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안산단원갑 더불어민주당 김현 예비후보는 ‘안산시의 다자녀 가정 지원정책이 정부의 저출산·고령사회 제4차 기본계획과 맞물려 실효성 있게 추진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5일 경자년 새해 첫 주말을 맞아 생활체육인들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7명의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의 가장을 만나 시의 다자녀 가정 지원정책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고 더 촘촘한 복지혜택을 위한 방안을 경청했다. 김 예비후보는 다자녀 가정 지원정책과 관련해 심각한 저출산·고령사회로 다자녀 가정의 기준을 둘 이상의 자녀로 변경하는 등 저출산·고령사회 제4차 기본계획(2021년~2025년 추진)과 시의 지원정책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생활체육 저변확대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나라’라는 정부의 국정 기조에 발맞춰 시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통해 포용적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현 예비후보는 “중앙정부의 기본계획에 맞춰 안산시 다자녀 가정 정책이 더욱 실효성있는 지원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안산상록갑·사진)실은 전 의원이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에서 선정하는 최고의정활동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한국어린이총연합회는 상패를 통해 “보육현장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보육환경 개선 및 영유아 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에 기여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그동안 누리과정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전액 중앙정부가 부담하고 지원 단가 역시 단계적으로 인상하겠다는 계획은 지속적으로 세워졌으나 실제 정부 예산에 편성되지 못해 단가 인상이 실현되지 못했다. 전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로 2013년도 이래 동결됐던 누리과정 지원 단가 인상을 위해 노력했다. 2020년 예산 중 유아교육비보육료 지원 사업비는 4조316억원으로 2019년 3조8천153억원보다 2천163억원 늘었다. 이로써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5세 모든 유아가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안산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해 소속 청소년들이 각종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 꿈드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23일 ‘제1회 구리시 협회장배 주짓수대회’에서는 권영남군이 -64㎏급에서 우승을 거둔 데 이어 12월13일에는 댄스공연팀 ‘라온’이 수원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한 ‘제5회 청음페스티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12월28일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에서 열린 ‘제2회 회장배 전국스포츠비행드론대회’에서 박주성군이 ‘랜딩 엔 고’ 종목 초등부 3위에 입상하는 등 쾌거를 거뒀다. 꿈드림 소속 청소년들은 “꿈드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됐고, 좋아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지난 2016년 안산시체육회 통합을 주도했던 정용상 전 안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사진>이 “아름다운 동행으로 하나 되는 체육회, 변화와 혁신으로 100년 미래 안산체육의 틀을 만들기 위해 민선 안산시체육회장 선거에 나서겠다”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전 상임부회장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6년 안산시체육회와 안산시 생활체육회 통합 후 초대 안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체육회를 안정시키고 위상을 높였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정치로부터 자유로운 체육회, 정치에 이용되지 않는 체육회, 정치로부터 독립적인 체육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민선 안산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안산시배구협회장, 경기도배구연합회장, 안산그리너스FC 이사, 안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여러 체육단체를 이끌었던 경험을 살려 안산 체육의 주권회복과 발전, 명실상부한 체육인을 위한 체육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안정적인 행정 및 재정을 확보를 위해 현재 비영리 단체인 체육회를 법인화하고 사무국 직원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안산단원갑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김현 예비후보가 지난 1일 안산시민과 해맞이 광덕산 산행을 함께하며 안산 발전과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산행을 마치고 광덕체육공원에서 안호봉사회(재안산 호남향우회) 주최로 열린 무료 떡국 나눔 행사에 참석해 자원봉사자와 시민에게 새해 인사를 했다. 김현 예비후보는 이어 백범 김구, 삼의사(윤봉길, 이봉창, 백정기), 임정 요인 등 대한민국임시정부 주역 7인이 안치돼있는 효창공원을 참배하고, 오후 2시에는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해에는 선거법, 공수처 설치 등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완수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면서 “2020 경자년에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행복과 희망이 피어날 수 있도록 환한 정치, 대찬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현 예비후보는 오는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유권자와의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최근 안산시에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이 연이어 기탁되고 있다. 