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이하 희망나기)는 6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희망이웃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희망나기에 기부한 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희망나기는 2024년 모금·배분 실적을 보고하고 개인·기업·단체 후원자들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해는 후원자들이 기부한 성금을 희망나기에서 시 복지 사업비를 지원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확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재 협의회장은 “희망나기가 13년 동안 광명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광명시만의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함께 해낸 것이 무척 뿌듯하다”며 “이웃을 사랑하는 후원자들의 마음이 많은 사람에게 희망으로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올해 광명시 고독사 예방사업 프로젝트 ‘나와, 위드미(with me)’ 사업에 2천만 원,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사업 위기가구 지원에 3천만 원, 유산균 건강음료 배달을 통한 1인 가구 중장년 안전망 구축
광명도시공사는 운영 중인 광명시민체육관 부설주차장에서 ‘광명도시공사, 동절기 대비 찾아가는 차량점검 서비스’를 오는 10일 화요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동절기 대비 차량 점검은 기아자동차와 협력하여 주차장 이용 차량 대상으로 진행되며, 동절기 대비 차량 기본성능 점검(엔진오일 교체 확인,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체크 등) 및 기본 소모품(와이퍼 교환, 워셔액 보충) 교환 또는 보충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차량 점검 서비스는 오는 10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광명도시공사 서일동 사장은“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동절기 대비 차량 점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광명시민이 안심하는 생활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이라며“2025년에도 공사는 주차장 이용 고객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지난 6일 오후 광명4·5동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인 ‘꽃길마루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꽃길마루 경로당은 너부대로45번안길 9에 연면적 약 82㎡ 규모로 설치됐으며, 방 2개, 주방, 거실, 화장실 등을 갖췄다. 시는 지난해 8월 열린 주민토론회에서 인근에 경로당이 없어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꽃길마루 경로당을 추가로 개소했다고 설명했다. 김진회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설치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쓴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광명4·5동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봉사하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경로당 이름처럼 이 공간에서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꽃길’을 걷길 바란다”며 “경로당이 쉼터의 의미를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개소로 총 114개 경로당을 운영 중이며, 노인여가활동, 식사제공, 건강관리, 친목도모, 일자리 상담 및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 충현중학교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정보교육상’에 충현중 소속 송민정 교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수상선정 기준은 정보수업 개선, 정보분야관련 학생지도, 정보교육 연구활동, 정보교육 성과 확산 및 일반화 등 총 4개 영역의 실적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서류 심사 및 인터뷰를 통한 종합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되었다. 위 교사는 삶과 연계된 정보교육과정 운영 및 동료 교사들과의 공동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구체적으로 ▲미래사회 대응역량을 주제로 환경, 진로, 정보 교과의 연계를 통해 당면 문제해결을 시도해보는 프로젝트 학습(Code for the Earth Team) ▲에듀테크를 활용한 단계별· 협력적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학습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재구성 ▲광명AI융합연구회, 디지털 기반 교원연구 모임 등에 참여하였다. 한편 ‘2024 대한민국 정보교육상’은 정보교사의 자긍심 고취 및 정보교육의 우수사례 확산을 통한 정보교육 내실화를 위해 정보교육 발전에 기여한 전국의 초등학교 및 중·고등학교 정보교원을 대상으로 10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 경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가 지난 3일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의 관리 부실을 지적하며, 향후 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철저한 점검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날 교육복지위는 상임위 회의장에서 제32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회의를 열어 "2025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던 중, 서울대 교육협력사업과 관련해 심각한 법적 위반 사항을 발견했다.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은 지난 2010년 시흥시와 서울대학교, 시흥교육지원청이 지역교육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시작된 사업으로 현재 9개의 교육사업단이 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김진영 위원장은 2025년도 사업계획서 관련 예산 편성 과정에서 여러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예산이 30억 원을 초과하는 대규모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사업 설명서가 단 3장에 불과하다는 점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제출된 사업계획서가 지방보조금 관리 매뉴얼과 상충하는 내용이 많아 예산 심사의 적절성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2025년 사업계획서에서 수행인력이 미정인 사업이 다수 발견됐고, 과거 2022~2023년 사업 정산을 확인하는 중 보조금 집행 시 필요한 절차가 무시된 채 변경 승인 없이 집행된
