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화성 IBK기업은행이 2위 서울 GS칼텍스를 완파하고 ‘독주 체제’ 굳히기에 나섰다. IBK기업은행은 22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3~2013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3라운드 GS칼텍스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17 27-25)으로 이겼다. 이로써 여자부에서 가장 먼저 10승 고지를 밟은 IBK기업은행은 승점 29점으로 2위 GS칼텍스(승점 20)의 격차를 더욱 벌리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지난 2라운드를 5전 전승으로 마친 IBK기업은행은 3라운드 첫 경기도 승리로 장식하며 쾌조의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IBK기업은행에서는 용병 카리나(28득점)와 김희진(9득점)이 공격을 이끌었다. 앞서 1, 2세트를 손쉽게 따낸 IBK기업은행은 GS칼텍스에 3세트 13-17까지 끌려갔지만 수비 집중력을 앞세워 듀스까지 승부를 몰고 갔다. 결국 IBK기업은행은 한송이의 공격 범실에 이어 26-25로 매치포인트를 만든 뒤 박정아가 승부를 결정짓는 오픈 공격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부 정규리그 3라운드 안산 러시앤캐시와 대전 삼성화재
경기도유도회는 지난 20일 수원시 팔달구 경기교총 웨딩하우스에서 전국체육대회 15연패 달성 기념 ‘2013 경기도 유도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올 한해 동안 각 분양에서 활약한 도유도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조재록 도유도회장과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 이상원 경기신문 대표이사 회장 등 내빈과 시·군유도회장, 선수 및 지도자 등 도 유도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2013년도 도유도회의 실적 및 경과보고에 이어 각 분야 우수 성적을 거둔 유도인에 대한 시상, 우수학교 및 우수선수에 대한 총 2천30만원의 장학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013 경기도 유도인의 밤 수상자 ▲우수선수패=박다솔, 한희주(이상 의정부 경민비즈니스고), 정현호(의정부 경민고), 방귀만, 김수완(이상 남양주시청), 황희태, 황동규(이상 수원시청), 황예슬, 이정은(이상 안산시청), 정다운(양주시청), 이동록, 김기욱, 정원준, 곽동한, 김문식, 최수희, 김잔디, 유지영, 이혜선(이상 용인대) ▲우수지도자패=유경훈(경민비즈니스고), 서정복(경민고), 선찬종(남양주시청), 금호연(수원시청), 이현경(안산시청)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제26회 트렌티노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인 경기도청 여자 컬링팀은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트렌티노에서 열린 대회 컬링 여자부 러시아와의 결승전에서 아쉽게 4-8로 패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여자 컬링이 동계유니버시아드 은메달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청 컬링팀은 내년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도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할 예정이어서 ‘최종 리허설’ 격인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국제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더욱이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치러진 예선 6차전에서 5-7 패배를 안긴 스위스(세계랭킹 4위)와 준결승에서 다시 만나 9-5로 승리해 설욕하는 등 만만찮은 전력을 과시했다. 한편, 한국은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트렌티노의 카나제이 아이스링크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금 8개, 은 9개, 동 7개를 획득하며 러시아(금 15·은 16·동 19개)와 폴란드(금 10·은 10·동 3개)에 이어 종합 3위에 입상했다. 전통의 효자 종목인
윤찬욱(수원시청)과 이상규(부천시청)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 레슬링 남자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각각 자유형 96㎏급과 자유형 74㎏급 정상에 올랐다. 윤찬욱은 지난 21일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표 선발전 2일째 남자 자유형 96㎏급 결승에서 구태현(LH)과 접전 끝에 6-5 판정승을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 또 남자 자유형 74㎏급에서는 이상규가 오만호(울산남구청)에게 5-1로 앞선 상황에서 부상 기권을 승리를 확정지으며 정상에 동행했다.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20일 관내 체육 특수목적교인 경기체육고등학교에서 지도자 및 학생 선수 등 38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포츠 인권 교육’을 진행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도체육회와 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한 이번 인권 교육은 중·고교 학생 선수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인권에 대해 알리고 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북중 신입생 중 5단뜀틀 탁월 김시형 선생 권유로 ‘체조인의 길’ 수원농고 체조부 창단멤버로 진학 한양대 재학시절 전국대회서 입상 1982년 수원농고 체육관 건립 한몫 도체조발전委 모임 결성 학교 후원 대회때마다 경기장 찾아 후배 격려 올림픽 선수 응원위해 매달 적립금 지금 중학생 선수들의 기술 수준이 40~50여년 전 내가 선수생활을 할때의 대학생 선수보다 뛰어날 정도로 한국 체조가 발전한 것에 대해 감개가 무량하다 전국체육대회 12연패의 빛나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체육 웅도’ 경기도. 경기도의 수부도시로 경기 체육을 이끌고 있는 ‘스포츠 메카’ 수원시가 육성하고 있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 중에서 특히 ‘체조’는 수원 체육 발전의 역사와 그 궤를 함께한다. 