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캐나다의 상원의원인 연아마틴이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군과 군민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성원 성명서를 보내왔다고 28일 밝혔다. 한-가의원연맹 캐나다측 의장을 맡고있는 캐나다군 한국전참전용사회 총재인 연아마틴 상원의원은 성명서에서 전 세계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11일간 70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희생되신 분들에게 진심어린 애도를 표하고 재산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특히 엎친데 덮친격으로 어려운 시기에 김성기 군수를 구심점으로 공무원, 자원봉사자, 군민들이 일심 단결하여 단기간에 피해복구를 이루어낸데 대해 감사와 찬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한국계 캐나다인인 연아마틴 상원의원은 지난 2009년 부터 줄 곳 캐나다 한국교민들의 권익신장과 양국간 우호증진에 노력해 왔다. 특히 가평전투에 참가한 캐나다군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명예심 고취를 위해 가평군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오고 있다. 군은 지난 2019년 벤쿠버와 위니펙에 세운 캐나다군 한국전 참전비에 가평석을 지원하여 감사의 뜻을 전한바 있다. 연아마틴 상원의원 성명서는 지난 23일 도착했으며 앞서 11일에는 마이클 대나허 주한 캐나다 대사도 집중
가평군이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주사무소’ 입지 선정을 신청한 가운데 28일 본격적인 현장실사가 실시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도는 이달 말까지 유치 신청 시.군에 대해 1차 현장실사를 거쳐 다음달 중순 2차 심사(PT)및 후보지 추천과 선정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도는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북부 및 접경지역, 자연보전권역의 부족한 행정인프라 구축을 위해 도내 공공기관 5개의 이전을 결정하고 이달 초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유치 공모에 들어갔다. 군은 이번 공모에서 수도권정비계획 상 자연보전권역 내에 위치점을 내세워 “사업대상자 입지선정의 필요성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재정자립도가 낮고 복지수요는 많은 가평군에 경기도 공공산하기관인 사회서비스원이 유치되어 질 높은 인적자원과 시설운영 노하우 전수 등 복지행정 인프라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와함께 경기사회서비스원의 입지후보지는 서울에서 약 60km 지점에 위치하고 인접 도시인 춘천과 약 20km, 포천 30km, 양평 40km 등 직원들의 거주여건도 갖추고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도 있다. 앞서 군의회도 지난 25일 배영식 의장을 비롯한 의원 일동 명의로 경기도 공공기관
가평군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가평군협의회, 가평군새마을부녀회가 28일 정정화 부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가평군민 마스크 착용 생활 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마스크 착용 생활운동’ 캠페인은 경기도 31개 시·군 새마을회에서 28일 금요일 오전 7시30분에 동시 진행한 캠페인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적으로 적용됨에 따라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함으로써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가평군 새마을회에서는 6개 읍·면에 위치한 전철역, 버스터미널, 마트, 시장 등 주민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가평군민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계도하여 마스크, 향균물티슈 등 계도 물품을 배부했다. 또 다중이용시설과 상가에 마스크 착용의무 안내문을 보급했다. 한편, 가평군새마을회에서는 전날인 27일 새마을 방역 봉사단 발대식을 통해 관내 방역봉사를 위한 결의를 다졌으며, 28일 가평군민 마스크 착용 생활운동 캠페인 후에는 가평읍, 설악면, 상면에서 방역 활동을 펼쳤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 이민자네트워크가 청평 이재민을 위해 지난 26일 가평군 청평면사무소를 방문해 수해복구 지원물품 키트 100세트를 기탁했다. 이번 키트는 지난 8월 초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수해 피해를 본 청평면 주민들을 위한 것이다.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 이민자네트워크 비앙카 회장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평군과 많은 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평면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작게나마 필요물품을 준비하였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기학 청평면장은 “뜻하지 않은 수해로 피해를 본 청평면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꼭 필요한 수재민께 잘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새마을회는 28일 12개 읍·면 전역에서 시가지와 다중이용시설 등 읍·면별 방역소독과 함께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조치 강화에 따른 것으로, 이날 군새마을회 홍성표 지회장과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간격인 2m를 유지한 채 출근길 군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희생과 봉사를 온 몸으로 실천한 양평군새마을회 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하여 따뜻한 동행을 함께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각 읍·면별로 취약시설과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소독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모든 군민들이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병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6일 코로나19로 심리적 불편감을 겪는 관내 학교 밖 청소년 및 위기청소년 150명에게 제5차 ‘코로나 극복 BOX’를 발송했다. 