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평면 청룡사는 27일 햇반 50박스를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청룡사는 불자들이 붕헌한 이웃돕기 물품을 정기적으로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지역사회 내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청평면 청룡사 도원스님은 "추운 날씨가 지속되늕데 어려운 이웃분들이 이 시기를 잘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후원하게 됐다. 적은 양이지만 후원물품을 통해 추은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교학 부면장은 "매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햇반지원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전달받은 햇반은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햇반 50박스는 청평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회는 27일 오전 10시 제318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및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2월19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들어갔다. 본회의의 시작에 앞서 강민숙 의원은 가평군의 산림자원을 효율적인 관리와 산림관광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로 이어질수 있는 방안을 촉구하는 취지의 5분 발언을 했고 양재성 이원은 가평군의 공영주차장 조성및 관리에 있어 중장기 적인 계획 마련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5분 발언을 했다. 그리고 가평군의회에서는 11월29일부터 12월18일까지 20일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2024년도 예산안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인해 취득세, 지방소비세 등 자체수입 감소가 우려되고 있고 고물가.고금리의 영향으로 많은 군민들의 삶이 나날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인 관계로, 민생안정을 위해 지방재정의 역할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2024년도 예산안은 정확한 세입여건 분석과 사업의 타당성 등을 심사숙고 하셔서 사업예산이 어느 한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6개 읍.면에 골고루 반영될수 있도록 심사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린 제16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에서 양평어촌계 김남성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세대를 위한 변화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16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는 전국의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들이 모여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공유하는 자리다. 양평어촌계는 2012년부터 자율관리어업공동체에 참여했으며 지난해 자율관리어업 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우수 선진 자율관리어업공동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남성 회장은 2020년부터 한국자율관리어업 경기도회장을 역임하며 공동체 어장의 지속가능한 환경개선을 위해 어업인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도모하는 등 자율관리어업 정착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수산자원보전 유공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김 회장은 "그냥 주어진 책무를 다한 것 뿐인데 이렇게 큰상을 받아 쑥스럽다"며 "앞으로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더욱 우리 양평어업인의 위상과 어업소득 증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민선8기 지난 1년여 간의 군정 성과와 군민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2024년도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비전 실현을 위해 실행력 넘치는 정책과 사업들을 하나둘 시행하면서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한단계 더 도약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입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27일 군의회에서 가진 시정연설에서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기 위한 장도(壯途) 의 여정 가운데 이제는 가속 폐달을 밟아야 할 때라고 언급한 뒤 "비전이 아닌 체감으로 다가가는 원년이 되기 위해서는 군민들과 의회의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가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정부와 경기도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과감하게 지출의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강도높은 재정혁신을 위해 필요한 곳에만 쓰고 불필요한 낭비요소는 과감히 줄여 3,792억원 규모에 달하는 예산편성안을 설명했다. 이어 서 군수는 민선8기 군민과의 약속을 우선으로 문화.관광도시 브랜드제고 사업, 2025년 경기도 생활체육대회 인프라 구축사업,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 위주의 복지사업, 농업과 임업의 6차 산업 활성화, 창업, 소상공인 지원과 우수 지역인재 양성사업, 정부여건 개선 등에 중점적으로 편성한 사업들의 청사진도 제시
가평군복지재단은 23일 청평호반문화체육센터에서 2023년 '가평군사회복지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가평군복지재단.가평신용협동조합의 공동주최로 개최된 기념식에서 2023년 '가평군사회복지대상'으로 사회복지실천분야 김향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가평군지회), 사회공헌분야 정용숙(대한적십자사 가평지구협의회), 공공복지분야 최지영(가평군청 행복돌봄과)씨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회복지실천분야 수상자인 김향희씨는 2003년부터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가평군지회에서 간사와 사무국장으로 재직중이며 소외된 장애인들의 재활자립과 권리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또한 가평군 장애인게이트볼 연맹 회장직을 역임하며 경기도 31개 시.군 게이트볼 선수들이 참여하는 2019년 제1회 가평군수배 장애인 게이트볼 어울림 대회를 개최하는 등 장애인체육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사회공헌분야 수상자인 정용숙씨는 1998년부터 묵묵히 대한적십자사 봉사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솔선수범하였으며 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써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여 민.관협력증진에 기여하였다. 공공복지분야 수상자인 최지영씨는 2006년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임용되어 군청및 읍.
