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민선 7기 3년,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다음달 19일 '군민과 함께하는 온라인 소통한마당'을 개최한다. 행사는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지역 주민과 함께 토론하는 소통의 장으로, 지난해에는 읍·면 및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만나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고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토론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1월 27일 진행된 '신축년 새해 온라인 소통한마당'에서는 주민들로부터 87건의 다양한 정책이 제안됐으며 양서면 두물머리 상습정체 구간 해소, 양서면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 청년 귀농·귀촌인 지원, 주차공간 확충 등 73건은 군정에 반영돼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온라인 소통한마당 참가자는 청소년, 청년, 학부모, 문화예술인, 사회복지사, 농·축산업인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주민 80명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양평군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토론 주제는 민·관 소통 및 공정, 청년 주거지원, 생활편의·인프라 시설 확충, 교통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등 주민들이 관심을 갖는 다양한 군정 현안을 대상으로 참가자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관심분야를 파악
가평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석구) 위원들이 지난 15일 오전 6시부터 가평군 가평읍 가화로 28-24 일대 나눔의 동산에서 제초 제거 작업을 펼쳤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질 때까지 앞으로 활동 인원을 4인 이내로 제한하고 매월 5회 안팎으로 활동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번 제초작업은 무성하게 자란 풀들이 나눔의 동산 미관을 해치고 있어 깨끗하고 쾌적한 나눔의 동산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실시됐다. 위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의 동산 내에 웃자란 잡풀을 제거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가평읍행정복지센터 장동선 읍장은 "나눔의 동산이라는 이름처럼 지역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나누기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수고스러움을 마다하지 않는 가평읍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3일 장애인 자립생활체험홈 운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양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당초 대면심의로 계획됐으나 최근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서면 심의로 진행됐다.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5일까지 15일간의 공개모집을 거쳐 5명의 장애인복지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양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은 경기도에서 2010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현재 도내 22개 시·군 64채를 운영하고 있으며, 양평군은 남성용 체험홈 2곳과 여성용 체험홈 1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홈 입주대상은 자립의지가 강한 시설 퇴소예정자 또는 재가장애인들이 이용할수 있으며 입주기간은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장이 가능하다. 양평군 관계자는 "경기주택도시공사및 LH와 협력해 매입임대주택 전세방식으로 안정적이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며 사회복지사 자격이 있는 전문 코디네이터를 배치해 체험홈 입소자들에게 다양한 일상생활 기술과 자립·취업교육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생활밀찰형 공공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가평읍 이화리에 추가로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가평읍 호반로 2313 이화리 마을회관 2층에 마련된 행복마을관리소는 주거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공구 대여부터 취약계층 돌봄과 여성 안심 귀가까지 일상에 발생하는 소소한 불편사항을 맡아 처리해 주는 동네관리소 같은 곳이다. 사무원 2명, 행복마을지킴이 6명이 배치돼 교대로 근무하며, 평일 오전 8시~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원흥리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해 문을 열었다. 현재까지 홀몸노인 안부전화 서비스와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 등 특화사업을 포함해 400여건의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원흥리 주민들로 접근성이 높은 행복마을관리소에서 다양한 생활문제를 해결 받을수 있음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며 "향후 6개 읍·면 단위로 사업을 확대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대흥리에 있는 희성스포츠가 지난 13일 양동면사무소에 마스크 1만 장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양동면 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200가구에 전해졌다. 최희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며 '마스크 전달로 주민분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병현 면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양동면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희성스포츠 측에 감사드린다"며 '양동면에서도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즉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오는 10월 8일 제54회 가평군의 날을 맞아 명예군민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고 있다. 