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가 지난 12일 지역 안보를 위해 힘쓰고 있는 육군 제11사단 61여단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한 부대 내 어려움을 청취하고 위문했다. 이날 위문에는 전진선 의장과 이혜원·윤순옥 의원이 함께 했으며 국가와 군민 안전 및 생명 보호에 애쓰고 있는 군 부대에 군민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군의회 의원들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문 인원 및 시간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별도의 국군 장병들과의 만남을 실시하지 않았으며 부대 내 장비 현황을 살펴보고 안보 교육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군사보호구역 내 안보임무가 무엇보다 막중한 만큼 의회에서도 군부대 지원 조례 등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제도적 지원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는 "군부대 장병들에게 양평군 홍보를 통해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인 군 부대 생활에서 양평을 기억할 수 있도록 지역 홍보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보건소에서는 지역 내 직장인 혼밥러를 대상으로 나트륨 과잉 및 불균형한 영양 섭취로 인한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영양교실 '혼밥도 홈밥처럼!'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는데 한계가 있어 백신 접종완료자를 대상으로 지난 1~8일 동안 참여자를 모집한 직장인 혼밥러 6명을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혼밥러가 증가하고 있는 시대 흐름을 반영해 연령 제한 없이 직장인 1인 홈밥러를 대상으로 주 1회씩 6회차에 걸쳐 이달 14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혼밥도 홈밥처럼!'은 혼밥이 대충 때우는 한 끼가 아닌 혼자여도 따뜻한 집 밥처럼 건강한 식사를 챙겨 먹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혼밥러들이 모여 함께 요리를 만들고 소통함으로써 올바른 식습관 변화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레시피를 배우고 저염 및 저당 음식을 만드는 요리 방법, 영양 이론 및 조리 교육을 통해 혼밥러들의 영양 보충과 건강한 식습과 형성을 돕고자 한다. 가평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혼밥러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회가 지난 12일 연 의원총회에서 집행부에서 공고한 ‘가평군 장사시설 건립 추진 제안사업’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가평군의회는 그간 집행부가 군민들의 반대 의견을 무시한 채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을 무리하게 추진하는데 대한 의회 의견을 지속적으로 집행부에 충분히 전달해 왔다. 의회는 지난 6월 21일 제3차 공모를 중단하고 주민과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이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처음부터 사업을 다시 검토해 달라고 강하게 권고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집행부에서 재차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을 염두에 둔 장사시설 군민 제안사업을 공고해 주민 혼란과 갈등을 가중시킨데 대해 의회는 “주민 공감을 토대로 하지 않는 정책과 사업은 결코 성공할 수 없음을 직시하고 더 이상 주민 갈등과 분열을 초래하는 시·군 대상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추진을 멈춰달라”고 요구했다. 여기에 가평군의회는 현재 장사시설 건립 추진 자문위원으로 있는 강민숙 의원과 최기호 의원에 대해서도 위원직에 대한 해촉을 요청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최근 5년여간 해양경찰청 소속 함정사고, 수리비만 25억원! 2018년 이후 해경의 함정사고가 부쩍 증가해 수리비만 2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이힘, 양평.여주)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최근 5년간(2016-2021.6월)해양경찰성 소속 함정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6년 1건,2017년 0건,2018년2건에 불과하던 해경의 함정사고는 2019년 5건,2020년 6건, 2021년6월 기준 5건으로 매년 증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지난해 3월 남해청 울산서 소속 화학 방제1함은 울산 슬도 인근을 항해하던 중 암초와 충돌하여 선저부위가 파손돼, 선체 상가 수리및 추진기를 신품으로 교체했다.수리및 교체비용은 8억8,518만원으로 수리기간만 424일(2020.3.24-2021.5.21)달했다. 6월에는 남해청 부산서 소속 방제7호정이 부산광안대교 인근에서 방제작업을 하던 중 해저 암초와 출동해, 선체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사고로 수리비 3억5,983만원이 지출됐으며 수리 기간도 294일(2020.6.25-2021.4.14)이 소요됐다. 올해도 해경 함정의 사고는 연이어 벌어졌다. 올해 1월 동해
양평군이 내년도 우회도로 교통환경개선사업 예산으로 국비 18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국비 확보는 양평군 주 도로인 그린아파트 삼거리에서 형제 카센터까지 중앙로의 교통 소통과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그동안 행정안전부와 경기도를 지속적으로 협의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지난 9월 1차로 양평병원-형제카센터 앞 삼거리 700m구간 공사 완료했으며 2차 공사는 휴먼빌아파트-양평병원사거리 900m구간을 이달 공사 착공해 추진하고 있다. 2차 구간 전선지중화는 한국전력공사와 대표 통신사와 지난 5월 말 협약체결 완료해 도로확장공사와 병행추진하며, 내년 소요사업비 36억 원 중 18억 원을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사업으로 국비 지원이 확정돼 2022년까지 사업추진 완료할 계획이다. 