양평군이 지난 23일 '2023년 경기도 산림정책분야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경기도는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림면적에 따라 3그룹으로 구분해 평가하며 ▲산림정책(조직·인력·예산의 확대, 특수·신규사업발굴, 홍보실적) ▲산림분야(산지관리, 산림재해, 산림자원, 산림휴양, 산림병해충) 등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수상은 산사태 재해및 산불방지 업무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이며 산림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산림환경과 군민·임업인 모두가 행복한 숲을 누릴수 있도록 매력 양평 산림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이경범 희상건설(주) 대표는 24일 설악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설악면이 고향인 이경범 대표는 서울에서 희상건설(주)을 운영하며 22년에는 공정거리위원회에서 정한 하도급 거래 모범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건전한 기업운영을 바탕으로 사회공헌에도 힘쓰기 위해 희상건설(주)이 위치한 주변 지역 어려운 가구를 찾아 도배및 장판교체, 사랑의 연탄 나눔,성금품 기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1년부터 매해 설악면행정복지센터에 불우이웃돕기 기탁하여 올해 기부자의 날 가평군수 감사장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경범 대표는 "앞으로도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 몸은 비록 타지에 있지만 마음만은 항상 고향에 있으며 살기좋은 설악면을 만드는 데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추운천 설악면장은 "고향을 생각하는 애틋한 마음으로 적년에 이어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쾌척해 주시는 이경범 대표께 감사드린다. 출향인사들의 고향사랑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웃돕기 성금은 경기도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를 통하여 관내
양평군은 지난 23일 용문다목적청사 대강당에서 민간위탁및 법인 복지시설 중심의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존 복지서비스의 틈새를 보완해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도모하고자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21개 사회복지시설의 대표와 중간관리자가 참석했으며 2024년 복지시설 주요사업에 대한 발표에 이어 양평군의 비전및 정책 방향에 대한 전진선 군수의 설명과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2024년 복지시설 주요사업은 6개 시설의 대표에 의한 사업 설명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함께 숨쉬다! 행복을 꿈꾸다!", ▲양평군 채움돌봄센터 "노인,청년을 만나고'청운'의 꿈을 품다", ▲양평군 가족센터 '다양한 가족의 행복,가치있는 동행",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육아 실현", ▲동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성장기회 제공,안전한 보호환경 조성",▲양평군장애인복지관 '바람개비(장애인,복지관,이웃,마을)와 함께 보통의 일상을 이루다" 순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의 현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동안의 규제에 의해 온전히 보전된 천혜의 자연환경을 새로운 기회로 하는 양평군의 도약과 집중정책을 '지금부터
가평군은 6.25전쟁에 참여해 전공(戰功)을 세운 고(故) 백문철 일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19년 '6.25 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 이 제정되면서 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그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실물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를 발굴·전수하는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군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무공훈장은 전투에 참여해 용감하게 헌신.분투하고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서 5등급으로 구분되며 화랑무공훈장은 4등급 무공훈장에 해당된다. 고 백문철 씨는 지난 1950년 9월 입대해 강원 인제지구 전투에서 공을 세워 무공훈장 수여자로 결정됐다. 이날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무공훈장을 전수한 서태원 군수는 고인의 딸인 백숙녀 씨에게 훈장을 수여하고 예우하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서 군수는 이 자리에서 "영예로운 무공훈장을 유가족에게 전달할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헌신을 잊지않고 보훈 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가족 백숙녀 씨는 "나라를 위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은 지난23일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으로 양평군 양서면에 기부의 손길을 건넸다.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은 2016년부터 지속해서 양평군 나눔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소외된 이웃들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및 난방유(500만 원 상당), 쌀 10kg 350포(1050만 원 상당)를 포함 양서면에 15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한구현 양서면장은 "매년 꾸준하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나눔을 실천하시는 영산조용기 자선재단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원해주신 물품은 꼭 필용한 분들에게 전달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