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농촌지도자연합회(회장 안윤영)는 양동면 단석리와 매월리 일대에서 운영위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농장 사업장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양평군농촌지도자연합회는 우리농업의 1차 생산시장이 한계에 봉착해 있는 상황을 인식하고 우리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위해 2차 농산물 가공 산업가 연계한 1차 농산품 생산의 중요성에 공감해 지역농산물 가공 산업과 연계가 가능한 작목으로 들깨를 선정하고 2.5㏊의 공동사업 포장을 준비해 2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들깨 정식작업 및 제초작업을 했다. 공동농장을 경작해 발생한 수익금은 단체운영과 지역 내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하고 있으며 공동농장의 정식작업, 제초작업, 시비 및 방제, 물 관리, 수확 등 농작업은 각 읍·면 운영위원들이 역할을 분담해 작업하고 있다. 양평군농촌지도자연합회 안윤영 회장은 "공동농장 사업장 경작을 통해 회원 상호간의 유대를 강화하며 모범적인 농사 관리와 인근 농업인에게 기술을 전수하고 우리나라 최고의 양평친환경농업 기술이 2차 가공농업으로 확대 발전하는데 우리 농촌지도자회가 앞장서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이상호 소장은 "양평군농촌지도자연합회 회원들의 우리 농촌에 대한
가평군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다음 달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강원 춘천시청 본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이동 신문고'를 운영한다. 이동 신문고는 각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 조사관들이 방문해 행정기관,지자체 등의 처분과 관련한 고충, 건의, 기타 법률상담 등 주민들의 고충민원을 상담하는 제도다. 이동 신문고에서는 모든 행정분야, 부패신고, 행정심판, 사회복지, 법률상담(민·형사, 생활법률), 소비자 피해 구제, 지적(地籍)분쟁, 노동관계 등에 대해 상담할 수 있다. 이동 신문고에서의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심도있는 상담준비와 민원해결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가평군 기획감사담당관 조사팀으로 상담예약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동 신문고가 운영되는 당일 운영장소를 방문해 상담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4단계가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이동 신문고 운영이 연기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일 국공립 양서어린이집 이전과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 준비를 위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공립 양서어린이집은 구 양서면주민자치센터 한쪽에 위치해 있어 시설이 협소하고 이용에 불펀함이 많아 이전을 추진하게 됐으며 기존 81명의 정원에서 116명으로 증원해 대기 중인 영유아들도 수용할 수 있게 됐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지원사업과 가정양육 지원사업을 통해 보육교직원 교육과 영유아 프로그램 지원으로 영유아 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기존 군 보건소 내 아이러브맘카페는 감염병 예방으로 영유아 출입이 불가능하게 돼 육아종합지원센터 내로 이전해 아이사랑놀이터 양서점으로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이로써 군은 영유아와 보육시설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육아서비스 제공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시설을 돌아보며 "준비된 사항을 보니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좋아하시겠다. 사전 준비에 애써주신 보육교사와 센터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특히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교직원들이 타지역 센터로 교육을 받으러 다녔는데 이제는 멀리 가지 않아도 돼 다행이다"며 "하반기 보육교사 교육준비와 코로나19 방
가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뜨거운 날씨와 코로나19로 인해 바깥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영유아와 가정을 위해 랜선 문화공연을 8월 한달간 시리즈로 '여름아 부탁해 '를 계획했다. 첫째·둘째주에는 실시간 소통 방식의 마술극 시리즈 '도와줘요.매직 닥터'와 '마법의 정원'을 진행한다. 셋째주는 썸머 뮤지컬 시리지 1탄 '입 냄새 왕 구리 구리'로 신나고 재미있는 입안 세균 물리치기 대작전을 펼친다. 마지막 넷째주에는 동물친구들과 함께 꿈과 희망을 찾아 떠나는 자신감 찾기 프로젝트 '깃털피리'를 즐길수 있다. 마술극 '도아줘요,매직 닥터'는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재미있는 마술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대하며 '마법의 정원'은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키워 환경 보호의 필요성과 아름다운 꽃을 통해 마술로 이뤄진다. 썸머 뮤지컬 1탄 '입냄새 왕 구리 구리'는 영유아들의 위생과 구강교육을 재미있는 캐릭터와 탄탄한 구성으로 기본생활습관을 형성하여 즐겁게 일상생활을 즐길수 있으며, 2탄 '깃털 피리'는 유명한 창작 뮤지컬로 아름답고 멋진 노래와 춤,화려한 조명으로 영유아들의 흥미를 이끌어 문화적 감수성을 키워준다. 이번 여름 랜선문화 행사는 가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유
양평군은 지난 2일 양평읍 라온광장에서 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를 통해 상권 내 있는 점포상인들에게 자동 체온측정 및 손소독제 거치대 460개와 소독제 5500ℓ를 배포했다. 상권에 전달된 방역물품은 고객이 점포 출입시 비대면으로 발열체크와 손소독이 가능한 방역활동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상권르네상스 사업에 방역활동의 일환으로 상권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전염 최소화를 위해 진행됐다. 또 방역물품을 배포하면서 방역수칙 안내, 출입자 명부 작성, 실내외 마스크 의무 착용, 손 씻기, 하루 3회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등 10개 필수 방역수칙 안내도 함께 추진됐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영향으로 양평물맑은시장 및 5일장 이용객이 많이 줄어 상인들이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노유림 양평물맑은상인회장은 "시장에서 점포 운영을 하다보면 개별점포에서 방역활동까지 해야 해서 점포운영 부담이 가중돼 고심이 깊었는데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양평군에서 시장 및 상권방역에 신경을 써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방역물품 전달행사에 동참한 정동균 양평군수는 "현재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고객이 줄어 상인들이 많이 힘든
