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양평군지부(지부장 이학용)에서는 14일 추석을 맞아 1000만 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 200세트를 양평군에 전달했다. 농산물 꾸러미는 농협 창립 60주년 기념및 추석맞이 우리 농축산물 나눔 행사로 우리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정나눔 활동으로 이루졌다. 이날 기탁받은 꾸러미 200세트는 양평군 지역아동센터 7곳및 취약계층 100가구에게 전달됐다. NH농협은행 양평군지부 이학용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축산농가 또한 어려운 상황이다. 농축산물 소비로 농축산농가와 사회복지시설,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박대식 지역돌봄과장은 "명절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주는 NH농협은행 양평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할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성금'을 모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 9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추진한 '2021년 경기도 포도·복숭아 품평회'에서 포도 캠벨얼리 품종 부문 우수상·장려상을 잇따라 차지했다고 밝혔다. 가평군 상면 율길리 시골농원 박정희 농업인이 우수상, 상면 봉수리 현실농원 김재숙 농업인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군은 이를 통해 가평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져 명성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경기도 포도·복숭아 품평회는 경기도 농업인이 생산한 포도·복숭아 가운데 시·군별로 지정된 포도 66개, 복숭아 50개 등 총 116점이 출품됐으며 당도, 과중, 경도 등 계측 심사와 모양 및 균일도, 착색 정도, 식미 등 달관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됐다. 출품된 캠벨얼리 품종 22점 중 대상(안산시) 외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2)이 주어졌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0일 청운면 가현리 토종자원 거점단지에서 토종자원의 가치를 알리고 재배 정보 교류를 위한 '토종벼 벼베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전진선 군의회 의장,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배달특급) 이석훈 대표, 우보농장 이근이 대표, 토종벼 체종포 참여농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종벼 벼베기 행사가 진행된 품종은 '용촌'으로 조생종이며 울긋불긋한 낟알에 현미는 붉은색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추석 햅쌀로서의 역할을 부여할 수 있는 품종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우리 양평군은 청정지역 양평에서 잊혀져가는 토종자원을 살리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토종자원 거점단지를 조성하며 올 봄 손모내기 행사에 이어 이렇게 벼 베기 행사도 진행하게 됐다"며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길을 걸어가는 만큼 어려움이 있겠지만 앞으로 우리토종자원이 잘 보존될수 있도록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 노력하겠으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은 "청운면에 토종자원 거점단지가 만들어지고 많은 분들이 가지고 계시는데 특히 여기 계신 토종벼 재배에 참여해주신 농가분들, 청운면 주민분들께서 많이 노력해주신 덕분에 이렇게 벼베기 행
가평군은 지난 8일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1만10원(월급 환산 209만209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올해 경기도 평균 생활임금액을 적용한 금액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9160원보다 850원이 많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대상은 군과 출자·출연기관이 직접 고용한 소속 근로자이다. 단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사업 등과 같이 국비또는 군비 지원으로 일시 채용된 근로자와 그 밖에 생활임금 이상의 임금을 받고 있는 근로자는 적용을 제외한다. 가평군 관계자는 "그동안 우리 군이 생활임금이 경기도내 31개 시·군 평균임금에도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어 아쉬웠는데 내년도 생활임금은 다른 지자체의 생활임금 수준과 군 재정상황 등을 고려해 결정했으며 2022년 1월부터 인상된 생활임금 적용으로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임금'이란 최저임금 이상으로서 근로자가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을 말한다. 가평군은 지난 2016년 가평군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여 2017년 6996원을 시작으로 매
가평군 한우육종농가협의회(회장 이병환)는 지난 8일 설악면 위곡리에 소재한 한유육종농가(대표 이해건)에 생산된 고능력 유량 암송아지 (6개월령 600만원 상당)를 가퍙군 한우연합회(회장 남서우)회원농가에게 기증했다. 이번 행사는 한우개량을 선도하고 있는 한우육종농가의 우수한 유전자원을 가평군 한우농가에 보급하여 한우개량을 통한 생산성 향성으로 농가 소득증대 및 가평한우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가평군 한우육종농가협의회에서는 가평군 한우연합회와 협력하여 회원농가(192명)를 대상으로 송아지 추첨행사를 통해 북면화악리 정원진 농가에게 우량 송아지 1마리를 전달하였으며 이번 우량송아지 기증행사는 2019년도에 시작된 이래 2번째로, 가평군 한우육종농가협의회는 앞으로도 기증행사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이병환 협의회장은 "가평군이 전국 지자체 중 육종농가 최다 보유(5개소) 지자체로 앞으로도 우수한 유전자원의 보급을 통해 가평군 한우개량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서우 회장은 2번째로 기증한 이해건 육종농가 대표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상생의 길을 위해 노력하는 가평군 한우육종농가협의회의 발전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
