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5월 26일부터 오는 6월23일까지 관내에서 활동하는 평생학습 강사를 대상으로 '강의 품격을 높이는 양평군 강사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의 품격(品格)을 높이는 양평군 강사학교'는 관내 활동중인 평생학습 강사들의 전문성 향상및 평생학습 마인드 제고를 위해 2019년도부터 매년 정기적으러 진행되는 정기 연수로, 올해는 주중반(7.6-7.20)과 주말반(6.26-7.24) 2개 과정으로 나눠 각각 5회씩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학습환경이 비대면교육으로 전환되며 점차 강사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이 요구될 뿐 아니라 학습자와의 원활한 소통 능력 또한 중요시 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비대면교육 환경에서의 강의 전략,지역사회에 평생학습 강사로서 자발적인 학습모임인 학습동아리 양성을 위한 강사의 역할, 그리고 매력적인 강의를 위한 마케팅 전략및 브랜딩 노하우(Know-how)도 함께 교육할 계획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디지털 시대에 교육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학습자들에게 양질의 콘텐츠아 정보 제공을 위한 강사들도 이에 발맞춰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들을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며 '관내 평생학습 활동 강사들이 지속
가평군이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해 다자녀 가정을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사망자수가 출생아수보다 많아지면서 인구가 자연 감소하는 '데드크로스'현상이 시작되는 등 인구절벽 가속화에 따라 올해부터 결혼출산 TF팀을 구성하고 근본적인 저출생 문제에 대해 다양한 시책개발과 환경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8일 군에 따르면 현재 각 부서별 여가시설 등 감면대상자 적용이 다른 다자녀 가정을 두 자녀 이상으로 정의해 두 자녀 가정부터 다양한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7월말 까지 관내 시설요금 감면대상 세 자녀에서 두 자녀부터 적용할수 있도록 조례를 일관 개정할 계획이다. 대상은 관광과, 산림과,평생교육사업소 3개부서 조례 8건이다. 이렇게 되면 현재 다자녀 가정의 정의가 셋쨰이상 자녀에서 '18세 미만의 자녀를 둘 이상 출산또는 입양하여 양육하는 가정'으로 일괄 적용 변경된다. 조례가 개정되면 산장관광지, 연인산 다목적 캠핑장,온실식물원, 자라섬 캠핑장,칼봉산 자연휴양림 시설 사용료및 관람료는 30%,주차장 이용료 50%를 감면받게 된다. 또 향토학사및 장학관 입사생 선발,장학금 신청시 두 자녀부터 가산점 등이 부여될
가평군의회는 지난 28일 오후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평군 농업 관련 7개 단체(가평군 농업인단체협의회, 가평군 농업경영인회, 가평군 여성농업인회, 가평군 사과연합회, 가평군 포도 연구회, 가평군 친환경 농업인연합회, 가평군 친환경 학교급식출하회)가 참석한 가운데 가평 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정담회를 가졌다. 가평군의회 배영식 의장, 강민숙 운영위원장, 최기호의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의 김인영 위원장, 김경호 부위원장이 참석했고 김영호 경기도 농업정책과장, 황인순 경기도 친환경정책팀장, 박철선 가평군 농업정책과장 등 관계공무원도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농민기본소득 및 농촌기본소득, 맞춤형 농정지원사업,가평농업 지원방향및 2021년 경기도 농업지원사업 현황 등 가평농업발전을 위한 현안사항및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배영식 의장은 "오늘 정담회를 통해 농업에 더욱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고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협의해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가평 농업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가평군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경찰서는 지난 26일 다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 2명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양평중앙새마을금고 이혜정 양서지점장은, 지난 6일 채무보증으로 아들을 납치했으니 현금 3000만원을 마련하라는 전화를 받고 불안한 모습으로 지점 안으로 들어와 현금 200만원을 인출하는 피해자를 발견하고 보이스피싱 상황임을 직감하여 곧바로 경찰로 신고 했으며 또한 양서농협 간다연 계장은, 새마을금고에 이어 농협으로 다급히 들어와 연이어 2800만원을 인출하려는 피해자의 모습을 보고 이상함을 느껴 창구앞에 부착되어 있던 경찰서 지능팀으로 신고를 하는 등 피해를 예방하였다. 이은애 양평경찰서장은 "금융기간 근무자들의 세심한 관심과 노력 덕분으로 큰 피해를 막을수 있게되어 감사하다"며 '보이스피싱 범죄가 대범해지면서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경기남부) 13지역(이천,여주,양평) 이종섭 부총재가 지난 26일 양평군 옥천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얼갈이, 열무김치 30통(12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종섭 부총재를 양평로컬푸드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지역 농산물의 유통 확대를 위해 매진하고 있으며 좋은 먹거리를 어르신과 어려운 환경에 있는 취약가구에게 드리기 위해 사업장 소재지인 옥천면에 이번 얼갈이 김치와 열무김치 30통을 후원하게 됐다. 이종섭 부총재는 지난 2월에도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마스크가 절실히 필요한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비말마스크 5000장을 전달한바 있다. 