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이종근 기획경제위원장은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농촌지도자회장 훈격의 감사요(도자기)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이종근 위원장이 도시농업과 농업 선진화에 관심을 갖고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정책을 펼치며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그 동안 이종근 위원장은 기획경제위원회를 이끌며 도시농업 활성화를 통한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에 관심을 가지고,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농업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힘썼다. 이종근 위원장은 “뜻 깊은 상을 주신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원시의 도시농업 활성화 및 농업 선진화와 농업인 권익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건기자 90virus@
KT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전국 대표 명산에 5G 커버리지(통신범위)를 구축하고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KT는 우리나라에서 단풍이 가장 먼저 시작되는 설악산과 오대산에 5G 커버리지를 구축하고, 남산과 북한산, 수락산, 아차산, 인왕산 등 서울 근교 명산에도 5G 개통을 완료했다. 또 전국적으로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10월 4주까지 내장산, 속리산, 덕유산, 주왕산 등을 포함한 전국 약 18개 이상 명산에 5G 커버리지를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박건기자 90virus@
수원시의회는 지난 8일 오후 고색뉴지엄 전시실에서 열린 ‘세계 아티스트 교류전 1회’ 오프닝에 참석했다고 9일 밝혔다. 티엔아트컴퍼니가 주관한 ‘異와 同 : 같음과 다름’을 대주제로 열린 이날 전시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양진하 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40여 명이 함께 오프닝을 축하했다. 이번 전시는 천지수 티엔아트컴퍼니 기획자가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탈바꿈한 고색뉴지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개관 의도와 맞는 산업·환경적 가치를 다양한 국적을 가진 작가들과 작품을 통해 논하고자 열렸으며 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최근 산업적 가치가 사회 전체를 둘러싼 가운데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베트남 작가 13명이 방한해 이번 전시에 참여했다.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은 “이번 전시는 시간과 역사를 담아온 공간에 문화라는 아름다운 재료가 담겨져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며 “세계 아티스트의 작품들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의 멋과 미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수원시의회 윤경선 의원은 지난 8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수원요양보호사협회와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수원지회가 참석한 가운데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방안 모색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인해 돌봄서비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아직도 열악한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토론회에는 현직 요양보호사들이 참석해 현장의 열악한 사정을 알렸다. 한 요양보호사는 “돌봄 외에도 다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일을 하고 있는데, 이런 노동 강도가 최저임금을 받아야하는 정도인지 의문이다”며 “근무환경 개선과 함께 복지수당이 신설되기를 희망한다”고 호소했다. 이미영 수원요양보호사협회장은 “서울시에서는 장기요양요원 표준인건비 기준을 개발해 보급 중이며, 요양보호사 직무교육기관을 지정하고 장기요양 정책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수원시도 요양보호사들의 처우개선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경선 수원시의회 의원은 ”토론회를 통해 요양보호사의 복지수준과 지위향상 요구사항이 수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요양보호사들의 근무여건상 오늘처럼 함께 자리할 기회도 많지 않은데, 토론회에 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기신문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3곳의 전통시장에서 진행하는 ‘길따라 맛따라 전통시장 탐방’ 2019년 마지막 세 번째 행사가 지난 8~10일 사흘간 수원 화서시장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신문과 화서시장상인회가 공동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한 가운데 ‘빛으로 축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8일 열린 개막식에는 박세호 본보 회장, 원영덕 시 경제정책국장, 김미경 시의회 교통건설체육위원장, 이혜련 시의회 의원, 최극렬 수원시전통시장연합상인회장, 구완회 화서시장상인회장 등 1천여명이 넘게 참석해 호황을 이뤘다. 박세호 회장은 개막사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길따라 맛따라’ 행사가 12번째를 맞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신문은 상인회와 함께 지역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영덕 시 경제정책국장은 “올해 2월에 시작한 화서시장 현대화 사업이 지역주민들과 상인들의 노력으로 지난달 4일 무사히 준공됐다&rdq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 이춘재(56)씨가 살인 14건과 강간·강간미수 성범죄 30여건을 저질렀다고 자백했지만, 경찰은 이씨의 범행이 이보다 많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화성사건의 8차 사건은 모방범죄로 분류됐다가 최근 이씨가 자신의 소행이라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 사건의 범인으로 검거돼 처벌까지 받은 윤모(22·농기계 수리공)씨는 최근 경찰과 만나 무죄를 주장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8일 기자간담회에서 전날까지 모두 13차례에 걸쳐 이씨에 대한 대면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이씨가 자백을 한 이후 조사에서 심경의 변화를 일으키기도 해 조사가 다소 더디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또 이씨가 자백하며 밝힌 것보다 더 많은 살인과 성범죄를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당시 미제사건들을 모두 살펴보고 있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수원, 청주의 미제 살인사건을 모두 보고 있다”며 “용의자가 진술하지 않은 범죄가 있을 수도 있고 반대로 진술한 범죄가 이씨의 소행이 아닐 수도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8차 사건의 범인으로 무기징역을 확정받고 20년을 복역하다가 감형받아 2009년 출소한 윤씨를 최근 만나 조사했다.
