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청년정책위원회 첫발 최근 안산시가 시청 상황실에서 첫 번째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1일 출범한 안산시의 청년정책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5명과 청년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위촉직 위원 15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15명에 대한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민간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1명이 선출됐다. 이어 2018년도 주요 추진 성과에 대한 보고, 2019년 청년 정책 주요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심의 등이 진행됐다. 또 참석 위원들은 청년 정책 추진 성과와 향후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고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한 것은 물론, 안산시 정책에 대해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공동위원장인 윤화섭 시장은 “청년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이 아닌 국가와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나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앞으로 안산시와 청년정책위원회가 함께 만들어 갈 살아있는 젊은 도시 안산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우수 위원장은 “안산시 청년정책위원회 최초 공동위원장이라는 직책을 맡게 된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하며, 안산시 청년들을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안산시 청년 정
제33회 ‘안산시민의 날’ 기념식이 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 정치인들과 안산시민 70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안산시 홍보 동영상 상영으로 시작된 행사는 김봉식 안산문화원장이 시민헌장을 낭독한 후 윤화섭 시장의 기념사로 이어졌다. 이어 경기도민상, 안산시문화상, 최용신 봉사상, 안산시 중소기업대상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과 기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 45명에게는 모범시민상이라는 이름으로 각각 표창장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확대해 시민의 날이 가진 화합의 의미에 부합될 수 있도록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또 초지동 청년큐브를 대표하는 ‘디스 이스 잇(This is It)’팀의 역동적인 LED공연 그리고 안산시립합창단과 안산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 등을 통해 참석한 시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와 함께 뜻깊은 시간을 제공해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는 아이스버킷 챌린지로 마무리됐다. ‘안산 아름다운 사람끼
안산시평생학습관과 안산온마음센터가 최근 평생학습 활성화와 주민 교육복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상호지원과 인적·물적 자원 연계,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항을 이행한다. 또 이번 협약으로 안산온마음센터가 기획하고 안산시평생학습관이 지원하는 ‘책과 함께 나를 찾아가는 소풍길’ 인문학 프로그램이 오는 16일부터 8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최라영 관장은 “안산온마음센터에서 안산시민의 교육과 복지를 위하여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것이 굉장히 의미있다”고 전했다. 이에 안산온마음센터 고영훈 센터장은 “보편적이고 일상적인 인문학적 접근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안산시평생학습관과 함께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싶다”고 밝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특산물 선물하기’ 캠페인을 벌였다고 2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명절이나 각종 행사 선물 시 지역 특산물을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이날 고대 안산병원은 병원 본관 13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와인생산협회 김지원 회장을 초청, 대부도 지역 특산물인 와인을 소개하고 시음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병민 병원장은 “고대안산병원은 1985년 개원 이래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소비할 것을 약속한다”며, “앞으로 안산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원 회장은 “한국와인생산협회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와인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제는 세계적인 와인들과 견줄 만큼 경쟁력이 높아졌다”며 “고대안산병원이 펼치고 있는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을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안산시가 상록구 부곡동 서해안고속도로 안산분기점 인근 유휴지에 화물자동차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윤화섭 시장과 유시영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휴부지 활용 화물자동차 차고지(주차장)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한국도로공사 소유인 안산분기점 인근 유휴지 약 3천300㎡ 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내년 6월까지 5억원을 들여 50여대 규모의 차고지를 만들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사업용화물차 밤샘주차 등의 수요에 비해 주차 공간이 부족한 시 여건과 한국도로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업이 맞아 떨어진 것으로, 지난 4월 한국도로공사가 주차장 조성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성사됐다. 