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28일 양평군 보훈회관 4층 다목적실에서 '사통팔달 간담회(농·축산업분야)'를 개최했다. 관내 사회단체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통팔달 간담회는 '사회단체와 소통하는 민선 팔기 매달 정기간담회'의 줄임말로 지역을 대표하는 분야별 사회단체장을 초청해 진행된다. 이날 보훈회관에서 열린 사통팔달 간담회(농·축산업분야)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양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소통홍보담당관을 비롯해 농업경영과장, 농업기술과장, 친환경농업과장, 축산과장, 지역농축산업분야의 사회단체장및 회원 등 40여 명이 자리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관련 부서장의 현안사업과 홍보사항 안내, 전진선 군수의 대외교류현황및 양평군 매력그린 계획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으며 이후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부서현안사업 중에서는 농작업 대행사업 민간위탁과 개화기 냉해 피해 저감사업 등 농사일을 지원해주는 사업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비와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등 인적·물적 재산의 보호를 위한 사업들이 소개됐다. 특히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의 확대와 최근 번지고 있는 럼피스킨을 포함한 악성가축전염병의 방역 등 예방대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
가평군은 대외협력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로 강흥원(61) 홍보대사에게 명예 군민증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7년 9월 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강 씨는 호주 시드니 스트라필드시에 거주하며 제33대 시드니 한인회장을 역임하고 재호주 한인 상공인연합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강 대사는 그간 호주에 가평 잣 막걸리 시음 등 특산품 홍보행사를 5회에 걸쳐 개최하고 수출을 적극 지원하는 등 현지인이 입맛을 사로잡으며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 했다. 또 호주 한인 단체 간, 친선과 우의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가교역할을 통해 자매도시로서의 상생 발전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호주 시드니는 2011년 8월 가평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호주 스트라필드시가 소속된 도시로 한국 교민들의 상권이 가장 발달되어 있어 가평 특산품의 호응도가 높다. 앞서 군은 지난 10월에는 코로나 -19 등으로 중단됐던 국제 교류 협력사업이 재개되면서 홍보대사 겸, 캐나다 서부지구 재향군인회장직을 맡고 있는 장민우(58)씨에게도 명예 군민증을 수여했다. 지난 2021년 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장 씨는 캐나다 밴쿠버에 한국적 가평전투 참전비를 가평 석(石)으로 건립하고 가평 관광지와 특산품
남양주연탄은행는 28일 가평읍의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연탄 1500장을 전달했다. 이날 가평읍의 직원 20여 명과 가평읍 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은 좁은 골목길에 있는 대상 가구의 집집마다 창고 안까지 직접 연탄을 옮겼다. 금동호 남양주연탄은행 대표는 "올해 목표가 복지 사각지대 등 주거 취약계층에 연탄 총 10만 장을 지원하는 것이다. 우리가 드린 연탄이 추운 겨울날을 따뜻하게 보낼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면 그 이상 바랄것이 없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가평읍에는 아직 연탄을 사용하시는 가구들이 곳곳에 있는데 이렇게 연탄을 지원해주시니 필요하신 분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나실수 있을 것임이 분명하다. 남양주연탄은행에서 세운 올해의 목표를 이루실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평읍새마을회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도곡리 양평농협 육묘장에서 '2023 이웃의 정을 담아, 정담은 김치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양평읍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김장재료 준비와 김장담그기를 진행했으며 추운날씨에도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10kg을 관내 소외된 이웃 90여 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특히 김치와 양념은 양평읍새마을회에서 직접 파종하여 재배한 청정 배추와 무를 비롯해 마을 곳곳에서 후원받은 배추 총 300포기로 만들었다. 행사를 준비한 김주철 협의회장과 강미수 부녀회장은 "새마을회 회원과 양평읍 주민들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할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양평읍 새마을회의 정담은 나눔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언제나 후원을 아끼지 않은 양평읍 새마을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읍새마을회는 해마다 연말연시 이웃돕기 물품 전달, 사랑의 김치나눔 지원사업 등 다양하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가평읍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가평 잣고을 시장을 찾아 '4분기 찾아가는 희망복지 상담소 운영및 희망나눔사업(CMS)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찾아가는 희망복지 상담소 운영및 CMS홍보' 캠페인에는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평군청 복지정책과,가평읍장을 비롯한 맞춤형 복지팀 등 20여 명이 참여해 홍보책자및 물품을 배부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돌봄을 독려하였다. 