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곤지암읍 하열미리 구정회 이장과 ‘아기별과 할미꽃’ 작가 허정분 시인은 29일 곤지암읍사무소를 방문,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한국작가회의 경기광주지부 너른고을문학회(회장 윤일균)가 곤지암읍 열미리 소재 능성구씨 충렬공 사당에서 개최한 ‘시 낭송 문학의 밤’을 통해 하열미리 주민과 문학회의 마음을 담아 모금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성금은 허정분 시인의 뜻에 따라 관내 장애아동을 위한 복지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허정분 시인은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시고 청중을 위해 식사와 음료까지 제공해 주신 하열미리 이장님, 새마을부녀회원 등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성금이지만 장애아동의 복지사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유영성 곤지암읍장은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장애아동 가정이 소외되지 않고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허정분 시인은 문학의 밤을 통해 아픈 손녀를 만나 하늘로 보내기까지 8년간의 사랑을 시로 담아내고 그림그리기를 좋아했던 손녀의 작품과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척면, 곤지암읍 123 농가 108.3ha를 대상으로 왕우렁이와 친환경자재를 이용한 무농약 쌀 농법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친환경 무농약 쌀 농법은 농약 및 비료 사용절감에 의한 수질오염 방지와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는 농법으로 유기합성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친환경 물질로 벼 물바구미 등 병해충을 방제하고 생산성과 품질향상을 위해 리뷰 활성액(천연광물질)·수용성 규산 등 기능성 친환경 자재와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한 광합성균을 공동 살포해 환경과 사람에 안전한 친환경 쌀을 생산하는 농사법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지역자활센터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디딤돌 사업단’을 출범, 사업을 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디딤돌 사업단은 고양지역자활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볼펜 제작 사업단을 벤치마킹해 출범됐으며, 이를 위해 광주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1일 고양지역자활센터와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디딤돌 사업단은 볼펜을 제작·유통하는 사업단으로 자활기금 1천만 원을 지원받아 사업에 필요한 재료 및 인쇄 장비 등을 구입했다. 사업단은 사업 참여자들을 모집 중이며 현재 3명의 자활근로자가 이 사업에 참여해 볼펜을 제작 중으로 근로능력이 미약한 대상자들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사업단은 관공서, 공공기관 등 판촉물을 제작·주문 받아 납품할 계획이며, 추후 사업단 자체의 고유 브랜드를 출범해 생산·유통할 예정이다. 정미예 센터장은 “이번 신규 자활사업단 추진을 통해 근로능력이 미약한 대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존감 향상 및 자활의욕 고취 등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폭염으로부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경로당 노후 에어컨 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로당 에어컨 교체사업’은 폭염이 예상되는 여름철,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을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는 쉼터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시는 올해 1억2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에어컨 고장 또는 노후돼 교체가 필요한 경로당 74개소에 83대의 에어컨을 보급할 계획이다. 시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르신의 건강보호를 위해 지난해 경로당 164개소에 공기청정기 210대를 보급하는 등 환경개선사업과 안전·위생 점검, 손해배상 책임보험 가입 등 안전하고 쾌적한 경로당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지난 24일 역동 184의18 일원에서 ‘오직 광주, 시민과 함께’라는 시정 방침을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지역 공동주택 건설 관계자와 함께 ‘지역경제 챙기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관내 주택건설 시행·시공사와 광주하남상공회의소, ㈔광주시기업인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여성기업인협의회, 대한 전문건설협회 광주시협회, 경기도시공사, 광주도시관리공사 등이 참여했다. 결의대회 참가자들은 지역 업체에서 생산한 건설자재 및 지역 건설업체의 장비사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신동헌 시장은 “그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주택 건립 시공사와 간담회, 현장방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 업체의 경영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지역 업체의 성장으로 광주시 세수증대 등 동반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 지속적인 지역업체 참여 요청으로 관내 아파트 건설사업장의 지역업체 참여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지역업체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24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17일간 열린 제22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 먹거리장터에서 국밥, 분식류 등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도자기축제 때마다 회원들의 봉사를 통해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그 수익금의 일부를 성금으로 기탁해 오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에서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도자기축제가 더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며 “항상 지역발전과 이웃을 위해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새마을정신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사랑의 빨간밥차, 김장나눔 등 관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어르신 운전 스티커 나눔, 일회용품 줄이기 등 신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 퇴촌면은 ‘제17회 퇴촌 토마토축제’를 맞아 토마토 수확체험 행사에 참가할 가족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토마토 수확체험 행사는 퇴촌면 정지1리 토마토작목반 농가에서 오는 25일부터 6월12일까지 토마토 모종심기, 토마토 따기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토마토 모종을 심어보고 벌을 이용한 수정재배법으로 생산한 토마토를 즉석에서 맛보고 직접 수확한 토마토를 가져 갈 수 있다. 참가신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 토마토 수확체험 참가자는 토마토 수확체험뿐만 아니라 퇴촌면 소재 식물원인 율봄식물원, 퇴촌식물원, 광주율마원365의 입장료 및 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 퇴촌면에 소재한 이헌교회 박승문 담임목사와 신도 일동은 22일 퇴촌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선풍기 및 생필품세트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품은 신도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5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박 목사는 “매년 조금씩 이나마 소외계층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근창 퇴촌면장은 “따뜻한 온정이 담긴 성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돌아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가 후원하고 ㈔한국예총 광주지회가 주관하는 ‘제15회 광주예술제’와 청석마켓이 오는 25일 청석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광주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이 상호 교류하는 화합의 자리이자 예총 산하 단체 9개 지부(문인·미술·연극·음악·국악·사진·무용·연예·영화)의 전시 및 공연예술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되는 광주시 대표 종합문화 예술축제다. 이번 예술제에는 예총 산하단체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클래식 기타, 색소폰 공연, 소년소녀합창, 시 낭송, 국악지부, 무용지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시민 노래자랑, 박미경, 진성, 이창휘 등 인기가수와 지역예술인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져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달래고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인들이 기부한 애장품을 판매하고 판매로 얻어진 수익금을 소외 이웃에게 기부하는 문화기부 행사도 새롭게 마련돼 더 뜻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지역경제 살리기의 일환으로 지역 내 150여 셀러가 참여해 각종 수공예품부터 농·특산물, 관내 중소기업 제품 등을 판매하는 청석마켓을 함께 선보인다.
광주시는 취약계층을 위한 민간주도형 주택개조사업인 ‘2019년도 G하우징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시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추진하는 G하우징 리모델링 사업은 민간자원 및 현금·현물 지원과 재능기부를 활용해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집수리 지원 사업으로, 시는 올해까지 총 50가구에 대해 사업추진을 완료했다. 올해 사업 수요자 선정에는 중위소득 70% 이하 조건을 충족하는 저소득 소외계층 중 집수리 지원이 시급한 5가구가 선정돼 도배·장판 교체, 창호교체, 주방시설 수리, 화장실 보수 등 수요자 중심 맞춤형 사업을 지원했다. 혜택을 받은 대상자들은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모두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주거상황이 열악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집수리를 스스로 부담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이번 G하우징 사업 지원을 통한 기부업체의 재능기부와 봉사로 주거환경을 개선, 수혜자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G하우징 사업은 관내 건설업체의 기부참여로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기부참여자에게는 나눔의 기쁨과 보람을, 수혜자에게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과 사랑을 느끼게 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G하우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