명예군민은 가평군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 등에 공적이 있거나 명성을 떨친 사람에게 상을 수여해 가평군의 위상을 높이고자 지난해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추천받아 군민의 날에 수여하고 있다. 명예군민 추천대상을 가평군민이 아닌 외국인을 포함하며, 분야별로는 대외적으로 체육·예술·과학·기술·경제 등의 분야 군정 발전에 기여한 자, 지역 개발 및 사회봉사 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주민화합에 기여한 자, 외국에서 국제 교류 및 군정시책 추진에 협력한 자, 그밖에 군정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다. 정기 추천 접수기한은 내달 6일까지이며, 추천 절차는 관련 증빙서류를 구비해 군수에게 추천하면 된다. 추천은 가평군의회의장, 기관단체장, 읍.면장 또는 개인이 할 수 있으며 개인이 추천할 경우 20인 이상의 연서 방식으로 추천할 수 있다. 이밖에 정기 접수 기간 외에도 연중·수시 추천가능하다. 군에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명예군민을 선정하고 선정된 자에 대해서는 10월8일 제54회 가평군민의 날 기념행사 시 명예군민 증서를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 홈페이지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기용)는 최근 재사용 아이스팩 500개(60만 원 상당)를 양평축협한우프라자에 전달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에 지원 선정된 "펭귄은 아이스를 사랑海(해)' 봉사활동은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어깨동무 가족봉사단이 아이스팩을 수거 및 세척해 지역 내 아이스팩 재사용 동참 업체에 전달하는 비대면 봉사활동이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포장과 배달이 일상화된 사회 속에서 아이스팩 사용이 예년에 비해 급속도로 증가했다. 아이스팩 소재는 흡수성 수지와 물로 만들어지는데 이는 일종의 미세플라스틱으로 완전 폐기가 쉽지않은 실정이며 아이스팩의 80%는 쓰레기로 버려지는 상황이다. 윤기용 센터장은 '가족간의 협동봉사를 통하여 가족애를 더욱 더 키우고 아이스팩 재사용으로 환경도 살리고 경제도 살리는 봉사활동으로 코로나 시대에 발 맞춰 비대면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깨동무 가족봉사단은 남은 하반기동안 아이스팩 재사용 봉사활동에 앞장서서 진행하며 주변 가족.이웃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위해 활동하는 홍보대사 임부도 맡게 될 것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정동균)는 이달 초 양평초등학교와 원덕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에서 '안전한 스쿨존 등굣길 안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양평초등학교에서는 정동균 이사장 및 자원봉사센터 직원, 양평군녹색어머니연합회, 바르게 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 양평군모범운전자회 등 단체회원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다음날인 2일 원덕초등학교에서는 안전한 스쿨존 등굣길 안심 캠페인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정동균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우리의 아이들이 학교를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여러 봉사단체와 힘을 합쳐 진행하는 캠페인인 만큼, 우리군 스쿨존 내에서는 한건의 교통하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는 내년까지 스쿨존 내 어린이 사망자 수 0명을 목표로 제한속도를 30㎞로 줄이고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 설치를 의무화했으며 나아가 신호등과 안전 표지판,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 시설 등을 설치하도록 규정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리 가평초등학교 등굣길 경관 개선 사업 일환으로 가평초등학교 앞 도시계획도로 소로 36호선 준공과 함께 주변 벽화조성사업까지 완료했다. 가평군은 '부모가 행복한 가평, 아이가 신나는 가평'이라는 슬로건 아래 보다 살기좋은 가평을 만들고자 추진하는 시책사업의 하나로 가평군 초등학교 등굣길 벽화거리를 조성했다. 이 부근은 향교, 교육청, 초등학교와 주거지가 모여 있는 가평군 주요 골목으로 노후한 환경으로 인해 쓰레기 투기 등 지속되는 문제가 아이들의 교육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해 우선적으로 경관개선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 가평초등학교 등굣길 벽화는 행복, 사랑, 함께 등 마음을 주제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인해 매일 등교할 수 없는 아이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그림들로 꾸며졌다. 가평의 자연과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은 토끼와 고양이가 금방이라도 뒤돌아 함박 웃음 지어줄 것 같은 뒷모습, 가평초등학교 담벼락 위에 써 놓은 캘리그라피 글귀 하나하나는 길을 지나는 사람 누구에게나 마음 따뜻해지고 위로가 되는 매력이 있다. 가평군은 2019년 9월부터 벽화전문가를 채용해 지역 곳곳의 노후화된 곳에 아름다운 그림으로 생명력 넘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
양평군 양서면에서는 1사 1경로당 협약처 간 활발한 교류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양서면 국수3리 경로당(회장 장득산)과 협약을 맺은 남영건설(대표 강유정)은 초복을 맞아 경로당에 삼계탕과 떡 60인 분을 전달했다. 남영건설에서 손수 음식을 조리해 경로당 회원 집집마다 직접 배달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음식 선물을 받은 어르신들은 남영건설을 비롯한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와 양서면에 감사를 표했다. 앞서 지난 9일 양수3리 경로당(회장 박순덕)과 협약을 맺은 카페 강이다(대표 김도현)는 경로당에 빵 100개를 후원한 바 있다. 이밖에 그동안 양서면에서 이뤄진 후원 내용은 ▲양수상인회(이선교) 양수4리 60만 원 ▲기아오토큐 양서이레서비스(신동구) 양수5리 50만 원 ▲하나광고(공정아)목왕3리 50만 원 ▲BCA건축사(김철호)국수3리 50만 원 ▲양평공사(박윤희)동부중안 혈압측정기 등이다. 그뿐만 아니라 경로당에서동 봉사활동을 통해 협력체와의 교류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데 지난 6월 용담1리 경로당(회장 김달수)에서는 협약처 두물머리 밥상(대표 최성호) 인근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도곡리 경로당(회장 여홍구)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