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내년도 본예산이 연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 2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부회의에서 “내년도 본예산이 의되지 못할 경우, 재해재난 등 사건사고에 신속한 대응이 불가능해 시민 불편 및 피해가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회계연도(2023년) 시작 전 사전 계약이 불가능해 계약사업들이 차질을 빚고, 신규사업은 집행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우려했다. 이 시장은 이에 “본예산 미의결 시 사업별 예상 문제점 등을 시의회에 적극 소명해 연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본예산이 연내에 통과하지 못하고 지연될 경우 준예산 체제 전환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시는 시정 운영의 공백 최소화와 공공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준예산 편성 검토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도 예산이 연내 통과하지 못할 시,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준예산 운영 T/F’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시의회에 요구한 2023년 예산액 2조9,963억원 중 약 81.1% 정도를 준예산으로 편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동환 시장은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따뜻한 가을이 계속되더니 12월로 접어들면서 한파특보와 함께 영하권 추위가 찾아왔다. 지역에 따라 첫눈 소식도 도로제설, 수도계량기 동파, 건설현장 안전점검, 취약계층 지원 등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 강설상황에 단계적 대응…기습폭설 대비 고양시 제설대상 도로는 국도, 지방도를 포함해 총 1,563개 노선, 796km에 달한다. 자유로, 제2자유로, 통일로, 호국로, 지방도 8개 노선, 시도 45개노선, 도시계획도로, 이면도로가 포함된다. 시는 폭설에 대비해 단계적으로 선제적인 초동제설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강설 징후 3시간 전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1시간 전 제설장비와 인력을 현장 배치할 계획이다. 강설확률 60% 이상 예보시 제설제를 제설차량에 적재하고 작업거점에 분산 배치하여 대기한다. 고갯길, 고가차도, 오르막길, 지하차도 등 제설 취약지점에는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고 염수분사장치, 액상 제설제도 사용한다. 10cm 이상 폭설이 내리면 제설삽날, 그레이더 등 장비를 이용하여 도로변으로 눈을 밀어내 통행로를 확보한 뒤 실어내는 방식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제설차량은 15톤 차량 68대, 5톤 19대,
경기북부사랑의열매(회장 이순선)는 희망2023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나눔명사 사랑의열매 달기’ 행사에 주요 명사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지역 나눔명사 사랑의열매 달기’행사는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맞아 경기북부 지역명사에게 이웃사랑을 상징하는 사랑의열매를 달아드리며 캠페인 분위기 붐업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명사 사랑의 열매 달기’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시작으로 한정숙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 백경현 구리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김동근 의정부시장 등 많은분들이 동참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희망2023나눔캠페인의 슬로건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이며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강주현 경기북부사랑의열매 본부장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기북부 지역명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지역명사 사랑의 열매달기’에 동참해주신 명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을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 ‘파주시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시는 19일, 시민과 각계 전문가 16명을 민선8기 파주시 공약이행평가단으로 구성,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하고 선거 당시의 공약을 통합·조정해 144건의 공약을 최종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경일 시장이 공약이행평가단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후, 안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시가 상정한 유사 공약 통합 등 2건에 대한 안건을 심의해 시정전략별 144건의 민선8기 파주시 공약사항을 확정했으며, 지난 6개월간 구체적인 추진을 위해 수립한 각 공약사항별 실천 계획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과 논의가 진행됐다. 김경일 시장은 위촉식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이행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시정의 신뢰와 공약 추진의 동력을 잃지 않을 것”이라며, “파주를 잘 알고 있는 평가단의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활동을 시작한 파주시 공약이행평가단은 앞으로 공약사항의 구체적인 이행 여부 등을 심의하게 되며, 144건의 공약은 12월 말부터 파주시청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7일 파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통일한마음 체육대회’는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사회 주민과의 화합을 위해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코로나19 등으로 3년 만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거주 중인 북한이탈주민 150여 명과 함께 민주평통 자문위원, 국회의원, 관련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바구니탑 쌓기, 공굴리기, 후프 통과하기 등 팀별 경기가 진행됐으며, 경기 이후에는 임진강 예술단의 축하공연과 북한이탈주민들의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는 올해 72명의 제20기 자문위원이 ‘평화통일기원 걷기대회’, ‘파주 시민대화 평화플랜’,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 등의 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9일 경남 창원 현대로템(주) 공장에서 열린 GTX-A 출고식에 참석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열차 출고를 축하했다. 