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23일 ‘양평 청년 크리에이터 아카데미’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10월 6일부터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MCN전문기업인 ㈜비이오빌리지와 함께 진행돼 교육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수료식 당일에는 수료생들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크리에이터 특강이 함께 실시됐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시행한 이번 교육은 전문적인 영상 콘텐츠를 기획·제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위해 1인 크리에이터와 방송콘텐츠 제작에 관심있는 양평군 청년(만 18~39세) 중 총 34명을 선발해 입문단계의 초보 크리에이터를 위한 기초과정과 크리에이터 실전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과정으로 나눠 교육을 진행했다. MCN산업의 이해, 콘텐츠 기획·촬영/편집/장비교육 등 크리에이터로서 요구되는 전반적인 교육과 함께 동기 부여를 위한 유명 MCN기업 방문 등 현장학습도 진행했다. 수료식 당일 크리에이터 특강에는 구독자 108만 유튜버인 핫도그 미디어 권기준 대표를 초청해 강연을 실시했다. 모든 수료생들은 최종 과제로 양평관련 콘텐츠 영상을 제작했으며 전체 교육생 34명 중 32명이 수료하며 94%의 수료율을 달성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가평군이 추진중인 현리도시계획도로 소로 1-10호선과 설악도시계획도로 중로2-2호선 개설공사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올해 말 완공예정인 현리도시계획도로는 조종면 현리 석사울 삼거리에서 창말까지 길리 175m, 폭 10m로 개설된다. 사업비는 12억여 원이 들어갈 것으로 추산된다. 설악도시계획도로는 설악면 신천리 버스터미널-SK주유소 구간 길이 602m, 폭15m로 개설중에 있다. 내년 말 준공예정인 가운데 6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달 가평읍 읍내리 340-1번지 일원(다한우-봉구스버거) 경춘선 폐선부지 개선사업을 준공해 도심속 쉼터와 아름다운 공간을 제공했다. 총 9480㎡ 면적에는 3520㎡의 공원과 산책로, 주차장 57면이 조성됐으며 도시계획도로 4개소 430m와 소나무 및 팥배나무 등 조경식재 10여 종, 휴게그늘막 1식 등이 설치됐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142억여원을 들여 가평역과 국도75호선을 잇는 길이 72m, 폭 26m의 왕복 4차로인 가평도시계획도로 대로 3-2호선 2공구 개설공사를 본격 개통해 가평역과 자라섬, 남이섬 일대 만성적인 교통난을 해소하고 가평역 주변 역세권 개발을 유도했다. 올
가평군 4-H연합회는 지난 23일 연말을 앞두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당초 회원들과 함께 나르기로 계획되어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간소화하여 임원 9명만이 참여해 가평군 조종면 관내 취약계층 5가구에 연탄 240장씩 총 1200장을 기부했다. 또한 4-H 회원들은 추운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각 가정에 연탄을 날랐다. 박상만 연합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회원들과 운영한 공동과제 학습포 수익금으로 연탄나눔 봉사를 추진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단체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갸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용문면에서 용문장어숯불구이 음식점을 경영하고 있는 이덕모 대표가 지난 20일 용문면에 현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매년마다 용문면에 기부를 해오던 이덕모 대표는 “옛날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했지만 요즘처럼 어려운 때는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알게 해야 많은 기부가 이어진다”며 “저의 기부를 시작으로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종상 용문면장은 “이번 기부금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기부금 절차를 거쳐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며 “용문면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인근 시·군과 함께 추진하는 ‘가평 공동형 종합장사시설(화장장) 건립’ 후보지 공개모집에 따른 읍·면 순회설명회가 주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3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은 자발적 유치경쟁에 의한 공정한 부지 선정을 위해 다음달 25일까지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화장장 설치후보지를 공개모집 공고한 후, 6개 읍·면 순회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설명회는 장사시설 건립추진계획 교육영상 시청, 지역주민 인센티브 지원 방법, 후보지 공개모집 설명 및 신청방법 등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주민들은 장사시설 유치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지만, 최근 상면에서 진행된 설명회에서는 일부 이장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설치에 대한 반대 입장을 내비쳤다. 가평공동형 종합장사시설(화장장)설치 대상지로 선정되면 400억원의 인센티브와 함께 수익시설운영권 및 화장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도 지원된다. 가평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은 그동안 화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경우 경기 성남, 용인이나 강원도 춘천은 물론 인제, 속초 등 멀리 원정 화장을 이용해야 하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공역사업이다. 그러나 군 인구만으로는 이용률이 낮아 비용대비 효율성이 떨어지자 같은
