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는 여름철 폭염 온열질환자에 대한 신속한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여름철 폭염 대비 구급 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2024년) 폭염 출동 건은 558건, 병원 이송 474건이며, 하루 평균 4.2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8월이 354건(63.4%), 낮 시간인 12~18시에 360건(64.5%)에 온열질환자가 집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흥소방서는 관내 운영 중인 구급차 9대와 펌뷸런스 6대에 온열질환 대응을 위한 얼음조끼, 얼음팩, 전해질용액, 물스프레이 등 총 9종의 장비와 약품을 구비해 출동태세를 강화한다. 또한 구급대원·펌뷸런스대원을 대상으로 온열질환자 응급처치 사전교육을 실시해 온열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폭염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이정용 시흥소방서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매년 발생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현장 대응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시흥시 관내 초등학생의 생명보호 및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K-시흥 학생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음 달 11일까지 거북섬 내 웨이브파크에서 진행되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웨이브파크 내 파도풀을 활용한 생존수영 교육, 선박 탈출 상황을 가정한 입수법 교육, 하트스컬링, 구조대형(스크럼) 만들기 교육 등을 실시하여 위급상황 발생시 참여자가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유병욱 사장은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체험하는 생존수영 교육은 어린이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실질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생존수영 프로그램의 질을 더욱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15년 자체 개발한 ‘K-시흥 학생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10년 이상 생존수영 교육을 운영해왔으며, 현재 시흥시 관내 22개 초등학교 192학급의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 실전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함으로써 생존수영 교육
박승원 광명시장이 국민주권정부 출범에 맞춰 시민과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시민주권도시’ 실현을 향해 나아간다. 박 시장은 “이재명 정부가 내세운 ‘국민주권정부’라는 명칭이 의미하듯, 국가를 이끄는 동력은 국민의 뜻과 참여로부터 나온다”며 “이에 발맞춰 광명시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주권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시민주권도시’는 시민이 행정의 대상이 아니라 주체로서 일상에서 의견을 내고 결정 과정에 참여하며, 삶의 현장에서 스스로 민주주의를 실천할 수 있는 사회를 의미한다. 박 시장은 오는 24일 광명극장에서 민선 지방자치 시행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포럼 ‘제6회 자치분권 아리랑’에서 발표자로 나서 광명시 자치분권 미래 청사진을 발표한다. 이날 주민자치회 전면 확대, 500인 원탁토론회, 시민공론장 확대 개최 등 민선7·8기 시민 중심 자치분권을 이끌어 오며 이룬 성과와 일상 속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광명시의 미래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 ‘자치분권 아리랑’은 시민이 1995년 처음으로 광명시장을 직접 선출한 이후 30년간의 지방자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30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포럼 1부에서는 박
광명시 소하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16일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온기나눔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15명이 직접 고추장을 담가 소하1동의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50가구에 전달했다. 이욱규 회장과 김용덕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담근 고추장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미경 동장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의 노력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소하1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옆 잔디광장(하중동 224-7)에서 반려동물 운동회 ‘우리동네 개체능’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펫티켓과 유기동물 인식개선 및 입양홍보 등 의미 있는 캠페인과 참가자 누구나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구성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소통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반려견과 함께 온 가족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반려견 운동회’, ‘만들기 체험’, 반려동물의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반려동물 사진관’ 등이 있으며,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시흥시의 반려동물 복지 문화 사업을 알리고 홍보하는 명예동물보호관과 비문 등록, 유기견 입양 활성화 홍보부스, 길고양이 홍보부스 운영 등 유기 동물과 길고양이 인식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아울러 반려동물 펫 타로, 수의사 무료 건강상담, 전문가 무료 행동 상담, 무료 위생 미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외에도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벼룩시장(플리마켓)과 푸드트럭도 운