법무부 수원준법지원센터는 나이가 어리지만 정신질환으로 날이 갈수록 흉폭화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호관찰 대상자 A군을 지난 7일 보호관찰등에관한법률 위반으로 법원의 동행영장을 발부받아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 신병을 인계했다고 8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소속 아동보호 기관에서 생활하던 A군은 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가 있는 학생으로, 자신의 감정 중 분노를 조절하지 못해 같이 생활하는 아동들이나 담당생활지도원에게 폭언과 흉기를 들고 위협하는 등 난동을 부려 지난 6월 10일 보호관찰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보호관찰기간 중 아동보호 기관의 선생님의 훈육에 “선생님도 죽이고 나도 죽을거야”라고 하면서 주먹으로 상담실벽을 수차례 치는 등 위협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에 수원준법지원센터는 A군에게 경고처분과 집중보호관찰을 실시했지만, 또 다시 A군이 아동을 괴롭히다가 이를 말리는 선생님에게 불만의 표시로 문유리 및 벽을 주먹으로 치며 선생님을 위협했다. 수원준법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선량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조치, 사회안전망이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군은 앞으로 정신질환 치료의 필요성이 있고 재
인구 120만 명을 넘긴 국내 최대 기초자치단체인 수원은 세계적인 기업 삼성을 품고 있는 도시다. 지난 1969년 설립된 삼성전자는 백색가전에서 시작해 반도체 시장의 거목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내며 수원과 함께 발전해 왔다. 수원시는 8일 반세기에 가까운 기간 서로 밀접하게 협력하며 서로의 발전에 밑거름 역할을 해 온 삼성과 수원시는 ‘함께 걷는’ 의미와 방법을 설명했다. 수원시, 삼성교사거리서 교통포럼 개최 삼성전자 참여해 교통체증 해결 등 모색 삼성전자, 용수 공급 업무협약식 체결 수원시에 환경용수 무상으로 제공 청소년 친환경 교육·드림멘토링 등 협력 기술체험·4차 산업분야 진로탐색 지원 저소득층 자녀에 장학금 기부 등 펼쳐 ■ 수원시·삼성전자 협치 행정 지난 2일 삼성교사거리 일원에서 ‘찾아가는 교통포럼’이 열렸다. 삼성교사거리는 동탄원천로를 이용하는 차량과 삼성교를 통해 삼성전자로 진출입하려는 차량이 뒤섞여 출퇴근시간대 교통 정체가 빈번한 곳이다. 이에 삼성전자측이 건의해 수원시 관계부서와 교통전문가, 수원남부경찰서, 삼성전자 관계자 등이 함께 모여 현장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거버넌스에 기업이 참여한 셈이다. 포럼에서는
운전면허를 자진반납 할 경우 진술서 작성이 생략되는 등 반납절차가 간소화되며, 길게 40일 걸리던 시간도 신청 당일 처리된다. 8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위원회는 지난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행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위해서는 민원인이 경찰서를 방문해 취소 사유를 담은 진술서를 작성해야 한다. 진술서를 제출하면 경찰은 민원인에게 취소처분 사전통지서를 교부하고, 이후 지방경찰청장이 취소 결정을 내리면 결정 통지서를 발송하게 된다. 경찰은 자진반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술서 작성 절차를 생략하기로 했다. 사전통지서에 본인이 자진 반납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서명 날인을 하는 식으로 절차를 개선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지방청 확인을 거쳐 우편으로 발송되던 취소 결정 통지서를 현장에서 바로 교부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했다. 현행 체제에서는 최대 3차례까지 우편으로 통지서를 발송하고, 그래도 통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경찰관서 공고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면허반납에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40일까지 소요됐다. 경찰은 이런 절
수원시의회는 8일 제3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1일까지 14일 동안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 접수된 안건은 총 22건으로 의원발의 7건, 집행부 제출 15건이다. 유형별로는 촉구 결의안 2건, 조례안 15건, 동의안 3건, 계획안 1건, 의견제시 1건이다. 특히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장정희 의원 등 37명이 발의한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수정을 통한 특례시 입법화 촉구결의안’이 채택됐다. 결의안에는 100만 대도시에 걸맞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행정·재정상의 비효율을 개선해 줄 것과 특례시 법적지위를 부여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의 신속한 처리, 시·군 및 자치구의회의 사무직원 임면권을 시·군 및 자치구의회의 의장에게 부여하도록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수정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시민생황에 중요한 조례안 심사를 비롯해 각 상임위별 현장방문,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길 바란다”며 “올 한해 동안 계획했던 주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의 어려움과 불편함 해소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각 상임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