NH농협은행 양평군지부가 추석을 맞아 양평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스팸과 식용유 선물세트 120세트를 기탁했다. '추석맞이 우리 농·축산물 나눔행사' 선물세트는 ㈔우리농업지키기 운동본부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농가의 농·축산물 소비 촉진 및 NH농협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NH농협은행 양평군지부 이학용 지부장은 "농협 창립 60주년과 추석명절을 맞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농가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기부를 하게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기부의사를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하여 '해피나눔성금'을 모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가평군 농업인단체협의회 소속 농업인에게 지난 3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10일간 농업인 넘어짐 사고 예방을 위한 농작업 안전화를 1차 보급했다. 이번에 보급되는 농작업 안전화는 농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의 약 40%에 육박하는 농업인 넘어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농업인이 발 형태와 농작업 환경을 고려해 개발되었다. 가평군에서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고 농업인단체협의회에 소속된 농업인을 대상으로 고령 및 여성농업인을 우선으로 보급했다. 가평군 총 물량 1500켤레 중 1차 신청 농업인 83개 작목반 1086명을 대상으로 우선 보급했으며 잔여 물량인 414켤레는 이달 15일까지 2차 수요조사 후 10월 이후 추후 보급할 예정이다. 가평군농업인단체협의회 김세경 회장은 "농업인 안전화 보급과 함께 농작업 안전교육도 추진하여 안전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업 중 넘어짐 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고령농업인의 생활안전을 통해 농촌안전복지를 증진하는데 기여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기획과 농촌자원팀(031-580-2892)으로
양평군 양평읍새마을지도자회(협의회장 김주철,부녀회장 강미수)는 지난 3일 양평시장 내 공연장 일대에서 불우이웃돕기 나눔장터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평읍장을 비롯한 새마을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행사 장소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김주철·강미수 양평읍 새마을회장은 "이번 행사에서발생한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이번 바자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뜻깊은 바자회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한 걸음 다가선 것 같다. 앞으로도 양평읍을 위한 크고작은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할수 있는 양평읍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양평읍장은 "항상 마을 봉사와 이웃사랑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수 있는 기회가 돼서 기쁘다.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읍새마을회는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외에도 해마다 연말연시 이웃돕기 물품전달, 3R자원 재활용품 모으기, 사랑의 김장 나눔지원 사업 등 다방면에서 지역봉사를 실시해 이웃 간
양평군은 양서·서종 등 지역 하수처리시설 4곳이 2022년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신규사업으로 확정돼 국비를 비롯한 총사업비 433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최근 서울~양평고속도로, 양근대교·국지도 88호선 확장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인한 인구 증가가 예견되면서 하수처리 용량을 늘리기 위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에 집중해 왔다. 이번 증설 대상은 지역 내에서 인구 증가 요인이 두드러지고 있는 양서·서종·강하·용문 등 4개 지하수처리시설이다. 군은 하수처리시설 운영 수익 일부를 서롂용역비로 미리 반영해 증설 설계용역에 들어가는 등 공기업 회계운영의 특성을 살린 행정 노하우로 이번에 증설 예산 확보에 성공했다. 이번 확정된 신규 사업 외에도 2022년도 국비 147억 원 등 총 사업비 210억 원을 확보하는 등 현재 양평지역에서 추진 중인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양평군 백승관 환경사업소장은 "이번 신규사업에 양평읍 양근리에 존재하는 양평 분뇨처리장 이전 사업도 함께 신청했으나 선정되지 못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건의해 빠른 시일 내 시설 이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가평군 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상면지사협)에서는 사례 관리 대상 가구의 보일러를 교체해 주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낡고 부식돼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연탄보일러를 교체해 홀몸어르신 가구의 따뜻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면지사협 위원들의 심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되는 CMS모금액 사업비로 추진했다. 이와 함께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이 떨어지고 있어 (사)더불어 함께 희망에서 후원해준 종합비타민을 같이 전달했다. 서승우 민간위원장은 "상면 지사협 활동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나눔은 곧 희망을 나누는 일임을 다시 한 번 깨달아 보며 사각지대에 놓인 분이 없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맞춤형복지팀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