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가 지난달 30일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김수연 의원 주재로 진행됐으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위원회 김진경 도의원과 시흥시 출생확인증 조례 운동본부, 아동돌봄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당 조례는 관내 출생 미등록 아동을 적극 발굴하여 모든 아동이 태어난 순간부터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인정받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주요 내용으로 출생 미등록 아동에 대한 정의 조항과 확인서 등 발급에 관한 내용, 미등록 아동에 대한 사후관리 등의 사항을 담을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가진 3차례의 회의와 2차에 걸친 법률자문을 통해 만든 제정안을 가지고 상위법과의 상충여부, 실제 사업 추진 시 예상되는 문제 등을 논의하고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경 도의원은 조례 제정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실효성 있는 조례를 위해 제정 방향과 제정 후 실행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흥시 출생확인증 조례 운동본부 공동대표단은 우리 주변에 있을지도 모르는 출생 미등록 아동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며 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보호받
시흥도시공사는 지난달 30일 아름다운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시흥천’ 환경정화활동 및 지역 가꾸기 시민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흥천은 시민과 자연이 교감할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자연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편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녹색 휴식 공간이다. 이번 활동에는 공사 도시발전본부 부장급 이상 임직원 1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흥천(정왕동 외곽 4교 ~ 외곽 3교 ~ 정왕동체육공원 야구장 앞 하천변) 일대를 돌며 쓰레기 줍기, 잡초 제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우리 동네는 우리가 함께 아름답게 가꾸자'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산책을 나온 시민들이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해 갈 수 있도록 지역 가꾸기 캠페인도 전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사는 이번 환경정화활동 및 지역 가꾸기 캠페인 전개를 통해 산책로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여 지역의 환경을 모두가 함께 가꾸는데 일조할 수 있었다. 정동선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 및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환경을 제공하는 등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
시흥산업진흥원은 오는 15일까지 시흥창업센터에 신규로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규모는 독립형 및 오픈형 공간에 입주할 10개사로, 일반 스타트업 중 융복합 소비재, 스마트 공장, 스마트시티 분야 등 창업 7년 이내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입주공간 뿐만 아니라 장비실, 협업공간, 포토스튜디오, 화상회의실 등 시흥창업센터 보유 시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올해 시흥창업센터 프로그램인 IR통합대회, 네트워킹, 창업 지원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연장도 가능하다. 유병욱 원장은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이 창업센터와 진흥원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 기반이 다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창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 대표도시 시흥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청은 진흥원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달 리모델링을 마친 시흥창업센터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초기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및 사업화 지원, 액셀러레이팅, 투자 지원을
시흥산업진흥원과 (사)경기도수출기업협회는 지난달 31일 ‘2023 시흥시 수출기업 네트워크 구축 및 수출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시흥시의회 박춘호 자치행정위원장, 경기도수출기업협회 강성호 회장,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상창 청장을 비롯한 유수의 수출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글로벌 경제동향과 전망을 파악하고 수출역량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응방안 모색 및 전략 수립 등의 논의를 진행하였다. 강성호 경기도수출기업협회 회장은 “신(新)무역 장벽 동향 및 코로나19 이후 주목받고 있는 ESG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라며 “글로벌 경제침체로 어려운 지금, 경기도 수출기업인들이 놀라운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수출기업인으로서 열정과 용기 있는 도전을 바탕으로 협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은“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하는 통상·수출관련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수출활성화를 위한 수출기업간 네트워크 활동에 대해서도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유병욱 시흥산업진흥원 원장은 “코로나19에 이은 3고(고물가, 고환율, 고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가 주거 취약 1인 가구의 환경 개선을 위해 손발을 걷었다. 1인가구지원센터를 이용하는 A씨(하안2동)는 물이 새는 결로 현상이 나타나면서 곰팡이가 벽지에 퍼져있어서 감염병 등의 위험이 있는 가구였지만,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는 (사)환경실천연합회 광명지회의 재능기부와 카멜인터내셔널(대표 김용선)의 물품 후원으로 지난 달 28일 도배를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도움을 받은 A씨는 “혼자서 할 수없던 문제를 많은 분의 도움으로 해결해 깨끗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문겸 (사)환경실천연합회 광명지회장은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1인 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하게 되어 기쁘다”며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1인 가구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신정은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장은 “1인 가구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협력해주신 (사)환경실천연합회 광명지회와 카멜인터내셔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 1인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원 서비스를 연계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광명시는 오는 16일까지 ‘시민참여커뮤니티’ 3기 위원 6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시민참여커뮤니티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분야별 의제를 발굴하고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협치기구이다. 