양평군 관계자는 "교통 소통 및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사업추진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며 공사기간 동안 차량 및 보행자의 불편이 클 것으로 예상돼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면서 '차량및 보행자의 불편이 최소화 될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종합장사시설 설치 후보지를 공모하지 않고 ‘미래발전 군민 대토론회’, ‘가평군 장사시설 추진방향 설문조사’를 토대로 개선방안을 마련해 군민자율 제안사업으로 전환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가평군 장사시설 건립 추진 군민 제안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12월 1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1개 (행정)리 이상 마을 대표로 구성된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제안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시설 규모는 부지 10만㎡ 이상, 3기 이상의 화장시설, 봉안시설, 자연장지, 장례식장, 부대시설 등이다. 이번 군민 제안사업 공모는 가평군 장사시설 건립 추진 자문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으며, 자문위원회는 군민 자율 참여와 유치지역 지원을 늘리는 방안을 중심으로 공모안을 마련했다. 자문위원회는 유치지역에 대해 화장로 1기당 20억 원 이내 지원(최소 화장로 3기 이상), 최대 2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례식장, 식당, 매점, 카페, 봉안용품 등 수익시설 운영권, 일자리 제공, 화장수수료 면제 등도 지원한다. 또 주변지역 및 해당 읍·면에도 군민 제안사업 규모에 따라 행정리별 30억 원 이내 주민지원 사업 및 화장수수료를 면제할 계획이다. 신청은 유치를 희망
가평군 유소년야구단 몬스터 팀에서 포수로 활약하고 있는 이선재 선수가 프로야구 선수를 꿈꾸며 제5회 한국컵 신한 드림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4강의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전 프로야구 이만수 선수처럼 되고 싶다는 이선재(조종중 1) 선수는, 초등학교 3학년 야구를 시작해 남양주 리틀야구단, 가평리틀야구단, 연세중학교를 거쳐 고향인 가평몬스터 팀으로 이적해 맹활약 중이다. 이선재 선수는 리틀야구단 선수시절 양구군수배, 화성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 계룡시장기, 속초시장기, 순창강천산배 등에 선발 출전으로 경기력을 입증받았다. 특히 속초시장기에 출전해서는 3점 홈런을, 순천강천산배 경기에서는 2점 홈런을 때리는 강력한 타구를 구사해 팀의 약진에 기여하며 '리틀 홈런왕'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지난해 가평 유소년아구단 몬스터팀 감독으로 영입된 현재윤 감독은 "선재는 또래 아이들보다 탄탄한 골격과 뛰어난 경기력으로 장래가 촉망돼 발탁했다"며 "팀의 경기력 향상과 유망주 발굴에 더욱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LG트윈스, 삼성라이온 프로야구 선수 출신인 현재윤 감독이 이끄는 가평 몬스터 팀은 제5회 한국컵 신한 드림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에 출전해 지난달
양평군 개군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상기) 회원들이 무왕매립장을 견학하고 분리수거를 직접 체험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쓰기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한 이번 활동은 최근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생활폐기물량과 분리수거 기준 강화로 이장단이 직접 체험해 주민들에게 쉽게 전파하는데 목표를 뒀다. 김상기 개군면 이장협의회장은 "최근 강화된 분리수거 기준으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었다. 생활폐기물의 양은 나날이 늘어나는데 마을 단위에서부터 각성하여 적합한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한 이장단 일동은 무왕매립장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기준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개군면 제설차고지로 이동해 개군면에서 나온 재활용 폐기물들을 다시 분류했다. 이경구 개군면장은 "주민들을 위해 힘든 활동임에도 주저하지 않고 참여해 주신 개군면 이장님들 모두에서 감사하다"며 '오랫동안 깊에 베인 생활습관을 한순간에 바꾸긴 어렵겠지만 자연을 위해 후손을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에 의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동면은 지난 7일 양동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회장 신현천)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10kg 15포와 라면 4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쌀과 라면은 저소득 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가정 55가구에 전달됐다. 신현천 회장은 "양동면에 소외된 이웃들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좋은 곳에 잘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병현 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 감사드리고 전달해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민선 7기 돋보이는 네트워킹으로 각종 공모 사업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거두면서 역대 최대 규모인 180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난 3년간 공약사업에 대한 이행률 84%, 완료율 66.4%를 기록하며 공약사업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올해 공모사업은 목표 건수 총 37건 중 31개의 사업에 선정되면서 공약 달성률도 83%로 끌어올렸다. ■ 교통인프라 등 기반시설 확충 '박차' 양평군 광역 교통망 확충은 주목할 만한 성과다. 양평군은 지리적으로 수도권에 속해 있지만 각종 규제, 교통 인프라 부족 등으로 수도권에 걸맞은 생활환경을 누리지 못했다. 주요 현안이자 미래발전을 위한 핵심시안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이하 예타) 통과'와 '국도37호선 여주-양평 4차로 확장공사 예타 통과'는 양평군의 광역교통 중심지로의 도약에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서울-송파구를 시작으로 양평까지 이어지는 총 27㎞, 총사업비 1조7695억 원의 대규모 사업으로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개통시 교통량이 분산돼 상습 교통체증 구간이 일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서울 강남권에서 양평까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