행사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국회의원, 철도관계자 등 주요 인사 90여 명이 참석했다. GTX에 이르기까지 전동차 개발 역사 등 사업추진 경과를 소개하고 주요 내빈과 기자단이 GTX 차량을 시승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GTX-A노선은 서울 주요 지역 접근 시간을 30분대로 단축하는 핵심노선이며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장거리 출·퇴근 시민들의 교통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4년 6월 적기 개통이 추진되기를 바라며 GTX-A가 완벽하게 완성되기 위해서는 2028년까지 무정차 통과하는 삼성역 공사가 단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 노선은 파주 운정~화성 동탄까지 운행할 노선이다. 최고속도 180km/h로 대심도를 운행해 수도권 장거리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GTX 차량 내부는 고속으로 달리는 열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동시에 타고 내리는 특성을 반영해 일반지하철처럼 롱시트 형태로 되어있다. 고양시는 킨텍스, 대곡역에 이어, 20
김경일 파주시장이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2023년 경기도 본예산의 경기도의회 심의에서 논란이 된 파주시 민생예산 조정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김 시장은 “경기도 2023년 본예산에 대한 경기도의회 심의 과정에서 ▲지역화폐 발행지원 32억7800만원 ▲청년기본소득 36억2700만원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62억4300만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10억3000만원 ▲경기도 공공버스 운영지원 22억6600만원 ▲결식아동 급식지원 12억8000만원 ▲저소득 한부모 가족지원 58억 5000만원 등 파주시민 모든 계층에게 꼭 필요한 국·도비 총 6040억원의 민생 예산 전액이 도륙당하는 몰상식하고 황당한 국민의힘 계수조정안을 받아 보았다”고 말했다. 이어 “더 놀라운 것은 각 사업들의 삭감사유가 ‘집행률 저조’나 ‘사업계획 미비’ 등의 사유가 아닌 ‘파주시’라는 단 세 글자만 적혀 있었다는 것과, 파주 지역구 A도의원이 주도하였다는 믿기 힘든 얘기였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자신의 뜻과 맞지 않다고 파주시 도예산을 마음대로 잘라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적반하장’이자 ‘직권남용’”이라며 “해당 도의원이 주장하는 정치적 편향성도, 이유 없
킨텍스는 ‘제16기 킨텍스 장학생’을 선발해 총 100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킨텍스 장학사업은 2007년 1기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6회째 이어져 오고 있는 킨텍스의 장기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다. 고양시를 포함해 경기도 내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이 대상이며 열악한 가정환경에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생들을 학교별로 추천받아 선발한다. 올해 킨텍스 16기 장학생 선발은 경기도 내 26개 시·군을 대상으로 학교별 1명씩 추천을 받아 진행됐다. 이중 중학생 50명과 고등학생 50명, 총 100명이 최종 선발되었으며 이들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1억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지급됐다. 킨텍스 조승문 경영부사장은 “미래세대가 꿈과 희망을 버리지 않고 대한민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킨텍스 장학사업은 16년째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킨텍스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인재 육성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킨텍스 장학사업은 2007년 40명의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이 확대돼 현재 연간 10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까지 누적 8
김경일 파주시장, 산타로 변신 아동시설 어린이들 찾아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17일 파주읍 연풍리 문화극장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행사에 산타로 변신 아동시설(평화원)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김경일 시장은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깜짝 등장해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부르며 선물을 나눠준 후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이날 행사는 미앤코리아(Me & Korea, 대표 김민영), 현장사진연구소, 오로라협동조합 등이 후원했으며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에게 나눔의 행복과 기쁨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김 시장은 “한사람 한사람 우리의 보배인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나 뜻깊고 기쁜 시간이었다”며 “행사를 마련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조이빌리지’ 개원식이 17일 열렸다. 사회복지법인 대건카리타스에서 운영하는 광탄면 신산리 소재 ‘조이빌리지’는 중증성인발달장애인이 보호자를 떠나 독립해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와 돌봄, 의료, 평생교육 및 직업훈련 등이 결합된 곳으로, 1인 1실의 독립된 주거공간과 자립생활에 기반을 둔 보호체계를 구축했다. 시설은 2019년 5월 20일에 개원했으나 코로나19로 거주시설 내 외부 방문이 제한됨에 따라 약 3년 만에 개원식이 개최됐다. 지역주민들과 함께 김경일 파주시장, 지역의 정치인과 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원식을 축하했다. 파주시는 개원 후 정부 지원 없이 자부담만으로 운영해 온 시설의 재정적 어려움을 공감하고 장애 특성에 맞는 전문성 있는 시설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시 자체 예산을 우선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국도비 보조금 또한 앞당겨 지원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약 3년 만에 열린 조이빌리지의 개원식을 축하드리며 정부 지원이 앞당겨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모든 관계자와 중앙부처에 감사드린다“며,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권익증진을 위한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파주시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