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사)더불어함께 새희망은 상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인용 종합비타민 1000개를 상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사)더불어함께 새희망은 비타민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적 기업인 (주)비타민엔젤스와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을 돕고 있으며 물품지원, 생계지원, 의료지원, 교육비지원 등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여 그 나눔을 함께 누리자는 이념으로 활동하는 민간단체이다. 문진환 대표는 상면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종합비타민 1000개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특히 중요한 하절기에 건강증진을 위해 종합비타민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비타민이 우리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듯이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이 모여서 밝은 세상을 만든다"며 그 매개체 역할을 하고 싶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위선경 상면장은 "건강기능식품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성품에 담긴 건강한 마음까지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기탁된 성품은 상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관내 어르신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에 소재한 가평 하나로마트 내에 입점한 빵집 "거북당"에서는 2021년 3월부터 매주 수요일 직접 만든 빵 20개를 북면행정복지센터에 후원하고 있다. 단팥이 빵빵하게 채워진 빵을 당일 만들어 후원하고 있는 거북당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여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매주 수요일마다 거북당에서 후원받은 빵은 북면 복지대상자들에게 전달되어 빵을 받은 면민들에게 옛 추억을 회상하는 즐거운 시간을 안겨주고 있는 셈이다. 거북당 심창숙 대표는 "지금같이 힘든 시기에도 포기하지 말고 힘을 냈으면 좋겠다며 직접 만든 제빵을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해곤 북면장은 "힘든 시기에도 꾸준하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 문화에 실천하고 있는 거북당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후원품은 복지사각지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조종천 제방로에 자연환경과 조화로운 야간경관조명을 설치 완료하여 야간에도 모든 사람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밝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하였다. 사업대상지인 조종면 행정복지센터 소공원 및 인근 보행도로인 조종천 제방로는 평소 주민의 통행량이 많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조명 요소가 부재하여 야간 보행 시 아동,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심리적 위축을 줄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등 야간 이용 시 불편함이 있던 곳이었다.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들여 추진한 이번 조종천 야간경관조성사업을 통해 거주민들은 안전하고 매력적인 환경에서의 생활을 보장받게 되었으며 야간 도시경관의 질적 수준 향상과 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가평군은 뛰어난 자연환경을 갖춰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관조명의 부재로 인해 매력적인 야간환경이 부족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정체성을 갖춘 야간경관사업을 지속 발굴하여 가평군의 잠재적 가치를 살리고 자연과 상생하는 창의적인 야간경관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2021년 양평군민대상에 조덕문 전 양평군축구협회 회장과 김재선 양평군 이장협의회장이 각각 선정됐다. 양평군민대상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군민을 발굴, 선정해 군민의 긍지와 애향심을 드높이고자 하는 양평군 최고 영예의 상으로 매년 시상하고 있다. 양평군은 26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양평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심사위원 무기명 투표를 통해 교육·문화·예술·체육 부문에 조덕문씨를, 효행·선행·청렴봉사및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김재선씨를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날 결정된 양평군민대상은 오는 9월 14일 '제48회 양평군민의 날' 수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국제로터리 3600 지구 양평로터리클럽(회장 임관수)에서는 지난 25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해피나눔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양평로터리클럽은 지난 4월 양평읍에 '사랑의 실버카'를 전달했으며 7월에는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여름 건강 보양식 삼계탕 400인 분지원, 이외에도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 사회복지시설 물품 후원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양평로터리클럽 임관수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1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양평로터리클럽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안에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역사회 내에서 꾸준한 나눔 활동을 해오고 있는 양평로터리클럽에 감사드린다. 기부해주신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들이 따뜻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하여 『해피나눔성금』을 모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지난 25일 정기회의는 서면으로 진행하며 8월 지사협 특화사업 '사랑의 장바구니 전달'사업으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한 일대일 결연대상자 12가구에 다양한 종류의 국물요리 세트를 전달하는 특화사업을 실시했다. 