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활력경제 미래도약’이라는 시정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파주시 에너지 허브 조성에 나섰다. 파주형 수소(전기)차량 충전소 착공식이 23일 파주읍 봉서리 829-8번지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이성철 파주시의장, 김윤석 파주농협 조합장, 이경실 코하이젠 대표이사, 정민교 대영채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사업은 대규모 무공해차 충전 시설과 다양한 에너지 복합시설을 결합한 미래차 메가스테이션 구축을 목표로 정부 46억원, 파주시 10억원, 코하이 젠 38억원, 대영채비 8억원 등 총 사업비 100억원 이상이 소요되며, 사업 부지(약 4,600㎡)는 파주농협에서 제공한다. 수소충전소는 기존 승용차용 수소충전소(25kg/h)보다 12배 큰 300kg/h 규모로, 시간당 수소버스 15대 충전이 가능한 대용량 충전소이며, 충전기 3대가 운영된다. 수소차 1대당 5분 이내 충전 후 600km 운행이 가능하다. 전기차 충전소는 350KW급 초급속 충전기 4기, 100KW급 충전기 6기가 설치될 예정이며, 초급속 DC 350KW 기준 20분 내외로 차량의 80%가 충전된다. 파주형 수소(전기)차 충전소는 내년 하반기 내 완공 예정으로 서울, 고
고양특례시가 제출한 243억 원 규모의 2022년 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 22일 의회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이번 추경을 통해 고양시의 총 예산 규모는 3조 4,804억 원으로 늘어났다. 일반회계는 432억 원 증가한 반면, 특별회계는 189억 원이 줄어 기정예산 대비로는 0.7% 증액됐다. 마무리 추경인 만큼 이번에 반영된 사업은 대부분 사회복지 분야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기초연금(97억원), 기초생계급여(28억원),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16억원) 등이 각각 증액됐다. 당초 시는 이번 추경예산안에 투자유치기금 150억 원을 편성했었다. 자족도시 성장을 뒷받침 할 일산 테크노밸리 등의 기업유치에 힘을 싣고자 했으나, 의회에서 삭감됐다. 아쉬움은 남지만 정해진 기한 내에 3회 추경이 편성돼 시 복지부서와 시민들은 안도할 수 있게 됐다. 예산이 통과되지 못했다면 취약계층 대상 각종 급여와 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등 지급에 차질이 생길 뻔 했다. 안도와 아쉬움이 교차되는 가운데 고양시는 시민들의 혼란과 불편을 막기 위해 남아있는 내년도 예산안 심의도 하루 빨리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킨텍스는 지난 23일,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열어 이재율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으며, 경영부사장으로 김환근 한국로봇산업협회 전 상근부회장, 사업부사장으로 류재원 코트라 본부장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대표이사와 부사장의 임기는 2022년 12월 26일부터 2025년 12월 25일까지 3년간이다. 신임 이재율 대표는 제30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경기도 기획조정실장과 대통령 정책조정수석비서관실 재난안전비서관을 역임하였으며,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경기도 행정1부지사로 임무를 수행한 바 있다. 김환근 경영부사장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로봇산업협회 상근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류재원 사업부사장은 코트라(KOTRA)에서 상파울루와 마드리드 무역관장을 역임하였으며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무역투자데이터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킨텍스 관계자는 “킨텍스 창립 20주년을 기점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굵직한 사업 추진과 함께 많은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새로운 경영진과 함께 킨텍스가 글로벌 마이스 혁신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경기도와 협의, 덕양구·일산동구 일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오는 12월 28일부터 해제한다. 그러나 3기신도시와 관련된 탄현 공공주택지구는 불법 투기 우려해 1년간 토지거래허가 구역을 재연장 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국토교통부장관 또는 시 도지사가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가 급격히 상승하는 지역과 그러한 우려가 있는 지역을 5년 이내의 기간을 정해 지정하여 토지의 무분별한 투기를 예방하는 제도이다. 고양시가 이번에 해제한 지역은 덕양구 내곡동, 벽제동, 신원동, 원흥동, 주교동, 지축동, 현천동, 일산동구 사리현동, 성석동, 중산동 일부로 29만1968㎢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토지거래허가 구역으로 재지정한 탄현 공공주택지구는 0.77㎢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토지이음 홈페이지(www.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양시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취지에 맞게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해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시의회(의장 김영식)는 지난 22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9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의회운영위원회는 '고양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1건, 기획행정위원회는'고양시 평화경제 준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등 3건, 건설교통위원회는 '2022년도 고양시 신청사건립기금 2차 운용계획 변경 동의안'등 3건을 심사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을 처리했다.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의 조정내역을 보면 일반회계 세출예산에서 ‘고양시 투자유치기금 전출금’ 등 3개 사업 151억 2200만원을 감액해 예비비로 편성했다. 이로써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의 예산 규모는 총 3조 4804억 427만 1000원으로 기정 본예산액 대비 243억 3,917만 2천 원이 증액됐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2일 동지를 맞아 올 한해 복지관과 함께 협력한 단체 및 복지기관 총 50여곳을 대상으로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했다.