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장애인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장애인복지관 건립공사를 추진한다. 올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게될 장애인복지관은 가평읍 읍내리 861번지 일원에 건축면적 1천535㎡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되며 총사업비 36억여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장애인복지관 1층에는 가족목욕실, 식당, 물리치료실, 가족상담실, 사무실 등이 마련되고 2층에는 체력단련실, 놀이치료실, 작업치료실, 교육실, 회의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불편함을 해소시켜 지역사회와 성장하는 인간존중의 복지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군 설악면 회곡1리(이장 원기연)에서는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원 등 주민 50여명의 자발적 참여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5일 오전 회곡1리 주민들은 설악면 경계지역인 신 청평대교 북단에서 회곡1리 마을입구까지 2㎞가량을 빗자루와 삽, 괭이 등을 들고 가로변 정리와 오물수거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봄맞이 대청소는 원기연(49) 이장이 주관하는 ‘깨끗한 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전개됐으며 가로변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빈병과 플라스틱 등 각종 생활쓰레기를 일일이 수거해 향기로운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구제역 방역 및 제설작업 등으로 도로변에 침적된 염화칼슘과 모래 등을 제거해 구제역의 상처에 아파하던 군민들의 애환을 말끔히 씻어 주었다. 회곡1리 새마을지도자 황성락(45)씨는 “지난 연말 구제역 파동으로 침체된 분위기를 만회하고 상큼하고 향기로운 봄향기를 더욱 만끽할 수 있는 북한강변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가평을 찾는 관광객들이 청결하고 상큼한 새봄을 느낄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설악면 회곡1리 주민들은 마을 환경정비 구역을 지정해 자체적으로 정화활동을 추진하고 있
설악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태혁)와 청평수력발전소(소장 김영록)가 다문화 가족들에게 고리원자력발전소를 견학하고 남해안 일원을 여행하는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두 단체는 설악면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들이 우리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기위해 최근 1박2일 일정으로 다문화 가족 고리원전 견학 등의 행사를 가졌다. 다문화가족 30여명은 원자력발전소 홍보관 및 발전소 시설 등을 견학하고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인 부산광역시를 돌아보며 멋진 경치를 감상했다. 또한 지난해 개통된 거가대교를 통해 거제도를 방문한 다문화 가족들은 외도와 보타니아의 아름다운 풍경에 흠뻑 취했다. 일본에서 이주해 온 키타지마사에씨는 “최근 일본 원전사고로 두려운 미음이 없지 않았지만 한국원전이 최첨단 기술로 설계돼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것을 알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설악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50가구가 넘는 다문화 가족이 설악면에 거주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을 더 늘려 나갈 계획이다.
가평군은 불법어업을 근절하여 어업질서를 확립하고 지속가능한 내수면 어업을 실현하고자 내수면 불법어업 지도·단속을 연중 실시한다. 군은 접근이 용이한 내수면의 불법어업의 특성인 ‘과도한 유어행위 빈발’, ‘산란기, 소상기 등 특정시기의 불법어업 성행’, ‘고무보트 등 이동장비를 이용 단시간에 포획후 현장 이탈’, ‘야간, 우천시 등 단속 취약시간 노린 불법행위 자행’, ‘일부양식장 및 낚시터 불법이식’ 등을 지속·체계적으로 전개해 불법어업을 근절한다. 이에 군은 불법어업이 성행하는 우심지역 강·하천별로 단속 책임자를 지정해 상시 단속체계 확립 및 책임의식을 강화함은 물론 군, 읍면, 내수면 단체 등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편성, 주말을 이용한 주·야간 및 주요 어종별 산란기, 소상기 집중단속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군은 전단지, 홈페이지, 홍보매체 등을 통한 대국밈 홍보활동 전개로 수산자원보호 및 건전한 유어질서를 확립해 나감은 물론 자율관리형 어업질서 조성을 적극 유도하고 내수면 어업인에 대한 불법어업 예방및 어장환경보호 등을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가평군재향군인회 여성회 제5대 여성회장에 신현영(48)씨가 선출됐다. 신임 신현영 여성회장은 취임사에서 “180여명의 회원을 3년간 이끌면서 지역과 계층, 연령 등을 통합한 여성회를 운영 하겠다”며 “가평군재향군인회는 잘사는 가평, 깨끗한 내고장을 만들기 위해 부지런한 봉사단체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신 회장은 1982년 경원대학을 졸업하고 2002년 4월부터 2009년 9월까지 미리내 어린이집 원장을 역임했으며 한나라당 가평·양평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을 거쳐 2010년 4월부터 현재까지 신현영 미술 심리치료센터 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가족관계는 경기도의회 의원을 지낸 육도수 씨와 사이에 1남3녀를 두고있으며 취미는 독서다.