안산 반월산단에 위치한 ㈜유창알루미늄은 관내 소외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사랑의 쌀’ 10㎏ 137포를 안산시에 기탁했다. ㈜유창알미늄은 2005년 설립된 알루미늄소재 전문기업으로 자동차 부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 지역의 저소득 이웃을 위한 기업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전달식에서 성완복 대표는 “최저임금인상과 주52시간제 등으로 회사 사정이 좋은 건 아니지만 중소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일념으로 힘을 내고 있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 농촌지도자안산시연합회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10㎏ 88포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증된 쌀은 올해 농촌지도자안산시연합회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농사를 지어 수확한 우리 지역의 고품질 쌀로써, 이들은 매년 연말연시를 맞아 안산시에 기탁하고 있다. 농촌지도자안산시연합회 관계자는 “농축산물 소비 감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화호를 서해안권 대표 해양·레저관광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시화호 내수면의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1일 밝혔다. 윤 시장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대만 연수를 다녀왔다. 이번 연수에는 시화호를 공유하고 있는 화성시, 시흥시,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함께했으며 연수단은 대만의 주요 관광지인 일월담과 고미습지, 국립아류해양공원 등을 벤치마킹했다. 연수에서 윤 시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시화호권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수도권 시민들에게 휴양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해양·레저·생태관광 콘텐츠 발굴에 대해 논의하고, 시화호 관광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안산시는 그동안 시화호를 중심으로 화성, 시흥, k-water와 함께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한 관광콘텐츠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해양레저축제인 ‘시화나래 마린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개최하는 한편, 시화호 생태관광 시범사업까지 협업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시화호 활성화 공동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안산, 화성, 시흥 3개 지자체는 시화호를 중심으로 안산 마리나항만 조
안산시는 노인들이 본인이 사는 곳에서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받으며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내년 11개 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행할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 사업, 노인 특성에 맞는 사회적주택 제공 사업, 소독과 빨래 등을 해 주는 주거 클린사업, 맞춤형 영양서비스 지원 사업, 안산형 방문 진료 사업 등이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 모두 21억원을 투입하기로 하고 이들 사업 시행을 맡을 3개 기관을 최근 선정했다. 서비스를 받을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 장기입원 중이나 퇴원 가능한 사람, 65∼75세 만성질환자 등이다. 지원 희망 대상자는 내년 1월 1일부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돌봄창구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돌봐줄 가족이 없거나 여러 가지 질병으로 자립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병원이나 시설에서 노후를 보내지 않고 지역 안에서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세월호 참사 당시 희생된 단원고 학생의 아버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로 숨진 당시 단원고 2학년이던 김모군의 아버지가 지난 27일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김씨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동영상을 유언으로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이하 협의회)는 SNS를 통해 “6반 OO이 아버님이 27일 운명을 달리 하셨습니다. 고인을 명복을 빌며, 영면하시길 기원합니다‘라고 안타까운 소식을 알렸다. 유경근 전 협의회 집행위원장도 SNS에 “계속 화 나다, 짜증 나다, 세상 욕 하다… 부동산 중개를 시작했대서 의논하기로 했었는데”라며 “이제는 OO이와 함께 평안하시기를”이라고 글을 올렸다. 한편 협의회는 지난 27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의 세월호 참사 국민고소고발대리인단과 함께 환찬현 전 감사원장과 전 기무사 참모장들, 해경, 정치인 등 47명을 추가로 고소·고발했다. 지난달 15일 1차 고소·고발 명단에 포함된 박근혜 전 대통령과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
최근 안산시가 시청 대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과 함께하는 ‘2019년 드림스타트 크리스마스 산타 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행복·서안산 로타리클럽 회원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드림스타트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여해 이웃 사랑의 정과 사랑을 나누며 모두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크리스마스 소원트리 만들기 ▲소원트리 점등식 ▲아재 산타의 사탕 나눔 ▲마술 ▲레이저쇼 ▲페이스페인팅 ▲달콤 솜사탕 나눔 등 다채로운 행사와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드림스타트는 알록달록 색깔 무지개처럼 재미난 게 많고, 오늘 크리스마스 축제는 우리 가족이 겨울 산타마을에 와서 산타도 만나고 눈꽃 여행을 하는 것 같아 너무 좋았다”고 행복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 한 아동의 부모는 “대회의실 전등이 꺼지고 트리에 걸어둔 소원카드에 적은 기도로 소원을 빌고 나서 깜깜한 상태에서 캐롤과 크리스마스 트리의 반짝이는 불빛이 한꺼번에 켜지는 황홀한 순간은 평생 잊지 못할 감동이 됐다”면서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