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박옥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더민주·수원2) 위원장이 8일 전반기 위원장으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공로패를 받았다. 박 위원장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으로서 지난 2년간 지방 의정 발전과 도민의 질 높은 삶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함을 인정받고 소통과 협치를 이뤄내는 리더십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 ‘경기도 성인지예산제 실효성 향상 조례’, ‘경기도 일제하 일본군성노예 피해자 생활안정지원 및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경기도 대안교육기관 등 학생 교복지원 조례’,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조례’ 등을 통해 성평등과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은 물론 도내 평등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했다. 박옥분 위원장은 “오늘 공로패는 도민들과 소통하며 여성, 청소년, 아동 등 소외되는 이들이 없도록 도내 곳곳의 이야기를 정책으로 펼쳐냈던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의 모든 의원님들을 대표해서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공로패에 있는 1천370만 경기도민의 마음을 진정으로 가슴에 담아 후반기에도 더욱 열심히 달려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이달부터 9월까지 수원병원, 안성병원, 이천병원, 의정부병원, 파주병원, 포천병원 등 경기도의료원 소속 6개 병원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녹농균 실태를 조사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수원병원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소독과 시설관리 중요성 등의 근거를 제공했다. 올해는 도의료원 소속 6개 병원 모두 참여의사를 밝혀 확대했다. 조사는 병원별로 냉각탑수, 저류조, 병동 내 병실, 중환자실 냉·온수 등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이나 녹농균 유무 검사를 진행한다. 오염된 경우에는 원인 파악, 해법제시, 최종 문제까지 해결하고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국내 환자 발생이 지난 2015년 45명에서 2019년 501명으로 증가 추세로, 이로 인한 폐렴 사망률은 약 10%에 이른다. 병원 내 감염이나 면역 저하자는 사망률이 25% 이상이다. 레지오넬라증은 3급감염병으로 대형건물의 급수시설, 냉각탑수, 분수, 대중목욕탕 욕조수, 에어컨디셔너, 자연환경의 물 등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이 비말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사람에게 흡입돼 감염된다. 녹농균은 의료감염의 원인으로 감염 부위에 따라 피부감염, 패혈증, 수
경기도농업기술원이 8일 여름철 고온에 대비해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폭염특보 시 안전관리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기상청의 올해 여름철 기상전망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23.6℃)보다 0.5~1.5℃ 높고, 폭염일수도 약 20일 전후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폭염은 통상 33℃ 이상의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현상을 말한다.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주의보가,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경보가 발효된다. 폭염특보 시 농작업 안전관리 주요 수칙을 보면 가장 더운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반드시 작업을 중단하고, 작업자는 휴식시간을 시간당 10~15분 정도로 짧게 자주 가지고 시원한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특히 고령 농업인은 폭염에 더욱 취약하므로 절대로 무리한 작업을 하면 안되고,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 열사병 초기증세가 보이면 시원한 장소에서 충분히 휴식하고 물과 이온음료 등을 마시는 게 좋다. 이기택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야외와 하우스 일이 많은 농작업 특성상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에 항상 주의해야 한다”며 “
경기도가 노인들의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와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한 ‘어르신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작품공모전은 ‘열정 도전 극복’을 주제로 노인들이 삶을 살아가며 느꼈던 열정, 도전, 극복의 경험이나 생각 등 삶의 지혜와 경험을 작품으로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 전국 60세 이상(1961년 이전 출생) 노인이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20일 오후 6시까지로 어르신 문화즐김 홈페이지(http://경기9988.kr) 참여안내 코너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출품 분야는 문예(시, 시조), 미술(동양화, 서양화), 서예·문인화 캘리그라피(Calligraphy), 사진·동영상(스마트폰 촬영 포함) 네 가지이며 신청부터 심사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각 분야별로 10개 작품을 선정해 대상(1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3명), 장려상(4명)을 시상하고 도지사 상장과 20~50만원까지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후 선정작들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예정된 ‘어르신 작품공모작 수상작 도내 순회전시’를 통해 도내 10개 시·군을 돌며 작품이 전시된다. 조태훈 도 노인복지과
경기도의회 박윤영 농정해양위원장(더민주·화성5)이 8일 제10대 도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면서 공로를 인정받아 이재명 경기도지사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박 위원장은 제10대 전반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경기도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기도 농업 분야 지원 확대와 함께 농업인 뿐만 아니라 1천370만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경기 농정을 구현하기 위해 적극 앞장서왔다. 특히 친환경 학교급식 관련 각종 의혹에 관한 진상 규명과 학교급식 행정의 미래지향적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조사특별위원회 운영을 상임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현재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직영 운영을 통한 학교급식체계의 공공성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집행부와 소통과 협치를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비롯해 도내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 관련 지원 방안 마련과 더불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화훼농가 지원 사업 등을 추경 예산에 신속하게 반영했다. 박 위원장은 “제10대 전반기 농정해양위원회는 대화와 존중을 바탕으로 마음을 하나로 모아 농업 정책을 국가 생존논리로 접근하는 등 농업이 제대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
