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버 세대들의 은퇴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제2의 인생을 설계화고 행복한 귀농·귀촌의 꿈을 안고 지속적으로 이주를 한다. 통계를 보니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도시에서 농촌으로 귀농·귀촌을 한다. 은퇴자들의 로망, 한 번쯤은 자연환경에 좋은 곳으로 귀농·귀촌을 꿈꾼다. ‘농어·귀촌 활성화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법칙 정의를 보면 귀농어업인은 농어촌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농어업인 아닌 사람이 대통령으로 정하는 농어업인이 되기 위하여 농어촌 지역으로 이주한 사람으로서 대통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사람이다. 동법에서 귀촌의 법적 정의는 ‘귀촌인’이란 농어업인이 아닌 사람 중 농어촌에 자발적으로 이주한 사람이다. 법적인 정의보다 현실을 알아본다. 귀농(歸/돌아갈 귀, 農/농사 농)은 영농을 주목적으로 자신의 주된 주거지를 도시에서 농촌으로 옮기는 것이다. 생활에 필요한 소득 대부분은 영농을 통해 조달한다. 귀농은 환상과 꿈이 아니다. 이민간다는 각오로 절박한 심정으로 임해야 성공할 수 있다. 반면 귀촌(歸/돌아갈 귀, 村/마을촌)은 자연환경이 좋은 농촌에 거주하며 생활에 필요한 소득 대부분을 농업이외에 부분에서 조달하는 사람으로 경제적 능력이 뒷
농업은 우리들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생명산업으로, 꼭 필요로 하는 중요한 산업이다. 지난 한 해도 농업인들은 예측불가한 기후변화와 지난 9월 링링 태풍의 피해로 몸살을 앓고 마음고생을 심하게 하였다. 추석 출하를 기다리는 사과와 배는 링링 태풍의 영향으로 가을 낙엽처럼 우수수 떨어지고 벼들은 허리를 숙였다. 링링 태풍 피해를 입은 농장피해 복구를 위하여 주말에도 국군장병들을 인솔하여 일손돕기 지원을 하였다. 초토화된 농장을 보니 내 마음도 정말 안타까운데, 피해를 입은 농부들의 마음은 오죽 애간장을 태웠을까 생각해본다. 이번에는 엎친데 덮친 격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전국이 떠들썩하고 전 직원이 씨름하였다. 평일과 주말 사무실과 현장에서 모두 방역근무를 하였다.하늘이 도와 주어야 농업에 종사를 할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농업분야에 종사하면서 많은 일들이 일어났지만 올해도 가평농업정책의 신화를 썼다. 다름 아닌 3년 연속 농업인들이 훈장과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다양한 정부포상을 받는 영광을 누렸다. 2년 전에도 제24회 농업인의 날 정부행사에서 농업인이 포상(국무총리1)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열심히 현장을 찾아 다니며 농업인을 만나 공적을 작성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