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0일 이스라엘 기업유치 핵심기관을 방문, 기업유치 전략에 대한 심층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인구 903만 명으로 서울보다 인구가 적지만 인구대비 스타트업 세계 1위, 미국과 중국에 이은 나스닥 상장기업 세계 3위의 명성을 지닌 나라로, 국가 자체가 하나의 스타트업이라 불리는 이른바 ‘창업의 나라’다. 이동환 시장은 이스라엘 혁신청, 와이즈만 연구소, 바이오하우스 등 기업유치 분야에서 핵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3개 기관을 방문, 각 기관 담당자와의 심층면담을 통해 고양 경제자유구역 조성 등 자족도시 추진전략을 모색했다. 이스라엘 혁신청은 이스라엘 경제산업부 산하의 행정기관으로, 첨단산업 기술 개발 및 재정지원, 인력 양성, 일자리 창출 등 산업분야 혁신을 위해 기업·학계 등을 행정·금전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 시장은 국제협력국 국장과 만나 글로벌 기업 R&D센터 유치 노하우, 스타트업 지원정책 등에 관한 심층면담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이스라엘에는 애플,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 R&D센터가 400여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를 위한 유인책, 인센티브에 대해 듣고 싶다”며, “글로벌 기업을 고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임진각 평화곤돌라 공중화장실이 ‘제24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 대상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공동 주최한 ‘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에는 전국 41개 화장실이 응모했으며, 임진각 평화곤돌라 공중화장실은 시설 정비, 이용객 편의시설 등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아름다운 화장실로 선정됐다. 국내 최초로 민통선 구간을 연결하는 임진각 평화곤돌라는 매년 많은 내·외국인이 방문하는 파주시 대표 관광명소로, 장애인 화장실 편의시설, 화장실 청결 상태, 임진각 특색을 부각한 디자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주시는 매년 낙후된 공중화장실을 개·보수하는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민통선 내 통일촌 화장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공중화장실을 조성하기 위해 시설을 꾸준히 확충하겠다”며 “특히, 방문객이 많은 시설을 대상으로 이용자 편의와 지역 홍보 등을 고려해 공중화장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공중화장실에는 범죄 예방을 위한 안심 비상벨이 45개소에 설치돼 있으며, ‘육아대디’를
파주시 최초 실내 족구전용구장 개관식이 지난 12일 파주읍 봉서리 369번지 일원(통일공원 내)에서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장, 시·도의원, 파주시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과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파주시 족구전용구장은 올해 3월 착공해 10월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지상 1층 연면적 1489㎡ 규모로, 총 사업비 19억원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로는 실내 족구장 3면(연습장 1면 포함)과 휴게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족구전용구장 개장에 이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금촌체육공원 내 실내 테니스장 건립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건강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보다 건강하게 지켜나가기 위해 체육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11일 (사)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이 주최하는 ‘제29회 2022 아시아문화경제진흥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아시아의 경제·사회·문화·정치·지자체·교류·지역 개발 부문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시민만족도, 행정·지역 경제·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과 등을 심층적이고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시장은 ▲50만 대도시 진입에 따른 지역 간 상생 및 자족도시로의 발전 방안 모색 ▲기업하기 좋은 파주 기반 조성 노력 ▲시민 중심의 행정 원스톱 시스템 추진 ▲부르미버스 확대 등 교통복지 확대 ▲시민소통실 강화 및 ‘찾아가는 이동 시장실’ 운영 등 시민소통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50만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가 함께 이뤄낸 소중한 결과”라며, “시장으로서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한 일임에도 이렇게 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욱 정진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늘 시민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옥외광고산업전’에 참가한다. ‘2022 대한민국 옥외광고산업전’은 옥외광고물 산업진흥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코엑스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옥외광고산업 박람회로, “동행, 옥외광고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42개 기관이 11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산업전은 옥외광고 관련된 신기술과 신매체를 활용한 옥외광고물을 공개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파주시와 김해시는 지자체 자격으로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특히 파주시는 ‘파주시, 드론을 띄워 안전을 잡다’를 슬로건으로 걸고, 파주형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리는 영상과 점검 현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현장 축소판 모형을 제작 전시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파주형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시스템’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한계를 극복하고 혁신 기술인 드론을 활용해 옥외광고물을 점검하는 시스템으로, 육안으로 발견하기 힘든 미세 손상을 식별할 수 있게 돼 점검 효과와 정밀도가 크게 향상된다는 장점이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축사를 맡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방향성과 중요성에