양평군은 지역 내 10개 학교 통학로에 CCTV를 32대 추가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CCTV설치 사업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서종중 2곳, 양동중 1곳, 양일중 2곳 등 학교 통학로 12곳소에 설치했으며 비상벨을 설치해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비상벨을 누르면 CCTV관제 센터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게 해주는 시스템으로 위기 상황 발생시 빠르게 관제 센터와 소통하며 도움을 받을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학교주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수 있도록 CCTV 설치를 통해 어린이 및 청소년과 학부모 모두 안심하고 통행할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8월에 문을 연 양평군 CCTV관제센터는 현재 2669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교주변 방범에 신속히 대응할수 있도록 어린이 보호구역 532대, 중·고등학교 통학로 주변 105대의 CCTV를 설치해 24시간 실시간 관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호주 가평군 홍보대상 강흥원씨가 제33대 호주 시드니 한인회장에 취임했다. 강흥원 회장은 올해 5월 초 한인회장에 당선됐고 지난 31일 시드니 한인회관에서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취임식을 가졌다. 강 회장은 취임식에서 “저를 열렬히 지지해 주신 15만 시드니 교민들과 특별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김부겸 국무총리,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성기 가평군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25년째 호주 스트라스필드시에 살고 있는 강 회장은 2011년 가평군이 스트라스필드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할 때 가교역할을 했고 호주 한인상공인연합회장을 맡고 있던 2017년 가평특산품의 호주 수출에 기여한 공로로 가평군 홍보대사에 위촉돼 수행 중이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동영상 축사를 통해 “강흥원 회장은 탁우러한 리더십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시드니 교민들의 존경과 신뢰를 받으며 시드니 한인회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으며 시드니 한인회가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시드니 교민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15만 교민들의 구심점 역할을 다 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신임 강흥원 회장은 호주 한인의 권익신장, 호주정부 펀드확보, 한인회와 조국과의 관계 개선, 가평군 특산품 같은
양평군은 지난 30일 아름다운 동행 봉사회에서 해피나눔성금 100만 원을 양평군에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은 아름다운 동행 봉사회를 9년간 이끈 배윤진 전 회장과 지난 달 취임한 지민희 회장의 화합으로 이뤄지게 됐다. 배윤진 전 회장과 지민희 회장은 “자비로 하는 기부보다 땀방울을 흘리며 열심히 일 해서 번 돈으로 기부하는 것이 더 보람이 있을 거라 생각돼 기탁을 하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더 값진 기부라 생각하며 기부자의 뜻을 살려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아름다운 동행 봉사회는 2013년 양평군 자원봉사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을 주축으로 만들어진 단체로 연탄나눔봉사, 수해복구봉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봉사 등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헤피나눔성금’을 모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호)는 돌발병해충(미국선녀벌레)발생에 의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달부터 오는 9월까지 집중 방제기간을 운영하여 현재 양서면(양수리, 용담리, 부용리) 일대에 만연하고 있는 미국선녀벌레 공동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동방제를 통해 외래 해충이자 매년 발생하는 돌발 병해충 미국선녀벌레의 개치 수가 감소 될것으로 예상되며 농촌인구 노령화로 인해 사실상 농가 자체 방제가 어려운 상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선녀벌레 성충은 인근 산림지역에서 활동하다가 산란하기 위해 과수원으로 돌아오는 습성이 있어 빠르고 적극적인 농경지·산림지 방제가 필수적이다. 친환경농업특구인 지역특성을 고려해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 약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고온및 폭염기에 따라 새벽시간대에 전용 방제차량을 투입해 양서면 해충 발생지역 8㏊ 규모를 대상으로 유입원 및 월동장소가 될 수 있는 곳까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광역방제를 실시했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주성혜 농업기술과장은 "미국선녀벌레 확산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의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방제효과 제고,사후관리를 위하여 만전을 기할 것이다"며 "농가에서도
"2021년 양평군 군민대상' 후보자, 여러분이 직접 검증하세요." 양평군이 군 최고 영예의 상인 '2021년 양평군 군민대상' 후보자를 2일부터 13일까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에게 검증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5일부터 29일까지 교육·문화·예술·체육 부문과 효행·선행·청렴봉사 및 지역사회발전 부문 총 2개부문에 대한 후보자 접수결과 6명의 후보자가 추천됐다. 교육·문화·예술·체육 부문에 조덕문 전 양평군 축구협회 회장이 단독 추천됐다. 효행·선행·청렴봉사 및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이종인 바르게살기 운동 양평군협의회 고문, 김수한 전 민주평통 양평군협의회 회장, 이경학 사회복지법인 창인원 대표, 방동식 사회복지법인 천사재단 대표, 김재선 양평군이장협의회 회장 등 총 5명의 후보가 군민 50인 이상의 연서를 통해 추천됐다. 인터넷 검증은 양평군 홈페이지(www.yp21.go.kr)에서 최종 후보자 6명에 대한 공적을 공개하고 이를 군민이 평가하는 것으로 참여방법은 군 홈페이지 관련 배너를 클릭해 후보자 6명에 대한 공적을 확인하고 평가하면 된다. 한편 양평군은 인터넷 검증 후 현지조사와 심사위원회를 거쳐 8월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제48회 군민의 날에 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