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의장 배영식)는 15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0년 제3회 추가경정 일반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예산관련 안건 5건과 조례안 9건, 동의안 3건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제292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코로나19 극복및 긴급재난지원금 등 국도비 보조사업 반영, 기 편성 세출예산 중 코로나19에 따른 사업예산조정, 계속사업과 기반시설 확충 등을 위해 편성된 예산으로 일반및 기타특별회계의 경우 제2회 추경예산 50만 8072백만원 보다 5만 5932백만원(11.01%)증가한 56만 4004백만원으로 상수도사업특별회계와 하수도사업특별회계는 제2회 추경예산 대비 각각 0.16% 증가한 2만 2559백만원과 0.87% 감소한 3만 8151백만원으로 집행부에서 제출하 예산안대로 원안가결 하였다. 아울러 올 겨울은 코로나19의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독감예방 백신 유로접종 대상 군민들에게도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무료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줄것을 권고했다. 8월말 현재 우리군 유료접종대상자는 3만 5367명으로 무료접종 지원이 이루어 질 경우
가평군은 군 소속 근로자 등에 적용하는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9370원으로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9240원에 2021년 인상률 1.5%를 반영한 금액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8720원보다 650원 많다. 인상된 생활임금액을 월급으로 환산하면 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 195만8330원이다. 이로써 해당근로자들은 올해보다 2만7170원을 더 받게 된다. 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비대면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열고 타 지자체의 생활임금 수준 및 군 재정상황 등을 고려해 내년도 생활임금을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생활임금은 2021년1월1일부터 적용되며 군과 출자·출연기관이 직접 고용한 소속 근로자들이 적용 대상이다. 단, 공공근로, 지역공공체사업 등과 같이 국비 또는 군비 지원으로 일시적으로 채용된 근로자 및 그 밖에 생활임금 이상의 임금을 받고 있는 근로자는 적용을 제외한다. 생활임금이란 근로자의 주거비, 교육비 ,문화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간으로서 최소한 존엄성을 유지하며 생활할 수 있는 정도로, 각 자치단체가 정한 임금을 말한다. 군은 2016년 3월 조례제정을 통해 생활임금을 처음 도
양평군 옥천면 기관단체에서 지난 14일 코로나19 대응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100만원 상당의 홍삼진액을 보건소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격려품 전달에는 옥천면이장협의회, 남녀새마을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체육회, 농촌지도자회, 양평농협 옥천지점, 농축산자원화센터, 옥천산악회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장기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응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홍삼진액을 전달하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말씀 드리며 아무쪼록 직원들도 건강 챙겨가며 일하시길 바란다”고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인성 옥천면장은 “훈훈한 정으로 격려품을 준비해주신 옥천면 기관단체에 감사하다”며 “옥천면 기관단체를 비롯하여 주민들과 함께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국민의힘 최춘식 국회의원(가평군·포천시·사진)이 올 여름 집중호우 피해 복구비로 가평 176억원, 포천 30억원의 정부 예산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8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호우 피해가 심각한 가평·포천지역에 현지조사반을 편성해 정확한 피해조사와 복구계획을 수립하여 중앙재해대책 본부에 요청했다. 이후 중앙재해대책본부의 심의를 거쳐 복구액이 확정됐다. 특히 가평군의 경우 당초 계획되었던 128억원의 국고 지원복구에서 국비 약 50억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총 176억원의 국고 지원복구비를 확보했다. 가평군과 포천시는 복구계획 확정과 동시에 지방비 예산을 신속히 편성하여 심각한 수해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최춘식 의원은 “정부가 추석 전에 집중호우 피해 복구비를 확정할 수 있을지 상당히 우려스러웠지만 다행스럽게도 오늘 수해 피해 복구비가 확정돼 수해피해로 시름에 빠진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을 되어 드린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집중호우 피해복구비 확정을 환영했다. 한편, 가평군 전 지역과 포천시 이동면·영북면은 지난 8월 24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신일제약㈜(회장 홍성소)이 지난 14일 가평군 청평면 독거노인을 위해 청평면사무소를 방문하여 홍삼젤리 250개를 기탁했다. 신일제약 홍성소 회장은 지난 8월 청평면의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본 이재민을 위해 라면 21박스와 종합영양제 21개를 청평면에 기탁한 데 이어 당일 홍삼젤리 250개를 기탁했다. 신일제약 홍성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바깥활동도 못하고 혼자서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을 위해 건강간식인 ‘하이하이 홍삼젤리 프리미엄’을 기탁하게 되었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어르신들이 일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학 청평면장은 “지속적으로 청평면의 복지 대상자들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신익제약㈜에 감사하다. 