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10일 덕흥건설㈜, ㈔건설기계 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양평군지회와 용문면 다문리 용문역 일원에 개발하는 ‘양평 다문지구 도시개발사업 단지조성공사’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건설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정성삼 덕흥건설㈜ 상무, 차인규 건설기계 사업자협의회 양평군지회장 등이 참석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갈등없는 사업장 조성으로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협약에 따라 양평군은 관내 건설기계 사용 및 건설임대차 표준계약서 작성에 적극 노력하며, 불법계약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감시와 감독을 철저히 하는 동시에 성실시공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덕흥건설㈜은 본공사를 시공하는 과정에서 양평군 소재 건설기계를 우선 사용하고, 관내에서 생산하는 공사자재 우선 구매·사용 및 지역건설 근로자 채용에 노력한다. 이밖에도 ㈔건설기게 사업자협의회 양평군지회는 현장책임자의 지휘·감독에 따라 작업을 수행하고 갈등없는 사업장 조성 및 성실 시공에 적극 협조한다. 민선7기 군수 공약사업인 ‘다문지구 도시개발사업’은 19만3717㎡ 규모에 총사업비 460여
가평군노인복지관이 최근 코로나19로 무더위쉼터나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해 건강이 우려되는 관내 독거노인 108명에게 냉방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의 필요용품 욕구조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이 지원될 수 있도록 했다. 지원용품은 선풍기, 여름이불, 대나무 돗자리, 쿨매트, 보양식 등 다양한 물품으로, 복지관 소속 노인맞춤돌봄사업 수행인력 생활지원사들이 각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외출과 무더위쉼터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서민 가평경찰서장이 지난 10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 3월 외교부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Stay Strong’ 문구를 담은 로고사진을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민 서장은 가평군의회 배영식 의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서민 서장은 “우리 모두 마스크 착용및 손소독 일상화 등 생활방역 수칙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의 적극적인 실천으로 코로나19 극복하자”고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서민 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전수 가평소방서장을 지목해 캠페인 동참을 요청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범죄취약 지역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옹을 얻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군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근 1억7천여 만원을 들여 청평면 제1지하차도 일원 범죄예방환경 개선사업을 벌였다. 지하차도 내·외부 구간에는 외부 날개벽등 132개를 설치하고, 터널 100m 구간에는 터널 등 20개를 설치해 밝은 환경을 조성했다. 또 노후되고 침침한 터널 벽면과 외부로 이어지는 마을보행로 1개소를 쾌적하게 개선하는 등 이곳을 이용하는 청평5리 주민들의 범죄두려움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그동안 지하도 일대는 어둡고 누후한 시설물의 방치로 침체된 분위기를 형성하면서 범죄유발 요소가 곳곳에 산재되어 있었다. 이에 군은 지난해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다닐수 있는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범죄예방환경설계를 도입해 추진해 왔다. 올해에도 경기도 범죄예방환경 도시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평리 톳골길에서 청평 초등학교 일원내 범죄예방환경 도시디자인사업 기본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2018년 주민과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위해 가평초등학교 주변에 대한 셉테드(CPTED)사업을 벌였다. 가
양평군은 9일 청운면 비룡리 일원에 신축한 청운·단월 119통합지역대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청식은 최근 코로나19 수도권 집단발병에 따라 코로나19의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정동균 양평군수,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 시·도의원과 양평소방서장, 청운·단월지역기관 단체장및 지역주민 40여명 만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수및 시설 라운딩으로 간략하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신축한 청운단월 119통합지역대는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사고의 소방수요 증가추세에 따라 보다 빠른 소방서비스 실현을 위해 신축한 것으로 군비 28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대지면적 2,139㎡,연면적 848.72㎡ 지상2층 규모로 건축됐다. 1층에는 차고와 사무실및 휴게실을, 2층에는 체력단련실, 센터장실, 의소대사무실, 식당 등을 배치해 소방대원및 의용소방대원들이 조금더 개선된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우리 군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히 생활할수 있도록 소방대원 여러분들이 지역의 파수꾼으로서 더욱 최선을 다해 줄것을 당부드린다"며 “군 또한 보다 좋은 환경에서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할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
