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서종면새마을회(회장 우광필,부녀회장 박주옥)에서는 지난 13일 코로나19 장기화및 일손부족으로 농산물을 제때 수확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시름을 달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서종면 문호리 일대에서 농촌일손 돕기를 전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에서는 회원 20여명이 참석해 서종면 문호리 농가 일대 양파밭에서 양파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우광필 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새마을회원들과 함께한 농촌일손돕기 활동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해해 나눔, 봉사, 배려의 마을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설치 후보지 공모 재공고 결과, 접수된 이곡1리 신청후보지가 가평군 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회 심의 결과 부적합으로 결정됐다. 군 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회(위원회)는 16일 이곡1리 신청후보지에 대한 입지 타당성 용역조사보고 및 자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적합하다는 최종 결론을 내렸다. 위원회는 ▲전체 면적 중 산림보호구역과 생태자연도 1등급지역, 경사도 25도 초과지역 등 제외시 가용면적 부족 ▲경사도가 심해 도로 개설에 과대한 비용 발생 등 부지경사, 기반시설 조성 여건이 미흡해 특히 부지확장 가능성이 매우 미흡하여 종합장사시설 입지로써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였다. 당초 가평군은 '가평군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설치 후보지 공개모집 재공고 기간중(2021.3.8-5.7)유치를 희망하는 8개 마을의 요청으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후보지로 신청됐던 북면 이곡1리가 부적합 판정을 받음으로 가평군은 3차 공모를 진행하지 않고 가평군 주민들이 원하는 장사시설의 합리적 방향 설정및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토론회를 진행하는 등 가평군 주민들과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그동안 교통 영향권 소외지역이었던 양평군이 수도권 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데 이어 제4차 국가철도망 용문~홍천선이 신규노선으로 확정됐기 때문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함께 뜻을 모아준 군민 덕분"이라며 공훈을 돌렸다. ◇ 제4차 국가철도망 '용문-홍천'선 신규노선 확정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용문-홍천'선이 신규노선으로 확정됐다. '용문-홍천'선은 용문에서 단월, 청운을 거쳐 홍천으로 이어진 신규 철도노선으로, 이번 노선확정을 통해 수도권과 강원도 간 광역철도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한국교통연구원이 수행한 용역 내용을 공개하고 '용문-홍천'간 신규노선 반영 발표와 더불어 각계 의견수렴에 나섰다. 노선 반영은 공청회 이후 이달 철도산업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 고시될 예정이다. 철도망 구축을 통해 서울-강원도 접근 방법의 다양화와 중간지점이 양평군 6번 국도의 상습 정체 해소 및 관광객 유입 증대를 통한 지역축제 확대 등 관광개발사업 확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양평군은 각종 규제중
양평군 물맑은시장 청개구리마켓이 다시 문을 열었다. 지난 12일 진행된 개장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와 전진선 군의회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양평·여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영욱 하남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청개구리마켓은 양평물맑은시장에 차 없는 거리 조성을 목표로 2019년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으로 개장했었다. 사업 종료 후 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에서 자체적으로 유지돼 오다 작년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중단 됐다. 이후 지난해 11월 양평물맑은상권이 상권르네상스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구간 확대, 마켓부스 디자인개발, 청개구리특화골목조성 등 기존 마켓보다 한층 더 발전시켜 운영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상권르네상스사업'은 전통시장,상인,지역주민,민간단체 등 지역 각계각층이 참여한 민간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시장및 상권 활성화할 수 있는 자생력을 마련하는 것이 주 목표다. 이번 청개구리마켓 재개장으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상권으로 다시 유입되고 유동인구 가 증가할수 있는 발판과 전통시장 상인, 지역 주민 모두가 마켓 구성원으로 참여할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으며 차 없는 거리조성과 상권활성화의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물맑은
가평군은 오는 8월 13일까지 제28회 경기도 농어민 수상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농어민대상은 농어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농어업민과 생산자단체를 발굴하여 농어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시상하는 경기도 농정분야의 최고의 권위 있는 상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환경농업신기술부문 및 수산부문에서 2명의 농어민대상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올해 농어민대상 선정 부문은 고품질 쌀 생산, 과수, 화훼, 채소, 농촌융복합산업, 환경농업·신기술, 수산, 임업, 여성농어민, 식량작물, 특용작물, 한우, 낙동, 양돈, 가금 및 기타 가축분야 등 총 15개 부문으로 각 부문별 1명 또는 1개 생산자단체가 선정된다. 신청대상은 농어업분야에서 탁월한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하는 농어업인 또는 농어업 생산력 증진과 농어업인의 권익보호를 위한 농어업인의 자주적인 생산자 단체로서 같은 부문의 업종에서 5년 이상 종사한자를 우선해 선정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관련 자료와 담당공무원의 현지조사를 실시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경영능력 및 유통개선 평가 30점, 공적내용 평가 70점을 기준으로 경기도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서 결정한다. 수상자는 오
