 등의 다각적인 영상은 물론 척추, 사지 등의 골절, 디스크 검사도 가능해 치료를 위한 효과적인 판단을 가능하게 한다. 청심국제병원 차상협 원장은 “MDCT도입은 외국인환자 치료와 가평지역의 의료수준 향상은물론 심장질환및 뇌질환 진단을 통해 청심국제병원의 진료영역을 확대시켰다”고 말했다. 이로써 청심국제병원은
가평군이 소득창출과 지역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겨울축제 상품개발에 발벗고 나섰다. 28일 군에 따르면 관광과 축제의 비수기인 겨울철 제한성을 극복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가평만이 지닐 수 있는 생태·체험·문화·레저 등 겨울축제 상품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겨울축제 공모를 실시해 85건을 접수했다. 타 지역 거주 주민 73명(86%)이 응모한 겨울축제 제안 내용은 ▲가평의 비전인 에코피아-가평과 연계한 제안 18건 ▲깨끗한 눈과 달을 주제로 한 제안 8건 ▲설경과 눈꽃을 배경으로 한 제안 8건 ▲가평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고드름과 연계시킨 제안 7건 등이다. 이같은 공모결과를 바탕으로 군은 9월초에 군정조정회의를 열어 축제내용을 심도있게 검토해 축제 프로그램을 선정할 계획이다. 군은 겨울축제를 타 지역과 차별화 된 가족 참여 체험형 축제, 만족과 추억을 주는 행복축제로 정착시킨다는 방침아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골몰하고 있다. 한편 군은 오는 10월2일 부터 4일간 ▲천재 색소폰 연주자 조 로바노(joe Lovano)밴드 ▲기타의 거장 존 스코필드(John Scofield)▲빅터 베일리(Victor B
가평군의 비전이자 성장 동력인 에코피아-가평의 쾌속 운항을 위한 전직원 소통 연찬회가 29일부터 오는 9월27일까지 한달동안 실시된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소통연찬회는 역발상을 통해 자연환경을 경제적 가치로 창출하기 위한 에코피아-가평을 군 비전으로 설정하고 공감대를 조성하며 내실을 다져온 자신감을 바탕으로 격의없는 토론을 통해 창조적인 사업을 도출하고 이를 반영함으로써 도약의 디딤돌을 마련하게 된다. 직급별로 실시되는 소통연찬회는 4기로 나눠 1박2일 일정으로 관내의 한 콘도미니엄에서 실시된다. 연찬회 1일차에는 에코피아-가평 가치실현 추진에 대한 비전 설명을 마친후 오후 8시부터 군수특강에 이어 에코피아-가평을 달성하기 위한 북한강 르네상스,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 활성화 등 5대 시책에 대한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밤12시까지 토론이 전개된다. 2일차에는 공공공간, 공공시설물 등 주민이 향유하는 공공영역의 디자인 개발을 통한 주민의 삶의질 향상과 공직자 마인드함양을 위한 특강을 실시해 창조적이고 창의적인 공직역량을 확산시키고 결집시켜 나감으로써 성장 발판을 구축하게 된다.
가평군 설악면 청아캠프에서 27일 성남·하남·이천·광주·용인·남양주·구리시, 여주·양평·가평군 등 경기북부 10개 시·군 부시장·부군수 간담회가 개최됐다.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서 민기원 가평부군수는 “환경·생태·체험의 지역인 가평방문을 환영한다”며 “동부권역의 갖고 공통 현안사항을 해결해 나가는데 지혜와 슬기를 모아 가자”고 말했다. 또 민 부군수는 “가평군은 규제탓만 하고 있던 과거인식에서 벗어나 그동안 잘 보전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상적인 교육환경을 이루기 위한 에코피아-가평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기울이고 있다”며 깊은 관심과 많은 홍보를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글로벌시대를 지향하고 있는 청심국제 중·고교를 비롯 청아캠프, 박물관 등 지역내 우수시설인 청심재단을 견학후 오찬을 함께하고 공통 관심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균형있는 발전을 모색했다.
가평군은 오는 9월1일부터 태평양 전쟁당시 국외에 강제 동원희생자에 대한 위로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지원금 지급 대상은 지난 1938년 4월1일부터 1945년 8월15일 사이에 군인이나 군무원, 노무자 등으로 일제에 강제동원돼 이 기간동안 사망또는 행방불명되거나 부상당한 사람과 국내로 돌아오는 도중 사망 또는 행방불명되거나 부상당한 자, 국내 생환자 중 생존자 일본정부나 기업으로부터 급료나 수당 등을 지급받지 못한 자 등이다. 신청자격은 피해자 본인 및 유족이며 관련법상 친일반민족행위자와 이미 지원을 받았거나 받은 사람 또는 유족, 1947년 8월15일~1965년 6월22일까지 일본에 거주한 사람과 대한민국 국적을 갖지 않은 사람 등은 제외된다. 또 일제 강정하 강제동원피해진상규명위원회에 피해신고를 해 결정통지를 받은 경우에도 다시 지급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 및 문의는 오는 9월1일부터 2010년 6월10일까지 군청 총무과로 하면 되고 피해자 본인이나 배우자, 부모, 형제자매, 자녀 및 손자등 유족이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총무담당 031-580-2913)
1천100여 도민의 역량을 결집시켜 통일시대를 열어가고있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도지역회의가 지난 26일 가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회의는 민기원 가평부군수를 비롯 이재운 경기부의장 및 임원, 31개시·군 협의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민 부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에코피아-가평방문을 환영하며 여유와 양보하는 자세로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함양은 물론 그동안 축척된 힘을 바탕으로 평화통일에 대한 도민의 의지를 확산하고 시·군과 도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임원들의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민 부군수는 또 “우리에게는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이룸으로써 후손에게 번영된 선진통일조국을 물려줘야 할 사명이 있다”며 “대 국민 통일역량을 결집시켜 나가는데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열린 제5차 운영위원회에서는 제13기 경기도 지역회의 개최의 건, 후반기 사업계획 추진 등에 대한 안건협의 및 논의가 1시간동안 진행됐다.
가평군은 사회복지, 도로공사, 문화, 환경등 각분야의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편성에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내년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의견을 접수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사전에 파악해 예산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군정에 대한 만족도를 제고하고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해 가평발전을 가속화하고자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26일부터 9월17일까지 23일간 실시되는 내년 예산편성을 위한 의견수렴에는 군 홈페이지(http://www.gp.go.kr)를 통해 상하수도, 가로등설치, 공용주차장 확충등 주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사업들을 제안할 수 있다. 특히 군은 지방재정투자 중점분야와 예산지원이 강화돼야 할 지역현안사업을 파악해 자원배분의 합리성과 정당성을 확보하고자 각 실과소별로 사회단체와 기관 및 지역주민을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함으로써 보다 심도있는 의견을 수렴한다. 제출된 의견은 해당부서와 관련자들의 검토후 반영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예산운영을 위한 의견수렴은 지역현안사업을 발굴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에 대한 사전파악과 주민불편사항 해소등 공공의 목적을 위해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