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0일 여성회관에서 서울 컨벤션과 사회봉사를 통한 나눔경영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Violet Service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 컨벤션 양금희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공단직원 30여명이 참석해 상호 윈-윈 정신에 입각한 ‘Welcome-lnnovation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국민의 행복과 사랑을 실현하고 다양한 나눔경영의 봉사를 실천하기로 결의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소외계층 및 환경보존 관련 수혜자의 발굴과 지원 프로그램의 개발, 공익목적의 나눔 경영실천을 위한 사회적 공동봉사활동 구현, 수혜물품 등 자원의 지원 및 전달, 합동봉사 체계 구축을 통한 업무협의 및 전사적 활동지원, 기관의 인적교류 및 상호발전을 위한 활동지원 등 실질적인 봉사활동과 기관, 기업의 상호발전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최성진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제 나눔경영을 통한 사회공헌은 국가와 기업이 갖춰야 할 기본 덕목으로 자리 잡았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컨벤션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뿐만 아니라 미래 지구환경까지 생각하는 모범적 기업으로서
가평군이 경춘선 폐 철도에 레일바이크 관광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레일바이크를 타고 무궁화호 열차가 다니던 옛 경춘선 철길을 이용, 북한강을 따라 달리는 관광 상품이다. 가평 레일바이크는 읍내2리∼도계 간 0.7㎞에 폭 5∼18m 복선으로 설치된다. 이미 도계∼춘천 경강역 3.6㎞에 레일바이크가 설치돼 있어 읍내 2리에서 경강역까지 4.3㎞를 달릴 수 있다. 이 레일바이크는 하루 10회, 회당 50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가평 전통시장 옆에 역무시설과 휴게소,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조성된다. 군은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연말쯤 착공, 내년 상반기 중 레일바이크 운영을 시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변에 많은 펜션과 전통시장이 있는 가운데 또 하나의 관광객 유치 상품이 생겨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평시장이 한국철도공사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팔도장터관광열차’ 운영 대상 시장으로 선정됐다. 팔도장터관광열차는 철도와 전통시장을 연계한 상품개발로 지역경제에 활력 제공을 목적으로 전국 팔도 대상 각 1개 시장을 선정해 매월 1회당 시장과 주변 관광지를 방문하게 된다. 관광열차 이용객에게는 철도운임 할인 혜택을 주고 방문시장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먹거리와 지역특산물 판매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그 시작으로 지난 7일 팔도장터관광열차 개통행사가 서울역에서 개최됐다. 이날 한국철도공사와 중소기업청 간 업무협약 체결과 충북권역 대표시장인 단양 구역시장으로 팔도관광열차의 첫 운행이 시작됐으며 양평시장은 다음달 13일 광주·부산지역의 관광객 400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양평군과 양평상인번영회, 양평시장 문화관광형 시장육성 사업단은 다양한 문화이벤트, 친환경농특산물, 시장대표 먹거리를 준비해 관광객을 맞아 활기찬 양평시장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니고 있는 가평군에서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이 오는 10월3일부터 6일까지 막을 올린다. 지난해 23만명이 함께한 자라섬 재즈축제는 올해까지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지정된 유일한 음악축제이자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녹색생활 홍보대사로 선정되면서 대한민국 음악페스티벌의 시작, 아시아 재즈의 허브로 거듭나고 있다. 명실 공히 지역문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이다. 군은 국도46호선과 경춘선 서울∼춘천고속도로 중간에 자리하고 있으며 서울에서 한 시간이면 닿는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한 전체 면적의 83%가 산으로 둘러싸여 전국 100대 명산(산림청 지정) 중 화악산, 명지산, 운악산, 유명산, 축령산 등 5개의 아름다운 산과 북한강, 가평천, 조종천을 비롯한 용추·명지계곡 등 유명산 그리고 계곡과 하천·강을 모두 가지고 있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산소탱크지역이자 알프스다. 최근에는 자연생태환경을 이용한 체험·레저·축제·생태·배움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GREEN가평이라고도 한다. 올해 10회를 맞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은 산과 물, 섬