시흥시는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 겨울철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산타마을’을 조성하고, 지난 4일 시민들에게 개방해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시는 웨이브파크 광장에 각종 겨울 소품 전시로 포토존이 마련된 트리하우스와 겨울 조명 트리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꾸며진 ‘거북섬 산타마을’을 조성했다. 산타마을은 매일 낮 12시부터 밤 12시까지 겨울 조명이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해 거북섬을 찾는 시민이면 누구나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단, 포토존은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만 운영한다. 또한, 시는 시민들이 산타마을과 함께 휴식할 수 있도록 광장 내 팽나무를 심은 플랜터와 야외벤치를 설치하고, 조명 조형물을 더해 연말연시의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강송희 시흥시 공원과장은 “올겨울 거북섬 산타마을에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고, 가족, 연인과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시민이 거북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산타마을 포토존을 배경으로 ‘미리 만나보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제1회 거북섬 산타페스타’가 오는 7일에 개최되며, 크리스마스와 관련
박승원 시장이 2시간 계엄과 이에 따른 시민 혼란을 우려, 시가 나서서 민생 안정을 챙길 것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지난 4일 비상계엄령 해제와 동시에 간부공무원을 상대로 시민들이 혼란에 빠지지 않도록 신속하고 체계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특별 지시했다. 박 시장은 “민생 혼란을 최소화하고 굳건한 행정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신뢰를 지키겠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 안전과 민생 안정이 최우선”이라며, 지역 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민생 안정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박 시장은 또 계엄령 선포와 해제 등 국가적 비상 상황에 시 차원의 대응 매뉴얼이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가령, 전쟁상황을 가정해 충무계획 등의 매뉴얼이 있지만 이번 계엄령 선포에 대응하는 시가 해야할 일 등이 명확하지 않은 것에 따른 지시다. 박 시장은 “지방정부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맡고 있다”며 “시민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명시는 지역 곳곳의 민생 현장을 챙기고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5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제19회 광명시자원봉사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자원봉사자와 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의 가치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봉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우수자원봉사자에게 표창과 인증패를 전달하고, 문화공연도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영준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이 광명을 빛나게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해 자원봉사 문화가 광명에 더욱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하는 마음이 광명시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로 발전시키는 가장 큰 원동력이다”라며 “광명시도 여러분의 헌신과 나눔을 적극 지원하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1997년 설립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건설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10만 5천762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되어 있으며, 지난 7월 발족한 중장비봉사단이 최근 폭설로 사람의 손이 닿을 수 없는 곳을 빠르게 제설 작업하며 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했다. 한편,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최고혁신단체장상을 수상했다.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은 대한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대한민국시장ㆍ군수ㆍ구청장협의회가 후원했으며, 최고혁신단체장상은 지역 경제, 산업, 문화, 복지 등 다분야에서 국내외 환경 변화에 맞춰 혁신적 성과를 거둔 지자체장에게 주는 상이다. 특히 이번 최고혁신단체장상 수상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2회 수상(2021년, 2024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시흥시는 민선 8기를 맞아 혁신적 변화를 통한 대도약을 목표로 시정방침을 새롭게 수립하고, 변화를 통한 선도적인 행정혁신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지도 기반 민원처리시스템 ‘동장신문고’를 구축해 민원 회신율 100%를 달성했다. 또한, 한 사람도 소외 없이 행복한 시흥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흥시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출생 미등록 아동을 지원하는 제도인 ‘시흥아동확인증’을 발급해 아동 기본권 보장을 실현했다. 아울러, 똑똑한 과학 행정 구현을 위해 데이터 분석 기반 행정을 추진해 대규모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등 선도적인
시흥시는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2024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추진체계ㆍ위원회’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려상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지역먹거리 지수’는 지자체별로 로컬푸드 확산 노력과 먹거리 정책 전반에 대한 추진 사항을 ‘지역먹거리 지수’로 계량화해 평가ㆍ공표함으로써 지역먹거리 정책을 활성화하고자 도입된 제도다. 올해는 전국 159개 시군, 69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먹거리 거버넌스 활성화 ▲지역 먹거리 생산 ▲지역 내 우선 소비 ▲지역 농산물 가치확산 ▲먹거리 지속가능성 제고 등 총 17개 지표를 측정했으며, 이 중 31개의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위원회 개최, 워크숍 운영, 지역축제와 연계한 푸드플랜 홍보활동 등 먹거리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조경희 농업정책 과장은 “지속가능한 먹거리로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시흥을 만들기 위해 많은 이들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시흥시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지역먹거리 계획을 성공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