광명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광명시에 소재한 기관(단체) 및 사업체에 근무하는 사람,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사람으로 관련 분야나 협치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광명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광명시청 자치분권과 시민협치팀을 방문해 제출할 수 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되는 시민참여커뮤니티 3기 위원 60명은 2년간 다양한 교육과 회의를 통해 정책 제안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다음달 8일 토론회에서는 참여하고자 하는 분과 5개를 직접 구성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2019년 4월 시민참여커뮤니티 1기 구성을 시작으로 2021년 7월 2기를 출범시키며 협치의 가치를 실현해 왔다. 시민참여커뮤니티는 워크숍, 벤치마킹, 토론회 등 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제안해왔다. 지난해에는 디지털 전환 적응 교육, 재활용 수거 자판기 설치 사업 등 6개 사업(3억9천여만 원), 올해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3년 제19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서 현장 체험 프로그램 우수 부스 운영단체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2023년 제19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는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K-청소년’을 주제로 진행됐다.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12개 단체가 참가해 총 252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시흥시청소년재단은 ‘I SEE 흥템! 흥텐!’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다양한 악기를 꾸며보는 나만의 흥템 만들기 ▲유튜브 ‘흥텐TV’ 라이브방송 체험 ▲시흥시 캐릭터와 함께하는 룰렛 이벤트 ▲시흥시명소 웨이브파크와 함께하는 서핑보드 체험 등으로 참가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홍보 부스를 운영해 시흥시와 재단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재단의 우수프로그램과 특화사업을 널리 알렸다. (재)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3년 만에 열린 오프라인 박람회에 시흥시청소년재단이 처음으로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얻게 돼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재단은 시흥시 청소년이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K-청소년으
시흥시가 지난달 31일 시민 복합문화공간인 은계1어울림센터(시흥시 은계로 240)를 개관했다. 은계1어울림센터는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연면적 5,429㎡ 규모로 배움·놀이·여가·돌봄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이다. ▲수영장(1층) ▲관내 최초 영어특화 공립 작은도서관과 시립어린이집(2층) ▲시흥아이꿈터와 돌봄센터(3층~4층)로 조성돼 있다. 이와 함께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는 시흥아이꿈터는 배움꿈터, 요리꿈터, 영유아쉼터와 117평 규모의 공공형실내놀이터, 공유공간인 스터디룸과 파티룸으로 구성돼 있다.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문정복 국회의원 외 시의원 및 다수의 지역대표와 관내 아동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행사는 시설 경과보고 및 기념사와 축사, 기념촬영 및 시설관람 순으로 마무리됐다. 임병택 시장은 “아이들부터 부모님,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 드디어 완성된 공간을 마주하게 돼 참 기쁘다. 시민 모두가 하나의 공간에서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지역 곳곳에 꽃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아이꿈터 3층에는 개관을 기념해 마련한
시흥시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요금 부담 완화를 위한 ‘2023년 에너지바우처’를 올해 12월 29일까지 접수받는다고 1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고지서의 이용 금액을 차감하거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전기, 도시가스 구입 등 에너지 비용을 결제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서 주민등록표상 수급자 또는 세대원이 세대원 기준 중 어느 하나에 해당되면 신청할 수 있다. 세대원 기준은 ▲노인(1958.12.31.이전 출생자) ▲영유아(2017.01.01.이후 출생자) ▲장애인 ▲임산부(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 여성) ▲한부모가족 ▲중증질환자·희귀질환자·중증난치질환자(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하는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을 가진 사람) ▲소년소녀가정 등이다. 올해는 세대원 수에 따라 ▲1인 세대 14만9800원 ▲2인 세대 20만5700원 ▲3인 세대 29만2500원 ▲4인 이상 세대 37만9600원이 지원된다. 하절기 바우처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절기 바우처는 10월 11일부터 내년 4월 말까지
광명시가 가칭 ‘광명산업진흥원 설립 사전 타당성 검토 보완 용역’을 마치고 설립 추진에 속도를 낸다. 시는 지난 달 31일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지난 1월 행안부 지방출자·출연기관 설립기준 개정에 따라 일시 중단됐던 경기연구원의 타당성 검토를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기 위해서는 산업진흥원을 통한 체계적인 기업지원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며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ESG,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서도 산업진흥원 설립에 속도를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광명산업진흥원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등으로 큰 변화가 예상되는 광명시 산업 여건에 맞춰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산업진흥과 기업지원 정책 시행을 위해 광명시가 지난 2021년부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 사전협의와 지정 전문기관인 경기연구원 예비검토 등을 마치고 10월부터 경기연구원 타당성 검토를 진행해왔으나, 지난 1월 행안부 기준 개정으로 타당성 검토를 중단하고 3월부터 보완 용역을 시행해왔다. 1월 개정된 행안부 지방출자·출연기관 설립기준에는 지방자치단체가 출자·출연기관을 설립할 때 인원은 최소 20명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