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 (지회장 장동원)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회계교육을 순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운영비 집행기준 및 회계처리 시 주의사항, 부적절한 집행 사례, 경로당 운영규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165개 경로당 회장. 총무 33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세호 사무국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을 개방하지 못하여 어르신들의 외부 활동이 줄어드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며 건강유지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잘 따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니 많은 신청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따른 경로당 개방에 따른 안전수칙이 식사, 간식 섭취 등 안내, 경로당 운영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설명도 병행, 경로당 보조금 운영비 지출 시 유의사항 및 회계관리 요령, 정산 실시 요령 등으로 일주일간 6개 분회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질의응답 및 사례중심이 회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동원 가평군지회장은 "평소 경로당 운영비 집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회장, 사무장의 입장을 고려한 눈높이 교육으로 경로당 보조
양평군이 지난 10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파악을 위한 고령인구 현황 데이터 구축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노년층의 인구, 노인가구에 대한 현황 데이터를 구축해 이를 활용한 노년층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노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 실현에 따른 사회적 대응 절감 효과를 물론, 고령화 산업통계 DB구축 및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청년 인턴십과 연계된 일자리를 창출, 13명의 청년 인력이 고용돼 데이터 분야에 대한 실무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관련 분야의 전문인력이 양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구축된 데이터는 내년 1월 말 양평군 홈페이지(http://yp21.go.kr)와 공공데이터 포털(https://www.data.go.kr) 통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될 예정이다. 이명복 데이터정보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구축된 공공데이터를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해 초고령사회에
양평군 지평면새마을회(협의회장 하용기, 부녀회장 임승자) 회원들은 지난 10일 새마을 꽃동산 정비 및 제초작업 봉사활동을 펼쳤다. 2013년 조성된 새마을 꽃동산은 유실수와 다년생 꽃, 꽃잔디 등으로 조성돼 지평면새마을회에서 관리 중인 곳으로 오가는 주민들에게 화사한 꽃과 푸른 자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와 바쁜 농사철임에도 새마을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하용기 협의회장과 임승자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 방역소독, 가시박 제거, 하천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병후 지평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아름답고 깨끗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새마을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평면을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박범서 무소속 가평군수 예비후보는 10일 오후 3시 버스터미널 옆 신협건물 3층에 있는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개소식에는 황상무 전 KBS 앵커·남궁재 상임고문, 조규용 가평축협 조합장, 이상선, 박영주, 홍태석, 이종원 홍인희 공동선대위원장, 지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황상무 KBS 전 앵커, 청년대표와 여성농업인 대표는 축사를 통해 박범서 예비후보의 건승을 기원하기도 했다. 박범서 가평군수 예비후보는 개소사를 통해 "지금이 가평의 경제를 살리고 변화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고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군민의 바람을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상면 연하리에 소재한 대한불교조계종 백련사 (주지 승원스님)에서 지난 8일 오전 불기 2566(서기 2022)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성금 400만 원과 성품 백미 800kg(200만 원 상당)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탁했다. 백련사 주지 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모두가 화합하여 하나가 되어 코로나 시기를 극복해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염원한다"며 ' 이 땅의 모든 중생이 차별 없이 행복하고 평화롭게 살아갔으면 좋겠다'라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위선경 상면장은 "백련사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으로 나눔 문화에 앞장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어 항상 감사드리며 변함없는 부처님의 자비·광명의 뜻을 우리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상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에서 경기사화복지공동모금회 기탁 처리 후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단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인회, 공동위원장 이훈구, 이하 협의체)에서는 지난 6일 '힐링하우스'농장에서 약 3,500주의 고구마 모종을 식재했다. 