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통합 세무민원 상담창구를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10일 군에 따르면 세무민원 담당공무원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불편함과 지방세 문의 사항시 통화중으로 인한 답답함을 해소하고자 세무민원업무를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세무민원 전담 상담창구를 운영하게 됐다. 군청 종합민원실내에 마련된 세무민원 상담창구는 세무직 공무원 10명으로 구성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밤 9시까지 세무민원에 대한 전화 및 방문, 예약민원들을 접수, 처리하게 된다. 한편 군은 주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개발행위허가 및 건축허가 등 인·허가 관련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복합민원 실무종합심의회’를 9월초부터 확대·운영해 나감으로써 민원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도를 제고시켜 나가고 있다.
해마다 국내·외 재즈매니아들을 감미로운 재즈 선율로 이끌었던 자라섬 국제재즈스티벌이 오는 12일 화려하게 개막된다. 가평군이 주최하고 문화관광부, 경기도,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제4회 자라섬 국제재즈피스티벌은 오는 12일 개막을 시작으로 16일까지 가평 자라섬에서 자연의 신비로움과 재즈의 선율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재즈스테이지, 파티스테이지, 재즈스트리트, 뮤직아일랜드 등 4개의 무대에서 페스티벌이 아니면 만날 수 없는 다양한 편성의 세계적 재즈 뮤지션들의 공연 뿐만 아니라 국내R&B, 소올, 힙합, 인디사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라디오 공개방송, 제1회 자라섬 국제재즈콩클, 스칸디나비아 재즈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국내 최고의 음악페스티벌다운 면모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축제기간 자라섬 내에서는 아티스트 워크숍 등 전문적인 이벤트에서부터 가족을 위한 무료사진촬영, 세게타악기 전시 체험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페스티벌 참가의 재미를 더해준다. 또한 관람객들의 다양한 편의제공을 위해서는 축제기간동안 신촌역-청량리역-가평역간 재즈열차가
민선단체장 출범이후 도윤호(56) 부군수는 지역발전은 물론 공직자들의 화합과 공경 정신을 몸소 실천하며 소리없이 민선군정을 수행 보좌하는 인물로 알려지고 있다. 그는 가평군에서만 1년6개월 이라는 가장 긴 기간 연임하며 군의 살림을 묵묵히 소임하고 있다. 도 부군수는 김포출신으로 동국대 행정대학원을 나와 1995년 행정사무관으로 승진 후 중앙부처에서 공직생활을 거쳐 2003년 서기관으로 발탁, 행정자치부 공보관실 홍보팀장등을 역임했다. 언론과 원만한 유대관계를 유지해온 홍보 통으로 평가받는 그는 호탕한 성격과 업무능력을 바탕으로 2006년 2월 2일 제22대 가평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도 부군수는 특유의 부드러움과 소신 있는 일처리, 친화적인 품성과 대인관계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지난 5·31 자치단체장 선거와 보궐선거까지 2차례에 걸쳐 가평군수 권한대행을 하며 직원들에게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임무에 충실을 기할것과, 공직의식을 새롭게 가다듬어 군민을 위한 행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 무리없이 권한을 이행했었다. 그는 현재 부임중인 이진용 군수를 지휘관으로 예우하며 노력하는 공직자로서 모범을 보여 가평군민들에게 자긍심 주기도
가평군이 내달 가평읍 자라섬에 생태문화공원 및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등 ‘2008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의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05년 8월 ‘인간과 자연, 문화의 공존’을 추구하는 ‘2008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개최 확정 후 올 2월에 조직위원회 구성 및 출범식을 갖고 도윤호 부군수를 단장으로 추진단을 구성, 대회 개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40여개 회원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의 주행사장이 될 65만7천900㎡ 면적의 가평읍 자라섬에 생태문화공원 및 대회기반시설(숙영시설, 지원시설, 휴식시설, 운동시설, 기반시설)을 조성한다. 또한 부행사장인 연인산 일원은 자연과 어우러진 캠퍼들의 다양한 체험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 지역발전 및 선진레저문화 보급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3년간 약 220억원을 투자, 오는 2008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지난 2월 대회장 조성 공사에 돌입, 8월 31일 현재 36%의 공사가 진행 중이다. 군은 캠핑캐라바닝대회가 끝나는 8월경에는 지난 2005년 11월 16일 행정자치부로부터 확정된 가평소도읍 육성사업을 추진, 올해부터
육군 72사단 군인들을 위해 주부들이 이발봉사를 하고 있다. 가평군은 5일 군청회의실에서 66보병사단 환경동아리 제1기 환경기초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청정가평지속발전협의회(회장 장기중) 주관으로 열린 이날 수료식에는 이진용 군수를 비롯한 정진구 군의회의장, 이병택 66보병사단장 및 장병, 숲 해설가 연구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이 군수는 제1기 환경동아리 심성교육 부문 수료자인 장병 20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66사단 환경동아리 기초과정을 훌륭하게 수료해 오늘 이 자리에서 장병들과 만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오늘 수료식은 66사단 장병들의 환경에 대한 깊은 관심과 청정가평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을 가진 66보병사단 환경동아리 54명의 장병들은 지난6월부터 목공예, 도자기공예, 숲 해설 심성수련 프로그램 등 4개분야 총 12주 과정을 이수했다.
