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계환 부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25일 관내 위탁부모 16명을 대상으로 가정위탁사 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정위탁은 친부모의 사정으로 아동을 돌보지 못할 경우 일정기간 위탁가정 안에서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이번 교육에서는 가정위탁 보호사업에 대한 안내, 자녀와 소통의 기술, 아동학대 예방교육, 아동 연령에 따른 특성 이해 등의 강의와 참석자들의 사례와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창업 주민복지과장은 "가정위탁제도가 도입된 지 18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생소하고 낯설게 여겨지는 것이 현실'이라며 '아동과 함께 가정의 소중함과 양육해 줄 수 있는 가정위탁이 한 아이의 삶을 바꾸어 주는 일이고 정말 귀한 일이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아동이 친부모의 사망·방임·이혼·학대 등의 사유로 보호자로부터 양육될 수 없을 경우 가정위탁 제도가 더욱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 아이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매년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추진 중이다. 또한 앞으로 양평군 아동보호 대상자에 대한 이해, 정보 습득 및 교환, 정서적 지지를 위해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한 만큼 예비
가평경찰서(서장 류경숙)는 지난 24일 행복마을 관계자의 치안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이 체감하는 범죄예방 활동 전개를 위해 이화리·원흥리 행복마을 관계자 및 지역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가평경찰서 수사과 소속 전문수사관이 관련 시청 자료를 활용해 보이스피싱애 대한 개념 최근 피해사례 예방 및 대응 방법 등을 전달하고 교육 참가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가평경찰서가 행복마을 관계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전에 실시한 '교육강좌 수요조사'가 반영된 것으로 교육시간 내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큰 호응을 얻었다. 류경숙 가평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월 1회 행복마을 관리소 주민들을 대상으로 테마별 범죄예방교육을 진행하여 보이스피싱 등 주민피해가 많은 범죄유형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므로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룰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서장 김삼현)는 지난 25일 관내 내수면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어업인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참게 치어 8만 7000마리를 남한강에 방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참게는 자연 생태계에서 바닷가, 강, 하천, 하천의 하구 등에 광범위하게 서식하며 산란기가 되면 바닷가로 다시 내려가는 습성을 지닌 갑각류로 이번에 방류된 참게 치어는 약 1-2년 후 성어로 성장해 어민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남성 어촌계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을 위해 우수한 참게 치어를 관내 남한강에 방류함으로써 어업인들의 생계유지 및 자본형성에 큰 도움을 주신 군 관계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삼현 소장은 "양평은 수질이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지역으로 앞으로도 하천 수질보전과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건강한 하천 생태계 보전과 자원조성을 위해 관내 남·북한강에 최근 7년 동안 참게를 약 81만 8000마리를 방류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서태원 국민의힘 가평군수 후보는 25일 가평군을 방문한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와 정책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서태원 가평군수 후보와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는 가평군과 경기도 발전을 향한 가평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국도 37호선 고성-하천 도로개설 ▲가평군 군도 조종면 상판리-북면 적목리 2차선 개설 사업 ▲양평-가평 횡성 간 고속도로 건설 추진 ▲스마트 로컬푸드 농산물 유통 산업 활성화 지원 등을 제시했다. 또 ▲지역 의료 협업 공공의료원 추진 사회복지 종사자 직업안전망 및 처우개선 ▲국. 공립 유치원, 어린이 집 확대 지원 ▲북한강 수상레저산업 활성화 지원 ▲소상공인 중심지역 경제 재생사업 추진 ▲교육문화 향상을 위한 플랫폼 기반 구축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날 서태원 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주관한 가평군수 후보 토론회 참석으로 인해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의 정책 협약식에는 참석하지 못하고 국민의힘 포천·가평 당협위원장 최춘식 국회의원과 가평군 지역 광역. 기초위원 후보자들이 함께 하였다. 한편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와 함께한 국민의 힘 가평군 집중유세에는 지지자 및 당원 수백 명이 운집하여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와 서태원 가평군수 후보를 연호하였다. [ 경기
가평군이 지난 24일 군청 군수실에서 경기도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2022년 가평군 청소년상' 수상자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가평군 청소년상은 매년 5월 청소년의 달에 올바른 청소년 상을 정립하기 위해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해 포상하는 것으로 문화예술, 체육, 굳센 생활부문, 효행, 자원봉사 등 총 5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우수한 청소년을 선정한다. 이번 청소년상은 추천자가 없는 자원봉사 부문을 제외한 4개 부문에 ▲문화예술부문-노현수(조종고 3) ▲체육부문-원선호(조종고 3) ▲굳센 생활부문-장시우 (가평북중 1) ▲효행부문-구자용(조종고 2) 등 4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어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한편 이날 수여식에는 '2022년 경기도 청소년 육성·보호 유공' 단체로 선정된 가평군 가평 청소년 문화의 집 (관장 김경식)의 표창장 수여도 함께 진행되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청소년의 날을 맞아 각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훌륭한 청소년과 청소년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한 기관에 표창장을 수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가평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으로서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양평군 양평읍(읍장 조근수)과 현재 양근리에 건축 중인 양평 포스코 더샵의 직원들이 함께 지난 24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회의를 통해 선정된 거동이 불펀한 독거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포스코 건설 직원들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요청으로 함께 추진하게 됐다. 