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불법 촬영을 예방하기 위해 민·관·경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지역 내 학교와 다중이용시설 내 공중화장실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가평경찰서, 가평교육지원청, 여성단체협의회와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군민 모두가 불법 촬영으로 인한 피해로부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합동 점검반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가평지역 초·중·고등학교와 다중이용시설 내 공중화장실 및 민간 개방형 화장실에 대해 전파탐지기와 적외선 탐지기를 활용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또 폭력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활동을 통해 최근 불거지고 있는 아동과 여성에 대한 폭력 범죄 심각성을 알려 폭력 피해 방지를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고자 한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지속적인 불법촬영 점검으로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공중화장실 안심사업 등을 통해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수 있는 가평군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가평군 장사시설, 합리적 방향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가평군 종합장사시설 반대대책위원회와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토론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 가평음악역 1939 뮤직센터 공연장 1층에서 진행된다. 토론회는 구리·남양주,포천을 위한 공동화장장 반대대책위원회(대표 정연수, 이하 반대대책위)에서 토론회 개최를 요구했고, 지난 3일 제298회 가평군의회 정례회시 군의회의원 등이 요청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것이다. 또 현재 종합장사시설 반대대책위에서 지난 9일 이후 3차례에 걸쳐 토론회 참석을 요청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반대대책위에서 추천한 패널(토론자) 및 가평군민을 대상으로 패널을 모집해 토론회를 진행할 계획이며 교수 및 전문가, 다른 시·군 장사시설 유치추진 주민협의체 대표가 참석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했다. 앞서 가평군은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을 위한 3차 공모는 진행하지 않고 가평군 주민들이 원하는 장사시설의 합리적인 방향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해 원점에서 가평군 주민과 소통해 나갈 계획임을 언론을 통해 밝힌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토론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가평군지자단협의회 등
가평군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회복을 위하여 가평,청평 노인복지관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용은 예방접종확인서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1차 또는 2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노인복지관은 운동,노래등의 프로그램을 제외한 교육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될 예정이며 경로식당은 미운영되며 당분간은 도시락으로 대체 운영될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오랜기간 휴관 이후 운영을 재개하는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그간 이용제한으로 피로감과 우울감을 느끼셨을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즐겁게 참여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곘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21일 생활문화센터에서 군수를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필수 교육으로 특히 올해부터는 고위직공무원에 대한 별도 교육을 실시토록 의무화 돼 소규모 대면교육으로 진행됐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인 최윤태 강사의 "양평은 양성평등하지요?"라는 주제로 현재 사회적 이슈가 된 조직내 권력형 성폭력 사건과 사례로 알아보는 성희롱·가정폭력·성매매 실태 등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내용 등을 바탕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직장의무교육에 앞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인지에 대한 가치관과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줄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고위직공무원을 제외한 전 공무원에 대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사이버 강의로 실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회장 이미원)가 21일 양동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미원 협의회장을 비롯해 전의현 양동초등학교장, 박대식 양동면장, 신현천 바르게살기운동 양동면 위원장 및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8시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된 캠페인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팸플릿 및 기념수첩, 텀블러 등을 나눠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등교할 수 있도록 양동초등학교 안전지도도 함께 이뤄졌다. 이미원 협의회장은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은 바르게살기운동의 '진실·질서·화합' 정신을 어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춤 바르고 건강한 의식수준 향상을 위한 운동"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 뿐만이 아닌 군민들의 건강한 의식 함양을 위해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5일부터 지평초등학교에서 시작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은 오는 10월까지 관내 초·중·고교 등굣길에서 수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바르게살기운동 지평면위원회(위원장 박광용)에서는 21일 오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지평면사무소에서 월산저수지까지 총 3.8㎞ 구간에 대한 도로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을 통해 저수지 주변 등 주요 도로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평면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섰다. 박광용 위원장은 "정화활동에 참여하여 주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말씀 드린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진실 질서 화합의 이념아래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김병후 지평면장은 "바쁘신 와중에 아름다운 지평면을 만들기 위해 봉사해주시고 깨끗한 지평만들기를 위해 실천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지평면 위원회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동면 적십자회와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10여 명은 지난 18일 쌍학2리 도로변에 조성된 화단의 제초작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제초작업 마을 진입로에 위치한 마을 꾸미기 사업의 일환으로 국화꽃을 식제한 화단에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 양동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주민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평군 박대식 양동면장은 "아름다운 화단 조성을 위해 봉사에 참여해준 적십자회,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의 수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양동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S&C홀딩스(대표 신여철)에서는 18일 양평군 서종면에 해피나눔성금으로 200만 원과 마스크 1000장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잔잔한 행복을 건넸다. 신여철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에게 힘든 시기에 마음이 지친 소외된 계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과 마스크를 기탁했다"고 말했다. 신희구 서종면장은 "경기침체에도 선뜻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그 마음 잘 전달하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전달받은 소중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종면에서 추진되는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마스크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소나무(잣나무)허리노린재 및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 밀도 저감을 위해 경기도와 협력해 오는 22일부터 7월 중순까지 3차례에 걸쳐 항공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차 방제는 오는 22~23일 실시한다. 방제지역은 가평읍 승안리, 북면 목동리·화악리·도대리·적목리 도유림 일부(358㏊), 가평읍 개곡리, 상면 행현리, 북면 소법리 사유림 일부(92㏊)로 예정돼 있다. 기상 및 현지 사정에 따라 일정 및 방제 면적 등 변동 될수 있다고 밝혔다. 이종옥 가평군 산림과장은 "방제지역에 해당하는 양.한봉,축산농가 등은 항공방제기간 전·후 방봉 금지, 방제지 주변 가축방목 유의, 장독·우물 뚜껑 개방금지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지난 18일 양평군의회 279회 제1차 정례회(본회의)에서 양평군(군수 정동균)이 제출한 "2020년 양평군 결산 승인"의 건이 최종 승인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결산결과는 군민들로부터 거둬들인 지방세와 지원받은 지방교부세, 조정교부세금 등 보조금을 합한 금액이 무려 1조1005억원 또한 편성돼 지출한 예산이 8960억원이며 사용하고 남은 순시계 잉여금 또한 734억원 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는 양평군의회가 이혜원의원(대표)으로 하여금 관계전문가 4명과 함께 20여일간 세심하게 검사한 결과다. 또한 결산검사의 주목적인 수치에 대한 검사도 중요했지만 예산이 편성한대로 적정하게 사용됐는지 주민에 대한 안배나 수혜도는 얼마나 되는지에 중점을 뒀다. 일부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제279회 양평군의회 제1차 정례회의를 통해 각 부서장의 개선안을 보고받는 등 권고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보완대책이 나오기도 했다. 이제 군은 세입예산이 1조원이 넘는 상황에서 편성되는 세출예산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군의 인구증가와 함께 예산의 규모가 두드러지게 커지는 이유를 분석해 보면 국.도비 지원 등 보조사업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을 볼수 있다. 민선7기 들어 100억 이상의 국도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