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서면에서는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 양서봉사회(회장 심난주)에서는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의 고 3학생 6명에게 사랑의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대학 입시와 취업준비로 힘들었을 고3 학생들에게 학업유지와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양서적십자봉사회 회원이 십시일반 모은 300만 원에서 각각 50만 원씩 지원됐다. 심난주 적십자회장은 "이번 장학금은 우리 회원분들이 부지런히 새벽같이 나와서 양서면 환경정화를 위해 일하고 직접 마련해 주신 후원금이다. 늘 지역의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열심히 해주시는 적십자봉사회 회원 덕분에 많은 후원과 봉사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장학금을 받은 가구 모드 힘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혜숙 양서면장은 "매년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주는 양서적십자봉사회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장학금이 고3 청소년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졌을 것 같다"고 화답했다. 한편 양서적십자봉사회에서는 희망풍차와 함께 음식나눔행사를 통해 저소득층에게 매년 직접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을 전달하며 올해도 양서면의 독거어르신을 비롯한 저소득층 120가구 이상이 연계를 받았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마을변호사 8주년 기념식에서 '마을변호사 제도 운영 모범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에 양평군 소속 공무원이 마을변호사 제도 운영 모범 마을법률담당공무원으로 선정된 것에 이어 2년 연속 마을변호사 제도 관련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이다. 마을변호사 제도란 2013년 법무부에서 행정자치부·대한변호사협회와 업무협약으로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무료 법률 상담을 하는 제도다. 또한 마을변호사 활동은 변호사의 순수한 재능기부 봉사에 의한 공익활동이다. 이날 법무부장관 표창은 양평군이 찾아가는 법률상담(분기별)과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14:00-17:00)에 진행한 대면상담을 통해 법률상담의 접근성을 향상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양평군에서 16명의 마을변호사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주민들의 법률문제를 상담하고 있다. 군 관계공무원은 "모범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될 수 있게 봉사해주신 양평군 마을변호사들께 감사드리며 마을변호사 제도가 양평군에 정착해 군민들의 법률복지서비스가 향상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가평규방연구회(회장 이정윤)는 제4회 과제 작품전시회를 "조각보,자라섬에서 춤추다"라는 주제로 17명의 작품 40여점을 온라인으로 전시한다. 2년마다 개최되는 전시회이지만 올해는 코로나 상황으로 비대면 온라인 전시회를 계획했으며 자라섬에서 가을 정취와 어울리는 조각보, 모시발 등 규방작품을 회원들이 직접 촬영하여 동영상및 작품집을 제작하였다. 잊혀 가는 규방공예가 아름다운 자라섬의 정취와 만나 코로나로 지친 군민에게 위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가평군농업기술센터의 전통문화 과제교육을 통해 제작한 작품들로 구성이 되었고 특히 각종 전국대회에서 수상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제10회 전국규방공예공모전에서 입선 1개 작품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회장 이정윤, 총무 서성희 이상 2명) 가평규방연구회는 생활개선회 분과로 2007년 3월 20명의 회원으로 발족하여 매년 20회이상의 교육을 수강하고 있으며 까르네발레 축제 의상 제작, 농업인한마당큰잔치 농촌여성공예품전시,자체 과제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평규방연구회 이정윤 회장은 "코로나 상황으로 지친 가평군민에게 규
코로나19로 인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가평군 교육발전에 대한 군민들의 끊임없는 관심으로 장학기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1일 우주산업개발(주) 류임상 대표는 가평군에 2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우주산업개발(주)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꾸준히 장학기금을 기탁해왔으며 이 금액은 총 1000만원에 달한다. 류임상 대표는 "이 기탁금이 우리군을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들을 양성하는 데 있어 조금이나마 보탬에 되기를 바란다"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수도서비스 향상을 위해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0년 상수도업무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을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상수도 업무성과 평가는 경기도에서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경제적 성과, 시설확충 및 개선실적, 민원 대응 실적, 녹물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 실적 등 4개 분야 9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군에서는 수도요금 현실화율 향상을 통한 공기업의 안정적인 재정확보, 원활한 유지관리 및 증가하는 급수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정수장 증설 및 신설, 수질개선을 위한 수돗물 안심확인제 운영 및 추진, 지속적인 상수관로 신설 및 노후관 교체사업 등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을 군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진오석 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 군민들이 깨끗하고 안정적인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지난 22일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유영상 이사장은 가평군청을 방문, 장학금 300만 원을 가평군에 전달했다. 