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는 15일 제300회 임시회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군의회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19건과 동의안 3건, 예산안 5건 등 안건 27건을 의결했다. 본회의에서 이상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가평군 업무제휴및 협약에 관한 조례안,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19건 ▲가평군 명예군민 선정 동의안 등 동의안 3건을 원안가결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부터 심사보고를 받은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상수도사업 특별회계 수입·지출예산안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하수도사업 특별회계 수입·지출 예산안 ▲2021년도 가평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1년도 제4차 수시분 가평군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5건의 예산관련 안건도 모두 원안가결했다.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원안가결과 더불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하반기 축제·행사 전면 취소(보류),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 지원 대책 마련, 공유재산 사용 원칙과 기준마련, 기금운용계획 수립철저 등 권고사항을 제시하며 개선을 주문했다. 한편 회기 중에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지난
양평군이 14일 오전 10시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제48회 양평군민의 날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수상자와 가족, 축하객, 기관단체장 일부 등 제한된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1 군민대상 등 총 25명이 각 분야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 최고 영예의 상인 올해 군민대상에는 조덕문 전 양평군축구협회장과 김재선 양평군이장협의회장이 수상했으며 경기도민상, 군정유공및 선행군민,명예군민 등 총23명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봉사하며 양평군발전에 이바지한 수상자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군민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으로 양평은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앞으로도 따뜻한 동행을 통해 더 행복하고 살기좋은 양평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산림환경 교육및 숲 해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평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산림환경 중요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교육사업으로 양평지역 11개 초등학교 64개 학급 1529명이 신청했다. 학생들은 9~11월 동안 쉬자파크 양강섬, 용문산관광지, 산나물 공원에서 숲해설가들과 신나는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산림과와 양평혁신교육협력센터의 협업으로 진행되면 양평혁신협력센터에서는 학교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에듀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산림과에서는 숲해설가를 지원하고 있다. 숲 해설 시범사업에 참여한 교사는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체험활동에 제약이 많았는데 관내 숲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산림환경 교육및 숲해설 시범사업 진행과정에서 설문을 받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2년도에는 더욱 참신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청평여울시장 상인회(회장 장동일)가 13일 쌀(10㎏) 30포를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청평여울시장 상인회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로 경기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에 현물을 기탁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청평여울시장 상인회 장동일 대표는 "기쁜 일은 나누면 배가되고 힘든 일은 나누면 반이 되니 기탁한 물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에게 닿는다면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도 극복할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뜻을 전했다. 안동석 청평면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렵고 힘든 시기에 잊지않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살펴주시는 청평여울시장 상인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장동일 대표의 그 마음까지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물품은 청평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청평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장동선 가평읍장은 추석을 앞둔 15일 노인복지시설 2곳과 지역아동센터 1곳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 방문은 추석을 맞아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과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보살피고 봉사하는 복지시설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이날 찾은 복지시설 3곳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녹록치 않은 여건속에서도 안정적이고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노인과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장동선 가평읍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이 장기화되고 있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어르신과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복지시설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복지시설 입소 어르신, 아동·청소년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수 있길 바라며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앙평군에 있는 창대산업(대표 김광일)에서는 양평읍사무소를 찾아 복지취약계층이 한가위를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300만 원을 기부했다. 창대산업은 지난 1월에도 양평읍에 겨울철 복지취약계층을 위해 '행복돌봄-day 난방비 지원사업 희망 ON' 재원 300만 원을 기탁했다. 앞서 지난 해 9월에는 쌀 100포를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의 의식주 해결에 많은 도움을 주는 등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광일 창대산업 대표는 "양평읍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가 추석 명절만이라고 풍족한 연휴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신동원 양평읍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선뜻 기부를 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들이 풍성한 명절이 될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것이며 더불어 창대산업의 따뜻한 마음을 같이 전달하겠다"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더욱 강화됨에 따라 소외되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양평읍 찾아가는 복지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역 내 민간 자원 연계및 주거환경개선, 행복돌봄데이 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 경기신문
양평군 강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세호)는 추석을 맞아 사랑가득 행복나눔 햅쌀 전달식을 통해 지역 내 명절 소외이웃 50가구에 햅쌀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저소득 취약계층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햅쌀을 전달하고 이웃들의 안부를 살폈다. 오세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협의체에서 준비한 햅쌀드시고 오곡백과가 나는 계절의 한가위처럼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사윤 강하면장은 "어랴운 상황속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극복 꾸러미 전달, 사랑나눔 반찬지원, 행복나눔 산타단 등 특화사업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강하면 내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모니터링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설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병규 위원이 설악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추석을 맞아 손수 재배한 목이버섯 20박스를 기탁했다. 안병규 위원은 "지역 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추석음식에 요긴하게 쓰일 수 있을 것 같아 직접 재배한 버섯을 기탁하게 됐다"며 "맛있고 영양소가 풍부한 목이버섯을 드시고 건강하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설악면 행정복지센터 이범주 설악면장은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고 더욱 온정 넘치는 설악면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안병규 위원은 설악면 방일3리 이장이자 안송가농원 대표이다. 지난 8월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경기도 북지부 가평군 지회 감사로 취임했으며 하천지킴이로 활동하는 다방면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설악면 방일리 344-4번지(평촌길 44-237)에 위치한 안송가농원은 무농약인증을 받은 목이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기존에 건목버섯뿐 아니라 시중에는 접하기 어려웠던 생목이버섯도 유통하여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영양가 있는 버섯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안병규 위원이 기탁한 목이버섯 20박스는 설악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매월 진행하고 있는 행복끼니 행복릴레이 지원사업의 후원물품으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에 위치한 ㈔대성 석가사(법인대표 김흥수는 10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10㎏) 108포, 라면 10박스를 청평면에 기탁했다. ㈔대성 석가사는 매년 '사랑의 이웃돕기 행사'로 8년째 108포씩 청평면에 기탁하고 있어 지역사회내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쌀을 기탁한 대성 석가사 성하 주지스님은 "매년 대성2리 노인회와 청평면을 위해 사랑이 이웃돕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보살님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안동석 청평면장은 "대성 석가사 불자들의 자비로움에 감사를 드리고 힘든 시기에 이렇게 많은 쌀을 지원해 주셔서 고맙다.필요한 데에 쓰임있게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축산과에서 내수면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지난 13일 대농갱이 생산업체와 계약을 맺고 치어 8만5000마리를 지역 내 남한강에 방류했다고 14일 밝혔다. 대농갱이는 한강과 금강 등 중부지역의 흐르는 하천의 모래와 진흙바닥에 주로 서식하며 민물고기 매운탕 중에서도 그 맛이 월등해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그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양평군은 건강한 하천생태계 보존과 자원조성을 위해 지역 내 남·북한강에 최근 7년동안 19만9000마리를 방류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군은 수질이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지역으로 앞으로도 하천 수질 보전과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