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마을담당 공무원제’를 통해 군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어 ‘함께하는 참여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정기적인 마을 방문을 통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함으로써 소통중심의 현장행정 실현으로 군정의 신뢰를 높이고 책임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마을담당 공무원제’를 시행하고 있다. 마을담당 공무원제는 가평군 125개리에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매월 마을을 방문, 군정의 주요사업과 시책시책을 설명하고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이다. 시행된 지 3개월이 지난 7월 현재 650여명의 공무원들이 각 마을을 방문해 군정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이달부터 각 마을의 다양한 자랑거리를 청취해 군정의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선교 양평군수<사진>가 적극적인 현장체험을 실천하며 체계적인 공약사업 관리로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있다. 21일 양평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취임 당시 총 124건의 공약사항을 내걸었으며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평가결과 이 중 86건 완료, 36건 추진 등 공약완료율 70%와 이행률 98%로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다. 특히 군민의 숙원사업이던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과 강상IC 설치를 확정지었으며 출산장려 및 다자녀 가정지원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2013년 저출산 극복대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또 당초 계획보다 7년을 앞당긴 도시가스 공급, 도시계획도로 건설, 강하생활체육공원 조성 사업 완료에도 노력했으며 명품한우 사육단지 조성, 친환경농업 지역특화 사업추진 등을 통해 ‘돈 버는 친환경농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김 군수는 “앞으로 10개월 남짓 남은 임기동안 공약사업을 충실히 이행해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한화콘도 인근 지역 개발사업, 용문산관광지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 11건을 완료함으로써 주민과의 약속을 꼭 실천하겠다&rdquo
제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가평군협의회는 21일 민주평통사무실에서 김기복 협의회장, 김희성 부회장, 김진성 고문을 비롯해 각 분과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임원회의에서는 2013년도 의장표창 추천과 군민대상 추천의 건을 비롯해 2014년 사업계획인 통일홍보강연회, 통일현장견학, 자문위원 연수와 추석맞이 북한이탈주민돕기 등의 주의제를 상정했다. 또 경기지역회의 출범식과 간부자문위원 워크숍, 제16기 출범회의에 대한 보고사항이 이뤄졌으며 가평군협의회 분과별 회의개최 등이 논의됐다. 이와함께 김 협의회장은 오는 28일 서울 잠실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제16기 전국자문위원 출범식’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가평군이 신뢰받는 행정구현을 위해 ‘수해복구 조기발주 설계단’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달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470mm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유실된 공공시설물의 복구사업을 조속히 완료해 향후 수해예방 및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설(토목)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체설계단을 편성·운영키로 했다. 도로관리팀 및 하천팀 등 2개팀 14명으로 구성된 설계단은 다음달 13일까지 공설운동장내에 마련된 상설설계단 사무실에서 46건, 14억6천900만원에 대한 자체설계를 실시해 용역설계비 약 1억4천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방침이다. 특히 설계단은 측량 및 설계가 마무리되면 다음달 23일부터 공사를 발주해 12월까지 준공을 완료함으로써 수해피해 조기복구로 주민편익을 증진하고 자체설계를 통한 예산절감은 물론, 시설직 공무원의 기술 및 업무수행 능력향상 등 1석3조의 효과를 거두게 된다. 이에 군은 앞서 지난 19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최민성 부군수를 비롯한 설계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해복구 설계단 출범식을 갖고 설계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측량 및 자체설계 등 설계단 운영에 만전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군 가평읍이 지난 17일 가평전철역 앞 광장에서 ‘2013년 가평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해 이병재 군의회의장, 백병선 가평읍장, 주민, 관광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북한강 밴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 이번 발표회에는 다이어트댄스, 밸리댄스, 오카리나 교실, 기타교실 등 수강생들의 역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공연과 함께 냅킨공예, 한지공예, 생태목공예, 사진전시회, 천연비누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발표에 나선 다이어트 댄스팀은 안무에 맞춰 역동적인 춤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유도했으며 어린이들로 구성된 밸리댄스팀의 귀여운 무대는 한여름의 불볕 더위도 잊게 만들었다. 