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상면 지사협 CMS모금 활동을 통한 제5차 사업으로 따뜻한 나눔을 위해 추진되며 매월 다른 주제로 다양한 계층에게 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혹서기를 보내는 일대일 결연대상자 12가구에 기력보충을 위해 국물요리 세트(10종)를 전달했다. 서승우 위원장은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의 기력보충을 위해 다양한 먹거리를 전달하며 안부확인을 하였고 앞으로도 복지사각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위선경 상면장은 "코로나 19 확산 등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장바구니를 전달한 상면 지사협 위원장과 위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더불어 잘 사는 상면공동체가 되도록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9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내년 지방선거 중 양평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정동균 군수가 재선 성공 의지를 밝힌 가운데 4년간 기다려온 국민의힘에서 군수 자리를 탈환하겠다며 맞서고 있는 모양새다. 올해 7월 말 현재 12만여 명 규모의 양평군은 도내 군 단위 지역인 가평군, 연천군과 함께 보수강세 지역으로 손꼽혀 왔지만,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에 군수 자리를 내준 국민의힘은 절치부심(切齒腐心)하고 있다. 각 정당마다 공천 결과에 불복해 무소속 출마를 강행하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정동균(61) 현 군수가 경쟁자 없이 단독으로 출마를 공식화하고 있다. 정동균 군수는 보수 강세인 동시에 진보진영 불모지에서 2010년 광역의원과 2016년 4.13 국회의원선거에서 낙선한 뒤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상대(자유한국당 한명현) 후보를 1%여 포인트차로 겨우 당선됐다. 삼수 뚝심의 성공이었다. 내년 선거는 그야말로 3선 군수가 될 수 있는 발판인 셈이다. 취임 후 군민들의 오랜 염원인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용문~홍천간 광역철도 건설 확정,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확정 등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한강유역
서종면 아이들이 이번 여름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양평군 서종면은 지난 23일 서종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양재)에서 지역 내 3개 초등학교 4학년 98명 모두에게 도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에 추진했던 아동 문화체험사업의 연장으로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학생들의 건전한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우선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지원도서는 각 학교 4학년 담임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선정됐다. 신양재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제한되고 가정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아이들이 안타까웠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책 세상에 푹 빠지면 어떨까 생각하며 준비했다"며 "서정면 아이들의 행복한 책 읽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신희구 서종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친구와 못 만나고 학습에도 어려움을 겪는 문제가 사회적으로 문제라고 들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다양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이번 도서지원과 더불어 코로나 시대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해줄 새로운 문화지원 사업울 준비중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경찰서(서장 이은애)는 25일 경찰서 1층 혁신회의실에서 2021년도 '제3차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를 열어 대상자 20명에 대해 감경처분 결정했다. 경미범죄심사위원회는 사안이 가벼운 형사사건및 즉결심판 사건을 대상으로 범행 동기와 피해 정도 등 고령자, 사회적 약자와 관련된 사건에 대해 경찰서장을 위원장으로 법률전문가와 교수 등 5~7명으로 내·외부 위원들을 구성해 감경 여부를 심의한다. 양평경찰서는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운영해 대상자 38명 전원에 대해 감경 결정을 했다. 죄종별로는 ▲절도 23건(60.5%) ▲점유이탈물 횡령 5건(13.1%) ▲손괴, 폭행, 업무방해, 명예훼손 등 기타 범죄 10건(26.3%)으로 절도가 가장 많았다. 대상자 연령별로는 ▲70대 이상 11건(28.9%) ▲60대 12건(31.5%) ▲50대 8건(21%) ▲40대 1건(2.6%) ▲30대 이하 6건(15.7%)으로 60대 이상 고령자가 가장 많았다. 이은애 양평경찰서장은 "경미범죄심사위원회 대상자가 생계가 어렵거나 고령자가 대부분으로 비교적 가벼운 범죄를 저지른 경우가 많다"며 '무조건적인 처벌이 아닌 합리적인 처분을 통해 전과자의 양산을 막고 더
가평군의회(의장 배영식)는 기획재정부가 24일에 발표한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대상사업의 일괄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에서 ▲국도 75호선 (청평-가평) ▲국도 37호선 (옥천-설악) ▲국도86호선(서종-설악)등 3개 도로개량사업이 예타 통과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국토간선도로망 구축의 목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원활한 건설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5년단위 건설계획 수립에 따라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후 타당성이 확보된 사업에 대해 5개년 계획에 반영하는 계획이다. 군의회는 이 사업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그간 수차례 국회를 방문해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윤후덕 기획재정위원장, 조응천 국토교통위 간사를 만나 면담하면서 '3개 도로개량 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노선 반영 등을 촉구했다. 또 이와 함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사업인 ▲국도 75호선(승안-목동간) 도로 개량 사업도 내달 국토부가 최종 발표하는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을 계획이다. 배영식 가평군의회 의장은 "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