독거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새마을지도자가평읍협의회는 최근 가평군 가평읍 마장1리에서 사람간 2m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지침을 준수한 채 방역봉사를 실시했다. 가평읍에 거주하는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가평읍 협의회 회원들은 마장1리를 집집마다 돌며 방역 봉사를 실시했다. 새마을지도자가평읍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확진자가 발생한 읍·면 뿐 아니라 모든 읍·면의 방역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일월아이엔티(대표 이광모)가 최근 양평군에 5500만원 상당의 냉풍기 1000대를 기탁했다. 광주시 곤지암읍에 소재한 ㈜일월아이엔티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냉풍기, 온열매트 등을 지원하며 이웃사랑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광모 대표는 “코로나19 및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냉방용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연일 모이는 따뜻한 나눔이 코로나19 및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해당 냉풍기는 각 읍·면사무소 및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양평군장애인복지관, 양평군노인복지관 등에 전달돼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 성금’을 모아 양평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0일 창업컨설팅 과정을 마지막으로 '2020년 양평군 사회적 경제 창업교육'의 26명의 예비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배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참석과 수료식을 취소하고 기본과정을 수료한 26명의 교육생 전원이 온라인 창업컨설팅을 마지막으로 교육을 종료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28일부터 9월10일까지 매주 2회 총 12강에 걸쳐 진행됐으며 사회적 경제분야 창업을 희망하거나 관심있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이해,비즈니스,모델 수립,경영실무,아이디어 구체화,사회적 가치 경영 등 사회적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심도있게 교육해 실질적인 창업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수강해 모두가 함께 모이는 집합 교육이 아닌 원격 화상시스템을 활용,기본과정 5회와 심화과정 7회, 총 12회차를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2018년부터 시작된 양평군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은 현재까지 198명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대부분의 수료생들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양평군에는 사회적기업 6개소,협동조합 78개소,사회적협동조합 7개소,마을기업 19개소 등 총 110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있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학생들의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친환경농업대학 수업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평군 친환경농업대학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는 전문교육을 실시해 지역농업과 경제발전에 기여할수 있는 인재를 20년째 양성해 오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속에 장기화 되고 있는 수업 공백을 채우고자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수강생들이 인터넷이나 스마트기기를 통해 수강이 가능하며 단체대화방에 링크된 영상을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수업에 참여할수 있다. 2020년 양평군 친환경농업대학 교육과정은 전문농업과, 신규농업과, 농산가공과 등 총3개 과정으로 이번 강의는 비대면 수업이 가능한 농업이론 교육을 위주로 실시했다. 수업을 들은 한 수강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교육을 받지못해 아쉬움은 남지만 수업공백으로 생긴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갈망이 이번 수업을 통해 어느정도 해소됐으며 배움에 대한 열정은 더욱 뜨거워졌다"고 말했다. 이상호 농업경경과장은 "코로나 19 이후 우리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인지하고 모든 구성원들이 만족할수 있도록 여러방문으로 대책을 세워 나갈 것"이라며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지식농업인 양성을 위해
양평군보건소(소장 원은숙)는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등으로 지자체의 방역조치를 성실히 이행한 의료기관, 약국, 일반 영업장 등에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일반영업장에 대한 손실보상금은 국세청의 세금신고자료 등 매출 증빙자료에 따라 19년도 영업이익및 고정비용을 기준으로 보상금액을 산정하는 '일반지급절차'와 함께 지난 9월5일부터 손실보상금 지급절차를 간소화한 '간이정책지급절차'를 시행 중이다. 청구인은 '일반지급절차'또는 '간이지급절차'를 선택할수 있으며 일반지급절차에 따라 신청시 19년도에 국세청 등에 신고한 고정비용.영업이익 자료 등을 제출하고 이에따라 손실보상금액을 산출해 3개월이내에 지급받게 되며 간이지급절차를 선택한 경우 별도 보상금액 산정절차없이 정액 보상금 10만원을 1개월이내 지급받게 된다. 접수된 서류는 양평군보건소 검토후 '보건의료자원통합신고포털'을 통해 보건복지부에 심사요청해 손실보상심의위원 심의.의결을 거쳐 정부가 청구인에게 지급하게 된다. 원은숙 양평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의료기관,약국,일반 영업장 등의 손실 보상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피해를 입은 기관은 청구 신청서를 작성해 보건소에 제출해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