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자연과 상생하는 창의적 마을경관을 조성하고 모든 사람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마을환경을 조성하고자 한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추진한 "신천리 마을경관개선사업"을 완료했다. 해당 사업지인 설악면 신천리는 초·중·고등학교가 밀집해 있어 타 지역에 비해 거주밀도가 높으며 주민의 통행량이 많은 지역이나 고령자 및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이 미흡하고 조명시설이 없어 야간에 마을이 어두워 길을 걸으면서 심리적으로 위축됨을 느끼던 곳이다. 이에 따라 마을에서는 노후화된 마을 경관을 변화시켜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하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가평군은 나이, 성별, 장애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매력적인 환경에서의 생활을 보장하고자 2021년 한강수계관리기금을 지원받아 본 사업을 추진했다. 공공디자인 및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하여 수변보행로를 개선하였고 야간 이용자를 이한 장애인·노인·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을 배려한 맞춤형 공간을 마련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미관을 개선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마을경관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지역성을 살린 아
양평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해당하는 '나' 등급으로 선정됐다. 전국 304개 기관(중앙, 시도교육청,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을 대상으로 20년 9월부터 21년 8월까지 1년간 민원서비스 운영실적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 결과 양평군은 그룹 평균 70.57점보다 11.26점이 높은 81.84점으로 '나'등급을 받아 82개의 군단위 지자체 중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군은 총 18개 평가지표 중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민원행정 관리조직은 만점을 받았고, 사회적 가치구현,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적정성, 국민생각 반영 노력도, 고충민원처리 관리·점검 등에서 타 지자체보다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둬 소통·공감 행정을 강조하는 민선 7기의 대민정책이 실질적인 제도개선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민원에 대한 공직자의 자세와 대응은 민원서비스 만족도에 직접 연계되는 만큼, 행정 최일선의 민원공무원들이 군민에게 더욱 공정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군민의 눈높이 맞춤 감동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회(의장 배영식)는 13일 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가평군의회 소속 직원 16명에게 '가평군의회 공무원 임용장'을 수여했다. 수여식은 배영식 가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들,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 수여, 인사 말씀 및 기념촬영 순으로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13일부터 시행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지방의회 소속 공무원에 대한 임용권자가 지방자치단체장에서 지방의회 의장으로 변경된 것과 관련해 가평군의회 소속 공무원 임용장이 수여됐다. 이는 지방의회가 인사권 독립에 따라 의회 자체적을 인사위원회를 구성해 의회 공무원 충원과 임용, 승진, 복무 등을 결정할 수 있게 돼 독립기관으로서 역할을 보다 충실히 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배영식 의장은 "많은 분들의 노력과 오랜 염원으로 이뤄낸 새로운 지방자치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인사권 독립과 강화된 권한을 바탕으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별 공약사업, 주요사업 등 군정역점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2022년 주요사업의 완성도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보고회로 ▶공약사업 56건, ▶가평미래 중장기 32건, ▶지시사항 119건,▶주요업무361건,▶특수시책 71건 사업에 대해 중점적을 보고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가평군은 민선7기 공약사업 마무리를 위해 가평군 미래 인재양성 장학기금 300억 조성을 2022년 상반기 중 달성할 것을 목표로 중점 추진하고 신설한 자원순환과를 중심으로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친환경 생태도시로써 지역경쟁력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민들에게 안정적인 버스서비스 제공을 위해 누적된 적자로 어려움에 처한 가평터미널 매입을 추진사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2022년 민선 7기 마무리를 위한 중요한 시기임에 따라 군 주요사업들이 사업기간 내 완료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공약사업의 달성을 위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군
양평군에서는 정부지원기준(기준중위소득 180%)을 초과하는 관내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난임부부 시술비(체외수정)를 군비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14년부터 시작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에는 난임여성 연령 및 체외수정시술 구별없이 12회로 지원을 확대해 난임부부의 개개인의 시술 특성을 반영하여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 14명의 지원자 중 6명이 임신에 성공(다태아 임신2명, 단태아 임신 4명)했다. 