가평군은 내년도 민·관·군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발전을 촉진해 나간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군부대 인근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환경정비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민·관·군 상호갈등 해결 및 신뢰협력 구축을 위해 가평읍을 비롯 청평면, 상하면, 북면 등 5개 읍·면을 대상으로 2014년 민·관·군 협력사업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군은 오는 13일까지 군부대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사업을 중점 발굴해 ▲민·군간 발생되는 갈등해결의 협력사업 ▲군부대로 인해 민원이 발생되는 사업 등을 우선순위로 선정할 방침이다. 우선 대상사업은 군부대 인근 배수로 및 용수로 정비, 세천정비, 진입로 보수 등으로 1개 사업당 2천만원 이내이며 부대내 시설은 제외된다. 한편 군은 올해 민·관·군 협력사업으로 ▲가평읍 운전교육장 도로정비 및 세륜시설 설치 ▲청평면 국군청평병원 용수로 정비 ▲상면 봉수리 세천정비 공사 및 태봉1리 배수로 정비공사 ▲북면 이곡1리 탄약부대앞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 등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하면지역 도로변 울타리 미관 정비사업을 비롯해 교육대 입구 보도정비공사, 현리 석사울 회전교차로 조형물 설치공사 등 읍·면별 총 8개 사업에 1억6
가평군이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가평읍 읍내리~승안리 일원 교통병목지점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행락철 교통정체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는 국도75호선인 가평읍 읍내~승안 병목지점에 개선사업을 시행, 안전사고 방지 및 편리한 도로환경조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삶의 질적 향상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편입토지 감정평가 및 보상을 거쳐 이달 중 교량기초 추진 등 공사착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사업은 길이 720m, 폭 20m의 도로로, 아스콘 포장 7.487㎡를 비롯해 길이 73.8m, 폭 11m의 일체형 교대와 길이 44m, 높이 2~3m인 역T형 옹벽의 구조물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공사비 25억여원, 보상비 27억여원, 설계비 8천여만원 등 총 54억8천여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내년 12월 본 사업이 완료되면 원활한 교통흐름과 안전을 확보하고 관광객의 편리증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병전우회 가평군지회가 8일 가평군과 강원도 도계 일원에서 장마철 부유물 제거 및 국토대청결 수중정화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군 해병전우회원 30여명은 도계 일원에서 장마철에 떠내려 온 페트병, 스티로폼 등 각종쓰레기 3t을 수거하는가 하면 수중정화활동을 전개해 깨끗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섰다. 앞서 지난 7일에도 강원도 거진항 일원에서 수중정화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을 초월한 해병전우회원간의 우호와 친목도모를 진행했다. 김창근 지회장은 “2013 국토대청결 수중정화 및 환경캠페인은 가평전우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은 내 손으로 깨끗한 환경을 만들자는 구호 아래 실시하고 있다”며 “야간에는 대원들 간의 조 편성으로 아파트, 상가 등 순찰활동도 병행하며 4대 사회악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평군 양서면주민자치센터 두물머리 합창단이 ‘2013년 제31회 태백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두물머리 합창단은 이날 군 대표로 출전해 ‘남촌’, ‘맛있는 냉면 먹는 노란리본 아가씨’ 등을 선보여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날 양서면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이 대회에 출전한 두물머리 합창단을 격려하기 위해 공연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보내는 등 화합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진표 두물머리 합창단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매일 연습하며 고생한 회원과 응원해 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 드린다”며 “건전한 여가선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주민편액과 복리증진을 돕고 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재진 총감독. 낚시꾼만 찾던 버려진 섬 넓은 터 활용 축제장 변신 10주년 맞아 읍내로 무대확장 가평역 광장 등 주민과 함께 거장 ‘리 릿나워’ 특별무대 국내 팀 ‘정성조’ 등 합류 공식음료 ‘자라섬 뱅쇼’ 출시 따뜻한 와인 즐거움 배가 가평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내달 3일 개막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니고 있는 가평군에서 열리는 가평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이 오는 10월3일부터 6일까지 막이 오른다. 지난해 23만명이 함께한 자라섬 재즈축제는 올해까지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지정된 유일한 음악축제이자 환경부에서 지정한 녹색생활 홍보대사로 선정되면서 대한민국 음악페스티벌의 시작이자 아시아 재즈의 허브로 거듭나고 있다. 명실공히 지역문화를 한 단계 올린 것이다. 경기도 동북부에 위치한 가평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니고 있어 강원도의 정취와 냄새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군은 전국 100대 명산(산림청 지정) 중 화악산, 명지산, 운악산, 유명산, 축령산 등 5개의 아름다운 산과 북한강, 가평천, 조종천을 비롯한 용추·명지계곡 등 계곡, 하천, 강을 모두 갖고 있어 대한민국의 대표적 산소탱크 지역이자 알프스다. 최근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