전익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각계각층이 참여하고 호흡하는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이 오는 31일까지 환경개선부담금 부과대상 시설물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건축물 신·증축, 폐기 등 변동사항과 용수 및 연료사용량 등이다. 조사대상은 점포, 사무실, 수상건물 등 지붕과 벽 및 기둥이 있는 각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60㎡(약 48평) 이상인 건축물이다. 조사방법은 조사전담인원 4명이 지역별로 나뉘어 건축물 소유자, 용도, 연료 및 수도사용량 등을 직접 현지에서 확인한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를 근거로 오는 9월 중 2013년 제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이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조사요원이 해당 시설물을 방문할 때 환경개선부담금 대상시설 조사가 정확히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음악페스티벌의 시작이자 아시아 재즈의 허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하 자라섬재즈)이 오는 10월3일부터 6일까지 가평과 자라섬 일대에서 열린다. 자라섬재즈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해 특별히 4일간 진행되며 이를 기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평군은 축제에 잘 어울릴 공식음료를 새롭게 개발, 가평의 와인을 이용한 ‘자라섬뱅쇼’를 올해 처음 출시하며 매년 호평받았던 재즈막걸리는 재작년의 흑미, 작년의 잣에 이어 올해는 유자막걸리로 새롭게 선보인다. 또 지역뮤지션 발굴 프로젝트인 ‘밴드 컨테스트’는 예선을 거쳐 오는 31일 치를 본선을 앞두고있다. 특히 올해 자라섬재즈는 자라섬뿐 아니라 가평읍내로 무대공간이 확장된다. 기존의 대표적인 밤시간대 어쿠스틱 공연 무대였던 재즈 큐브는 읍사무소 앞과 구 가평역사 앞 공간으로 나뉘어 확대·편성된다. 한편 3차 라인업의 마지막 헤드라이너로 퓨전재즈의 대표적 거장인 리 릿나워가 확정됐다. 퓨전재즈가 어떤 음악인지 모를 이들도 ‘Early A.M Attitude,'Rio Funk’ 등 그의 대표곡을 들으면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리 릿나워의 이번 밴드 구성에는 퓨전재즈계의 슈퍼밴드 포플레이(Fourpla
올해의 양평군민대상 수상자로 윤광신(58·사진)씨가 선정됐다. 군민대상 평가에서 윤씨는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돕기 쌀 10kg을 60회 전달, 초·중학생에게 총 500만원의 장학금전달, 겨울철 김장나누기, 홀몸노인 돌봄사업 등 지역사회발전에 힘쓴 점을 인정받아 올해에 군민대상 후보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다. 특히 양평문화원 이사로 재직하면서 양평문화원 건축과 지역문화 창달 및 전통문화 계승에 이바지하는 한편 제2대 양평군의회 의원으로 재직하면서 지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자세로 의정을 펼치는 등 양평군 의회발전에 기여했다.
가평군이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주민의 화합을 이끌어 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해온 2013년 군민대상 후보자를 오는 31일까지 접수받는다. 보이지 않은 곳에서 지역사회와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온 숨은 인재를 찾는 군민대상 수상부문은 문화예술, 교육체육, 사회봉사, 환경, 산업경제, 지역안정 등 6개부문이다. 군민대상 후보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3년이상 군에 거주하며 주민등록이 돼있는 자, 관내에 직장을 두고 3년이상 근무하고 있는자, 군에 본적을 둔 출향인사, 기타 군수가 특별한 공적이 있다고 인정하는 자 등이다. 후보자 추천은 본청 실·과·소장 및 읍·면장, 군의회의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학교장 또는 가평군에 거주하고 있는 군민 1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한다. 추천은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 사진, 공적증빙자료, 재직증명서(관내 직장을 두고 3년이상 근무중인 자) 등을 구비해 총무과로 접수하면 된다. 군민대상자로 확정된 수상자는 오는 10월8일 제46회 군민의날 기념식에서 시상하게 되며 상패와 함께 다양한 군정참여의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문의: 총무과 인사팀 ☎031-580-2125
양평군은 ‘돈 버는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농업미생물 및 BM활성수 농업미생물 생산플랜트를 양동면 석곡리에 설치하고 가동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친환경농업 미생물 플랜트는 양동면 석곡리 261-3번지 910㎡ 부지에 총 사업비 8억1천400여만원이 투입됐으며 주당 미생물 4t, BM활성수 14t 규모의 생산이 가능하다. 이로써 양동면과 단월 부추재배 농가 및 친환경농업 실천농가는 그동안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공급받아온 BM활성수를 근거리에서 공급받을 수 있게 돼 물류비 절감 물량확보 등 불편사항을 해결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수요에 비해 부족했던 농업용 미생물을 원활하게 공급해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켜 농업인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축사환경 개선을 통해 축사 주위 악취로 인한 민원 해소 등 쾌적한 농촌생활공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BM활성수는 자연계에서의 미생물, 광물, 물의 순환 및 생성과정을 자연과 가깝게 인공적으로 생물에게 유익하도록 만든 물로, 축산농가의 악취제거 및 파리발생 억제와 벼, 채소, 과수 등 친환경농자재에 효율적으로 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