기온이 30도가 넘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거 내부에 산재된 쓰레기를 치우고 무거운 짐들을 옮기느라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웃음을 잃지않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포스코 건설 관계자는 "고향에 계신 어머니 생각이 나서 더욱 열심히 봉사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생기면 더욱 많은 봉사활동을 펼쳤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이렇게 함께 우리 이웃을 위해 본인 일들처럼 봉사활동을 펼쳐 준 포스코 건설 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양평읍은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읍은 매년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대상 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는 등 취약계층 가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양평군 양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학두)는 지난 20일 관내 저소득 주거취약계층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회장실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후된 타일과 변기를 수선하고 고장 난 LED조명을 교체했다. 또한 어르신에게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집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이학두 위원장은 "마을 곳곳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편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마을 곳곳을 찾아 도움을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최병현 양동면장은 "영농철로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참석해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집수리 봉사활동, 행복 나눔 냉장고 운영, 소외계층 복지 꾸러미 전달,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복지사각지대 없는 '함께해서 더 따뜻한, 복지 햇살 양동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기독연합회(회장 박제신 목사)에서 지난 20일 가평 관내 독거노인을 위해 이웃 돕기 성금 500만 원을 군에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가평기독교연합회는 가평군의 발전과 지역교회의 연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모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가평기독교연합회 박제신 회장은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더 다양한 기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라고 소감을 밝히며 성금을 군에 기탁했다. 이에 김성기 군수는 "가평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성금을 모아주신 목사님들과 성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분들께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밝혔다. 한편 군 관계자는 적절한 수요를 파악하여 가평군 6개 읍·면의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해 배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비대면 서류 발급 확대를 통해 민원인 안전 확보(감염예방)와 주민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하여 무인민원 발급창구를 늘려가고 있다. 군은 각종 증명서의 무인민원 발급 건수가 2020년 5만2천여건에서 지난해 6만3000여 건으로 22% 급증하는 등 매년 증가하고 있어 대(對) 주민 서비스 향상 차원에서 5월에 가평군 농협 3개소(설악면 지점, 상면 지점 및 조종면 지점)에 각각 무인민원 증명 발급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무인민원 발급창구에서 발급이 가능한 민원은 총 16개 분야에 113종의 증명서로, 주민등록과 지적·토지·건축·차량·보건복지·농지원부·가족관계등록부·병무·지방세·건강보험·고용·산재보험 등의 증명발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창구 발급에 비해 수수료가 50% 저렴하다. 무인민원 발급창구는 휴일 없이(농협 상면 지점 제외) 이용이 가능해 평일에 증명서를 발급하지 못한 민원인이 보다 쉽게 이용 가능하다. 현재 가평군은 11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발급기별 위치·운영시간·수수료 등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청 홈페이지(http://www.g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비대면에 익숙해진 주
양평군(이계환 부군수 권한대행)이 지난 19일 관내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중대시민재해란 올해 1월 27일 시행된 '중대지해 처벌법'에 따라 법에서 정하는 일정 공중이용시설물 및 다중이용시설물을 관리함에 있어 경영(관리) 책임자의 안전보건의무 미이행으로 인한 종사자 및 이용객이 사망하는 등의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처벌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점검은 국토종주 남한강 자전거길 내에 위치한 부용 1 터널과 2 터널에 대해 실시했으며 이계환 부군수를 비롯한 점검반(도시건설국장, 안전총괄과장, 중대재해예방 TF팀)과 시설물 관리부서인 교육체육과 직원들이 직접 걸으며 유해 위험요인을 점검하는 로드체킹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계환 부군수는 "1930년 조성된 오래된 시설물을 보수해 자전거길로 사용하고 있는 만큼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현재 기간제 근로자가 시설물 전체를 관리하는 사항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중대재해예방TF팀은 관내 주요 건설공사 사업장 및 중대시민재해 시설물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보건의무 이행에 총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