또한 난임여상의 나이에 따라 지원금액을 차등지원하는 것을 폐지해 실제적으로 난임부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체외수정 시술비 지원 횟수를 기존 12회에서 16회로 확대하고 지원금액을 기존 신선배아 1회당 60만 원에서 90만 원으로, 동결배아 1회당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지원 금액을 보다 현실적이고 합리적으로 변경해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난임부부가 희망하는 자녀를 품에 안을 수 있도록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시술비 지원 횟수 늘리고 지원금액 상향하게 됐다"며 '꾸준한 출산장려정책을 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가평군은 2022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1만 8600만 원(1만 5038건)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등록면허세(면허)납세의무자는 1월 1일 현재 면허의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아니하거나 그 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를 받은 자를 대상으로 부과되며 사업의 종류 및 그 규모 등을 참작하여 5종으로 구분하고 최저 4500원부터 최고 2만 7000원까지 종별로 차등 과세한다. 등록면허세 납부는 고지서 없어도 금융기관에 설치된 CD/ATM기에서 조회하여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http://www.wetax.go.kr)와 농협 가상계좌에서 납부, 이체 수수료가 없는 지방세입계좌납부, 인터넷지로(www.giro.or.kr), ARS(031-580-2000)에서도 납부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 취득세팀(☎031-580-4663,2918)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경제 활성화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2년 농업기술보급사업을 추진한다. 농업신기술 개발 및 농업환경 변화와 농업현장 중심의 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이 사업은 총 사업비 21억을 투입하여 6개 분야, 34개 세부사업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농산물 제품가공 생산 상품화를 위한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사업,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환경 변화 대응학 위한 고온기 재배환경 개선 기술시범사업 등 가평군 농업현장에 필요한 사업이 추진되어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농업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사업대상은 가평군에 거주하며 사업 대상지가 가평군 위치한 농업인 또는 단체이며 2월 7일까지 구비서류를 지참해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및 전화로 상담하면 된다. 장동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 있는 농업기술보급사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지난해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조달청으로부터 조달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신면 서울지방조달청은 지난 11일, 양평군청을 방문해 우수기관 트로피를 전달하고 이와 함께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조달서비스 우수기관은 조달청을 이용하는 전국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중 조달사업 이용실적과 전년 대비 실적 신장률, 나라장터 활용도 등 종합적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조달 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공공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상승했다는 증거로, 21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2등급 달성과 발맞춰 군의 청렴한 행정 운영이 빛을 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공정한 양평이 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상면 봉수리에 위치한 (주)경주생약식품사업부 대표와 직원들은 지난 12일 오전 10시 상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작년에 이어 150만 원 상당의 겨울이불 30채를 기탁했다. 2017년부터 60여 명의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매년 관내 고등학교 장학금 기탁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주) 경주생약식품사업부 박진호 대표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적립금으로 취약계층이 살기 힘든 동절기에 가장 필요한 방한용품을 지원하여 따뜻한 겨울나기를 하는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소외된 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위선경 상면장은 "코로나19 시기에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에도 작년에 이어 잊지 않고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이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하루빨리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다"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기탁된 이불은 상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처리 후 취약계층 가구에 소중히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양근리 242-6번지 일원(행복마을아파트 주변)에 '양평공흥·양근지구 도시개발사업 단지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신규개설된 도로 및 주차장 시설 등에 대해 주민들에게 사용을 개시했다. 이 사업은 양평군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도시개발사업으로써 총사업비 192억 원 중 38억의 군비를 지원하고 나머지 사업비는 토지소유자들의 부담으로 양평군에서 직접 시행한 첫 환지방식 도시개발사업이다. 사업면적 60만 276.9㎡, 359세대(827인)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도모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19년 1월 실시계획 인가 이후 2020년 1월 공사 착수해 2022년 1월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연장 1761m 도로개설 3238㎡의 공원·녹지조성, 45면의 주차공간 등을 확보해 주민편의를 도모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시 지하에 약 3060t의 우수를 일시 저장할수 있는 저류지를 설치해 우수피해에 대한 저감 방안마련은 물론 사업지구에 포함된 양평유치원 일원의 교통환경을 개선해 안전한 통학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공사 초기 관계기관과 협의해 사업지구 전체에 잔주지중화 사업 시행으로 깨끗한 도시경관을 확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