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29일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납세자 등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지역 내 기업과 개인 등 7명에게 감사패및 인증서를 전달했다. 최근 3년간 체납이 없고 매년 지방세를 3건 이상 납부한 납세자 및 지방재정 확충에 했다고 인정되는 납세자 가운데 지역 기업 4곳과 주민 36명이 선정됐다. 성실납세자는 군이 시행하는 지방세 세무조사를 3년간 유예및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 담보를 1회 면제받게 되며 군 운영 공영주차장 주차요금도 1년간 차량 1대에 한해 면제받고 농협금고의 예금및 대출금리를 우대받게 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타의 귀감이 되는 성실납세로 지역발전에 힘이 되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납세자 분들께서 납부해 주신 세금은 군민을 위해 소중히 쓰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회는 1일 의장실에서 제8대 가평군의회 개원 3주년을 맞아 의원 7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3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조촐한 자리로 개원 기념식을 대신했다. 배영식 의장은 "제8대 의회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 지역 현안 해결과 군민을 위한 대변자로 전체 의원이 합심해 노력했다"며 '남은 1년도 첫 발을 내디딜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군민의 뜻을 받드는 등 군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주어진 소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남은 임기동안 급변하는 시대변화와 더불어 새롭고 다양하게 분출하는 주민 욕구에 적극 부응하는 의회 상을 정립하는 등 8대 의회가 성공적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것을 동료의원에게 당부했다. 제8대 가평군의회는 '군민과 함께 여는 새로운 의회'를 의정목표로 삼아 다양한 주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군 주요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도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비전으로 민선7기를 시작한 양평군이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민선7기 들어 양평군은 군 단위 인구 증가율 전국 3위를 차지, 인구 12만 시대를 열었다. 예산도 8182억 원으로 2018년 대비 33%인 2064억원 증액됐다. 각종 대외 공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균형발전사업 등 총 344개 사업, 206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민선7기 후반기는 환경·사람 중심의 양평형 그린뉴딜을 정책 방향으로 설정, 군정 전반을 혁신해 나갈 방침이다. 정동균 군수는 남은 1년, 민선7기 후반기를 정확한 방향과 뚜렷한 성과로써 군민에게 보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더 가까워지는 양평-서울… 고속도로 예타통과 지난 4월 30일 양평군의 주요 현안이자 미래발전 핵심사안인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서울 송파에서 양평까지 잇는 총연장 27㎞, 총사업비 1조7695억 원 규모 사업으로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난 2008년 ㈜한신공영의 민간투자 제안으로 추진됐으나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 검토 결과 수익성 부족으로 반려됐다. 하지만 사업이 재검토 될 수 있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양평·여주)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여주시 11억 원, 양평군 12억 원 등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를 총 23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여주시의 '도자네트워크 클러스터 조성' 사업 5억 원, '여주대교 보수·보강' 사업 6억 원, 양평군의 '양동문화센터 건립' 사업 8억 원, '증동-고현간 도로 확포장' 사업 4억원 등이다. 여주시 '도자네트워크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여주도자기와 관련 행사를 대표하는 여주시의 홍보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행안부의 특별교부세가 확보됨에 따라 여주도자기의 위상 제고및 관광인프라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외 '여주대교 보수.보강'사업으로 여주시민의 안전은 물론 주변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의 안전까지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양평군의 '양동문화센터 건립'사업 및 '증등-고현간 도로 확포장'사업 특별교부세도 확보함으로써 양평군민의 삶의 질 개선과 교통편익이 확보 될것으로 보고있다. 이와 관련해 김선교 의원은 "행안부의 특교세 확보로 여주시와 양평군에 산재한 현안이 일부라도 해소 될 것으로 보여 기쁘게 생각한다"며 '
이승일 제35대 가평군 부군수 이승일 제35대 가평부군수 취임 가평군은 제35대 부군수로 이승일(57) 경기도 도시주택실 도시정책과장이 부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부군수는 지난 1988년 11월 공직에 첫발을 디딘후, 2010년 4월 지방시설사무관으로, 2019년 7월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했다. 토목과 전공으로 도시정책과장,도시계획팀장,하천관리팀장,도시정책과장을 역임한 도시.건축행정 분야 정통 관료다. 이 부군수는 "가평자치호에 탑승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책임감을 결과로 도출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5대 이승일 가평부군수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현충탑 참배에 이어 코로나19 대응 현장방문및 재난상항보고로 첫 일과를 시작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여성 농업인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다음달부터 수요조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여성농업인 출산으로 농작업 중단에 따른 손실을 방지함으로써 출산여성 농업가구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여성농업인 모성보호 및 복지증진에 기여하기로 했다. 30일 가평군에 따르면 지역 내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출산또는 출산예정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대행을 위한 농가도우미를 지원키로 하고 대상자 발굴및 홍보, 수요조사 실시, 분기별 집행실적 파악 및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출산(예정)여성 농업인에 대해서는 영농관련 작업및 가사일을 지원하게 된다. 