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는 19일 '제25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 내 거주하는 100세 노인 2명에게 장수지팡이(청려장)와 대통령 축하카드를 직접 전달했다. 어르신들에게 전달된 청려장은 명아주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세계적으로 희귀한 지팡이다. 100세를 맞이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으며 본초강목 등의 의서에 중풍예방, 신경통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수록돼 있다. 우리나라는 통일신라 때부터 조선시대까지 여든 살이 넘으면 임금님이 내린다해서 조장(朝杖)이라 하고 하사해 예우하였다고 한다. 이날 지팡이를 받은 어르신은 "좋은 의미의 선물을 받아 매우 기쁘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어르신께 장수지팡이를 전달한 장동선 가평읍장은 "어르신들께서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는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동면은 지난 19일 올해 100세를 맞은 어르신에게 청려장(장수지팡이)과 대통령 축하 서한을 전달했다. 청려장(장수지팡이)은 명아주 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를 상징한다.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임금이 장수한 노인에게 선물하던 전통이 이어져 왔으며, 1993년부터 노인의 날을 기념해 100세가 되는 어르신께 대통령 명의로 전달되고 있다. 양동면에서는 '제25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석곡리에 거주하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청려장과 대통령 축하 서한을 전달했으며 현재 기준으로 양동면에 만 100세 이상 노인은 4명이다. 최병현 양동면장은 "100세라는 연세가 믿기지 않을 만큼 정정하신 모습에 감사하다"며 "지역 어르신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노고를 기억하며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 생활을 보낼수 있도록 노인복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신일제약㈜(대표 홍재현)가 지난 19일 가평군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파스 40박스를 전달했다. 신일제약 백승은 관리이사는 "코로나19 확산과 추워지는 날씨로 생활의 어려움이 큰 취약계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파스를 기탁하게 됐다.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홍재현 신일제약 대표이사의 뜻을 대신 전했다. 장동선 가평읍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외계층에 도움의 손길을 내어줘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신일제약㈜에서 기부한 파스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저감 촉진에 관한 조례'가 지난 7월 초 개정됨에 따라 주관부서인 환경과에서는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고 이를 모든 공직자 및 군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지도해 나갈 것을 밝혔다. 실천 지침 내용은 각종 회의시 종이컵, 접시 등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외부음식 취식시 1회용 젓가락,숟가락 사용금지,사무실에서 다회용컵 사용 생활화,구내매점 이용 시 장바구니 사용 등이다. 가평군 환경과에서는 이달 한달간 1회용품 사용안하기 실천사항을 우선 시행하고 시범 운영중 문제점 등을 최종 보안해 내달부터는 지역 내 모든 공공기관에서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실천 캠페인을 확대시킬 예정이 다. 또한 실효성 확보를 위해 군 청사 환경심사 항목에 1회용품 사용금지 사항을 추가 할 예정이며 위반시 1회용품 구입 예산 편산 제한 등의 패널티를 부여할 계획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1회용품 사용하지 않는 것이 불편하더라도 생활 속 작은 습관에서부터 실천해야 한다"며 '공공기관이 솔선수번해 1회용컵 대신 머그컵,텀블러 등의 사용이 일상화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에서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육은 내달 18일까지 진행하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한다. 비대면 방식의 일환으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에서 제작한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육 자료를 저장매체에 담아 양평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배포해 각 시설별로 실시하도록 했다. 조기교육은 흡연예방교육에서도 중요한데 인지능력이 형성되는 시기인 5-7세 유아에 대한 금연조기교육을 통해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정착과 성장기 흡연 진입을 방지할수 있다. 전체 흡연율을 낮출기 위해서는 흡연자로 진입 자체를 차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에서는 매년 우수한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있으며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육 자료모음 누리집(http://webzine.khealth.or.kr/ebook/kids)을 통해 자료를 활용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 양평군보건소 건강증진과 김현철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흡연의 위해성을 인식하고 나아가 가족,친지 등 주변 흡연자에게 흡연의 폐해를 전달해 금연을 도울수 있는 적극적 금연 전도자로서의 역할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