이종섭 부총재는 "앞으로도 양평의 우수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건강하고 좋은 먹거리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옥 옥천면장은 "따뜻한 손길로 전달되는 후원물품이 관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후원된 열무김치 등 30통은 관내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가국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회 제공) 가평군의회는 27일 가평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의원역량 강화및 실무능력 제고를 위한 '행정사무감사 기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298회 1차 정례회에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및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2020년도 회계연도 결산 승인 등 각종 안건 심사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추진됐다. 가평군의회 입법고문인 최민수 교수가 강사로 나서 행정사무감사 기법과 다양한 감사 사례 등을 설명했으며 의원들을 뜨거운 열기로 교육에 임했다. 배영식 의장은 "의정활동의 꽃이라고 할수 있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를 앞둔 만큼 그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전문성을 갖춘 의회를 구현해 군민의 궁금증과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회 제공) 가평군의회(의장 배영식)은 최근 국회도서관 (관장 현진권)과 서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방역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서면으로 체결했으며 의정자료및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상호정보교류를 통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지방의회에서 생산되는 회의록,의안정보,정책 정보등 발간자료 제공및 공동활동 ▲국회전자도서관및 의회.법률 정보서비스의 공동활용 ▲지방의회 생산정보의 디지털 아카이빙 협력 ▲국회.지방의회 의정자료 공유 통합시스템 및 의회정보서비스의 공동 활용 등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 마을공방 육성사업'에 경기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마을공방 육성사업은 인구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공동체 활동을 통해 주민 간 유대감을 형성해 주민 행복 증진을 도모하는 공모사업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및 청년의 지역정착을 지원하는 '주민소통형'에 '이음창작소 사부작사부작'이 선정됐다. '이음창작소 사부작사부작'은 지난해부터 다양한 장르의 예술활동을 이어가는 청년공동체 '사부작사부작 이음창작공동체'와 양평읍 오빈1리 마을회 그리고 양평 어울림센터가 공동으로 '예술있는 마을, 마을잇는 예술'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오빈리 주민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공감하며 이를 해결하고자 맞출림 예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군은 공동체,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통합형 중간지원조직인 양평 어울림센터 설립 등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사업의 공동운영 주체인 오빈1리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6년간 어울림공동체 사업에 참여한 마을이다. 또 양평 어울림센터는 공동체 지원활동가들이 지역 내 유휴공간 발굴및 재생을 주제로 추진한 '빈집프로젝트'를 기
양평군은 지난 26일 관내 내수면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어업인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참게 치어 9만 1000마리를 관내 남·북한강에 방류했다. 이날 방류된 참게 치어는 1-2년 후에 성어로 성장해 어민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김남성 어촌계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우수한 참게치어를 관내 남·북한강에 방류해 어업인들의 생계유지및 자본형성에 큰 도움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상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평군은 수질이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지역으로 앞으로도 하천 수질 보전과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뱡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건강한 하천생태계 보존과 자원조성을 위해 관내 남.북한강에 최근 7년동안 참게를 약 73만1000여마리 방류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몽양기념관(관장 이철순)은 지난 25일 몽양 여운형 선생의 탄신 135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사)몽양여운형 선생기념사업회 장영달 이사장, 이계환 양평부군수, 전진선 양평군의회의장,안민석 국회의원, 몽양 여운형 선생 유족 대표자 등이 참석해 기념식, 유물기증식, 특별전시 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몽양기념관에 소중한 유물(일주 김진우 作 '용덕봉상' 6폭 병풍)을 기증한 강법선 화백이 행사에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군과 (사)몽양여운형 선생기념사업회는 공동으로 유물을 기증한 강법선 화백과 도관 스님에게 기증증서와 감사패를 수여하며 감사의 의미를 전했다. 강법선 화백은 "병풍을 그리신 일주 김진우 선생은 여운형 선생과 함께 조선건국동맹에 참여하였던 독립운동가로 이전에 몽양기념관을 방문했을때 병풍이 전시된 것으로 보고 이 병풍이 뜻을 함께한 동지 여운형 선생과 함께 있는 것이 더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망설임 없이 기증하게 됐다"며 기증 이유를 전했다. 이계환 부군수는 축사에서 "양평은 몽양 여운형 선생이 나고 자란 고향이자, 여전히 선생님의 온기가 남아있고 깃들어 있는 지역"이라며 '여운형 선생의 탄신을 지역에서 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