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는 지난 17일 경찰과 관제센터의 긴밀한 협업으로 관내 진입한 차량절도 수배차량을 112 상황실에 신속히 전파, 중요범인 검거에 기여한 가평군 통합 CCTV관제센터 주무관에 대한 경찰서장 감사장 및 부상품을 수여했다. 감사장을 받은 권 모씨는 지난 3월 8일 새벽 도난당한 차량의 경보가 울리자 이동방향을 모니터링해 알려 도난당한 차량을 신속히 검거하는데 기여를 했다. 양승현 가평경찰서장은 "관제센터의 긴밀한 헙업에 감사를 표하며 가평경찰은 언제나 지역공동체의 안전을 위하여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올해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정리목표액을 전년대비 15% 상향한 45% 32억 9000여만 원 정하고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군은 체납자의 납부의지, 거주형태, 생활실태, 보유재산 등에 대한 현장실시 후, 가택수색을 실시하는 등 체납처분을 회피하는 비양심 체납자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 조사해 징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압류부동산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공매처분을 추진하고 재산 없이 호화생활을 영위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신 징수기법 개발 및 적용으로 지방세수의 안정적 달성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또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과 조세형평성 제고를 위해 납부능력이 있으면서도 고의적이고 만성화된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체납액의 체계작인 분석, 관리로 맞춤형 정리를 위한 납부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을 유도하고 행정제재를 유보하는 등 경제적 재기기회를 지원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전 세계적 고물가에 따른 고금리 정책으로 경기침체가 지속되어 채납액 징수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징수기법으로 보통교부세 산정기준인 세외수입 체납액 축소에 기여하고 재정건전성 제고에
용문면사무소 (면장 권용진)은 지난 8일 용문면 연수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통합돌봄 사업 '돌봄마실'을 추진한다. 이번 '돌봄마실' 사업은 용문면 관내 어르신들에게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발굴해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용문면 특수시책 사업이다. 이날 연수1리 경로당에서는 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간호직공무원의 혈압 혈당체크 및 낙상방지를 주제로 한 건강교육 ▲2부 전문강사를 통한 시니어 건강체조 ▲3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한 돌봄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진행했다. 임수황 연수1리 이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잃었던 주민들의 웃음을 다시 찾을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고 특히 간호직 공무원을 통해 질 높은 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보건복지서비스의 보편적 제공을 실현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의 민·관협력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해소하여 보편적인 돌봄복지를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돌봄마실'사업은 용문면 관내 43개 경로당 중 사업을 희망하는 경로당을 우선 선정, 월 2회 추진하고 있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발
양평군은 지난 14일 양평군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관리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2023년 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협의체는 이미혜 양평군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부위원장인 안유석 양평군 치매안심센터장과 지역 내 보건. 복지 실무자 및 민간부문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양평군 치매관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개최되어 지난 2022년 양평군 치매관리사업 추진결과에 대한 평가와 2023년 치매관리 시행계획의 추진을 위한 자문 및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을 논의했다. 이미혜 양평군 보건소장은 "유관기관과의 자원연계를 적극 활용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사업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더욱 강화하여 많은 지역주민들이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올해 안에 서울사무소를 설치해 예산 및 사업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15일 군에 따르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대규모 시책사업추진에 필요한 국비확보와 정부 공모사업신청, 입법 동향 및 군정홍보 등을 위해 서울사무소 설치를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서울사무소는 금년 상반기 상시운영 타당성 검토 및 위치선정, 파견직원 선정방식 및 운영방안 등을 추진해 하반기 7월경 개설할 예정이다. 사무실 규모는 약 60㎡로 팀장 1명 등 직원 3명이 상주하며 국회 및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예산확보, 정책자료 수집 등 군정발전과 대외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 10월 서울사무소 설치계획을 수립하고 조직진단용역 중간 및 최종 보고회 개최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1월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를 시행해 왔다. 