제5차 ‘코로나 극복 BOX’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지역사회 확산방지 및 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센터가 휴관에 들어감에 따라 코로나19 및 긴 장마로 지쳐있는 청소년들에게 심리적 불편감을 해소하고 자칫 불규칙한 일상생활로 신체 건강의 불균형이 초래 될수 있는 상황으로 건강에 될수 있는 상황으로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홍삼제품을 전달하게 되었다. ‘코로나 극복 BOX’는 지난 3월 관내 위기청소년 22명에게 발송한 것을 시작으로 4월 70명, 5월 70명, 6월 70명 등에게 전달돼 이번이 제5차 발송이다. 이로써 관내 학교밖 청소년 및 위기청소년 총 382명에게 ‘코로나 극복 BOX’가 전달됐다. 제5차 ‘코로나 극복 BOX’는 본 센터 사례 대상자와 더불어 관내 지역아동센터가 가평군 청소년 안전망 실행위원회 기관들과 협조하에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심리지원서비스가 필요한 위기 청소년을 추천받았으며 학교밖 청소년을 포함, 15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한국인삼공사의 후원(한국사회복지공동모금
양평군 양동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이정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준엽)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주거 취약계층인 홀몸 어르신 가구 2가구를 선정해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곰팡이, 오랜 얼룩 등으로 훼손된 장판과 벽지, 고장난 싱크대를 교체했고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봉사활동에 앞서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켰다. 지원을 받은 독거 어르신은 “그동안 고장난 싱크대를 바꿀 엄두를 못내고 있었는데 깨끗하게 교체해 주시고 따뜻한 말 한마디까지 건네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정녀 적십자 봉사회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독거어르신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도움을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서비스를 연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대식 양동면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항상 솔선수범해 주신 회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불법 유상운송 행위에 대한 단속을 벌여 적발차량 14대를 등록지 관할 경찰서에 고발했다. 군은 불법행위가 근절되고 공정한 영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관내 일원에서 마트 픽업 등 불법 유상운송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2개조 7명으로 구성된 교통 단속반은 임차한 렌트카 또는 자가용 차량의 무허가 노선운행, 유상운송 행위 등을 단속하고 있다. 단속은 10월 말까지 이뤄진다. 앞서 군은 이달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신문고 등 스마트폰앱을 통해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주민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나타내는 주정차 금지 표지판, 황색복선 표시 등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에 1분이상 주정차된 차량을 신고하면 현장확인 없이 과태료가 즉시 부과된다. 또 지난해부터 소방시설 및 교차로 모퉁이 각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등 4대 주정차 금지구역과 소방활동에 지장을 초래하고 운전자·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차량에 대해서도 주민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탄력적이고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 공정한
역대 최장기간의 장마와 호우로 산사태와 이재민이 발생하고, 코로나19 확진자의 관내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평군에 온정의 손길이 건네졌다. 가평군산림조합(조합장 장기명)이 가평군의 산림피해복구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7일 가평군에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한 것이다. 장기명 가평군산림조합장은 “가평군의 발전에 산림조합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수해복구가 완전히 끝나고 이재민들이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어려운 가운데에도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취약계층 분들에게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문화원(원장 최영식)이 지난 26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성금 600만원을 쾌척했다. 양평문화원 임직원 일동은 연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00명 이상씩 발생하는 상황에서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기 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자는 의미로 코로나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영식 문화원장은 “코로나19가 주춤해져가고 있을 때 우리 모두 긴장이 풀려 2차 유행이 온 것 같다”며 “바이러스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모두가 마스크를 잘 착용하는 등 생활수칙을 잘 지켜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연일 끝없이 이어지고 있는 기부행렬을 보며 양평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성금 기탁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분들에게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 성금’을 모아 양평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평=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