가평군은 재선충병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다음달까지 하반기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소나무 재선충병은 북방수염하늘소에 붙어 잣나무 신초를 후식할 때 수목 조직내부로 침입하여 빠르게 증식하고 수분과 양분의 이동통로를 막아 잣나무를 고사시키는 무서운 병해충이다. 군은 북면 이곡리 산118-4번지 외 66필지를 대상으로 감염복 36본, 고사목 406본 등 단목베기 442본을 비롯해 1.79㏊에 대해 나무주사를 실시한다. 한편, 가평군은 잣나무 면적이 약 2만㏊정도로, 전국적에서 가장 많은 잣을 생산할 뿐 아니라 형질이 우수하고 오래된 잣나무가 많아 산림휴양으로 활용되는 등 경제적·환경적 가치가 매우 높다. 이에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최초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에서 발생한 피해목, 기타 고사목 등을 목재칩으로 파쇄하여 매각한 금액을 산주에게 환원하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산업적 이용 활성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에 걸린 피해나무를 업체가 t당 1만5000원에 사들인 뒤 생산한 목재칩을 화력발전소에 파는 업무협약을 체결, 추진함으로써 피해산주의 손실을 줄이고 파쇄 비용을 절감하고 있는 것이다. 그 결과, 올해 3월
최근 양평군 단월면에서 추운 겨울을 앞두고 사랑의 성금이 전달됐다. 단월면 덕수1리에서 태어나고 자라 기업인으로 성공한 ㈜싸이노스 조철형 회장이 관내 난방이 어려운 취약가구를 위해 써 달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한 것이다. 조철형 회장은 “동절기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추운 겨울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선행 단월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매년 단월면을 위해 기부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후원자의 뜻에 따라 단월면 지역복지를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단월면 계좌로 적립해 겨울철 연탄 및 난방비 지원 등 단월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추천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추천 대상은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 창의적·도전적 정책을 추진하고 성과 달성을 위해 노력한 공무원, 기타 적극적인 업무 태도로 소속 공무원에게 귀감이 되는 공무원 등이다. 추천 방법은 군 홈페이지 참여마당의 적극행정 추천방 링크에서 관련 서식을 다운받아 추천서 등의 서식을 작성해 군 담당공무원 이메일(lmg3576@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군민이 추천한 공무원은 각 부서 및 읍·면에서 추천한 공무원과 함께 적극행정 실무위원회 평가, 직원평가 및 양평군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심사·선발할 예정이며, 우수공무원으로 선발 시 근무성적평가 가점, 포상휴가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받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공무원의 적극행정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보호 및 보상을 통해 적극행정 문화를 빠르게 정착시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라이온스클럽이 최근 저소득층 가구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가평읍행정복지센터에 온열매트 12개를 기탁했다. 이기덕 가평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우리 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항상 열심히 봉사하는 단체로, 작은 힘이지만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보탬이 되고자 기부하게 되었다”며 기부의사를 전했다. 이에 장동선 가평읍장은 “어려운 지역사회 주민을 위해 함께 힘써주시고 관내 시설에도 따뜻한 온정을 나눠준 가평 라이온스클럽 회장을 비롯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에 기부된 온열매트 12개는 추운 날씨에 난방이 걱정되어 고민하는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된다. 한편, 가평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5일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저소득층 2가구에 각각 난방비 30만원을 전달했으며,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에 각각 연탄 500장을 기부했다. 또 갈누리어르신재가복지센터에는 깍두기 김치 5㎏ 25박스를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설악면 새마을부녀회가 최근 이틀간 설악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청평수력발전소 후원을 받아 설악면 새마을부녀회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은 꼼꼼히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박지숙 설악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김장 나누기를 통해 다가오는 겨울이 더욱 힘들게 느껴질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철선 설악면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김장 담그기 행사를 비롯해 여러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솔선수범하는 설악 새마을 부녀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별 포장한 김장김치는 마을별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