군 관계자는 "남양주, 양평, 연천군 등 인근 시·군 서울사무소 모두 국회와 가까운 여의도에 위치해 있는 만큼 가평 서울사무소도 여의도에 설치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며 '빠른 시일 내에 설치 지역 장·단점을 면밀하게 분석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하여 2024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안)을 확정했다. 가평군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는 서태원 군수를 위원장으로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농업인단체장, 농업인 등 3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분가위원 별 심의를 거쳐 다음연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을 신청한다. 이번 심의회는 ▲농산 ▲원예특작 ▲축산 ▲산림 등 총 4개 분야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안)에 대해 심의됐다. 사업의 필요성 및 적정성, 사업의 효과 등 위원들의 심도 있는 검토를 바탕으로 총 30개 사업 96억 원을 신청하기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 농업·농촌 진흥기금 사업 등 올해 주요 지원 4개 사업의 지원대상자 우선순위 선정과 심의위원 위촉장 전달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최병길 부군수는 "가평은 농업발전 및 2024년도 농업예산 확보의 기초자료가 되는 이번 예산(안) 심의 의결을 통하여 내년도 농업분야 사업비를 차질 없이 확보하여 농업인 소득증대 및 농업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 국·도비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
가평군 청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식사준비가 어려운 저소득 계층을 위한 '정성 가득 희망찬' 반찬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실시했다. 이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주)청평수력발전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특화사업으로, 사업추진을 위해 관내 종운식품(대표 이종배)과 업무협약을 맺고 저소득 독거노인 및 독거장애인 등 식사준비가 어려운 30 가구에 매월 5만 원 상당의 맞춤형 반찬을 전달하였다. 이번 반찬지원사업 추진으로 대상자들의 식생활개선 및 건강한 일상생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병록 청평면장은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개발하여 추진하는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의체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3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정현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군정현안 공유회의는 양평군 현안사항에 대해 전 부서와 함께 소통하는 시간으로 부서별 협조와 사안들을 공유해 군정의 원활한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전진선 양평군수 주재로 진행돼 김영태 부군수, 국·소장, 담당관, 과장, 주문팀장들이 참석해 각 부서의 주요 업무 및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현재 추진 중인 민선 8기의 공약사업 및 역점추진사업에 대해 점검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행정의 칸막이를 낮추고 다른 부서와 함께 협력해야 군정 업무 수행에 시너지 효과 가 생긴다"며 "조직내부에서 부서 간 긴밀히 협조하며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우리 양평군의 발전과 긍정적인 변화에 공직자 모두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0일 양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제1회 양평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어 고향사랑기부자를 위한 답례품 26개 품목 선정을 완료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역 농축협, 중소기업·소상공인 사회적 기업들에서 생산한 들기름, 꿀, 된장·고추장·청국장 세트, 허니비·허니문 와인 등 다양한 제품들을 검토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사업 목적과 부합여부, 지역의 대표성, 안전적 공급 능력 등을 고려해 13개 업체의 26개 품목을 최종 선정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경기지역화폐인 양평통보만 답례품으로 가능했던 상황에서 이번 추가 답례품 선정으로 선택의 폭을 넓혀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토리가 있는 지역의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관내 소규모 생산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은 관광도시를 만들어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9일 군에 따르면 관광가평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가평군만이 지니고 있는 가평전투 현장 그리고 안보와 보훈 시설을 아우르는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가평관광은 화악산, 명지산, 운악산, 연인산, 유명산, 호명산 등 관내 명산을 찾는 등산객과 연중축제 그리고 음악과 섬 자라섬, 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 청춘역 1979 등을 찾는 수많은 음악 애호가 위주로 이루고 있다. 또 군 주최 전국단위 체육행사에 참석하는 선수단과 응원단, 청평호반과 북한강 수변지구의 여름을 달구는 수상스포츠 마니아도 있다. 칼봉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힐링맨, 대상리 MT장소의 대학생, 아침고요수목원 및 쁘띠프랑스 등 유명 관광지의 수많은 관광객, 주말마다 가평의 계곡을 가득 채운 캠핑마니아 및 펜션에서 휴식을 즐기는 휴가객, 농촌체험을 즐기는 도시인, 가평잣과 포도·사과 등 가평특산품을 즐기는 미식가들이 가평관광객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기존 관광지와 더불어 새로이 선보이게 될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은 가평전투의 현장이 가장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