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양평읍 덕평리와 오빈리 일원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덕평천 하천수질 개선을 위한 덕평천 양수장 시설이 최근 준공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덕평천 양수장 설치공사는 앞선 지난 3월에 공사에 착수해 5개월 만에 지난 6월 공사를 완료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현재 월활히 가동 중이다. 전액 군비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총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양수장 구조물및 용수관로 2.7km를 설치하는 것으로, 사업 완료에 따라 약 10ha 면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상기후로 인해 가뭄이 잦아지면서 그동안 덕평리와 오빈리 일원에 농업용수가 부족한 상황이었다"며 "이번 덕평천 양수장 설치로 덕평리와 오빈리 일원의 안정적인 농업용수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공사는 지난달 30일 창립15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립 15주년을 맞아 공사 발전에 이바지한 직원들을 치하하고 우수사원에 대한 표창과 정년퇴직 직원의 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공사의 설립 취지와 목적을 되새겼으며 앞으로 공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기본원칙에 대해 전 직원이 함께 공감하고 각오을 다지는 제2창업의 장으로 진행됐다. 신범수 양평공사 사장은 향후 공사가 추진하고자 하는 단계별 사업추진 모델을 제시했으며 이를 위한 양평군과 양평군의회로부터의 소통과 신뢰 회복,기본에 충실한 자세, 직원 상호간의 신뢰와 선한 영향 확산의 조직문화 등 임직원의 혁신을 당부했다. 한편 기념행사와 함께 열린 양평공사 관광사업 분야 비전 발표에서 김현 시설본부장은 공사가 지향하는 양평 관관 미래비전 2025년과 이를 위한 7대 과제를 제시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다음달부터 관내 공동주택 7개 단지(약 4074세대)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사업(RFID)을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세대별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는 가정에서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때 세대별카드를 인식해 무게를 측정하여 음식물쓰레기 무게만큼의 수수료가 세대별로 차등 부과된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용문코아루아파트 외 6개 공동주택은 "2023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RFID종량기 지원사업" 신청에 따라 사업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양평군에서 54대의 종량기를 지원받았다. 앞선 6월27일부터 29일까지 사용방법에 대한 사전 주민설명회를 거쳐 7월1일부터 정식으로 시범 운영되며 한국환경공단 중앙시스템에 접속해 언제든지 내가 부담한 수수료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양평군은 RFID개별계량방식을 활용한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시행으로 단지별 약 30%이상의 음식물쓰레기 감소와 함께 공동주택 내 환경개선에도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2024년도 예산에 반영하는 '가평군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접수 기간을 연장 운영한다고 전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일상 생활에서 불편한 사항 또는 가평군에서 추진을 원하는 사업에 대해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군이 이를 반영하는 제도로써, 2023년도에는 총 55건 약 14억 원의 예산이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됐다. 이번 접수기간 연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추가 접수 받음으로써 보다 주민과 밀접한 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변경된 접수기간은 기존 마감일보다 2주 연장된 7월14일 까지이다. 가평군에 제안할 사업이 있는 주민은 사업설명서를 각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가평군청 기획예산담당관에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가평군 홈페이지를 통해 제안할수 있고 제출된 해당 부서 검토후 읍.면 또는 군청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예산으로 편성되게 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보다 많은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제안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이 29일 오전 의장실에서 마약범죄 예방 릴레이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범죄라는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4월26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고 있다. 최정용 의장은 "최근 10-20대 청소년이 SNS나 해외직구 등을 통해 마약에 쉽게 접근하고 있다"며 "마약 청정도시 가평을 함께 만들기 위해 군의회 차원에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가평군수의 지목을 받아 본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최정용 의장은 이 캠페인의 다음주자로 이철현 농협중앙회 가평군지부장을 지명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8시 설악 관내에서 설악 자율방범대·설악여상자율방범대와 함께 관내 취약지역 합동순찰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신윤정 설악 여성자율방범 대장은 "활동하며 느낀 애로사항과 자율방범대 조직이 완성되면 경찰에서 더 지원 할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는 적극적 대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며 "합동순찰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안전에 대한 걱정을 덜게 돼 자율방범활동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진 합동순찰에는 가평경찰서장을 포함한 경찰관과 설악지역 자율방범대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사회적 약자보호및 주민접촉 치안 민원사항을 발굴하는 등 범죄예방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양승현 가평경찰서장은 "공동체 치안 활동의 최일선에서 봉사하시는 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함으로써, 지역주민들께서 불안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경찰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통해 주민들이 가장 안전하다고 느낄수 있는 경찰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 2023년6월 소통.공감 찾아가는 열린군수실 운영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27일 청운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군민들을 직접 만나 민원상황과 지역현안을 듣기위한 '6월 소통·공감 찾아가는 열린군수실'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소통·공감 찾아가는 열린군수실은 사전 신청자와 현장접수자 27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날 열린군수실에서 건의된 내용은 ▲노인복지관 신축 예산지원 ▲마을방송시설 교체 ▲주민자치센터 증축 ▲하수관로 연결요청 ▲양평 반려견 테마파크 설립 ▲마을단위별 우수마을 표창 및 포상 ▲계사 악취및 해충 피해 해결 요청 ▲용두민속시장 전선 지중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제안들이 건의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즉시 해결이 어려운 일부 민원은 현장답사 등을 통해 담당부서에서 해결책을 모색해 민원인에게 개별적으로 처리결과를 전달하도록 지시했다"며 "다양한 소통시스템을 구축해 군민의 고충 사항을 해결하고 군민들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경찰서가 가평군 내 노후 교통신호제어기 31개소에 대한 교체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교통신호제어기는 신호운영에 있어서 필수적인 장치로 신호등의 신호를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가평경찰서는 작년 말 부터 가평군과 협의를 진행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다음달 까지 교체를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청평윗삼거리·가평역입구사거리 등 국도 주요 교차로와 고장이 잦았던 시가지 내 교통신호제어기 또한 교체 대상에 포함되어 있어 신호등 오작동으로 인한 교통불편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경찰서 관계자는 "노후 교통신호제어기 교체로 신뢰성 있는 교통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 할수 있을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시설물 점검을 통해 주민불편 최소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25일 청평장로교회에서 열린 6.25구국기도회 현장에서 관내 저소득 가구 아동및 청소년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부활절 연합 예배 헌금 50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군에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장익봉 가평기독교총연합회 대표 목사는 "우리 성도들의 소중한 헌금이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서태원 가평군수는 "가평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성금을 모아주신 목사님들과 성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관내 저소득 가구 아동.청소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 아동및 청소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 23일 '2023년 전통 가양주 주조사 양성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조사 양성교육은 전통주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가평군의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마지막 정규수업을 마치고 교육생 25명이 참여했으며 주요 활동 영상시청, 수료증 수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30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하면 사)한국조리협회에서 부여하는 '전통 가양주 주조사' 3급 자격시험에 응시가 가능해 교육생 25명 모두 자격시험에 응시한 결과 전원 자격증을 취득했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전통주 관련해서 처음으로 1회성 단기 교육이 아닌 장기교육을 진행하였는데 교육 만족도도 높아 이번 교육생들 중심으로 전통주 동아리를 개설해 자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교육생 중 일부는 전국 가양주 명인 선발대회 출전을 준비 중이다. 전통가양주 주조사 양성 교육과정은 4월21일부터 6월23일까지 10회 총 44시간(이론 18시간,실습및 현장학습 26시간)의 과정으로 매주 금 오후 14시부터 4시간씩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전통주의 가치와 역사적 배경, 전통주 관련 법, 전통주 종류및 제조기술, 전통주 제조실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