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청평 및 상면지역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가 준공됨에 따라 지역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 25일 군은 사회간접시설인 도로개설을 통해 지역발전을 촉진하고 쾌적한 도시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주민 삶의 증진을 꾀하고자 추진해 온 청평 및 상면지역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청평도시계획도로는 청평면 청평2리 마을회관 옆길이 72m, 폭 8m로 지난해 11월 총공사비 2억7천여만원이 투입됐다. 이와 함께 상면 연하리 면사무소 뒤 길이 69m, 폭 8m로 개설된 상면도시계획도로는 지난 3월 1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완공됨으로써 차량ㅍ및 주민들의 안전통행을 확보는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을 이루게 됐다. 건설교통과 도로시설 김형욱 담당은 “앞으로도 지역균형발전을 꾀하고 주민생활편익을 증진함은물론 쾌적한 주거환경조성및 삶을 증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이 ‘비즈링’이라는 소리 마케팅을 통해 직원들의 소속감과 군정홍보 효과를 배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비즈링이란 핸드폰 통화 연결음으로 군은 지난 16일부터 이동통신사와 협조해 직원 200여명에게 비즈링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직원들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면 ‘푸른 봄날같은 상큼한 만남 푸른연인’과 ‘푸른연인의 도시 가평에서 열리는 제4회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로 시작되는 통화 연결음이 나온다. 이번 비즈링 서비스는 약2개월간 실시되며 군은 향후 농업 관계자 및 재즈관계자, 직원들의 추가 신청을받아 300여명까지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 여름 밤의 꿈과 낭만을’ 내년 여름 가평에서 별의 낭만을 간직한 한 여름 밤의 축제가 열린다. 제 74회 FICC 가평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다. 이 대회는 차량을 이용해 자연 속에서 야영하는 캠핑이다. 현재 이 대회의 자라섬 주행사장과 연인산 보조 행사장 공사가 한창이다. “이달 말까지 30% 공사가 진척됩니다” 30도가 웃도는 찜통 더위 속에서 공사의 총 책임을 맡은 한세덕 (사진)FICC 추진팀장은 “내년 4월말까지 완공하려면 갈 길이 바쁘다”면서 “전세계 35개국 1만여명이 참석하는 국제적 대회인만큼 조금의 빈틈이 없도록 자연과 조화되는 훌륭한 시설이 만드는데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30년의 공직 경험을 살려 완벽한 숙영 시설과 각종 편의시설 건립에 연일 구슬 땀을 흘리고 있다. 그는 삼림욕과 노천온천 등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사색을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오토 캠핑장 놀이공원 생태 관찰원 야생초화원 등의 부대시설의 완벽 시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 팀장은 지난 1977년 하면사무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가평읍사무소 건설과 도시과 건설재난관리
가평군이 효율적인 추진과 투명한 공직자상을 정착시켜 신뢰와 믿음을 주는 공직풍토를 뿌리내리고자 오는 8월31일까지 휴가철 공직기강 감찰활동을 전개한다. 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직기강 해이로 인한 민원처리지연이나 무단이석, 금품수수 등의 사례를 사전예방하고 각종 부조리를 사전에 차단해 변모하는 공직자상을 확립하고자 본청 및 사업소, 읍·면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휴가철 공직기강 감찰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장마철 재난안전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이해실태를 파악하며 휴가비 명목으로 금품숫, 업무를 빙자한 유관단체 및 업체 방문행동, 출퇴근, 출장 등 복무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감찰활동을 벌인다. 또한 공직기강해이, 공무원행동강령준수 및 사생활 문란 등 비위행위, 음주소란 및 음주운전 등 공직자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에 대해 엄중 문책한다. 아울러 민원창구 중식시간 교대근무, 민원처리의 지연, 회피 및 부당처리, 업무대행자 지정 등 민원처리실태사항, 인터넷민원 및 동향보고 등에 의한 민원 등 민원처리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감찰활동을 전개한다. 이밖에도 군은 탈·불법행위 묵인 및 방치, 관행적인 위법, 부당행위묵인, 방치 등 세무·계약·건축·토
가평군의회가 환경부의 (가칭)수변토지관리사업단은 가평군을 규제하는 또다른 규제라며 설립 반대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데 이어 기획예산처 등 관계기관에 이같은 입장을 전달해 귀추가 주목된다. 18일 군의회는 수변토지관리사업단 설립에 반대하는 내용의 건의문을 채택하고 기획예산처, 행정자치부, 환경부 장관 등에게 각각 발송했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환경부가 주민지원사업과 수질개선 등을 위해 조성된 물 이용 부담금을 토지매수에 중점 투입하고 있다”며 “수변구역 토지 매입에 따른 마을 공동화와 수변 생태계 파괴로 주민소득 강소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문제점을 제기했다.