윤 시장은 “시민들의 불편해소와 안전한 도시환경을 위해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해 준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추가적으로 화물자동차 주차장을 조성해 화물자동차 밤샘주차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지난 21일 안산시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펼쳐졌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300박스(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 병원은 매년 명절마다 직원들 봉급끝전을 모은 기금으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의료봉사를 통해 나눔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병민 병원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후원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고, 지속적인 나눔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같은날 아름다운 사람끼리 봉사단도 관내 희귀난치병 환우들을 위해 후원금 100만 원을 쾌척했다. 이 후원금은 지난 8일 아이스버킷챌린지 행사를 통해 마련한 것으로, 이들 봉사단은 평소에도 환경정화운동 등 다양한 봉사를 펼치며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나정임 봉사단 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희귀난치병 환우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및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산시 사이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추석을 맞아 엠마우스 다문화센터에 아동복 1천44벌(1천600만 원 상당)을 기증
안산시가 지역문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2018년도 제32회 안산시문화상과 제29회 최용신봉사상’의 수상자 6명(안산시문화상 5명·최용신봉사상 1명)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안산시문화상의 수상자는 안신원(학술부문)·김성운(예술부문)·이선교(교육부문)·염희섭(지역사회개발부문)·정보경(체육부문)씨이며, 최용신봉사상의 수상자는 강성숙씨다. 먼저 학술부문 수상자 안신원(53)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는 한양대 박물관장 겸 고고학연구실장·문화재연구소장 직을 맡으며 대부도 육곡 고군분 발굴조사와 안산읍성 지표조사 등 지역 내 문화유적의 조사연구활동에 활발히 참여한 것은 물론, 이러한 조사를 바탕으로 꾸준한 출판활동을 진행해 지역 내 문화재 연구와 활용계획을 위한 기초자료의 토대를 만들었다. 경기도무형문화재 제18호인 부친 고 김용철 옥장의 전수조교인 김성운(46)씨는 ‘옥공예 전시회’, ‘옥장 공개행사’ 등 안산시에서 많은 작품활동을 하며 안산시의 전통문화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예술부문 수상자로
안산시 대표단이 중국 쓰촨성 교향악단과 협력관계를 갖기로 했다. 대표단은 경제·문화·체육 분야의 실질적 협력과 민간 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중국을 방문 중이다.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김동규 시의회 의장, 김무연 상공회의소 회장, 배오수 스마트경영인협의회장, 김봉식 문화원장, 임상규 시립국악단 지휘자 등 14명의 시 대표단은 18일 오후 5시 30분(현지시간) 중국 청두시에 위치한 쓰촨성교향악단 사무실에서 ‘협력 파트너십 관계 체결 의향서’를 교환했다. 중국 측에서는 조우스위엔 쓰촨성문화청 청장, 도우웨이핑 부청장, 우링펑 쓰촨성교향악단 단장, 모우링홍 부단장, 쓰촨성교향악단을 후원하고 있는 루어홍 진린그룹 대표 등이 참석했다, 파트너십 관계를 체결함에 따라 쓰촨성교향악단은 안산시립국악단의 연주가들을 초청해 쓰촨성교향악단의 음악 시즌과 테마음악회의 공연을 한다. 또한 양 악단 간 지휘자를 파견해 공연하고, 상호 악보를 교환해 한·중 음악 교류를 심화시키며, 뮤직 페스티벌, 콩쿠르, 작품 녹화, 국악 포럼 등의 협업을 모색하기로 했다. 조우스위엔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쓰촨
안산시와 중국 쓰촨성(四川省) 러산시가 경제·문화·체육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을 다지기 위해 실행합의서를 체결했다. 시는 윤화섭 시장을 단장으로 김동규 시의회 의장, 김무연 상공회의소 회장, 배오수 스마트경영인협의회장, 김봉식 문화원장, 임상규 시립국악단 지휘자 등 14명의 대표단을 16일 중국 쓰촨성 러산시에 파견했다. 윤 시장을 비롯한 방중 대표단은 이튿날인 17일 오후 5시 30분(현지시간) 쓰촨성 진하이탕호텔에서 러산시 관계자들과 우호협력관계 수립에 따른 실행합의서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안산시 방중 대표단 일행과 황핑린 러산시 상무부시장, 장쉬동 인민대표상무위원회 부주임, 라오커첸 부시장, 샤오아오룬 정부판공실 당조서기, 왕이 부비서장, 루어홍 투자촉진외교국 당조서기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안산시와 러산시는 경제분야 관련기업의 상호 방문과 각종 행사 또는 포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실리적으로 협력하고, 양 도시의 언론매체에 상대 도시의 관광자원과 상품 등을 홍보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상대 도시가 개최하는 관광포럼, 경축 행사 등에 참가하기로 했다. 또한, 상대 시의 문화, 체육, 청소년
전국 대부해솔길 걷기축제 최근 안산시가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안산 선정’을 기념해 대부도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제3회 전국 대부해솔길 걷기축제’를 개최했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걷기축제는 참가자들이 대부해솔길 6코스와 바다향기수목원 일대 소나무 숲길을 걷는 코스(총 4.5㎞)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윤화섭 시장은 참가자들과 함께 넓게 펼쳐진 서해 갯벌, 해안가와 어우러진 오솔길을 따라 걸으며,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가족과 함께 참가한 한 시민은 “걷기코스 정상에서 서해바다와 동서남북으로 탁 트인 대부도의 아름다운 풍경은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함과 힐링의 시간을 가족과 함께해 잊혀지지 않는 추억으로 간직될 것”이라면서 “다음에도 가족과 함께 여행하기 좋고 바다 풍경 등 볼거리가 많은 대부도에 자주 놀러오겠다”고 전했다. 걷기 행사 후에는 냉장고·TV 등 다양한 경품 추첨과 대부 LIVE 버스킹 공연, 프리마켓, 대부포도 판매 및 시식, 느린우체통 등 여러 가지 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