양평군은 6월 17일 지평면을 시작으로 7월 8일 옥천면까지 22일간 11개 읍면 순회 주민대상 인구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 고령사회,우리의 역할은?' 이라는 주제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불균형으로 야기될 각종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개개인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양평군의 인구현황,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문제,인구정책 추진방향 등의 내용을 다뤘으며 특히 교육대상 연령층이 중.장년층인 것을 고려해 기성세대가 출산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젊은세대의 일과 가정 양립을 도울수 있는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한편 이번교육을 공동으로 주관한 양평군 새마을회는 평소 민간분야에서 양평군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는 단체로 '한 자녀 더 갖기 운동'과 '출산가정에 출산축하용품 전달', '손주 돌봐주기 운동' 등을 활발히 펼치며 양평군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 인구문제 해결의 시작은 주민들이 우리군 인구현황과 인구구조를 알고 장래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명확히 인식하는 것이다"라며 “인구변화에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주민인식교육을 다방면으로 지속적으로 추
가평군이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주택 녹슨상수도관 개량 공사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도관에서 녹물이 나오거나 수돗물이 수질기준에 적합하지 않은데도 수도관 교체비 또는 관 세척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어쩔수 없이 흐린 물을 먹을 수밖에 없는 가정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20년 이상된 노후주택 중 면적이 130㎡이하인 세대로 관내부 부식으로 녹물이 나와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있는 단독 및 공동 주택이다. 급수관의 범위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설치된 급수관 중 가옥에 설치되어 수용가가 관리하는 공동주택 공용배관및 옥내급수관이다. 지원금액은 면적에 따라 표준공사비의 30~80% 지원이 가능하다. 세대별 공용배관은 최대 50만원,옥내급수관은 150만원이다. 사업참여 희망자는 군 상수도사업소로 방문 신청하면 신청자를 대상으로 수도관 상태 등을 확인해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군은 녹슨 상수도와 개량사업과 더불어 5개 읍·면 하수관로 정비사업도 추진해 생활환경개선을 이뤄 나갈 방침이다. 청평.설악처리구역 하수관로 미보급 지역 10개리 1천226가구 3천578명을 대상으로 49.6km의 관로를 신설하고 현리·산유처릭역 하수관로 미보급 지역
가평군은 음악역1939에서 ‘꿈키움음원사업’에 지원할 음악영재들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꿈키움음원사업’은 음악을 사랑하는 전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이 담겨있는 자작영상을 바탕으로 약 10명의 ‘큰꿈이’를 선정해 음악공간인 음악역1939에서 음악전문인과 함께 테마송을 레코딩하고 디지털음원 발매를 지원하는 진로체험프로그램이다. 접수는 17일까지이며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군은 노래, 춤, 랩 등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한 30초 이내의 영상을 신청받아 심의, 참여자를 선발한다. 발매된 디지털 음원은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 포털 사이트에 공개되며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7일 양평군보훈회관에서 주민주도 마을복지 계획수립을 위해 민간 복지리더를 대상으로 2차 교육을 실시했다. 마을 복지계획은 지역문제를 주민스스로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한 계획수립과 참여하는 과정을 담은 주민주도의 우리동네 복지실천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양평읍과 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이장협의회,새마을 부녀회 등 민간복지리더 60명을 대상으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민간 복지리더의 역할과 마을복지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세부적인 절차 등의 실천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문경 복지정책과장은 "주민력 강화를 통한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복지패러다임이 전환됐고 그에따라 복지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마을을 정확히 이해하고 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실천 가능한 사업을 계획할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복지계획은 금년 양평읍,옥천면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주민력 강화교육을 거쳐 단계적으로 12개 전 읍.면으로 확대 수립 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가평군이 산림자원과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융합해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며 배움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가평읍 경반리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민간위탁 운영자와 위탁범위및 내용, 위탁기간,사용료, 재산관리, 이용료, 협약의 해지 등 위.수탁 제반사항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민간위탁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양평영어캠프는 앞으로 3년간 운영을 맡게 되며 1년 사용료는 8천여만원 이다. 군은 지난해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공사와 함께 민간위탁 운영자모집및 우선협상 대상자 공고를 거쳐 같은해 11월 건축물 사용승인을 득했다.현재 이곳은 코로나19 여파로 휴관 중에 있다.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는 산림 생태·휴양·교육·문화를 한 곳에서 즐길수 있는 복합휴양단지로 가평읍 경반리 산 151번지 일원 4만9천699㎡의 면적에 조성됐다.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수용인원은 124명이며, 단지내에는 주차장및 업무시설을 비롯해 일반및 장애인용 숙박시설과 휴게실,문화집회시설및 일반음식점,소회의실,전시관,체험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을 갖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