초겨울 추운 날씨에도 5일장 내 부스와 오가는 주민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며 CMS모금활동을 진행하는 등 이번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가평읍 행정복지센터 김용주 읍장은 "추운 날씨에 캠페인에 참석해 주신 지사협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특히 취약계층 분들은 겨울이 더 힘들기에 좀 더 세심하게 살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이재효 작가가 지난 23일부터 양평군 지평면 무왕리에 위치한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에 '주민과 함깨 하는 벽화그리기'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재효 작가는 나무의 초상 '밤과 낮'을 벽화에 표현해 한적한 지평면 무왕리 입구에 활기를 불어넣고 혐오시설로 인식이 되어있는 공공하수처리장을 예술적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양평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하수처리시설의 벽면을 활용해 지역 예술가들의 재능기부를 이끌고 마을 곳곳에 아름다운 공간으로 가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속에 예술이 늘 가까이 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공공기관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양평공사, 양평문화재단,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 세미원 기관장과 팀장이 참석해 내년도 주요 업무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평공사 제7대 신범수 사장 취임 이후 본부장을 영입해 조직을 안정화하고 임금을 현실화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며 신뢰받은 공기업으로 거듭날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년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우수'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양평문화재단은 생활문화페스타, 별빛물빛 콘서트, 양감성 예술축제 등 양질의 문화예술행사를 추진해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늘리고 문화예술 정담회를 개최해 지역 예술인과 소통하는 운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는 대학생과 고등학교 장학생 선발을 확대하고 고등학교가 없는 서종면에 통학버스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장학사업을 확대한 바 있다. 세미원은 수목 전문가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세미원국가 정원추진단을 구성했으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업무협약, 연꽃문화재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최해 경기도 지방정원1호 세미원을 국가정원으로 승격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가평군이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8일 군에 따르면 올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정의 주요시책에 대한 행정력을 평가한 결과 우수기관에 뽑혀 재정 성과급 2억 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종합평가 실적향상 1위에 이은 두 해 연속 최고의 성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군은 그간 부군수를 평가지표 총괄 책임관으로 지정하는 등 책임관제 운영,실적향상 보고회 개최,담당부서와의 실적향상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전 부서와 공직자들이 단합하고 노력해 왔다. 경기도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종합평가는 기초지자체 평가 중, 가장 공신력 있는 조사로 인정받고 있으며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하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가평군이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모든 공직자가 만들어 낸 노력의 결과물이자 높은 행정력을 대외적으로 증명한 것이라"며 내년에도 군민들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변화와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올해 경기도 세외수입종합평가 대상과 지방세 체납정리 최우수기관이 이어 체납자실태조사평가 우수기관으
뚝마루가든은 27일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50만원 상당의 염소탕 20인분을 전달했다. 이날 복지사각지대 홀몸어르신들에게 반찬을 배달하는 가평읍 지역사회협의체(이하 지사협)의 반찬사업을 진행하였는데 가평읍 부녀회장이자 지사협 위원으로 활동하는 고광희 대표가 추가적으로 염소탕을 만들어 전달한 것이다. 고광희 뚝마루가든 대표는 "지사협 위원으로 반찬사업에 참여하면서 어르신들에게 더많은 것들을 드리지 못한 것이 항상 마음에 걸렸다.그래서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어르신들께서 따뜻하게 몸보신 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염소탕을 준비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대표님이 얼마나 가평읍에 헌신하고 계시는지 알고 있다. 가평읍을 위한 기부와 활동들도 많이 하시면서 이렇게 또 음식 후원을 해주시니 항상 감사한 마음이며 앞으로도 가평읍은 대표님의 봉사활동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한 성품은 가평읍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서종면은 지난 23일 영산조용기 자선재단으로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연탄및 난방유(500만 원 상당), 쌀 10kg 200포(60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영산조용기 자선대단은 2016년부터 지속해서 양평군 나눔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서종면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에 약 1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매년 꾸준하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나눔을 실천하시는 영산조용기 자선재단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원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