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고령화사회를 맞아 노인들의 소득보층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위해 총 사업비 9억여원을 투입하여 공공 및 민간분야 13개사업에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오는 10월말까지 7개월간 만65세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596명을 대상으로 제공하며 일자리는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등 공공분야 3개유형으로 ‘지역사회환경개선보호사업’, ‘스클존교통지원사업’, ‘독거노인돌봄지원사업’, ‘노인학대예방사업’, ‘체육건강강사파견’ 등 12개 사업이다. 또한 민간분야 1개유형 1개사업으로는 인력수급이 요구되는 수요처에 지속파견하는 인력파견형 지속통합사업이 연중 운영된다. 특히 올해 공공분야 사업 중 ‘폐 현수막재활용사업’, ‘복지시설 및 경로당관리지원사업’, ‘한부모가족지원사업’ 등은 신규 발굴사업으로 마련됐다. 이달부터 본격 시작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1일 3-4시간, 주2-3회 참여해 월20만원의 보수를 받게된다. 한편 29일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일자리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출범을 알렸다.
가평군의회는 지난 28일 관내 비료업체인 대청비료의 이형호 대표와 가평군의회 조중윤 부의장 등 군의원, 정현학 의회사무과장, 강연수 전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군 내 비료수급상황과 외지비료업체 납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조중윤 부의장은 간담회에서 수입톱밥을 억제하고 관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톱밥을 사용토록 할 것을 주문하고 비료함량, 성분을 수시로 점검해 질 높은 비료생산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신현배 의원은 “외지비료를 선택하고 있는 가평관내 농민들의 의식전환이 필효한때”라며 “1등급 비료업체인 대청비료가 좀더 홍보에 열중해 되도록이면 가평관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비료가 지역농민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금자의원과 이병재의원은 대전.포천지역에서 생산되는 비료보다 비료성분을 월등히 높혀 지역농민들에게 우수하다고 평가받을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줄것을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춘배 부군수, 장기원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도·군의원, 실과소장, 관계공무원, 경기개발연구원, 환경관련단체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보고회는 2001년도 수립한 환경보전종합계획의 목표연도가 2011년 완성되어 향후 10년간 새로운 환경보존종합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환경관리의 기본지침으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 부군수는 “미래의 관광산업은 자연경관이 수려한 우리지역발전의 생존전력”이라며 “이를 지키고 보전하기위해 환경보전종합계획을 환경시책의 기본으로 활용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용역기관인 경기개발연구원 8명은 자연환경, 토양, 대기, 소음 및 전동, 수환경, 상·하수도, 폐기물, 유해화학물질, 에너지, 환경정책 등의 용역대상분야에 대해 ‘환경부및 경기도의 상위 관련계획과 관계법규’, ‘개발에 따른 여건변화를 포함한 가평군 환경직 특성조사’, ‘환경비전과 목표설정, 분야별 중·장기기본계획 수립’, ‘사업계획 수립 및 재원조달방안’ 등을 설명하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방안제시 등의 의견을 교환했다.
한나라당 가평·양평 당직자 연석회의 및 임명장 수여식이 25일 양평읍 양근리 지구당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가평·양평국회의원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을 비롯해 김선교 양평군수, 이광남, 정동화 고문, 장기원가평군의회의장 및 의원, 김승남 양평군의회의장 및 의원, 박창석도 의원 등 한나라당 주요당직자 및 당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당사무실 이전기념과 당직자 연석회의, 임명장 수여식 순으로 1시간에 걸쳐 진행된 회의에서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연석회의 석상에서 “새로 임명된 당직자와 당원들은 오늘을 계기로 내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노력하는 일꾼이 돼달라”고 강조하며 “지역의 현안문제에 있어 가평·양평 군의원 및 도의원 등과 간담회를 통해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평 일대에 주둔하고 있는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3일동안 가평군 상·하면 지역에 일일100여명의 장병을 꾸준히 투입해 구제역 살처분 농가의 축사 정리를 지원했다. 경기도는 지역내 구제역 발생이 진정되면서 지난 16일부터 농가별로 가축 재입식이 진행될수 있도록 군인과 축산위생연구소 직원들을 동원해 ‘경기 클린 대청소’를 추진하고 있는것에 수기사가 이에 호응해 축사정리활동을 펼치게 된것이다. 장병들은 이 기간동안 40여개의 농가에 다시 가축이 들어올 수 있도록 방역을 위해 뿌려둔 석회가루를 긁어내고 남아있는 건초와 사료등을 매몰하는 등 축사를 소독하고 정리 정돈했다. 이외에도 지난 15일, 양·한방 전문 군의관과 의료지원병 등 11명으로 구성된 수기사 의료봉사반은 가평군 하면 상판리 마을회관에서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도 실시했다. 특히 이상한파로 추위가 계속돼 멀리있는 병원을 찾아가지 못했던 주민들은 부대의 의료봉사단이 왔다는 소식에 55명이나 찾아와 진료를 받고 흡족해 했다.