가평군 시설관리공단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2019년부터 해마다 장학기금을 기탁해 왔으며 이 금액은 총 1066만원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시장상가 방역활동, 노인요양시설 후원물품(휠쳉)기부, 여성위원회 행복나눔 빵 만들기봉사, 취약계층 주거시설 개선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유영상 이사장은 "가평군을 이끌어 나갈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미래를 위한 큰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지역사회 곳곳에 어려움이 많은 시기이지만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회(의장 배영식)가 지난 22일 가평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가평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32년 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내년 1월 13일부터 시행되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성공적인 안착과 양 기관 간 조직.인사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수인재의 균형배치를 위한 정기·수시 인사교류 ▲신규채용시험 가평군에 위탁수행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시설, 후생복지, 초과근무시스템 등은 가평군에서 통합운영함으로써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배영식 가평군의회 의장은 "오늘 협약식은 군과 긴밀하게 인사운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다져나가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인사권 조기 정착과 의회 자율성 및 책임성 강화를 위해 집행기관과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본예산안 8948억 원이 지난 21일 양평군의회 의결을 통해 확정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2년도 예산규모는 당초 2021년도 예산 7393억 보다 1555억 원이 증액된 8948억원으로 금년 본예산 대비 21.03%가 증가됐으며 이와 별도로 국가와 도가 시행하는 사업비 1571억 원이 합쳐져 1조 519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세입의 증가요인을 보면 지방세 및 세외수입이 159억 원, 지방교부세 136억 원, 조정교부금 384억 원, 국도비보조금 503억 원 등 전체적으로 세입이 대폭 증가했다. 또한 주요 역점사업인 옥천양서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84억 원, 국수공공하수처리시살사업 59억 원, 하수관로정비사업 43억 원, 도서문화센터건립 70억 원 등 대규모사업 예산이 원활하게 확보됐다. 이밖에 별도로 군관내 경기도와 국가가 시행하는 사업인 서울-양평고속도로 타당성조사 및 기본설계 21억 원, 강상-강하 도로건설공사와 강하-퇴촌 도로건설공사 각각 3억 원, 총액 예산으로 편성되는 국도 37호선 여주-양평 4차로 확장공사 타당성조사 및 기본설계 20억 원이 확보됐다. 특히 군의 끊임없는 노력과 역량으로 총력을 기울인 결과 군의 가장 시급한
양평군의회(의장 전진선)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1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결과' 경기도 내에서 가장 높은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도 측정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직무 관련 공직자, 경제·사회단체및 전문가, 지역주민을 대상을 의정활동 부패인식과 경험, 의회운영 예산 및 부패통제,부패방지 노력도 등을 전화 및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을 활용하여 측정했다. 이번 측정결과 양평군의회는 종합청렴도 5등급 분류 중 2등급의 청렴도를 달성하였는데 이는 82개 지방의회(광역의회 17, 기초의회 65)에 대한 종합청렴도에서 상위등급에 해당되는 결과이며 특히 경기도 내에서 안성시의회 및 의왕시의회와 함께 유일하게 2등급을 받아 경기도 내 기초의회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세부측정 결과 의정활동의 부패인식 및 부패경험 등을 측정한 '의정활동 분야'와 예산집행의 적정성과 부패 예방 노력 등을 평가한 '의사운영 분야'모두 기초의회와 전체의회 평균보다 높은 상위점수를 받았다. 전진선 의장은 "이번 청렴도 결과는 청렴문화 실천 및 인식개선을 위한 의원들과 직원 모두의 노력이자 군민들의 청렴의 마음을 담은 결과물이라 생각하며
지난 20일 양평군 지평면에서는 코로나 사태로 미뤄왔던 '제26회 지평면민의 날'행사를 수상자 시상만 진행하는 축소된 기념행사를 가졌다. 면민의 자긍심을 함양시킬고 화합을 통한 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된 이번 면민의 날 행사는 면민대상을 수상한 망미1리 이학표님을 비롯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한 지역주민 13명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이학표 면민대상 수상자는 석불역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많은 노력을 통해 석불역 건립 및 철도정차를 이루었고, 전 무왕위생매립장 대책위원장으로 재직하며 지역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어르신 봉사 및 다문화 가정봉사로 2012 한국을 빛낸 사람들에 선정되는 등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면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학표 수상자는 "지평면민이 주는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평면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병후 지평면장은 "코로나19로 면민의 날 행사를 수상식만 진행하게 돼 아쉽지만 지평면민을 대신해서 제26회 지평면민의 날을 맞아 수상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항상 지역을 위해 봉사하시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