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은 예로부터 작은설이라 불리는 동짓날 팥죽을 나누면서 액운을 물리치고 서로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복지관 직원들은 으깬 팥과 찹쌀로 만든 새알옹심 팥죽 약 300인분을 직접 끓였다. 만들어진 팥죽은 지역사회 복지시설 및 협력기관에 감사 인사와 함께 전달했다. 팥죽을 전달받은 복지관 관계자는“매년 동짓날이 가까워지면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의 팥죽이 생각난다. 올해도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이 담긴 팥죽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장 진산스님은 “올해도 일산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해준 고양시의 많은 기관과 단체들을 생각하며 정성스럽게 팥죽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 인허가 행정이 빠르고 정확해진다. 파주시는 인허가 행정의 신속성과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허가과를 신설·운영한다. 시는 건축·개발행위, 산지·농지전용 인허가 부서를 통합해 허가과(허가1·2·3과)를 운영한다. 허가1과는 읍 지역을, 허가2과는 면 지역을, 허가3과는 동 지역을 각각 담당한다. 한 부서에서 각 분야별 업무 교류로 종합 검토를 통해 합리적인 인허가 행정을 구현하고 토지이용에 대한 민원 사항을 일괄처리해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민원 편의성 증진과 체계적인 허가자료 관리를 위해 건축을 수반하는 개발행위협의 서류가 기존 종이 서류에서 건축인허가 시스템(세움터) 전산상 자료 제출로 개선할 계획이다. 한경준 지역발전과장은 ”한번 방문으로 모든 인허가 상담을 가능하게 하고 합리적인 검토를 통해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하겠다“며, “앞으로 파주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개발과 보전이 조화롭게 이뤄지도록 인허가 행정을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허가과 설치 등 조직개편 관련 조례가 12월 시의회 정례회에서 통과됐으며, 허가 1·2·3과는 민원실 2층에 마련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윤주철(윤철예가 도예연구소) 대표가 가 올해의 고양특례시 공예명장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21일 고양시청에서 ‘2022년도 고양특례시 공예명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고양특례시는 공예산업 발전 및 공예인 사기진작을 위해 2021년부터 매년 공예명장을 발굴해 선정하고 있다. 시는 지난 9월 공예명장 선정 공고를 시작으로 외부전문가에 의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평가, 고양시공예산업진흥위원회 3차 최종심사 및 의결을 거쳐 윤주철 대표를 2022년 공예명장으로 최종 선정했다. 윤주철 대표는 20년 넘게 도자공예 분야에 종사하면서 ▲첨장기법의 도자상품 개발 ▲기능경기대회 및 공예품대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수상 ▲2016년 고용노동부 우수숙련기술자 선정 ▲국내‧외 전시회 개최 ▲대학교 및 공공기관 등에서 강의 등 공예문화산업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윤주철 명장은 고양특례시의 3번째 공예명장이다. 공예명장에게는 공예명장 칭호, 명장증서 및 인증패 그리고 1천만 원의 장려금이 지원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예명장 제도가 공예인들이 우대받고 존중받는 풍토 조성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양특례시 최고명장으로서 공예산업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힘써 달라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호수공원에 둥근 달이 떴다. 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 대형 보름달 조형물을 설치했다. 달 조형물은 21일부터 내년도 2월 5일 정월대보름까지 설치·운영된다. 이번에 설치한 대형 둥근 달 조형물은 지름이 5m에 달한다. 호수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어울려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야간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은 “달 앞에서 셀카를 찍었는데 예쁘게 잘 나왔다”, “밤의 호수공원과 잘 어울린다”며 달 조형물 설치를 반겼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의 명소인 일산호수공원을 찾는 분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빛을 전달하고 싶었다. 국내외적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따뜻한 달빛이 위로와 힘이 되면 좋겠다. 앞으로도 일산호수공원을 더욱 아름답고 쾌적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킨텍스, 크리스마스 맞이 선물상자 나눔활동 전개 킨텍스는 21일, 경기도 지역 내 아동양육시설 15개소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 529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자들이 듬뿍 담긴 ‘크리스마스 선물상자’를 전달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킨텍스 임직원 8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무엇보다 킨텍스는 많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이 전달될 수 있도록 2,000만원 상당 총 529개 과자선물상자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서 킨텍스 임직원들은 21종 과자들이 담긴 ‘크리스마스 선물상자’를 직접 제작했으며 아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크리스마스 카드를 작성해 선물상자에 함께 담았다. 또, 킨텍스는 15개소의 아동양육시설에 거주하는 아동들에게 각각 한 개씩 선물상자를 직접 전달했다. 킨텍스 조승문 경영부사장은 “어린시절 과자 선물세트를 받고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행사에 참여했다”며, “아이들에게 이번 크리스마스가 좋은 기억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킨텍스는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