수상 이착륙이 가능한 관광용 경비행기가 북한강을 이륙하다 추락해 조종사가 숨졌다. 17일 낮 12시20분쯤 가평군 가평읍 금대리 북한강에서 수상 이착륙 경비행기가 강으로 추락하면서 조종사 이모(50)씨가 숨지고 동승자 정모(35)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씨는 사고 발생 뒤 약 4시간만인 오후 4시10분쯤 물속으로 가라앉은 비행기의 동체 안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목격자들은 “경비행기가 북한강에서 3~4차례 이착륙을 거듭하다가 갑자기 앞머리부터 곤두박질 치면서 날개가 부러지고 물 속으로 가라앉았다”고 말했다.
가평군이 각종 안전위해요인으로부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시범·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안전문화 선상체험학교가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둠에따라 확대·운영해 나가기로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어린이 안전문화 선상체험학교 첫 번째 시범무대가 지난5,6일 이틀동안 수상레져문화의 발상지인 청평호의 선상에서 가평·청평·조종초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실시됐다. 초등학생을 비롯 교사, 어린이기자단, 안전요원, 학부모, 관계자 등 1회70여명씩 승선해 안전프로그램을 전개함으로써 교육당국과 학부모 및 자치단체가 어린이 현장학습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통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 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 특히 군은 어린이 안전문화 선상체험학교 운영을 초석을 튼튼히 다져 간다는 방침아래 우수한 강사진 선정과 관광, 문화, 역사적인 자료 준비 및 생태교육을 위한 붕어, 잉어 등 초종어류 1만미와 물놀이 사고시 긴급구조를위한 주변환경을 이용한 구명줄 활용법 등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군은 어린안전문화 선상체험학교 운영이 폭발적인 반응을 거둠에따라 내년에는 관내 초등학교로 확대,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방안과 물놀이사고 및 인명
산삼 한 뿌리를 가평군에 기증한 심마니가 있어 화제다. 가평군 가평읍 두밀리 장뇌삼 사업단 이형호 회원(49). 그는 지난 8일 오후2시쯤 장뇌삼 공동사업장인 두밀리 불기산 자락을 오르던 중 해발 450m 가파른 능선에서 18년생 싯가 약 200여만을 홋가하는 산삼 한 뿌리를 발견, 정성스럽게 캐냈다. 그는 산삼 처분에 대해 사업단 회원들과 협의 끝에 “어려운 이웃에게 돌려주는게 좋겠다”고 판단해 가평군에 기증했다. 산삼을 기증받은 도윤호 부군수는 “매각한 수익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하겠다”고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가평군이 관내 과수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및 해결방안등을 청취·모색함으로써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해나가고있다. 이진용군수는 북면에서 완숙퇴비와 친환경재배로 생산한 청정완숙 토마토의 출하시기에 맞춰 출하농가의 애로·건의사항 및 푸른연인 상표사용 현황 등을 파악, 군정에 반영하고자 최근 토마토 공동선별장 및 재배농가를 방문했다. 북면목동리 80평규모의 토마토 공동선별장과 1천200평에서 토마토 재배를 하고 있는 정길영 농가등 3곳의 농가를 찾은 이군수는 토마토 선별작업을 비롯해 당도, 색상, 모양, 무게 등을 일일이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과수 연합회원들은 “2005년 지역특화사업인 사과유통시설지원사업으로 신축된 선별장이 사용물량 검토시 사과 외에 토마토선별도 가능하다고 예상돼 연합회간 협의 하에 사과와 토마토를 동시에 선별하기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동선별하기는 부지가 협소해 현재 토마토만 공동선별하고 있으며 토마토 재배농가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에서 사과와 토마토 모두 선별이 가능한 공동브랜드 상표사용 기준에 적합한 선별장 건립을 요구하고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군수는 “일부 농가에서 건의한 사과 공동선별장 신축은 여러 가지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추후 사과,
국내 병원 최초로 해외의료시장을 겨냥한 국제병원인 청심국제병원(가평군 설악면)이 국제병원으로 2006년 한해 1만8천명의 외국인환자를 진료, 국내 외국인 진료 병원 중 해외 환자가 가장 많이 찾는 병원으로 1위를 기록하는 등 국제병원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정립해나가고 있다. 병원관계자는 2006년7월21일 청심병원에서 가일층된 국제화 체계로 정비, ‘청심국제병원’으로 변화를 꾀한 이래 해외 환자가 20% 정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07년 청심국제병원은 ‘양한방협진의 국제병원으로 도약’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이를 바탕으로 진료의 품질과 서비스수준 향상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청심국제병원은 행정시스템은 물론 안내자료에서부터 모든 안내 사인물을 영어, 일본어, 한국어 3개국어로 동시 통용토록 기반을 갖추고 외국인 환자의 언어소통문제를 해결, 환자가 불편함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차별화를 꾀했다. 또 주요질환에 대한 표준화된 진료지침(CP: Critical Pathway)을 마련,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환자중심의 진료체계를 구축하고자 의사, 간호사, 진료지원부, 행정지원부가 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