파주시(시장 김영일)는 농촌 폐비닐이 대량으로 배출되는 시기를 맞아 오는 30일 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 수거 기간을 통해 가을철 영농수확 후 경작지에 방치, 매립 및 불법 소각하는 행위를 방지하고, 미세먼지 등 2차 환경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농촌 폐비닐을 대상으로 수거할 계획이다. 농촌 폐비닐의 경우 마을 단위 또는 농가별로 수집해 흙, 돌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재질 및 색상별로 분류해 배출하면 한국환경공단에서 일괄 수거해 재활용하게 된다. 농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수거된 실적에 따라 보상금과 장려금을 지급하며, 보상금은 kg당 10원, 장려금은 이물질 함유량에 따라 등급을 판정해 A등급은 kg당 140원, B등급은 kg당 100원, C등급은 kg당 60원을 지급한다.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은 “농촌 폐비닐은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으로서 가치가 높아 분리배출을 실천하면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뿐 아니라 자원 재활용에 기여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2022년 상반기 농촌 폐비닐 집중 수거를 통해 209톤을 수거했고 37개 단체에 보상금 약 200만원과 장려금 약 2,000만원을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9일부터 23일까지 교하중앙공원 실시계획인가에 따른 주민 공람을 실시한다. 파주시 동패동에 위치한 교하중앙공원은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산책로의 정비와 함께 잔디광장과 다목적광장 등 휴식공간 신설 및 주차장 확충,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 보강 등의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2020년 6월 사업의 추진 여부를 검토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올해 5월 공원조성계획(변경) 결정 고시했고, 이번 실시계획인가 완료 후 내년 2월부터 본격적인 개선공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의 호응을 얻는 공원으로 재탄생시키고자 타당성 조사와 공원조성계획 변경안 구상단계에서 두 차례의 비대면 설문조사와 주민 공람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번 공람을 통해 마지막으로 세부 계획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받아 개선 계획안에 대한 최종안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공람을 원하는 주민은 기간 내에 파주시 도시개발과 및 공원관리과를 방문하면 되고, 도시계획시설(공원)사업 실시계획인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민은 오는 23일까지 파주시 도시개발과 및 공원관리과에 비치된 주민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성동현 공원관리과장은 "교하중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8일 이집트 샴엘세이크에서 열린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 참석, 이클레이(ICLEI)가 주최한 세션에서 동아시아 대륙의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클레이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 협의회로, 1990년 UN의 후원으로 공식 출범해 전 세계 131개 국가의 2,600여 도시 및 지방정부들과 함께 지속가능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이날 열린 세션은 이클레이 동아시아본부 및 한국·일본 사무소가 주최한 행사로, 동아시아 대륙의 기후변화 대응 현황 및 도시차원의 공동대응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날 세션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시민과 함께 하는 고양시의 기후행동’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도시마다 지역특성이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고, 도시 안에서 그 특성을 살린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실천해왔다”며, “그 노력의 결과로 올해 상반기 약 10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으나, 시민의 동참이 부족해 감축목표 달성이 어려웠다”며 시민의식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시가 출시한 고양탄소지움카드에 대해 “네이밍 공모부터 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7일 일산서구청 대강당에서 주민참여위원회 2022년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위원회는 고양시의 다양한 현안 발굴, 대안 모색 등에 시민이 참여하는 민 관 거버넌스 기구다. 2020년 출범한 주민참여위원회는 지금까지 53개의 의제를 부서에 제안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토론회, 간담회, 전문교육, 연구보고서 제작을 수행함으로써 28개의 의제가 실질반영 또는 긍정 검토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주민자치회 전면전환 지원을 위한 특별분과’ 및 ‘장항습지 지뢰폭발사고 대책마련 주민청구토론회’ 등 실질적 민관 협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시 관계자는 “제1기 고양시 주민참여위원회 2년 동안의 활동이 시민의 시정참여 확대를 위한 든든한 토양이 되었다. 이를 잘 수렴해 고양시 민·관 협치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7일 이집트 샴엘세이크에서 열린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개막식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사회 전환’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지난달 25일 UNFCCC는 공식 초청장을 통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총회에 참석해줄 것과 함께 기조연설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이 시장은 현지시각 7일 오전 10시에 개최된 개막식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아시아의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자 하는 고양시의 노력과 비전을 발표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UGIH(UN Global Innovation Hub, 유엔 글로벌 이노베이션 허브)의 아시아 챔피언 도시로서 지난 1년 간 열심히 달려왔다”면서, “기후위기는 생존의 문제로,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도시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기조연설의 서두를 열었다. 이어 고양특례시의 노력과 경험을 공유, “그간 에너지 효율 개선, 차 없는 거리 확충, 장항습지 람사르습지 등록, 유출지하수 활용 등 도시 안에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런 노력을 통해 올해 상반기 약 10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었다”며 도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법을 찾아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정