청소년들과 함께 꿈꾸고 성장해 나갈 가평군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공사가 금년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31일 군에 따르면 군은 일상생활에서 문화공간을 제공함으로서 청소년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올바른 여가활동 및 정서함양 등 건전한 청소년 욱성을 도모하고자 이달부터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공사를 시작했다. 총 사업비 44억여원이 투입되는 본 공사는 가평읍 대곡리 352번지 일원 2천739㎡부지에 건축연면적 1천264.27㎡로 건립된다. 청소년문화의 집은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며 1층에는 사무실, 비품실, 카페테리아, 노래연습실, 스낵코너, 북카페, 인터넷카페 등이, 2층에는 문화체험실, 댄스연습실, 샤워실 등이 설치된다. 이와함께 지상 3층에는 다목적실을 비롯해 지원센터, 동아리방, 휴게실 등이 마련된다. 현재 5%의 공정률을 보이고있는 청소년문화의 집은 오는 12월중에 개관할 예정이며 ‘청소년의 문화예술 및 취미활동’, ‘청소년에게 필요한 각종 정보의 제공’, ‘청소년의 정서지도와 사회교육’, ‘청소년 문제의 상담지도 및 여가선용’, ‘지역주민의 문화복지를 위한 편의’ 등을 제공한다.
4일1일부터 2년동안 지방행정동우회 가평군지회를 이끌 신임회장에 박동양(66·사진)씨가 선출됐다. 신임 박동양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회장님과 선·후배님들이 동우회발전을 위해 지금보다 더 많은 관심과 좋은 조언을 많이 해주길 바란다”며 “자연정화캠페인과 거리질서, 수능시험 안내 등 연중 펼치는 행사들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동우회원들의 복지증진과 지방행정동우회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1969년 군청 산림과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후 민방위과장과 의회사무과장, 기획실장, 환경보호과장, 상면장, 문화관광과장, 산업경제과장, 총무과장 등 요직을 역임하고 지난 2005년6월30일 정년퇴임해 지방행정동우회에서 5년동안 부지회장직을 맡아왔다. 가족으로는 조순덕 여사와 사이에 3남을 두고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가평의 청평문화예술학교가 예술의 잠재력을 지닌 아동을 발굴하기 위해 예술영재 교육생을 모집한다. 청평문화예술학교(대표 진수영)는 예술의 잠재력을 지닌 아동 발굴·육성을 위해 2011년 예술영재 교육생을 모집한다. ‘명화속 숨은 그림 찾기’라는 주제로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술영재 프로젝트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기간은 2011년 4월6일 까지며 리플렛 신청서 또는 청평문화예술학교 홈페이지(http://cpart.kr)에서 신청할수있다.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4월9일(토)오후2시에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오디션이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우리동네 옛날이야기'라는 주제로 청평문화예술학교가 실시한 예술영재 발굴·육성 프로젝트는 교육생들이 자신의 예술적 능력과 감수성을 충분히 일깨울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평군은 건전한 아동 육성 및 다출산 장려를 위해 올해 총사업비 10억7천만원을 들여 다양한 복지정책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건강한 아동 육성을 위해 7억9천여만원을 들여 급식이 필요한 아동 1천100여명에게 결식아동급식지원 시설보호 아동 양육을 위한 공동생활가정 운영 및 방과후 아동의 학습지도, 문화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 운영을 지원함으로서 저소득층 아동의 성장기반을 제공키로 했다. 또한 국내입양 활성화 및 아동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입양가정에 입양아동 양육수당을 지원한다. 이와함께 저소득 한 부모가족 지원에 7천여만원을 배정하고 모자가정, 부자가정을 대상으로 자녀양육 및 교육비, 학습재료비, 생계비, 창업자금 및 청소년 한부모 가정 자립등을 지원함으로서 경제·사회적 활동을 도모키로 했다. 특히 다출산 장려를 위해 셋째아는 100만원, 둘째아는 50만원의 출산 축하금을 지원함으로서 출산으로 인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과 고통을 반분하며 사회적 통합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발전을 위한 역량을 모아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 연인산 도립공원 비상대책위원회는 29일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방기성 부지사 퇴진 촉구’ 규탄대회를 열었다. 경기도가 추진중인 가평 연인산 도립공원개발 사업이 인근주민들과의 마찰로 진통이 예상되고있다. 29일 오후 2시 연인산 도립공원 비상대책위(위원장 김현기.65)는 연인산 도립공원 개발사업이 주민과의 협의사항이 이행되고 있지않다며 50여명의 주민이 몰려와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방기성 부지사의 퇴각을 촉구하는 규탄대회를 열었다. 김현기 대책위원장은 “연인산 도립공원개발사업이 시작되면서 주민불편사항에 대하여 모두 수용했다. 지난 1월에도 김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하천변 30m이나 제한보상을 실시하겠다는 내용에도 수락했다. 하지만 보상계획이 5년째 지연되고있으며 인·허가 제약으로 생활권이 제약받고 있어 이에 대한 요구관철이 즉시 이뤄져야 할것”이라며 “주민요구가 관철되지 않을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천명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03년 연인산과 용추구곡 일원38.28㎢가 도립공원 최종 후보지로 확정됨으로서 2004년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1천200억원을 투입 연인산(해발 1천68m)일대 1천133만평을 도립공원으로 개발 2009년 완공을 목표로 2007년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