이른 아침 '힐링하우스'농장에 모인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0여 명은 비닐 피복작업 및 고구마 모종 식재활동을 전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성으로 식재한 고구마는 올 가을 수확해 면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인희 위원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매번 적극적으로 봉사에 임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협의체의 노력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훈구 단월면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몸을 아끼지 않는 봉사에 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마음을 잘 전달받아 더욱 의미 있는 5월이 되도록 면에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관내 취업 취약계층 구직자의 일자리 지원 및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을 위한 '2022 상반기 1차 중규모 채용박람회'를 오는 5월 19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을 시작으로 6월 23일까지 3차례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96개의 구인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이 중 (주)카브루 외 20개 업체는 사전 알선을 통해 1:1 현장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오리엔트바이오 외 74개 업체가 비대면으로 참여하여 업체의 구인조건에 맞는 구직자 매칭을 통해 행사 후 맞춤형 취업연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2 상반기 중규모 채용박람회' 는 5월 19일 가평읍 시작으로 6월 9일 청평면, 6월 23일 조종면 총 3회에 걸쳐 권역별로 개최되며 취업상담은 물론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및 취업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관내 취업 취약계층 구직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연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현재 코로나19로 취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구직자들이 원활한 구직활동을 할 수 있고 구인업체는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평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
가평군(교통과장 장석조)은 최근 굉음 등으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 이륜차에 대하여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지난달 28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가평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하여 중앙로 등 3개 장소에서 굉음유발, 난폭운전, 불법 구조변경 등에 대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것이다. 단속 결과를 보면 이륜자동차 7대가 불법행위로 단속이 되었으며 핸들 조향장치 무단 구조변경이 2건, LED 등 무단 설치 1건, 총 3건이 경찰서에 형사 고발되었으며 3건은 사용본거지가 고양시 등 타 기관이어서 이송 조치하였으며 후방카메라로 후부반사기를 가린 1건의 안전기준 위반에 대하여는 자체 원상복구 명령을 할 계획이다. 가평군은 5월에도 불법 이륜차에 대한 유관기관 일제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제고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김영복 기자 ]
9일 오전 10시 양평군청 열린공감 회의실에서 국민의 힘 당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여 결의를 다지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선교 양평·여주 국회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각 후보들의 인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그동안 경선 과정에서 같이 경합을 벌였지만 낙선된 에비후보자들에 대해서도 고마움과 위로의 격려가 이어졌다. 이번 경선에서 주목되고 있는 것은 민선 8기에 이르기까지 이렇게 민주적인 경선은 처음 있는 일이고 특히 낙선된 양평군수 예비후보자 가운데 그 어느 누구도 경선에 대한 결과에 대해 불복하지 않고 이의제기 없이 민주적인 경선을 치렀다는 경선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로써 국민의 힘은 하나 된 원팀의 힘을 이어받아 이번 6·1 지방선거에 필승을 다지면서 양평군수를 비롯해 경기도의원, 군의원 모두 국민의 힘의 후보가 당선될 것을 굳게 다짐하는 자리였다. 특히 지역에서 주목받고 있는 양평군수 후보로 선출된 전진선 후보는 국민의 힘 윤석열 당선인과 김선교 국회의원 그동안 경선에서 경합을 치른 3인의 동지와 함께 필승을 다지며 각 후보들과 함께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전승의 뜻을 전했다. 이날 국민의힘 전진선 군수 후보는 "지난 4년간 양평군의원, 의장으로 양평군의 살
양평군 도서관의 '우리 아이 천 권의 기적' 프로젝트는 지난해 5월부터 시작해 하루에 한 권씩, 3년간 1000권의 책을 읽어주는 유아 책 읽기 프로젝트로 어린이도서관, 양서 친환경도서관, 용문도서관 등 3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5세부터 8세까지의 대출회원을 대상으로 사서가 엄선한 그림책이 5권씩 들어있는 책가방 꾸러미 200개를 대출하면 천 권의 책 읽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으며 신청서 작성 후 스티커 북을 배부받아 1개의 가방 당 하나의 스티커를 제공한다. 200개의 스티커를 받아 천 권의 책을 읽은 어린이에게는 기념사진과 함께 매달과 인증서를 수여한다. 관내 많은 어린이들의 열정적인 참여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4일 3호 달성자인 만 7세 김시율 군이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받았다. 김시율군의 어머니는 "처음에는 천 권의 도서를 다 읽을 수 있을까 걱정됐지만 완독을 해 아이도 저도 뿌듯함을 느낀다"며 '천 권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도서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다른 도전자들에게 꾸준히 책을 읽다 보면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김용옥 도서관과장은 "우리 아이 천 권의 기적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가 독서에 흥미를 갖고 평생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