범여권 차기 대권주자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 벽을 돌파하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의 지지율 격차를 한자릿수로 좁혔다는 결과가 나왔다. 8일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에 따르면,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주말부터 사흘간(4·6·7일) 실시한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범여권에서 이낙연 의원이 28.8%로 선두를 달렸고, 이재명 경기도사는 20%로 2위를 뒤를 이었다. 이 의원은 전달 발표된 6월 2주차 조사보다 4.5%포인트 하락했으나, 이재명 지사는 지지율이 5.5%포인트 상승해 처음으로 20%대에 진입했다. 양자간의 격차도 8.8%포인트로 처음으로 한자릿수로 좁혀졌다. 이어 이 의원과 당권을 두고 경쟁하는 김부겸 민주당 전 의원(3.3%), 박원순 서울시장(2.6%), 심상정 정의당 대표(2.4%), 김경수 경남지사(1.4%) 김두관 민주당 의원(0.9%) 순이었다. 선호 주자가 '없다'는 응답은 26.2%였고 '기타 인물' 9.3%, '잘모르겠다' 혹은 '무응답'은 5.1%였다. 이낙연 의원은 연령대별로 40대에서 34.7%의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이어 50대(30.4%), 60대 이상(30.1%), 30대(29.0%) 순으로
경기도의회 박재만 도시환경위원장(더민주·양주2)이 8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수여하는 상임위원장 의정활동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번 공로패는 지방의정 발전과 도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 공로 및 집행부와의 소통과 협치 발전에 대하여 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상임위원장에게 경기도지사가 수여하는 상이다. 9·10대 경기도의원을 역임한 박재만 위원장은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주거복지를 비롯해 팔당호 수질 개선, 친환경자동차 확산 등 도민의 생활에 직결된 도시·환경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박 위원장은 주택 주거문화를 개선하고 사회통합을 도모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증진하는 디딤돌 역할과 미세먼지 및 수질관리 등 환경 현안 해결에도 적극 노력해 왔다. 박재만 위원장은 “항상 도민의 눈높이에서 봉사한 결과로 공로패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보다 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침으로써 도민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경기도의회 정대운(더민주·광명2) 기획재정위원장이 8일 청와대 앞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즉시 중단’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번 시위는 지난달 국토교통부, 국회 앞 시위에 이어 세 번째 1인 시위로, 청와대 앞에서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정 위원장은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전제로 제2경인선을 구로까지 연결하고 인천 2호선을 신안선과 연결해 독산까지 연결하는 사업을 인천과 부천, 시흥에서 추진하며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구로 차량기지 이전의 문제를 정치적 파워게임으로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타 지자체가 본인들의 이해를 관철시키는 과정에서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반대하는 광명을 지역이기주의라고 비난하는 것은 모순”이라면서 “지역 발전을 저해하고 광명 주민들을 희생양으로 만드는 정책에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광명시의회 한주원 의원(더민주·광명가)과 이일규 의원(더민주·광면나)이 같이 참석해 “우리는 광명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적 움직임을 하나도 듣지 못했다”며 “광명의 일방적인 희생을 우리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은수미(57·더불어민주당·사진) 성남시장이 9일 정치생명이 걸린 ‘운명의 날’을 맞는다. 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9일 오전10시10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은 시장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 유일의 여성 시장으로 당선된 은 시장은 선거 직전 불거진 ‘조폭 연루설’로 곤욕을 치렀다. 은 시장은 2016년 6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성남지역 폭력조직인 국제마피아파 출신 사업가가 대표로 있는 코마트레이드 측으로부터 90여 차례에 걸쳐 차량 편의를 제공받는 방법으로 정치자금을 불법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음성적인 방법의 정치자금 수수를 용인하면서 상당 기간 차량과 운전노무를 제공받았다"며 "다만 시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볼 정도로 죄책이 중하다고 보기 어렵다"며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그러나 2심 재판부는 "은 시장이 차량 및 운전 노무를 제공받게 된 경위나 기간, 그로 인해 얻게 된 경제적 이익 규모 등을 보면, 은씨의 행위는 정치인으로서 공정성·청렴성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크게 저버린 것뿐만 아니라, 국민을 섬기는 기본자세를 망각한 것으로서 비난가능성이 매우
경기도가 대검찰청이 실시한 ‘2020년 특별사법경찰 업무유공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8일 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올해 처음 전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특별사법경찰단 활동을 종합 평가하고 지난 달 30일 경기도를 첫 최우수기관에 선정했다. 도 특별사법경찰단은 ▲특별사법경찰단 조직 대폭 확대 ▲수사가능 법률 108개로 전국 최다 직무범위 ▲기존 수사와 연계할 수 있도록 식품, 의료, 청소년, 자동차 분야 등 12개 법률을 사법경찰직무법에 포함되도록 개정 건의하는 등 특사경 제도 개선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디지털포렌식 시스템과 수사 자료의 체계적 관리가 가능한 수사정보시스템 등 과학적 수사시스템 구축 추진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 인권보호 수사지침을 제정해 적법절차 확립과 수사의 공정성 확보에 앞장선 점 등도 평가에 반영됐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공정한 사회 구현을 목표로 불법행위 근절과 법질서 확립이라는 특사경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생활과 직결되는 다양한 분야의 수사를 적극 추진해 공정하고 안전한 경기도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