출산 전 90일 전부터 출산 후 150일까지 240일 기간 중 90일을 지원받을수 있다. 농가도우미도 1일 8시간 기준으로 6만9760원을 지원받을수 있다. 단, 출산여성 농업인 신청인은 농어업외 전업적 직업이 없어야 한다. 앞서 군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및 젊은 농업인의 농촌정착을 유도하고자 올해 2억여원을 들여 농업인의 교육.정보제공.영농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농업인 자녀 대학생 학자금 지원을 비롯해 농업경영인 및 여성농업인 육성지원,
가평읍에 24시간 진료기관 생긴다. 이를 통해 주민 불편 해소와 응급의료 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가평군보건소에 따르면 군보건소는 그간 협의를 통해 가평읍 가화로 47번지에 위치한 '건유의원'을 24시간 진료를 위한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의사 1명, 간호사 3명, 방사선사 1명으로 구성된 건유의원은 7월 1일부터 24시간 진료를 시작한다. 군은 보조금(인건비)을 지원해 의사 1명, 간호사 2명, 방사선사 1명을 추가 채용해 진료의 질을 높이기로 했다. 그동안 가평읍내에는 24시간 진료기관이 없어 가평읍과 북면 지역 주민들은 지역 내 유일하게 응급의료시설로 지정된 설악면 HJ매그놀리아 국제병원까지 찾아가야 했다. 그러나 접근성이 멀고 이동하는 길이 불편해 조금 더 가깝고 편리한 인근 춘천시 및 마석 내에 있는 병원 응급실을 이용하는 상황이 됐다. 이번 건유의원 당직의료기관 지정으로 가평읍 및 북면 주민들의 접근성이 보다 안정된 만큼 응급상황 발생시 편리한 이용이 예상된다. 또 코로나19가 종료되고 관광가평으로서의 명성이 되살아나는 상황을 대비해 관광객들의 응급상황 대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군 보건
양평군은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약 2주간 읍·면 사회복지담당 공무원과 민간기관 사회복지관련 종사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제9회 복지아카데미'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지역확산방지를 위해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해 운영할 예정이며 지난 28일 1회기 교육에서는 행복한 채무조정 상담소 이원철 소장을 초빙해 '채무조정및 강제집행의 이해'에 대해 비대면(ZOOM 활용)으로 진행됐다. 다음 2회기 교육은 '사회복지 유튜브 쓰기 '(이성종 대표,복지영상),3회기 교육은 '사례관리의 골든타임'(이경국 소장, 사회복지실천과 교육연구소), 4회기 교육은 '위기의 사회복지 실천현장'(고진선소장, 우리동내마음연구소)을 순차적으로 실시해 통합사례관리및 민관협력 전반에 대한 직무교육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2012년부터 시작해 매년 실시한 '복지 아카데미' 가 벌써 9회차 된것에 매우 뜻깊게 생각된다"며 "민관 사회복지관련 종사자를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민·관 기관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복지역량 강화를 위해 2012년부터 현재까지 9년간 매년
양평군 보건소는 지난 28일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회장 및 임원, 보건진료소장 및 보건소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운영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의 기능과 역량을 강화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변화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보건진료소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보건진료소는 1981년도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의해 설립됐으며 운영협의회는 20명 이내 위원들로 구성되며 주민건강증진을 위한 사업 건의 및 예산편성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간담회는 보건소 주요 업무 설명에 이어 보건진료소 업무개선에 대한 의견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보건진료소 운영 활성화 방안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있었으며 특히 보건진료소 시설 개선 사업 및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해 다각적인 요구가 있었다. 한편 정동균 양평군수는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의 역할이 예전보다 많이 축소됐지만 그 밖의 운영에 관한 건의 등 다양한 업무수행을 통해 더욱 더 활성화 될 수 있기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용문산관광지에 군민 전용 진입로를 설치해 군민 편의를 개선했다고 30일 밝혔다. 용문산관광지는 전 국민이 다 아는 관광지로 연간 100만 명이 찾아오는 국민관광지다. 특히 산나물의 계절인 5월과 단풍철인 10월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이다. 그렇다보니 용문산관광지 내에서 사는 주민들은 내집을 눈앞에 두고도 용문산관광지 차량 매표소를 통과해야만 용문산관광지 내로 진입할수 있는 불편사항을 가지고 있었다. 양평군은 이같은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 의견 등을 수렴해 군민전용차량 진입로를 지난 20일 설치했다. 새로 신설된 진입로는 솟을삼문(용문산관광지 차량매표소) 오른편에 차단기를 설치해 양평군 등록차량은 자동으로 번호를 인식해 차단기가 열리는 방식으로 용문산 관광지내에 거주하는 주민뿐만 아니라 양평군민도 전용 진입로를 이용해 용문산관광지를 방문할수 있다. 용문산관광지 상가 관계자는 "양평 군민차량 전용 진입로 개설로 교통체증으로 받던 많은 불편사항이 해결됐다"며 "양평군에서 이러한 관심을 가져주고 개선한 점에 대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평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 한명 한명의 의견도 소중히 생각하고 검토하여 따뜻한 동행! 행복한 양평건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