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가평군에서는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2022 경기도 마음건강 진료비 지원사업(마음건강케어)"을 운영 중에 있다. '마음건강케어' 사업은 정신질환자의 발병 초기 집중적인 치료를 유도하고 입·퇴원 후에도 꾸준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료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질환으로 인한 응급입원 치료비, 행정 입원 치료비를 연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소득기준 및 상병에 따라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진료비 및 초기진단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기준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서비스 필요 대상자에게 사례관리 및 주간재활프로그램, 직업재활프로그램, 가족교육, 동아리 활동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내에서 정신질환의 조기개입 및 위기개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중증 전신질환관리사업, 청년정신건강증진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코로나19 심리지원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제공) ◇4급 승진 ▲건설도시국장 장창순 ◇4급 전보 ▲경제산업국장 조규관 ▲행정복지국장 김구태 ◇5급 승진 ▲행정복지국 복지정책과장 직무대리 박성규 ▲행정복지국 회계과장 직무대리 최규일 ▲경제산업국 문화체육과장 직무대리 정선근 ▲행정복지국 행복돌봄과장 직무대리 이진옥 ◇5급 전보 ▲행정복지국 민원지적과장 신용성 ▲경제산업국 관광과장 박재홍 ▲행정복지국 자치행정과장 이해곤 ▲북면장 이진모 ▲행정복지국 안전재난과장 남경호 ▲청평면장 지병록 ▲건설도시국 허과민원과장 최돈목 ▲조종면장 박영선 ▲건설도시국 건설과장 임진섭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자라섬 봄꽃 정원 직거래 장터 판매농가(이하 자라장터 판매농가)에서 지난 27일, 장학기금과 더불어 여름철 폭염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내 소외이웃들을 위해 판매수익금 일부를 이웃 돕기 성금으로 군에 기탁하여 전달식을 가졌다. 자라섬 남도에 위치한 자라장터는 봄꽃 정원 개방기간 동안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관내 농산물 홍보 및 농가소득 보전 등을 위해 운영된 꽃 정원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이다. 자라 장터 판매농가 김근재 회장은 "코로나 장기화와 물가상승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소외이웃의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뜻깊은 일에 동참하기 위해 35개 농가들이 판매 수익금 일부를 십시일반 모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서태원 가평군수는 "경기불황과 코로나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을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경제불황과 코로나19로 인한 생계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자라장터 판매농가에서 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금액은 총 107만 원에 달하며 군 관계자는 적절한 수요를 파악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배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설악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지숙)는 지난 26일 중복을 맞아 설악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독거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손수 정성스럽게 조리한 삼계탕과 절편 등을 도시락으로 개별 포장해 관내 독거어르신 12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박지숙 회장은 "코로나19가 다시 재확산되는 추세라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되어 경로당에서 음식을 대접해 드리지 못하고 개별적으로 도시락을 배부하게 되어 아쉬운 마음이다. 더운 날씨에 뜨거운 불 앞에서도 웃으며 같이 봉사해주신 새마을 부녀회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범주 설악면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변함없이 어르신들께 앞장서 효(孝)를 실천하는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보양식을 드시고 무더위는 물론 코로나까지 잘 극복하시어 건강한 여름을 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설악면 부녀회원 모두가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대한적십자사 양동봉사회(회장 최정숙)가 지난 25일 중복맞이 삼계탕 꾸러미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중복을 맞이해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꾸러미를 회원들이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최정숙 회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오늘 드린 삼계탕과 복숭아를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윤호 양동면장은 "여름마다 복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적십자사 봉사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을 구석구석 복지사각지대 없는 양동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양동면 적십자봉사회는 주거환경 개선사업, 환경정화활동, 밑반찬 전달 봉사, 김장 나눔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경찰서(서장 류경숙)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젠더 갈등 및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시키기 위해 매달 22일을 양성평등의 날인 '두리 DAY'로 지정해 시행 중에 있다. '두리 DAY'는 '2(두)+2(리)'라는 의미로 남·녀가 서로 대등한 관계 속에서 상호 차이를 이해하면서 조직 내 양성평등을 구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매월 22일 가평경찰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 예방 자가진단 앱과 양성평등 체크리스트 작성을 통해 성인지 감소성을 확인하고 양성평등 시청각 자료를 통해 성평등 인식 제고에 힘쓰고 있다. 또 경찰서 내 남·녀 경찰관을 '양성평등 수호천사'로 지정하여 신임경찰관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상담을 실시하고 조직 내에서 성차별 적안 문제가 발생한 경우 청사 내에 설치한 '가평등함(가평+평등)에 신고할 경우 이를 적극적으로 시정할 계획이다. 가평경찰서 류경숙 서장은 "매월 22일 양성평등의 날 지정을 계기로 양성평등 문제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 전개뿐 아니라 조직문화가 성별이나 연령, 직급 등에 기반한 다양성을 존중하는 태도로 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지방공기업 양평공사가 과학기술 정보통신부 지정 국가 공인 인증기관으로부터 '정보통신접근성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장애인, 비장애인, 고령자 등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모두가 불편함이 없도록 웹 접근성이 우수한 사이트에 대해 품질을 인증하고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양평공사는 정보취약계층을 비롯해 모든 이용자가 차별 없이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절한 대체 텍스트 제공과 텍스트 콘텐츠 명도 대비, 키보드 사용자 등 24개 준수항목에 장애인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모두 통과해 1년간 유효한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이용자가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국제유가상승으로 어러운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를 긴급 지원한다. 이는 경기도지사의 '비상경제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5대 긴급 대책의 하나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가평군 내 지역농협에서 면세유류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 농업법인 등이다.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면세유류 카드를 발급받은 지역농협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전입-전출 농업인은 전입 농협에 반드시 변동사항을 신고해야 한다.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구입한 휘발유, 경유, 등유, 가스 등 4종의 면세유류에 대해 리터당 최소 100원에서 최대 2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신청기간을 놓쳐 지원받지 못하는 농업인이 없도록 반드시 신청하시기 바라며 면세유 긴급 지원으로 유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5일 경기도청 내에서 '인자한 카리스마'로 유명한 제29대 김영태 양평부군수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취임식에는 국·소장, 부서장, 읍·면장, 팀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영태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살기 좋은 양평에서 일할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현장중심의 행정, 주민과의 소통, 조직의 단합을 바탕으로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특히 마지막에 "전진선 군수님 만세, 공직자 여러분 만세, 양평군민 만세"라고 만세삼창을 외치며 양평군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김 부군수는 1991년도에 평택시에서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보도기획담당관, 공보담당관, 언론홍보담당관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으며 금번 7월 경기도 인사발령에 의거 양평부군수로 취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지난 21일 오후 4시경 익명의 남자분이 청평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봉투와 현금을 맞춤형 복지팀에 전달했다. 익명의 방문자가 건넨 봉투에는 "작은 물질이지만 지역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라고 쓰인 편지와 일백만 원권 수표 5장이 들어 있었다. 청평면에는 익명의 독지가가 수년 째 연 1000만 원씩 성금이 이어지고 있는데 같은 독지가의 꾸준한 기탁으로 추정이 된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본인은 전달민 할 뿐이라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자리를 떴다.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으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익명으로 기탁한 독지가의 선행은 행정을 담당하는 공직자에게도 여려가지 생각을 갖게 하고 많은 이들의 마음에 울림을 주는 선행이었다. 홍성천 청평부면장은 "이렇게 큰 성금을 기탁해 주시는 독지가의 뜻이 청평면 어려운 이웃에게 꼭 전달되어 유용하게 사용되도록 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평면의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분들을 위해 배분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