은빛 두바퀴의 무한질주를 알리는 2011 대통령기 가평군일주 전국도로 사이클대회가 22일 군청광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춘배 부군수, 대한사이클연맹 이대훈 부회장을 비롯한 장기원 군의회의장 및 김성기. 박창석 도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사이클관계자, 선수가족,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개회식에서 이 부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한국사이클의 메카 가평을 찾아주신 참가선수를 비롯한 지도자, 대회관계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깨끗한 가평군의 자연을 에너지삼아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모두가 좋은 성과를 거두시길 바란다고”말했다. 한편 가평군이 주최하고 대한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본 대회는 오는 25일까지 4일간 열리며 인천체고, 양양고, 가평군청, 서울시청 등 34개팀 229명의 선수가 참가해 남·여 고등부 및 일반부로 나눠 개인도로, 도로독주, 크리테리움 등 3개종목에 걸쳐 경합을 벌인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1 Tour do korea’ 1차 선발전도 겸하고 있어 선수들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가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한 시설원예 지열냉·난방사업이 농업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해 자부담 20%, 국비 60%, 도비 6%, 군비 14% 등 총사업비 30억여원을 투입해 상면 율길리 송범현씨 등 주변 3농가에 시설원예 지열냉·난방사업을 보급했다. 송범현씨 농가는 3천305.7㎡(1천평)에 지열난방실시 후 올겨울 한방울의 유류도 사용하지 않고 난방을 실시해 4천만원의 유류비를 절감했고 원병두·박태영씨 농가는 각각 7천933.8㎡(2천400평), 6천11.5㎡(2천평)에 지열난방시설을 통해 유류비 50%인 1억여원을 절감함으로서 고유가 시대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했다.
갸평에서 열리는 내 최고권위의 도로사이클 대회인 ‘2011 대통령기 가평군일주 전국사이클대회’에 해병대 가평군 전우회(회장 김창근)가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해병대 가평군 전우회는 22일부터 4일동안 가평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안전과 원할한 교통을 위해 대회가 시작된 이날부터 대회가 열리는 각 구간마다 2명씩의 대원을 배치하는 등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해병대 가평군 전우회는 매년 개최되는 이번 대회 뿐만 아니라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등 가평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서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평군은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오는 4월부터 풍수해정책보험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풍수해정책보험이란 풍수해로 인해 발생되는 사유재산 피해지원이 복구비 기준액의 최대 35%까지만 지원돼 피해주민의 경제적 부담과 불만을 야기하고 있음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보험료의 일부를 보조해 풍수해로 인한 재산피해에 신속하고 공정한 보상을 실시하는 정책보험제도이다. 보험가입 대상시설은 주택(동산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축사 등으로 태풍, 홍수, 호우, 강풍, 대설 등의 재해에 대해 개별계약과 단체계약으로 보험가입을 신청하면 된다.
가평군은 고유가 시대에 따른 주유가격 불법행위를 사전 차단하고자 오는 18일까지 주유소 및 일반판매서 가격표지판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월17일 ‘석유류 가격표시제등 실시요령’이 개정 고시됨에 따라 석유류 가격표지판 제도가 개선·정착될 수 있도록 자체점검 및 계도를 실시키로 했다. 이에 군은 경제정책담당을 반장으로 7명의 점검반을 편성, 관내 주유소 43개소, 일반판매소 5개소 등 48개소를 대상으로 석유류 가격표시제 등 실시요령 준수여부, 가격표시판의 표시방법, 표시내용, 설치위치 및 설치방법 등에 대해 점검한다. 이와함께 고정설치 및 표준설치구역내 또는 확대설치구역내 설치 등을 집중 점검해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현지시정조치 및 중점 계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