양평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지난 14일 경기도 내에서 운영되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중 최초로 친환경가공식품인증을 취득했다. 친환경가공식품인증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인증제도로 원료부터 제품 생상 공정.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그 관리체계가 친환경 인증기준에 부합할 경우 부여한다. 인증유형으로 유기가공식품, 무농약원료가공식품이 있다. 군에 따르면 10월에 인증 받은 잼류(3종)의 유기가공식품(유기 95%), 무농약원료가공식품 인증을 시작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버섯 분말류 인증을 추가해 총 6종의 친환경가공식품을 확대 생산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친환경가공식품을 늘려갈 계획이다. 양평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제조원 계약을 통해 관내 농업인에게 가공제 품 생산및 상품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현재 제조원 계약 농가는 12개소,49농가이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제조원 생산농가 중 67%가 친환경농산물 재배농가다. 무농약 딸기를 생산하는 허청 씨는 "이번 인증으로 생산제품 표시면에 친환경 표기와 인증마크를 사용해 소비자에게 친환경가공식품으로 판매할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이상호 소장은 "감염병 확산으로 건강과 친환경 제품에 대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가평군 북쪽 끝자락에 위치한 화악터널 쌈지공원은 2013년에 주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자 조성한 곳으로 인적이 드문 곳에 위치하고 있어 등산객 외 이용객이 저조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별보기 명소로 소개되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등 유명세를 타고 있다. 노후화된 주차장 및 쌈지공원 내 시설물들이 화악터널 쌈지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군비 1억5000만 원 예산을 들여 노후화된 시설물을 보완하고 별빛을 테마로 한 포토존 및 바닥면 작업 등의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지난달 27일 준공했다. 가평군 산림과 관계자는 "가평군을 찾는 방문객 및 지역 주민들에게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 볼거리 및 쉼터를 제공해 일상 속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공간을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국민의힘 가평군당원협의회 김용기 부위원장이 지난 15일 가평잣고을 5일장 임시 재래시장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국민의힘 가평군당원협의회 김용기 부위원장은 임시 재래시장을 찾은 가평군민들과 상인들에게 11만 5000% 마법같은 수익률?! 도대체 그 비결은? 이란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 가평군당원협의회 25명의 당직자 및 부위원장들은 6개 읍·면을 순회하며 1인 시위에 나서고 있으며 30분씩 릴레이 식으로 바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용기 부위원장은 가평군청 33년을 근무하면서 설악면장, 북면장, 농업과장, 산림공원과장을 역임했으며 가평의 행정전문가로서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가평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과 군민들의 애로 및 불편사항을 덜어주고 군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봉사자가 되어 오고 싶은 가평, 살고 싶은 가평, 찾아오는 가평을 만들겠다고 선언하는 등 가평군 발전에 주어진 몫을 다하겠다는 신념으로 임하고 있다. 현재는 가평군 그라운드골프 연합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현재는 '음악역 1939'로 바뀐 옛 경춘선 가평역에 그 시절 추억을 심어줄 반가운 기차가 등장했다. 바로 음악역1939야외공원 한복판에 놓여진 '경춘선 시간거리여행 열차'다. '경춘선 시간여행거리 열차'는 이제는 사라진 옛 가평역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하고자 경기도 공모사업인 구석구석 테미골목사업에 선정돼 경기관강공사와 업무협의를 통해 기획및 진행된 사업이다. 지난 8월 말 한국철도공사에서 열차를 인수해 9월 추석 연휴부터 경춘선에 향수를 가진 방문객에게 임시 개방하다가 이달 15일 실내 작품전시 작업을 마치고 본격 개방했다. 열차 실내에는 경춘선의 추억을 떠 올리게 해 줄 추억의 사진과 단편 시를 전시하고 있으며 MBC강변가요제 LP도 전시해 1980~90년대 향수를 불러 일으킬 많은 추억의 물품들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또 열차 외부에는 열차를 감싸는 메타세퀘이아 나무가 한층 더 멋진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열차 주변에 설치된 공중전화 부스와 열차를 감싸는 은은한 야간 조명은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처럼 열차 내외부로 준비된 소품들과 인테리어는 마치 경춘선 열차가 다니던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관광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열차거리를 기
농협은행이 IMM인베스트먼트의 서울 용산에 있는 나진상가 인수를 위한 대주단 구성에 주간사로 참여해 대주단 총 약정금액 1600억 원 중 절반인 800억 원을 약정했으며 이를 통해 나진상가 지분 100%를 확보한 IMM인베스트먼트는 입주해 있던 소상공인들과의 계약연장은 물론이고 신규계약도 급감해 결과적으로 농협은행이 소상공인들을 몰아내기 위한 뒷돈을 대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특히 대주단에는 중국건설은행이 300억 원의 대출약정에 참여하고 있어 비난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양평·여주)에 따르면 IMM인베스트먼트가 용산 소재 나진상가를 소유한 나진산업의 지분 100%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7월, 특수목적법인 '깜포'를 차주로 하는 M&A인수금융 대출을 실시했다. 여기에 농협은행은 주간사로 참여해 800억 원을 대출약정 했으며 이 밖에도 SC은행 300억 원, 신한캐피탈 200억 원 등이 참여했고 특히 중국건설은행도 300억원을 대출약정해 대주단이 대출약정 총액은 1600억 원에 이른다. 이를 통해 나진산업이 지분율 100% 확보한 IMM인베스트먼트는 기존 나진상사에 막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