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파주 임진각 장단콩 축제장에서 열린 ‘제13회 파주 장단콩요리 전국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13주년을 맞은 장단콩요리 경연대회는 파주 특산물인 장단콩, 개성인삼, 한수위쌀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 개발로, 장단삼백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파주시의 대표 향토음식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파주 장단삼백을 활용한 요리’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대상 1팀에게 상금 200만원과 파주시장 상장 수여, 금상 2팀에는 국회의원 상장과 각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총 11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 외 본선에 참가한 팀은 입선상장과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식사권이 부상으로 지급됐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25개 팀은 장단삼백을 활용해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맛으로 완성된 요리들 중 서울 서대문구에서 참가한 조미숙씨가 ‘장단콩삼샐러드’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또한, 부대행사로 ▲입선작품 전시관 ▲장단콩 수상작품 체험행사 ▲파주장단콩웰빙마루 홍보 시연회 및 시식회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건강하고 영양 만점인 파주 장단삼백의 맛과 멋을 한곳에서 만끽할 수 있게 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4일 경기도 주관 2022년 시군종합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로써 고양시는 수원‧용인‧성남 등 인구 50만 이상의 10개 도시 중 2위를 달성해 2억 원의 교부금을 거머쥐게 됐다. 지난 8년간 고양특례시가 우수기관 선정으로 받은 교부금은 총 19억 원이 넘는다. 시군종합평가는 도시의 역량을 한눈에 보여주는 종합지표로, 일자리·안전·복지·환경 등과 관련된 100여 개 지표를 통해 경기도 31개 시‧군의 행정력을 평가한다. 경기 북부가 수도권정비법, 접경지역 등 3중 규제로 남부 도시들보다 세수와 예산, 인력이 매우 부족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양시가 8년 연속 상위권에 오른 것은 이례적인 성과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8년 연속 우수 시군에 선정된 것은 고양특례시의 공직자들이 혁신과 헌신의 자세로 최선을 다한 결과이다. 앞으로도 시민 우선의 소통 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좋은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공연장 대규모 인적사고 발생 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훈련은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K-POP 콘서트를 관람하던 중 무대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관람객 2만 여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압사자와 부상자가 다수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구조활동과 지원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훈련에는 고양시, 고양도시관리공사, 일산서부경찰서, 일산소방서, 고양소방서, 명지병원, ㈜서울고속도로, 일산의용소방대 등에서 250여 명의 인력과 소방장비, 구급차, 드론 등 약 50대 장비를 동원했다. 이날 훈련은 시민의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시민으로 구성된 국민훈련체험단이 직접 훈련을 참관하고 평가했다. 본격적인 현장훈련 전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최근 이태원 사고로 인해 관심이 높아진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토론 기반 훈련에서는 재난 발생 시 상황 전파,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현장통합지원본부 운영 등 수습복구까지 일련의 재난대응 과정 전반에 대해서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 등과 함께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이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22일 성공적인 로컬푸드 정책을 이뤄 오고 있는 전라북도 완주군의 로컬푸드 선진사례를 견학하고, 파주시 먹거리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살폈다. 이날 김 시장을 비롯해 박은주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장, 김상기 경기도친환경농업인회장 등이 참석해 완주군 로컬마켓과 완주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우수사례를 견학했다. 완주군의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파주시의 우수 농산물인 장단콩, 개성인삼, 한수위 쌀의 ‘장단삼백’ 등을 파주시 로컬푸드 직매장과 연계해 더 우수한 친환경 로컬푸드를 공급하고자 한다. 파주시는 현재 5개의 로컬푸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구수가 많은 운정신도시 내 신규매장 개설을 검토 중에 있으며 2025년에는 신교하농협 하나로마트도 준공예정에 있다. 새로 개설될 로컬마켓은 생산자의 우수농산물 공급뿐만 아니라, 신선한 친환경 농산물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파주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개발된 40여 종의 파주 가공농산물의 브랜드화 및 대량 생산기반을 통해 친환경 파주 농산물 이용율을 높이고 농업인들의 농산물 판로 및 상품성 확대로 농가소득에도 도움을 줄것으로 보인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우수사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1일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 의장단과 함께 경제자유구역 지정 후보지 선정과 관련,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동환 시장은 최근 벤치마킹한 해외 선진국가의 기업유치 및 육성 전략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경제자유구역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히는 두바이의 현황을 시의회와 공유하며 고양시의 조직과 예산을 ‘경영가형’으로 전면 전환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이라는 관문과 함께 ▲고양시만의 특별한 산업 기반 마련 ▲자유구역을 채울 기업유치 ▲1기 신도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 마련 등을 민선 8기 핵심 과제로 강조했다. 