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대석, 이하 협의체)에서는 지난 3일 이웃 돕기 성금마련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호박고구마 모종을 식재했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호박고구마의 판매 수익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소식을 들은 양서면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박웅, 김양금) 회원들도 뜻을 같이하며 이른 시간부터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약 400여 평 규모의 땅에 일일이 모종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송혜숙 양서면장은 "아침 일찍부터 봉사에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과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구마가 튼실하고 맛있게 잘 자라서 그 수익금이 좋은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면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식재한 호박고구마는 10월경에 수확해 그 수익금을 이웃 돕기 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적립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조종면 체육공원과 그 일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일상으로의 전환에 발맞춰 군민과 장병의 상생.·화합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수기사가 주관하고 가평경찰서, 가평소방서가 참여한다.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부모님의 직업을 자랑스럽게 여기도록'하는 것을 목표로 총기 및 장비 전시, 워리어 플랫폼 전시, 탠트 및 군복 체험(군), 지문등록 체험, 아동 경찰복 입어보기(경찰), 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소방) 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군악대 연주, 가족 참여 게임, 마술공연 및 풍선아트, 헬기 축하비행, 기념품 지급 다양한 공연과 행사로 알차게 채워져 어린이날을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당일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3시 반 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되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주) 부현전기 이원기 부사장이 지난 2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 500kg(5kg, 100포)를 청운면에 기탁했다. 이원기 부사장은 "청운면 주민으로 항상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살피는 생각을 해왔는데 이번 기회에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의 이웃을 돌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동순 청운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쌀은 독거어르신들을 비롯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원기 부사장은 인천에 본사를 둔 (주)부현전기에 재직 중으로 청운면 배드민턴 동호회 감사를 맡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여성포럼(회장 김향숙)은 지난 2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치 6박스를 강하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최성숙 양평여성포럼 강하면 회원은 "양평여성포럼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을 다해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사윤 강하면장은 "우리의 이웃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원님들의 마음을 담아 어려운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여성포럼은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우리 주변의 이웃에 보탬에 될 수 있도록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재배 시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특수 미생물 총 5톤을 생산·공급하기로 했다. 기존 공급하던 특수 미생물 3종 이외에 전년도에 공시 완료된 유기농업자재 1종을 추가하여 전년도 공급량 4톤보다 1톤 증가한 양이다. 특수 미생물 3종은 고추 탄저 예방 균, 진딧물 예방 균, BT균이며 특히 올해는 2년간 7 작목의 실증시험을 통해 자체 개발하여 친환경 유기농업자재로 공시 완료된 충해 관리용 미생물제재 "비티 플러스"도 친환경인증농가를 대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중 농가 호응이 가장 좋은 고추 탄저 예방 균은 고추재배 시 가장 문제 되는 탄저병 감소와 생산성 및 상품성 증대에 효과적이며 BT균은 엽체류·과채류의 나방류 해충에 의한 피해예방 및 억제에 효능이 있다. 공급기간은 2022년 5월 3일부터 9월 29일까지로 5개월간 매주화, 수, 목요일에 가평군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 또는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고 공급받을 수 있다. 특수 미생물 외에 일반미생물(유산균, 고초균, 광합성균 등)은 연중 공급해 작물 생육촉진, 병해충 예방 및 축사 악취저감 등 농업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가
가평군은 지난해 10월 가평군 장사시설 건립 추진 군민제안사업을 공모하였으나 신청 마감 결과 제안사업을 신청한 곳은 없었다. 이후 가평군은 가평군 장사시설 건립 추진 자문위원회의 의견에 따라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은 별도의 공모절차(기간 제한) 없이 종합장사시설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이 주민동의를 받아 사업신청서를 제출할 경우 해당 마을과 협의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여 추진하고 있다. 가평군은 장사시설건립추진 군민 자율 제안사업과 별도로 5월부터 친자연적 장례문화 인식개선 교육 등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읍·면별 선진 장례문화 순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유치 희망마을에 선진 종합장 시설 견학과 마을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종합장사시설의 추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인 유치지역 마을 주민의 의견을 듣고 장사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여 주민동의율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서 현재 해당 마을과 추진 시기 및 방법 등을 협의하고 있다. 앞으로도 가평군은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해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민원을 최소화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장사시설 유치지역에는 충분한 보상과 사업 추진을 위한 절차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양평군은 정동균 군수가 지난 2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함에 따라 이계환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현행 지방자치법 제124조는 지방자치단체장이 그 직을 가지고 그 지방자치단체의 장 선거에 입후보하면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지로 등록한 날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그 권한을 대행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계환 부군수는 선거일인 6월 1일까지 법령 등에서 규정한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 이계환 부군수는 "군정 과제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새 정부 출범에 적극 대응하고 공직자의 선거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권한대행기간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체육회장(회장 지영기)은 지난달 28일 가평군체육회 회의실에서 관내 학교체육 운동부 학생선수들의 발전을 위해 훈련복 전달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은 관내 학교체육 종목 코치와 학생선수들이 참석했고 가평군 스포츠 유망선수들을 위해 훈련복을 전달했다. 가평군 체육회 지영기 회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각종 대회 개최. 취소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코치와 학생선수들이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노력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와 앞으로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관내 학교체육은 10개 학교 12개 운동부 6개 종목(육상, 사이클(자전거), 볼링,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카누, 수영)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옥천면 생활개선협의회(회장 강대은)에서는 지난 29일 옥천면사무소에서 토종 모종 판매행사를 개최했다. 양평 토종 모종은 오랜 기간 동안 양평에서 자라고 보존돼 양평의 기후와 풍토에 맞게 적응되어 온 작물로 우리 몸에 가장 잘 맞는 음식 재료다. 이날 판매된 토종 모종은 지난 3월 초순에 회원들이 씨앗 넣기를 통해 정성 들여 기른 모종으로 품종은 상추(오이 상추, 파랑 꽃상추 등 6종), 오이(제주 오이), 아욱(오글 아욱), 배추(의성 배추, 경종 배추)등 총 10여 종이다. 강대은 회장은 "씨앗 넣기 작업부터 시작해 모종이 자라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했다"며 '토종 모종을 일상생활 속에서 더욱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홍성복 옥천면장은 "더운 날씨에 씨를 파종하고 모종을 길러 양평 토종종자 보존에 힘써주신 생활개선회에 감사 말씀 전한다"며 '생활개선회 여러분의 토종종자에 대한 관심이 양평 토종종자 보존에 큰 힘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 29일 경기도 이진찬 안전관리실장을 비롯한 북부재난안전과장과 청평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상지에 대한 현장 확인에 나섰다. 청평지구는 20년도 집중호우로 인하여 발생된 침수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22.2월 청평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로 지정 고시되었으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계획 및 현장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진찬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침수피해로 고통받는 주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에 4개년 총사업비 310억 원의 정비사업 계획을 제출하였으며 23년도 사업 착수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자연재해에 강한 가평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