김인식 농촌진흥청장이 4일 오후 가평군을 방문, 이진용 군수와 함께 지역 농업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이 군수는 광역친환경농업시범단지 2년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군의 친환경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위해 군 농업기술센터를 찾은 김 청장을 예방하고 기술력 지원 등 가평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가평군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경쟁력있는 사업추진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이에 농촌진흥청의 적극적인 뒷받침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김 청장은 농업인단체 임원 및 공무원 등 150여명이 농정 특강을 실시하고 농업인들을 위로, 격려했다.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휴식, 환경,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통합인프라 구축을 위해 항상 준비된 자세로 살아 움직이는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 되겠습니다.” 손영수 이사장은 공단이 지향해야 할 목표를 이같이 밝히며 “부지런하고 노력하는 공단을 위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과 발전 전략으로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같은 포부를 밝히고 있는 손 이사장의 취임이후 가평시설관리공단이 현장 중심의 조직혁신과 경영체제를 구축하고 투명한 경영 실천의 도약을 맞고 있다. 손 이사장은 공단을 운영하는 데 있어 공익과 수익의 적절한 조화를 위해 먼저 고객 중심의 서비스 경영을 실천하고 체계적인 고객만족 프로세스를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시장원리를 적용시켜 단위사업간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생산성을 제고하는 한편 사업다각화로 성장과 수익확충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고 수직이 아닌 수평구조로 직원과 함께 호흡하며 현장중심의 조직혁신과 경영체제를 구축하고 투명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공단이 창립된 지 2년반여가 지났지만 아직 미흡한 부분이 많다”는 손 이사장은 “최우선적으로 내부 문제점을 파악하고 직원이 능력과 성향에 맞는 업무
어린이, 청소년에서터 노인들에 이르기까지 가평군 하면 현리 주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책임질 환경친화적인 생활체육공원이 건립된다. 3일 군에 따르면 현리 420-48 일원 5만6천500㎡ 부지에 들어서는 현리조종생활체육공원은 총사업비 65억원(국비 10억원, 도비 5억원, 군비 5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08년 말 완공을 목표로 지난달 28일 착공됐다. 군은 생활체육공원 조성 사업은 지난 2003년부터 추진돼 온 군 역점 사업으로 인근 국민체육센터 사업비 49억5천만원까지 포함할 경우 114억5천만원이 투입돼 군 최대의 체육공원이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생활체육공원내에는 국제규격의 축구장을 비롯, 야외 헬스기구, 647m에 이르는 자연친화적 흙포장 산책로, 인라인 스케이트장을 겸한 X-game장, 농구장, 족구장 등 각종 체육시설이 설치된다. 또한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과 바닥분수대 등도 조성된다. 군은 체육공원 조성으로 주민들의 여가활동과 체력 증진 등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대도시의 체육공원에 대해 상대적 박탈감에 빠져 있던 지역 주민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체육공원 인근에 수영장,
도 행정1부지사가 낙후된 경기북부지역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가평군을 찾았다. 정창섭 행정1부지사는 지난달 30일 오후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수도권 관광휴양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가평군을 방문했다. 이날 정 부지사는 가평 역세권 및 자라섬, 남이섬 등을 방문해 도윤호 부군수로부터 지역특성과 발전전략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도 부군수는 규제탓만 하고 있던 과거의 인식을 전환해 각종규제를 역이용한 지역개발사업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정 부지사는 그동안 낙후된 가평지역에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증대를 이뤄나가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재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방이후 60여년간 죽음의 섬으로만 여겨졌던 가평 자라섬이 낡은 옷을 벗고 새옷을 갈아입기 시작해 눈길으 끌고 있다. 불모지로 여겼던 자라섬에 국제재즈페스티벌, 세계캠핑개라바닝 대회 등이 개최됨은 물론 이같은 대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가평군이 자라섬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환경생태공원을 조성해 나감으로써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상의 섬으로 가꿔 나갈 방침이기 때문. 면적이 약 20여만평에 달하는 자라섬은 해방이후 중국인들이 농사를 짓고 살았다고 해 1943년부터 중석섬으로 불려 오다 지난 1986년부터 자라섬이라는 새이름을 가지게 됐다. 주변에 흐르는 북한강의 맑은물과 수려한 산림이 어우러진 자라섬은 크게 3면의 섬으로 이뤄져 있다.오래전에는 남도와 동2도 섬과 연계된 모래사장이 환상적이라는 평을 받았었으나 군 재정을 위한 모래채취로 인해 생태계파괴는 물론 매년 우기시 물에 잠김으로써 자라섬이란 인식을 갖는 이는 없었다. 그러나 가평군이 발상을 전환하여 불모지에 있던 자라섬을 지난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가꾸기 시작하면서 각종 규제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로를 찾아가고 있다. 군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