이 시장은 “자족도시라는 더 큰 미래를 위해 지역정치권, 언론, 기업인 등 모두의 협력이 절실”하다면서, 고양의 미래를 바꾸는 큰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시의회의 지원과 협조를 촉구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25일부터 개최될 제2차 정례회에서 조직개편안과 내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이 시장은 이에 대해서도 초당적인 협력을 거듭 요청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2일 행주산성 역사공원에서 경기도, 산림청 및 산불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진화통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발생시 초기대응체계 구축능력을 향상하고, 100ha 이상의 대형산불 발생시 지휘권이 고양시장에서 경기도지사로 이관되는 점을 감안 초기산불 대응단계에서 대형산불 대응단계로 전환되는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해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설치·운영 ▲산불진화통합지휘권 인계·인수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 운영 ▲공중 및 지상진화대의 합동진화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단계별 대비역량을 키웠다. 고양시와 북부지방산림청, 산림항공본부 및 소방청 등 유관기관이 산불을 공조하며 실시한 공중·지상 합동진화훈련은 훈련을 참관한 시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고양시 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산불발생시 초기대응은 물론 대형 산불에 대한 위기 대응능력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산불예방 활동 및 초동진화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디지털콘텐츠와 4차산업 첨단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지털미디어테크쇼가 23일부터 25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테크 ▲미디어&콘텐츠 ▲확장현실(XR)&메타버스 ▲NFT&블록체인을 주제로 전시된다. 차세대 핵심기술로 꼽히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스마트 기술을 선보이고 영상/음향장비, 컴퓨터 그래픽/일러스트, 웹툰/애니매이션 제작, 1인미디어 방송장비를 소개한다. 새로운 가상세계를 만들어가는 메타버스 플랫폼, 가상인간, 증강현실(AR)/가상현실(VR)/혼합현실(MR), 홀로그램 기술의 눈부신 발전상황을 엿볼 수 있다. 새로운 부의 원천으로 꼽히는 블록체인, 대체불가토큰(NFT)을 활용한 NFT 아트, 핀테크, 옥션플랫폼, 지식자산(IP)을 활용한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유명 1인 크리에이터들의 실시간 생방송 현장오픈스튜디오가 펼쳐지는 ‘KoDiCC 1인 미디어 특별관’, 로봇바리스타, 스마트미러 미용실, AI뷰티샵 등 실생활 신기술을 선보이는 ‘디지털퓨쳐쇼 특별관’, 가상인간 팬미팅이 준비된 ‘버추얼 특별관’, 새로운 교육을 위한 ‘에듀테크 특별관’도 만날 수 있다.
고양시의회 손동숙 의원, 이해림 의원이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4회 (사)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언론인협회 의정 대상은 탁월한 의정 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뛰어난 기여를 한 의원 중 공정한 심사와 평가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이번 수상자로 선정된 손동숙 의원은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행동으로 옮기는 실행력 있는 의정활동을 전개해 지역의 환경·경제 분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이해림 의원은 행주동 소로 개통, 행신동 권율대로 소음저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의 애로사항과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등의 공헌으로 수상하게 됐다. 손동숙 의원은 “시민의 봉사자로서 현안의 결과물을 보여드릴 수 있는 의정활동에 대한 열의에 더 큰불을 붙이는 계기가 됐으며, 귀한 상을 받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해림 의원은 “초심을 잊지 않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을 펼쳐 더욱 많은 시민의 경제·사회적 부담이 완화된, 살기 좋은 고양시로 나아가는 데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안전사각지대 없는 상수도 시설을 만들기 위해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고양시는 23일 지하 상수도 시설에 통신 중계기와 CCTV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고양시가 운영 중인 상수도 시설지 18곳 중 8곳은 수돗물 생산시설의 유지관리를 위해 지하 공동구가 설치돼 있다. 지하 공동구는 대부분 90년대에 준공됐으며 지상 시설물과 달리 접근이 어려워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웠다. 또한 작업 인력이 수시 점검과 유지 보수를 위해 출입하는 곳이지만 통신이 어려워 출입자의 안전 사각지대에 속했다. 고양시는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KT, LGU+, SKT 통신 3사측과 민·관 협력을 통해 중계기를 설치했다. 또한 공동구 내부를 상시 모니터링해 응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CCTV를 설치했다. 통신 3사 관계자들은 “안전사고에 대한 이슈에 예민한 시기인 만큼 고양시가 더욱 안전한 도시가 되는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작업환경 마련에 도움을 준 통신 3사에 감사하다. 중계기와 함께 CCTV가 설치됨으로써 업무효율도 크게 개선되어 더욱 안전하게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
파주목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는 '2022년 제7회 파주목 봉황축제'가 지난 19일 파주향교 및 문화체육센터 일원에서 약 4년만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파주읍주민자치회가 주관했으며, 파주의 중심이자 본향인 파주읍의 전통과 얼을 계승 발전시키고 선현의 옛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안명규 도의원, 오창식·목진혁·이익선·이혜정·최유각 시의원, 파주읍 관내 각 기관, 단체장, 주민 1천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경일 시장과 주민자치회, 이장협의회 등 사회단체 회원들은 파주향교에서 고유례를 치른 파주목사가 파주목으로 부임하는 행차를 재현했다. 메인 축제장에서는 ▲파주목관아지 ▲파주중, 세경고, 두원공대, 관내 공방 등에서 준비한 체험공간 ▲새마을부녀회, 여성유도회, 생활개선회 등 기관단체에서 마련한 먹거리 등이 제공됐다. 또한, 1사단 군악대, 파주읍 공직자로 구성된 '술이홀밴드' 축하공연, 라인댄스, 웰빙댄스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의 발표공연과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를 준비한 노영준 주민자치회장은 “파주읍은 예로부터 파주의 중심이며 파주의 본향”이라며 “파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