양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호)는 지난 11일 2021년 상반기 소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센터 내 4개 부서(농업경영과, 농업기술과, 친환경농업과, 축산과)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무각본 소방훈련 동영상 시청 후 양평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전문강사가 센터를 방문해 심폐소생술을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됐다. 이번 소방 교육은 직원들의 화재 발생시 구체적인 대응 역량을 증진할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으며 특히 교육 말미에 진행 된 심장 압박 실습은 직원들의 심폐소생술 능력을 함양할수 있는 계기가 됐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회(의장 배영식)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제29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가졌다. 오늘 본회의에서는 송기욱의원 외 3명이 공동발의한 ▲가평군 문화예술 진흥조례 일부 개정조례안과 최기호 의원 외 5명이 공동발의한 ▲가평군 산림인접지역 등 소각금지에 관한 조례안, 강민숙 의원외 3명이 공동발의한 ▲가평군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저감 촉진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과 질의·응답이 있었다. 또한 지난 6월 1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안설명을 마친 가평군수로부터 제출 된 ▲가평군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안 의회의견 제시의 건에 대해서는 의견 없음을 채택 의결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 제안설명을 마친 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에 대하여는 제1차 정례회 마지막 날인 오는 23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가평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이번 제298회 제1차 정례회 회기중 지난 6월 2~10일 9일간에 걸쳐 집행부 실·과·소 및 행정사무 위탁·대행기관 등 총 33곳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오늘부터 22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0년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및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시할 계획
양평군이 포스트 코로나, 환경 위기 등 급변하는 미래사회 속에서 ‘양평형 그린뉴딜’을 통한 새 도약에 나섰다. 군은 95%의 녹지공간, 농업 생산성의 안정성 등 그린뉴딜 최적지로 평가받는 요소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시 패러다임으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 자연, 도시, 사람이 공존하는 그린뉴딜 양평 군이 자연, 사람, 도시라는 3대 부분별 목표를 바탕으로 양평형 100대 뉴딜사업 추진계획을 세워, 대한민국 미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지는 토종종자 거점도시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토종종자 농산물이 점차 우리 식탁에서 사라지고 그 빈 자리를 외국종자 농산물들이 채우면서 지난 10년간 해외에 지불한 종자 로열티만 무려 1357억 원에 달한다. 유전자변형 농산물(GMO)가 범람하며 건강한 식탁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에서 ‘토종종자 산업화’만이 이런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해 다져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5년간 1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양평 토종자원 클러스터 사업 프로젝트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올해 청운면 가현리 3만4000㎡ 부지에 ’양평군 토종씨앗 거점 단지‘를 조성해 스마트팜 단지, 일터, 그리고 쉼터가 하나되는 융복합 토종
가평군이 분만 산부인과가 없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임산부 산전 진찰 교통비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역 내 출산 관련 인프라가 부족해 임산부들이 정기검사는 물론 출산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원정을 떠남에 따라 한시적 교통약자인 임산부 산전진찰 교통비 지급을 통해 경제적 부담경감 및 편의를 도모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임신 28주가 속한 달부터 출산일이 속한 달까지 진료 임산부에게 30만 원 상한 1회 진료시 5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6개월 이상 군에 주민등록을 둔 실거주자로 올해 80여 명이 목표다. 내년에는 3배 많은 260여 명으로 늘려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통한 출산율및 인구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오는 9월 주민홍보 및 신청서 접수를 거쳐 10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시행을 앞두고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신청, 근거조례 공포,사회보장제도 협의 완료, 추가경정예산 반영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현재 관내에는 분만 산부인과 등 출산 관련 시설이 하나도 없다보니 산모들이 주로 인근지역 인 남양주나 강원도 춘천으로 가는 실정이다. 예전에는 관내에 분만 산부인과의원이 있었지만 지난 2007
양평군은 12일 제1회 양평군 청소년회 위촉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양평군은 지난 4일 정동균 양평군수, 전진선 양평군의회의장, 김현철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관별로 운영하던 청소년 참여활동을 하나로 통합해 '양평군 청소년회'를 발족했다. 이에 따라 업무협약 직후부터 10일까지 기존 위원을 포함해 약 70여명의 초.중.고 학생들과 학교 밖 청소년을 모집했다. 통합된 양평군 청소년회는 청소년 참여위원회와 청소년의회로 나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온라인 위촉식을 시작으로 11월 해단식까지 8회에 걸쳐 총 20시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총 참여시간(20시간)중 80%이상 이수시 학교생활 기록부에 청소년회 활동 내용이 기재된다. 최승현 양평군 청소년회 회장(양평전자과학고 3학년)은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3개 기관의 기관장님들께서 따뜻하게 응원해 줘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 그 감동을 바탕으로 양평군의 청소년자치가 활성화 될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청소년 참여활동 학교 생활기록부 기재를 위한 노력을 작년부터 진행해오며 경기도 양평교육지원청과의 협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실현 할수 있었다"며 '양평군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