시흥시는 ‘2025년 시흥살림도움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7일 시청 복지국장실에서 가사서비스 제공기관 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경기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가 참여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청소, 세탁, 쓰레기 배출 등 일상 가사서비스를 통해서 일ㆍ가정 양립을 지원한다. ‘시흥살림도움 사업’은 경기도가 도비 100%를 지원해 추진하는 ‘경기 가사지원 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시를 포함한 도내 9개 시군에서 시행된다. 시는 지난 5월 7일부터 약 2주간 공개 모집과 심사를 거쳐 위 두 기관을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서비스 대상은 중위소득 150% 이하의 ▲임산부 ▲맞벌이 가구 ▲다자녀 가구이며, 지원 대상 가구는 총 10회(회당 4시간)의 가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업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제공되는 가사서비스에는 청소, 세탁, 빨래, 쓰레기 배출 등 일상 가사 활동이 포함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경기민원24’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
시흥시 배곧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6일 배곧2어울림센터에서 배곧2동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장수 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배곧2동의 어르신들에게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장수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드리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자 마련됐다. 특히 장수사진은 어르신들의 삶을 존중하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 지역 주민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사진을 찍을 기회가 없었는데, 뜻밖의 좋은 기회로 이렇게 사진을 찍게 돼 매우 기쁘다. 행사를 준비해 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정미금 배곧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평소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작게나마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배곧2동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장수사진을 촬영하며 환하게 웃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시흥시는 지난 15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및 은계호수공원 일대에서 미혼 청년들을 위한 커플매칭 프로그램 ‘제2회 시흥솔로(SOLO)’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에서 만남의 기회를 얻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지역사회 내 소중한 인연을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흥시민 또는 시흥시 관내 직장에 재직 중인 1985년생부터 1998년생까지의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3주간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총 249명(남성 203명·여성 46명)이 지원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공정한 절차에 따라 추첨을 통해 최종 40명(남성 20명·여성 20명)의 참가자를 선정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연애 레크리에이션, 일대일 대화, 커플 게임, 조별 포토 미션, 은계호수공원 데이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그 결과 커플 성사율 65%를 기록하며 총 13쌍의 커플이 탄생했고,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자의 92%가 ‘만족 이상’이라고 응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바쁜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인연을 찾는 기회였다”라며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덕분에 자연스럽게 인연을 만날 수 있어 즐겁게 참여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미경 시 기획조정실장은 “제
광명시는 공직사회의 디지털 전환과 행정 혁신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3일과 24일 공직자 대상 실무형 AI 교육 프로그램 ‘AI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공직생활’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정부의 AI 국정과제 추진과 연계해 마련했다. 교육은 광명시 디지털혁신교육센터에서 각 회차 20명씩 총 40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공직자들은 GPT 기반 업무 자동화 사례, 맞춤형 프롬프트 설계 방법, 최신 AI 기술 동향과 정책 흐름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배울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보근 정보근앤컴퍼니대표(컴퓨터공학 박사)가 직접 강의를 맡아 진행한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챗지피티에스(GPTs, GPT 사용자가 특정 목적에 맞게 제작한 인공지능 챗봇) 설계, 부서별 자동화 프로젝트 연계 등 실무 심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AI는 공공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핵심 기술인 만큼,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의 업무 방식 혁신을 이끄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GPT 기반 설계와 부서별 자동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청소년 온라인 안전 및 디지털 감수성 증진 연구회'가 연성청소년문화의집 2층 다목적실에서 청소년 사이버 범죄 예방 및 온라인 안전 증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미희 의원과 시흥시청소년재단 시설 이용 청소년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욱중 사이버범죄예방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사이버 범죄 관련 강의를 청취하고, 의견을 공유 및 토의 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김욱중 강사는 “2020년 성 착취물 범죄 사건 당시 검거된 청소년 중 96%가 그것이 범죄라는 인식을 못 하고 있다.”라며, “많은 청소년이 단순한 장난이나 합의된 일이라고 착각하고 있어 올바른 인식에 대한 교육이 꼭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참석한 학생들은 디지털 성 착취물 범죄, 랜덤채팅 범죄, 사이버 불법도박 등 청소년 사이버 범죄의 위험 사례들을 학습하고, 해당 범죄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했다. 송미희 의원은 “청소년들이 사이버 환경 속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 같이 특강도 청취하며 좋은 의견을 제시해 준 청소년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