세류초, 영화초, 수원북중, 수원농생명과학고, 수원시청으로 이어지는 초-중-고-실업팀의 완벽한 연계육성 시스템과 50여년의 유구한 역사를 갖춘 수원시 체조는 우리나라 최초의 올림픽 체조 메달리스트인 1988 서울올림픽 체조 도마 동메달의 주인공 박종훈(현 관동대 교수)과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유옥렬(현 경희대 코치) 등 굵직굵직한 스타들을 배출한 데 이어 지난해 전국체전과 소년체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올 시즌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91경기에 뛴 거물 외국인 타자를 영입했다. SK 와이번스는 내년 시즌 팀의 공격력을 강화할 외국인 타자로 메이저리그 출신 거포 외야수 루크 스캇(35)을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SK는 19일 스캇과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 등 총액 30만 달러(약 3억1천689만원)에 계약했다. 루크 스캇은 선구안과 장타력을 겸비하고 있어 OPS(출루율과 장타율을 합친 지표)가 높은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수비 포지션은 외야 및 1루가 가능하다. 2011년을 제외하고 2007년부터 2013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매년 90경기 이상 출전할 만큼 풍부한 경험이 장점이다. 스캇은 2002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데뷔했으며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889경기에 타율 0.258과 725안타, 135홈런, 436타점이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559경기에 나서 타율 0.282와 567안타, 121홈런, 412타점이다. 올 시즌에는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9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1, 61안타, 9홈런, 40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이로써 SK 와이번스는 조조 레이예스,
수원시체육회는 19일 오후 5시 인계동 호텔리츠에서 ‘2013 수원시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연말을 맞아 올 한해 동안 각 분야에서 활동한 시체육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시체육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과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장, 이내응 사무국장을 비롯한 시체육회이사와 종목별가맹경기단체장, 선수, 지도자, 수원스포츠 응원단 등 시체육인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인 권선구 소리파워 팀의 타악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수원시체육인들의 2013년 활약상을 담은 홍보 동영상 상영, 체육 유공자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 한해 수원시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김영숙 수원시체육회 이사를 비롯해 수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윤석천 역도 감독, 황희태(유도), 이학범(조정) 등 임원, 지도자, 선수, 응원단, 행정인 등 12명이 수원시장상을 수상했으며 이강훈 시테니스협회 전무이사, 위재욱 청명고 스키부 코치, 김동영(우슈) 등 8명은 각각 수원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염태영 시장은 격려사에서 “수원시는 올해 경기도체전 9연패는 물론 제94회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국내·외 대회에
경기도생활체육회는 19일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수원시 장안구 소재 경동원을 찾아 ‘무한씽씽 나눔데이’를 가졌다. 연말을 맞아 지역내 어려운 이들에게 생활체육을 통한 복지를 실천하고 뜻깊은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날 ‘무한씽씽 나눔데이’에는 한규택 사무처장을 비롯한 도생활체육회 임직원 15명이 참여했다. 이날 운동용품과 쌀, 간식 등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한 도생활체육회 봉사단은 폭설로 뒤덮인 경동원 주변 눈을 치우고 실내를 정리 정돈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재주 용인시생활체육회 지도자의 재능기부로 도생활체육회 임직원들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정의순 경동원 원장은 “추운 날에도 아이들을 위해 보육원을 방문해 자원봉사를 해준 도생활체육회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규택 사무처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아이들이 생활체육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생활체육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가 연고지인 수원시민들을 대상으로 ‘KT 위즈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KT 위즈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1가 소재 AK플라자 수원점에서 수원시민을 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역 밀착 마케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주말을 맞아 수원시민들이 여가 활동을 즐기는 대규모 밀집 지역을 찾아가 KT 위즈를 알리고, 관심도를 높여 연고지 수원에 프로야구 10구단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하려는 취지로 준비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11월 구단 BI(Brand Identity) 이미지 발표회 때 공개된 구단 홍보 영상 및 유니폼, 모자, 머그컵 등 캐릭터 상품을 수원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또 AK 맴버십 카드를 소지한 고객들 중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KT 위즈 로고가 새겨진 털장갑을 경품으로 제공하고, 구단 마스코트인 ‘빅’, ‘또리’와 함께하는 포토타임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